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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도서관 협력유공 ‘문체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서관 간 협력과 시민 중심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총 4개 도서관만이 장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9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15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별빛마루도서관은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 생태계 조성 기관으로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역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문화적 삶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별빛마루도서관은 2022년 개관 이후 민관학 협력 기반의 시민참여형 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속에서 주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을 독서치료 전문가로 양성하는 ‘부천형 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지역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주체로 나섰다.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초등학교 현장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치유 기반의 독서문화를 확산시켰다. 이에 더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등에 선정돼 폭넓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도서관 사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돼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누리집과 SNS 채널 등을 통해 시민 대상 강좌, 공모전, 문화행사 참여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과 협력해 ‘목일신시그림 공모전’ 등을 열어왔다.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목소리를 도서관 운영 전반에 담으려는 노력과 직원들의 정성이 더해진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히 머물 수 있는 ‘동네 거실’ 같은 도서관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마루도서관은 2022년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을 비롯해, 2023년에는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을 받으며 공공건축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에는 ‘2025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에 선정됐으며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시민참여, ‘칙칙폭폭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천시, 자율방재단원 격려 위한 체육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5일 부천레포츠공원 원형광장에서 단합 체육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자율방재단원 400여명을 비롯해 이학환 부천시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체육행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 호우 상황에서 방재활동을 펼친 방재단원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방재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단원 400여명이 함께하는 체육활동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단원에게 표창을 전수하며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태웅 자율방재단장의 헌신과 열정에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올여름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와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부천시와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묵묵히 봉사해 온 자율방재단원들의 헌신이야말로 부천시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예방 활동 펼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에이즈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이다. 감염자와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되며 위험한 성접촉 피하기,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HIV 바이러스 억제 치료를 받으면 2~30년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부천시는 에이즈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부천시보건소, 오정보건소, 소사보건소, 각 3개 보건소 검사실에서 연중 무료로 에이즈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감염이 의심되는 시점에서 4주가 지난 뒤 하는 것을 권장한다. 검사 결과는 유선으로 받아 볼 수 있고 감염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익명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신분 노출이 금지되어 있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에이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시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각 보건소 등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에이즈와 더불어 성매개감염병의 전파 방지를 위해 표본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독은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감시체계가 강화돼 3급 전수 감시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더욱 촘촘한 감시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에이즈 등 성매개 감염병은 조기 검진이 중요한 만큼 감염이 의심되면 빨리 검사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창작자 상호교류 장 마련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월 30일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및 창작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웹툰융합센터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웹툰융합센터 네트워킹 데이’는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웹툰융합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입주기업과 창작자가 함께 모여 입주를 축하하고 상호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유관기관과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 소개 웹툰융합센터 시설 이용에 관한 입주자 오리엔테이션 부천시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실무부서 소개 입주기업 및 창작자와 유관기관 간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주기업들은 웹툰융합센터 로비에서 자사 기술서비스 홍보 패널을 전시하고 캐릭터 상품 등 주요 제품들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입주한 웹툰 창작자들은 유명작가 등 창작자가 모여 활기찬 웹툰융합센터의 근무환경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이날 선보인 다양한 웹툰 전후방 연관기업들의 사업내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제2기에서 선정된 기업 ‘일학교’가 디제잉 공연을 선보여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오는 12월 19일에는 웹툰융합센터에서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발굴·유치·사업화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성과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 만화박람회 in 부천’이라는 주제로 2023년도 사업의 성과전시 기업 IR발표 및 투자상담회 기업 및 창작자의 홍보부스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웹툰융합센터는 글로벌 웹툰 융합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웹툰과 이종 장르·전후방 산업이 만나 확장·유통되는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부천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설립됐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이제는 대한민국이 웹툰 종주국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달고 K-웹툰을 전세계로 수출하는 콘텐츠 강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입주기업은 성장을, 창작자는 탁월한 지식재산권을 만들어내 ‘콘텐츠 융합의 시너지 타워’라는 웹툰융합센터의 설립 목적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부천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소사햇살어린이집’ 개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소사햇살어린이집’이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소사햇살어린이집은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국공립 장기임차 전환사업’ 대상에 선정돼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통해 내부 리모델링 후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사업’은 자기 소유 건물에 설치된 민간, 가정, 법인·단체 등의 어린이집을 지자체가 장기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운영하는 사업이다. 기존 운영자와 무상임대 및 운영권 계약을 통해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기존 운영자에게 운영권을 유지한 채 전환해 민간부문과의 상생에도 효과적인 국공립 확충방식이다. 부천시는 소사햇살어린이집 운영자와 10년간 무상임대 및 운영권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운영자는 최초 운영권 5년을 보장받아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원한 소사햇살어린이집은 부천 소사역푸르지오 단지 내 위치한 보육정원 20명 규모의 가정어린이집으로 면적 86.85㎡에 보육실 3개, 유희실, 조리실, 화장실 2개의 내부시설을 갖췄다. 김영숙 원장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 7명이 근무하게 되고 만0세반, 1세반, 2세반 총 4개반이 운영되며 야간연장 보육과 영아를 대상으로 한 취약 보육도 이뤄진다. 이번 국공립 소사햇살어린이집 개원에 따라 부천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60개소로 늘어났으며 이용률은 23,7%이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 장기 임차를 통한 국공립 전환 생활 간접자본 사업을 통한 복합시설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인천 등 4개 지자체와 ‘굴포천 유역 협의회’ 협약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월 23일 굴포천의 효율적·체계적 관리 및 발전을 목표로 하천을 공유하고 있는 5개 지자체가 유역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굴포천은 한강하류부에 위치한 한강의 제1지류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신동에서 발원해 계양구와 부천시를 거쳐 경기도 김포시 신곡리의 한강본류로 유입하는 국가하천이다. 굴포천은 2016년 국가하천 승격 이후에도 5개 기초지자체의 행정구역별로 각기 나뉘어 일원화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천시는 통합된 굴포천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올해 하반기 각 지자체의 동의 절차를 거쳐 ‘굴포천 유역 협의회’ 구성에 대한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지자체는 환경부 ‘굴포천 하천정비사업’에 적극적 참여와 공동 협력 굴포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제방도로의 연속성 확보 예초, 수목, 친수시설 설치·관리 등 하천관리 방안 상호 협의 굴포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상호 연계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5개 지자체가 함께 굴포천의 통일된 관리체제 구축에 공감하고 적극 협조해 나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인접 지자체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굴포천이 더 나은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주의 당부…예방법 안내 [금요저널] 부천시는 전년 대비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백일해,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해당 증상과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감기의 경우 1주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는 것에 비해 3주간 증상이 지속되며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며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백일해와 인플루엔자의 경우 현재 소아와 학령기 아동에게 유행하고 있으며 예방 백신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반면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경우 예방 백신이 없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호흡기 감염병은 손 씻기, 기침 예절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요청했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은 쉽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 및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승격 50년 역사 담은 ‘부천시사’ 발간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사’를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부천시립박물관에서 발간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부천시사’는 지난 2002년 ‘부천시사’ 이후 약 20년 만에 발간된 시사로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의 역사를 집대성했다. 전3권, 부록1권으로 구성된 ‘2023년 부천시사’는 역사학, 도시학, 종교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해 근현대 부천의 탄생부터 성장, 부천시로의 승격과 발전과정을 다뤘다. 특히 부천시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를 별도로 다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와 함께 ‘사진으로 보는 부천 50년’을 부록으로 출간해 부천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밖에도 이번 시사에 담긴 부천시 역사자료는 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향후 시정콘텐츠 및 부천사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정리했다. 시는 연말까지 ‘부천시사’를 소개하는 이동전시를 부천시립박물관에 전시해 부천역사 자료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희태 부천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시사는 지금까지의 시사를 기본 체제로 해 2002년 시사편찬 이후 20년 이상의 역사를 정리해 앞으로 부천시가 지향할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역사를 담은 이번 ‘부천시사’는 부천시민의 자긍심을 북돋고 부천을 세계인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사’와 ‘사진으로 보는 부천50년’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프레젠테이션(PPT)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민원신고 및 견인시스템을 구축해 적은 예산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로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천시 제공 아울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전거 도로 시민 안전점검단 운영 ▲자전거 문화센터(직영) 운영 ▲찾아가는 계층별 눈높이 자전거 안전교육 및 시민 자전거 학교 운영 등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는 이외에도 민간단체인 부천시자전거연합회와 협력해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자전거대축제, 자전거 안전홍보 라이딩, 자연정화활동, 민관합동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친데 이어 대중교통과 연계한 공공대여소 운영, 자전거 무료 대여가 가능한 재생센터 운영 등으로 시민 편의를 높였다. 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원을 자전거 타기 편리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쩍 많아진 만큼, 앞으로도 생활 속 자전거 안전도시를 만드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 2023년 장애인 도자기 체험활동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도자기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부천옹기박물관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1시간씩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찰흙을 직접 반죽해 그릇을 만들고 꾸미면서 각자 개성 있는 도자기를 만들었다. 가마에 굽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 도자기는 집으로 가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도자기를 만드는 것도 즐거웠고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여자의 보호자는 “아이가 처음에는 매우 소극적이었는데 프로그램에 여러 번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이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고 즐겁게 여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월 29일 부천시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부천시보건소 주관으로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전국적으로 유해물질 의심 우편물 배송사건으로 사회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생물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생물테러는 소량으로 단시간 내에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그 원인 규명이 어려워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동조치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부천원미경찰서 오정경찰서 부천소방서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유사시 혼동 없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기 위해 경찰-소방-보건소 각 기관의 대응 역할에 대해 재차 확인하고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및 초동대응요원 교육 다중탐지키트 활용 실습 및 검체 포장, 이송 시연 개인보호구 착·탈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졌다. 초동조치 주관기관인 경찰과 협조기관인 소방서 및 보건소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생물테러 대응체계 이론교육과 병원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다중탐지키트 실습기회를 갖고 검체 포장, 이송 시연을 진행했으며 특히 개인보호구에 대한 강의는 부천소방서 119구조대에서 직접 맡아 진행했다. 개인보호구 레벨A와 레벨C는 감염위험 수준이 높은 경우에만 착용하는 보호복이다. 현장경험이 많은 부천소방서에서 직접 강의함으로써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착·탈의 주의사항 등 유사상황 대응 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설명하고 훈련참가자 전부 실습에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관계기관과 초동대응요원들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2024년 구청 복원 시 더욱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보건 기능을 강화해 오정보건소와 소사보건소도 감염병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생물테러는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생활개선회, 재능활용 김장나눔 행사 ‘온정’ 나눠 [금요저널] 부천시생활개선연합회는 부천문화원과 연계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치 60박스를 사회적약자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문화원 다식체험관에서 진행됐다. 부천문화원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지역먹거리 연계 김장나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과 부천시 도시농업과 산하 단체인 부천시생활개선회 회원의 재능기부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생활개선회는 회원 재능을 활용한 반찬나눔 행사를 올해로 4회째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총 400명의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며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유기순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와 지역먹거리 활용 김장나눔 사업을 함께 하게 된 부천시문화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지역사회 돌봄 김장나눔으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