부천축산물공판장·나눔축산운동본부의 여름 선물, 부천시에 삼계탕 1,480인분 기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과 축산물공판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나눔축산운동본부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삼계탕 1,480인분을 기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여름안심 패키지’ 건강보양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축산물 유통거점이다. 공판장 직원과 협력사 70여명이 ‘부축사모’라는 자율단체를 만들어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농가, 축산 관련 단체, 농협 임직원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비영리단체다.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해 부천시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 캠프에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부천시 여름나기 지원에 힘을 보탰다. 조철구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장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이웃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뜻깊은 후원에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마다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는 부축사모,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부천시는 기업과 단체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하며 모두가 잘 사는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촘촘한 돌봄 준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하반기 통합돌봄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다직종·다분야 전문가 24명이 참석해 신규위원 위촉, 사업 추진성과 공유, 2025년 하반기 추진계획,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화 준비 방안 등 통합돌봄사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돌봄 공백 해소 방안, 민관 협력 체계 강화, 의료·돌봄 통합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향후 추진계획에 반영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국가와 지역 공동체의 책임으로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부천시는 돌봄이 꼭 필요한 순간에 적시에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교하게 구축하고 지역 안의 자원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시스템을 촘촘히 만들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부터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는 부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원미지역 청년·상인 네트워킹…한자리에 모여 [금요저널] 부천시 원미지역 활성화 지역 내 청년·상인 5개소의 상점가 대표가 지난 10월 26일 11월 2일 양일간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원미지역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청년·상인 맞춤형 컨설팅-네트워킹 컨설팅’은 원미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청년·상인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네트워킹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26일 1차 네트워킹 자리를 시작으로 5개소의 상점가 대표가 모여 청년·상인 네트워킹 간담회를 실시했다. 11월 1일 2차 네트워킹 간담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참여 및 자발적인 공동체로서 연대감 형성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의 지속적인 관계성 청년·상인의 니즈 상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 원미 청년·상인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 마련 등의 의견을 나눴으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성에 뜻을 모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상인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네트워킹 자리는 지역 소통을 위한 중요한 자리”며 “지역 청년·상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희망키움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합리적인 경제생활’이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이경주 강사가 이끌었다. 합리적인 소비의 중요성, 가계부 작성법 등 참여자들이 합리적으로 소비와 저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예시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소비지출을 줄여 저축할 경우 저축분의 일정 비율로 정부가 지원금을 줘 자산형성을 도와주는 제도다.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하며 3년 만기 시까지 탈수급 또는 취·창업 등의 해지 조건이 있다. 이는 복지서비스와 근로 유인보상 체계의 결합으로 탈빈곤을 위한 통합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의 근로의욕을 북돋아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자는 취지다. 박화복 시 복지정책과장은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소비와 저축의 중요성을 바로 잡고 자립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2년 새로 개편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가입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돕는다…상담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2월부터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실시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비슷하거나 웃도는 깡통전세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월세 계약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특별히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이나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편·불안 없이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월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부천원미지회, 소사지회, 오정지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전·월세 가격을 잘 알고 있는 개업공인중개사 14명을 주거안심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주거안심 상담관은 비대면 상담을 통해 전·월세 형성가, 주변환경 등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신청은 부천시청 부동산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한 후 주거안심 상담관과 일정을 조율해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이오찬 부동산과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주거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 인생수업 종강 [금요저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3일 신중년 20명을 대상으로 남은 삶을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2022년 제2기 인생수업 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인생수업은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과정을 배우면서 삶을 이야기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사전연명의료, 용서와 화해, 유언과 상속, 암에 대한 이해와 통증 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자서전 쓰기와 일제 잔재가 남아있는 보여주기식 장례문화가 아닌 검소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 후 수강생 16명이 웰다잉 지도사,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복지관, 경로당 등에 사회공헌활동도 할 수 있다. 교육생 한씨는 “강사님의 다양한 사례와 전문성 있는 강의는 매 수업이 감동이었고 감춰져 있던 나를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잘 죽는다는 게 궁금해서 시작했는데 수업 이후 지금까지 살아온 삶보다 더 열심히 살아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열정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을 이끈 최영숙 대한 웰다잉협회 대표는 “진솔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육생분들께 감사하며 행복하게 강의할 수 있었다”며 “삶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신이니 이번 교육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소중한 삶의 원동력이 되고 이후에도 동아리 활동과 스터디 모임으로 더욱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시대에 인생수업은 자신의 삶을 성찰함으로써 행복한 노후와 스스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미있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품격있는 신중년의 인생 제2막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 열려…금형전문가 부천시에 모였다 [금요저널] 금형전문가들이 부천시에 모였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금형산업 최대 축제인‘2022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가 지난 4일 ‘금형분야 DX전략과 스마트 금형산업’이라는 주제로 고려호텔에서 개최됐다.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는 부천시 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형기업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금형산업 및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렸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수종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윤재웅 한국금형공학회장, 박광용 몰드밸리협의회장 등 금형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연구위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Hexagon 사의 KONDARA CHRISTY JOSEPH를 비롯한 국내외 금형전문가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금형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과 관련기술 적용사례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대응하는 선진 금형기술과 금형산업의 미래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금형산업은 부천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5대 특화산업 중 가장 근간이 되어야 할 산업”이라며 “첨단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금형분야의 디지털 혁명을 선도할 연구가 부천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천시도 적극 협력,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하반기 행정절차법 해설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행정처분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법제처 정해성 심의관을 강사로 초청해 행정절차법 해설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처분담당 공무원이 꼭 준수해야 하는 행정절차의 이해를 토대로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행정절차법의 목적·구조 처분의 유형과 절차 사전통지 및 의견청취 행정상 입법예고 및 행정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청문 대상 확대, 위반 사실 공표에 대한 공통절차 마련 등 작년 7월 행정절차법의 개정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동시에, 행정절차법상의 주요 행정작용에 대한 관련 판례 및 사례를 함께 제시해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해당 교육에 참석한 남현나 주무관은 “사전통지 및 의견청취 등 처분을 하는 데 꼭 필요한 행정절차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신영철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개정된 행정절차법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바탕으로 처분을 행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시민참여 보장을 통한 법치행정·민주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천시에서는 지속적인 법무 교육으로 직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나치기 쉬운 위험까지 살핀다…“시민 안전 최우선”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더 안전한 부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선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뿐 아니라 자칫 지나치기 쉬운 일상 환경까지 고려해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겠다는 ‘시민 안전 최우선’의 의지가 엿보인다는 평가다. 부천시는 지난 1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사고 발생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피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 실시를 예고하는 등 시민 안전 대책 강화에 나섰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의 특별 지시 아래 이달부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상황에 대비한 안전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시 차원의 책임성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펼쳐오던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민 안전 대책도 잘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당초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11월 ‘응급처치 교육’을 일반 시민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체험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부천대학교 몽당기념관 4층에서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부천시는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도 계속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북부역사거리·역곡북부역사거리 등 차량 흐름이 많아 사고 위험이 항상 있는 지역 8곳에 안심울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곳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올해 5월 5곳을 추가했다. 관내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해 무단횡단 보행자를 분석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주의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무단횡단 보행자 검지 시 보행자 알림 디스플레이에 위험 알림 정보를 제공한다. 범죄 취약지역에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보행자가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좁은 골목길 등에도 CCTV 일체형 보안등과 360도 터치식 비상벨을 확충하고 있다. 부천시는 ‘아동 안전’에도 많은 정책적 노력을 쏟고 있다.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경찰과 협력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학교 장기결석 아동·미검진 영유아와 같은 위기아동 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힘쓰고 있다. 순천향대학 부천병원·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등 관내 4개 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같은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갖추는 등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민·관·경 합동캠페인 등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하나로 관내 어린이집 211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시설개방 및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해 안정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열린보육체험단 구성·운영 여부 등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거쳐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 스쿨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과속경보시스템 등 교통시설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를 배치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개선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 및 사회배려층 안전’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여성 및 사회배려층의 출퇴근 이동이 많거나 범죄 피해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심귀갓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9년 5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11개소, 2021년 12개소, 2022년 7개소 등 매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총 35개소의 안심귀갓길을 만들었다. 또한 안심무인택배보관함을 25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508개소 공중화장실을 총 13,423회에 걸쳐 점검했다.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모니터링 사업 또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긴급보육이 필요할 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보육을 운영하고 예비·신생아 부모 교육 및 보육 교직원을 위한 전문상담요원 운용 등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보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시민안전보험을 올해에도 이어가며 ‘사회안전망’도 더 촘촘하게 갖췄다. 보험 기간은 지난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로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자연재난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부천시가 전액 부담하며 최대 1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정책적 목표는 결국 시민의 안전이 뒷받침돼야 이뤄질 수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시민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감지하고 없애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전거·킥보드 안전 합동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송내무지개광장에서 부천시 자전거연합회와 함께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수칙을 홍보했다. 또 자전거 등록제, 시민 자전거 학교,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과 함께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부천시민 자전거보험’의 혜택을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다. 아울러 2022년에 새롭게 제작한 부천시 주요 자전거 관련 시설 및 자전거 도로 자전거 관련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천시 자전거 문화지도도 같이 배포했다. 특히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직접 안전모를 착용해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령을 자세히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한웅수 시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2023년 마지막 캠페인으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2023년에도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이용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 방치 및 주⋅정차 위반 근거 마련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 대책과 편의 증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2021년에 총8회, 2022년에는 총7회를 실시했으며 2023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가 11월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 8월 지역 주민·생활권자로 구성된 주민·상인협의체를 꾸리고 사업이 본격화된 올해 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주민·상인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운영회의에서는 10월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도시재생사업 주민 의견 공유 추진사업 홍보 주민·상인협의체 총회 및 성과공유회 논의 등 주민·상인협의체 운영 및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김학수 주민·상인협의체장은 “주민·상인협의체가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도시재생사업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상인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고강지역 주민들과 상인들과의 소통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상인협의체 운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허가·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설치한 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한다. 이번 양성화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에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 마련 계획’에 따라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양성화 대상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 제3조에 따른 허가 또는 신고를 득하지 않은 불법 고정광고물 등이다. 시는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양성화 사업을 홍보하고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진신고는 불법광고물 양성화 신청서 간판 원색사진, 소유자 승낙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관할 동 생활안전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2023년 1월부터는 전수조사 결과와 자진신고 목록에 따라 불법 고정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한다. 안전점검 대상의 경우 점검결과에 따라 1년 안에 변경 또는 철거 유예를 안내할 계획이며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간판의 경우 집중 단속 후 즉시 철거명령을 통보할 방침이다.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또는 대집행 조치가 이뤄진다.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불법 고정광고물 정비 추진으로 광고주들에게 자진 정비하도록 안내해 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한 구제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거리환경을 돌려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