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이 직접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교육은 심화과정과 기초과정으로 구성되며 심화과정에는 △가슴압박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이 포함된다. 기초과정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가 담당하며 실무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가정, 직장, 거리 등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이수자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현장에서 생명 구조 활동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는 환자의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민은 물론 운수종사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직업군 종사자들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9월 말까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총 7회 실시했다. 교육에는 326명이 참여했으며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 중심의 응급대처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부천시,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 운영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천 중앙공원 숲속작은도서관 앞에서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고 부천시보건소가 주관했으며 원미구 소재 어린이집 14개소에서 유아 2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대형 이동버스인 ‘노담버스’를 활용해 △구연동화‘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 △놀이활동‘친구들 건강한 마을을 지켜줘’ △미션게임‘담배몬스터를 잡아라’△그림활동‘알록달록 건강한 생활습관 완성’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흡연의 위해성을 유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으며 교육 효과가 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유아 전원에게 ‘노담밴드 그림책’을 배부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정에서도 이번 경험이 이어져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린 시기부터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아 대상 금연교육을 지속해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6·25 전쟁 제73주년 행사 개최…‘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장 등 보훈단체장, 국·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가보훈부에서 제작한 6·25전쟁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거문고자리의 창작 연주와 누베스어린이합창단의 합창, 6·25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부천시립예술단의 그리운 금강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친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합당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용 6·25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장은 “6·25전쟁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함과 동시에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탄소흡수원 이끼 생태정원 조성…‘탄소중립 실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중앙공원에 탄소흡수원을 조성했다. 이날 조성한 탄소흡수원은 탄소꽃이끼, 털깃털이끼 등 6종의 이끼와 화관목, 경관석 등을 활용해 한라산을 형상화한 이끼 생태정원으로 구성됐다. ‘2023년 부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강생들이 그간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부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시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232명의 시민·마을 정원사를 양성했다. 올해는 35명의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실용적인 정원조성 및 유지·관리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탄소흡수원의 주요 재료인 이끼는 습윤성이 있어 도심 열섬현상, 홍수피해 저감 효과가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고 미세먼지와 같은 도시의 유해 물질을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해 최근 조경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끼 4m×3m 면적으로 1년에 240톤의 이산화탄소를 정화할 수 있는데, 이는 나무 275그루가 정화할 수 있는 양이다. 이날 조성한 탄소흡수원은 48㎡으로 나무 1,100그루의 이산화탄소 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명호 부천시 녹지과장은 “부천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탄소흡수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기후 위기를 겪고 있는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경청지혜’로 시민과 진심 소통 실천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26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 ‘경청지혜’를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경청지혜’는 교통 문화 경제 복지 교육 안전 등 각 분야의 종사자 또는 관심을 두고 있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총 100여명의 시민이 선정돼 자리에 함께했으며 더욱 폭넓은 시민소통을 위해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실시했다. 경기예고 학생들의 현악 4중주와 색소폰 콰르텟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의 발자취 영상 상영 부천시 미래 비전 ‘공간복지·경제도약’ 추진현황 보고 새로운 역점과제 ‘변화와 도약’ 설명 등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이 펼쳐졌다. 조용익 시장은 이날 발표자로 나서 시민 앞에서 시정을 보고하고 능동적으로 질의응답에 응하며 진솔한 소통의 자세를 선보였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과 취임 1년을 맞아 새롭게 마련한 시정 키워드 ‘변화와 도약’이 시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변화와 도약’은 똑똑한 행정 걷고 싶은 녹색도시 문화가 경제 등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역점과제가 담겨있다. ‘똑똑한 행정’은 현장 중심의 안전·복지 강화를, ‘걷고 싶은 녹색도시’는 보행·녹색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의 쾌적함과 활력 증진을, ‘문화가 경제’는 부천의 문화콘텐츠·인프라를 활용한 미래먹거리 육성을 각각 다루고 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을 미리 영상에 담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코너인 ‘부천에게 바란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에게 바란다’는 직접 마주하지 못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통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조용익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돼 기획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땀 흘리고 있는 ‘특별한 손님’이 등장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최근 부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명 깊은 강연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부천FC1995의 주장 김호남 선수와 부천시민이자 양궁 컴파운드 부문 대한민국 국가대표 권나래 선수 등 특별한 손님 5명이 무대에 올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익 시장과 솔직한 대화를 펼쳤다.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가장 시급한 부천의 현안을 묻는 ‘시민이 정답이다’도 진행됐다. 시민들이 현장에 마련된 버튼 투표기를 통해 정책의 우선순위를 직접 선택하며 부천시의 민주주의를 한층 더 꽃피우는 순간이었다. 투표 결과, 부천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교통 및 주차장 개선’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현장에서 취합한 내용과 결과를 정책 추진의 우선순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짧고도 긴, 길고도 짧은 1년이었다. 부천시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힘이 되어 부천이 1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모든 일이 그렇듯 시장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앞으로도 부천시민의 마음을 밑거름 삼아 부천의 도약과 대전환을 향한 기반을 단단히 쌓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펄 벅 문화거리, 증강현실로 체험해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유구한 지역 향토문화와 도시재생사업의 내용을 다양한 컨텐츠로 체험할 수 있도록 ‘펄벅 문화거리 증강현실 마을해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펄벅 문화거리 AR마을해설’ 앱은 play스토어 또는 APP스토어를 통해 ‘펄벅’ 키워드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앱을 실행하면 펄벅 작가가 들려주는 마을해설 14곳 거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옛 모습의 소사희망원과 유한양행 공장을 AR로 복원해 앱을 통해 그 당시 현장의 생동감과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펄벅 작가와 함께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아래 14곳 거점을 방문해보자. 거점별 상세 위치 및 주소, 카메라 조작 등의 이용 방법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거점에서 앱을 실행하면 펄벅 작가의 음성으로 자세한 설명이 시작된다. 그곳의 역사와 기능, 변천과정을 볼 수 있다. 14곳을 모두 방문해 앱에 자동으로 연계된 14개의 도장 쿠폰 모아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4곳의 AR 해설과 더불어 다른 거점으로 이동 중 다채롭게 AR을 즐길 수 있는 심곡네컷, AR 꽃의 정원, AR 과녁맞추기 게임, AR 쥬라기 공원, AR 벌룬 페스티벌 등의 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심곡네컷 사진으로 오늘을 기록하고 꽃의 정원AR에서 천사가 되는 나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이곳에는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을 수료해 역량을 갖춘 15명의 마을해설사가 심곡본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AR 앱 사용이 어렵거나, 마을해설에 대한 보다 친절한 안내가 필요하면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가 동행해 가이드 역할을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주차로봇 테스트베드 철거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가 주차로봇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운영했던 주차로봇 테스트베드가 주차로봇 개발과 법제도 개선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차로봇 테스트베드는 지난 2020년 4월 계남고가교 하부 공간을 활용해 부천시와 지역로봇기업이 개발한 부천형 스마트 주차로봇 ‘나르카’의 실증테스트를 위해 조성됐다. 이후 주차로봇 운영을 위해 주차장법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지속함과 동시에 산업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지로 승인을 받아 안전기준 마련과 데이터 확보를 위한 스마트주차장으로 임시 운영해왔다. 그 결과 주차로봇 개발이 완료되고 주차로봇의 안전기준을 담은 주차장법 관련 규정이 지난해 9월 개정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올해 3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기간 종료로 현재까지 주차로봇의 지속적인 성능개선공간으로 활용됐다. 시는 테스트베드의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및 개발기업,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시설보완비용, 도로상 안전문제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3년간 운영해온 테스트베드의 철거를 결정하게 됐다. 철거 시기는 이달 말이 될 예정이다. 한편 주차로봇 ‘나르카’는 부천시가 로봇기술을 활용한 원도심 지역 주차문제 해결과 동시에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꿈꾸며 개발한 주차로봇이다. 지역 로봇기업 ‘마로로봇테크’를 주관으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최초로 주차로봇 개발을 추진했다. 주차로봇은 주차공간 효율 30%이상 증대, 편리한 주차, 매연없는 친환경 주차장 조성과 같은 장점이 있다. 시는 주차로봇에 대한 법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규제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으며 이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등의 규제혁신평가에서 다수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로봇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개혁의 단초가 됐다. 윤기태 기업지원과장은 “주차로봇 테스트베드는 ‘로봇도시 부천의 선도적 이미지’와 ‘규제개선을 통한 미래산업 주도’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통해 전국 최초의 주차로봇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주차로봇이 테스트베드를 벗어나 전국 곳곳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주차로봇 ‘나르카’는 인천 부평구 소재의 굴포먹거리타운주차장에 최초로 도입됐으며 관련 검사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며 스마트로봇주차장 본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진행 중이다. 시는 사업협약에 따라 기업 발생매출에 대한 일정부분 기술료를 징수하게 되며 성공적인 로봇주차장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곳에 보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 침수감지 알람장치 활용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심곡동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스마트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활용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고 기상상황 전파, 침수 발생, 침수감지 알람장치 활용, 침수 안내 문자 발송 및 주민대피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자연재난과, 부천시 365안전센터, 스마트사업추진단, 심곡동 생활안전과, 심곡동 자율방재단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활용해 시행했다. 스마트 침수감지 알람장치는 침수 발생 시 반지하 거주 주민·동 재난 담당자·자율방재단에 침수 세대위치 등 관련 정보를 문자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침수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부천시는 스마트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교부 받아, 지난해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50곳에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신동선 부천시 365안전센터장은 “자연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비와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집중호우 시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활용해 초기 대응을 철저히 하고 민·관과 주기적인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해 인명피해가 없는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퇴적물 청소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등을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생명사랑 힐링 토크콘서트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생명사랑 힐링 토크콘서트가 지난 6월 22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 한길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삶과 죽음의 경계. 그 경계에서 내가 목격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부천시민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토크콘서트는 총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어느날, 죽음이 만나자고 했다’, ‘동네 의사와 기본소득’의 저자 정상훈 작가의 강의와 김신겸 센터장과 함께한 질의응답 및 담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2023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10명이 참여했으며 표어부문 대상 박원식 씨와 수기부문 대상 김주하 씨가 “수상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데 새로운 힘을 얻게 됐고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후 정상훈 작가 강의에서는 과거 작가가 겪었던 우울증과 극복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국경없는의사회’ 단체를 통해 아르메니아, 레바논, 시에라이온 등의 나라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펼친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질의응답 및 담화 시간에서는 김신겸 센터장의 진행으로 정상훈 작가와 함께 사전질문을 통해 받았던 질문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우울증과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실제로 우울증을 겪었던 분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니 더욱 와 닿았고 공감을 받았다 우울증이란 병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배울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3년 생명사랑 힐링 토크콘서트’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7월 중순 이후 다시 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노동안전지킴이, 소규모 건설사업장 산재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소사본동 부근 아파트 건설 현장 일대에서 ‘안전수칙 준수해 재해없는 우리현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서북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와 사업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노동안전지킴이 및 사업 담당자들은 3개 조로 나눠 아파트 건설현장 종사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 예방 조치 등을 안내하고 산업재해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안전사고 예방과 좋은 일터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은 물론 대규모 위험 사업장까지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고 위험요인이 개선될 때까지 개선지도와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지난 3월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총사업비 60억원 미만 건설 현장과 50인 미만 제조기업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조치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시설물 구축 점검과 개선·보완사항을 안내해 산업현장 노동자 생명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립도서관에서 신나고 알찬 여름방학 보내요 [금요저널] 부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7~8월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8일 ‘동화 속 케이크 만들기’를 시작으로 총 31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서관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 방식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화 속 케이크 만들기’, ‘여름 독서 교실’, ‘도서관을 탈출하라’, ‘보드게임 한국사’, ‘경제 대모험’, ‘우리 소리 체험 한마당’, ‘스토리텔링 수학게임’ 등이다. 이외에도 마술공연, 뮤지컬, 미술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과 주제별 북큐레이션 및 전시회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수강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관·경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역사 2층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시를 비롯해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역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인식개선 체험부스 운영, 기관 홍보, 캠페인 메시지 전달 등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벌없는 ‘긍정양육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인증샷을 촬영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권운희 복지위생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늘 앞장서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해바라기센터, 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공공중심의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순천향병원 등 4곳을 새싹지킴이 병원으로 지정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관리 강화로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위기아동 조사, 재학대 모니터링 등을 위해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