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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시민·기업·공공’ 함께 탄소중립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 용역’ 기획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플랫폼은 ‘부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사업’ 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시급성에 대응해 시민·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플랫폼은 ‘감동적인, 부천1.5 프로젝트’로 브랜딩해 △탄소중립도시 정보시스템 △기후측정망 시스템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의 3개 분야로 기획했다. 또한 시민주도 서비스 발굴을 위한 시민사회 38개 기관의 ‘탄소중립 네크워크; 부천 에코리빙랩’을 구축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건 부위원장, 최옥순 의원, 최초은 의원이 참석했으며 자문단으로 최진우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민윤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관 등 7명의 전문가TF와 부천 에코리빙랩의 시민참여단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분야별 서비스 기획 보고를 듣고 성공적인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공유했다. 기획보고 주요 내용 중 정보시스템 분야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대시민 서비스’ △탄소무역규제 대응 정보 제공 및 매칭을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 △탄소중립 관련 업무 통합관리 및 성과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지원 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기후측정망 분야로는 기후변화에 즉각 대응하고 환경정책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관심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있다. 실내공기질 관리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을 위한 실내 환경 솔루션과 사업대상지별 가이드라인 제공 서비스 등이 있다. 자문단의 김기천 건국대 교수는 “플랫폼 사업으로 시민 참여를 촉진하고 관심을 증대하는 방안은 적절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서비스의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형 한국환경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탄소중립기본법에는 탄소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이라는 중요한 두 축이 있다”며 “폭염 쉼터와 같이 기후위기 적응의 측면에서 플랫폼이 정보제공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옥순 시의회 의원은 “면밀히 검토해 기존 중앙부처 또는 광역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앱서비스와 차별성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부천 에코리빙랩 시민참여단의 박미영 부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아갈 미래”며 “플랫폼과 리빙랩을 통해 구체적인 탄소중립 참여 방안이 제시되길 바라며 어린이집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상현 원미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금전적 보상보다는 부천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사회적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시민참여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부천시가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사업을 시작했다”며 “시민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부천시가 더 발전적이고 성숙한 탄소중립도시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내년 7월까지 부천시만의 선순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일본에서 ‘산업·관광 세일즈’ 매진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을 방문해 도시의 지속 성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산업·관광 세일즈’에 나섰다. 오사카에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친환경 소각장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하는 한편 시제 100주년을 기념해 축하 방문한 가와사키시에서는 첨단 연구 개발 혁신단지 ‘킹스카이프론트’를 벤치마킹했다. 오카야마시와는 부천시 국제교류 도시 최초로 관광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6일 재일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오사카무역관, 오사카 상공회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위 기관들은 모두 일본 관서 지방과 오사카의 원활한 한일 경제교류와 투자유치를 중추적으로 담당하는 곳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곳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인천을 양 날개로 삼고 있는 부천시의 지리적 이점과 인재 확보 강점, 부천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주 혜택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비전을 강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어 개성 있는 외관을 갖춘 친환경 자원순환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시마 소각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오스트리아의 유명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가 자연과의 공생을 테마로 설계한 친환경 시설이다. 하루 최대 9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때 발생한 열에너지를 전력으로 전환해 한화로 연간 약 100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연간 1만 8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관광명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첨단 연구 개발 및 혁신단지인 가와사키시 ‘킹스카이프론트’ 시찰도 이어갔다. 이곳은 의료·환경·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기관과 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일본 자국과 해외 연구 기관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하네다공항 인근에 위치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부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대외에 알리고 기업 유치에 한발 다가서기 위해 힘썼다. 또한 선진 시설 벤치마킹 경험을 토대로 향후 도시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공간복지를 제공하는 데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3일 오카야마시 키타나가세 미라이후레아이공원에서 열린 부천시-오카야마시 우호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한 우정의 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10월 두 도시의 우호 교류 협정 20주년을 기념해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오카야마 동산을 새로 조성하고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막식은 부천시에 이어 오카야마시에서 열린 행사로 상호 교류의 의미가 깊다. 기념비는 부천시의 초성인 비읍과 두 도시의 공통분모인 복숭아를 상징하는 동그란 구체를 조화롭게 구조화해 눈길을 끌었다. 제막식에 이어 부천시 국외 교류 도시와는 최초로 ‘관광시설 등 이용료 상호할인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두 도시의 관광객 유치 및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들이 상호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협약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할인 혜택은 내년 2월 이후 제공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4일 오카야마시의 쇼핑 명소인 오모테쵸 상점가에서 ‘부천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 등 일본인이 선호하는 부천시의 주요 축제와 콘텐츠를 소개해 많은 오카야마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부천시 관광 안내 책자와 시정 홍보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데에도 힘썼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7일 우호도시 가와사키시의 시제 100주년을 기념해 가와사키시를 방문하고 후쿠다 노리히코 시장, 아오키 노리오 시의장 등 주요 인사와 만나 두 도시의 산업 경제 부문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어 다문화 교류 시설인 후레아이관을 방문해 최강이자 관장과 관계자들을 만나고 일본 최초로 벌칙 조항을 포함한 헤이트 스피치 금지조례 제정에 공헌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일본 출장은 부천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공간복지 분야, 국제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며 “부천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도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다양한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공존과 공생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누비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웃돕기 식료품 키트 500상자 기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천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500개를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진행한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는 1984년 교직원이 설립한 자선단체로 41년째 ‘성가사랑나눔’을 통해 매년 지역사회에 김장김치·전기매트 등 겨울나기 물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가자선회는 지난해부터 직접 제작한 식료품 키트를 부천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키트는 즉석밥, 라면, 탕, 카레 등 8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식료품 키트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더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병원장님과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 물품은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부스터’ 개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송내어울마당 1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부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화·박찬희·구점자·최초은 시의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청소년 유관기관장,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부스터’는 실습과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특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부천시는 ‘부스터’를 재학 청소년 대비 소수인 학교 밖 청소년이 다같이 모여 마음을 열고 꿈꾸며 오롯이 학교 밖 청소년만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람 청소년은 “오직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부스터에서 우리는 자립을 위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며 “부스터를 시작으로 부천 곳곳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개소식에서 축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경기 미래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신청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현 부천고등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신청서에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과 AI 로보틱스 트랙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내세웠다. 과학고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와 뛰어난 교통망, 첨단 산업기반도 강조했다. 먼저 부천시는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와 애니사이언스 등 과학과 문화예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고 설립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 및 5대 R&D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시민과 시의회의 지지와 참여 활동도 주요 요소로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등학교와 협력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 부천시의회가 만장일치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을 채택한 점, 3개 구별 시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에 7만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한 점 등은 지역의 과학고 설립에 대한 강한 염원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시는 지하철 1호선, 7호선, 서해선에 더해 향후 연결될 광역철도 대장-홍대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B·D·E·F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도 교육 접근성을 높여 경기 서남부 권역 도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더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첨단 산업기반은 과학 인재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질적인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고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부천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하고 그린스마트스쿨 경기형 공간 재구조화 공모를 통해 230억원을 확보해 예산 절감도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라는 당위성은 충분히 검증됐다”며 “과학고 유치를 통해 첨단과학 교육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 경기도교육청의 1차 예비 지정 결과 발표 후 2단계 특수목적고 지정 운영위원회와 3단계 교육부장관 동의 요청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4년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 전문가, 시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구성원 16명으로 위촉된 협의체는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조성협의체는 2024년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34개 부서 77개의 여성친화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부천시는 2020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됐으며 ‘시민 행복 중심,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비전’ 으로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을 5대 추진 전략으로 삼아 여성친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위원장인 송재환 부시장은 “안전과 돌봄 역량 강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주신 의견을 시정 전반에 반영해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현장 중심 안전보건관리로 ‘근로자 안심’ 일터 만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현장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점검과 수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부서 관리감독자가 함께 33개 부서 92개 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유해·위험 기계 및 작업환경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 건강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10월 말까지 360건의 불합리한 건수를 발견해 그중 346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16~25일에는 현업 근로자가 근무하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담당자와 근로자가 함께 사업장 위험성을 평가해 471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402건은 조치 완료했으며 69건은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8곳에서 심층적인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사고 재발 방지를 철저히 했다. 홍기화 노무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점검과 위험성평가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년 연속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쾌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제17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미디어지수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빅데이터,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인터넷 소통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5개의 신규 SNS 매체를 확장해 현재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등 총 9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부천시 SNS 계정 구독 회원 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다양한 실시간 시민 소통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로 출범한 제1기 시민 SNS서포터즈는 부천시 곳곳의 생생한 현장 속 목소리를 담아내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로 부천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0월 2024년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웹툰융합센터 개관 1주년만 입주율 100% 달성 [금요저널] 부천시 웹툰융합센터가 개관 1년 만에 문화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공간을 모두 채웠다. 지난 10월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4차 공고 시 9개실 모집에 11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중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7개 사가 선정됐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각 연매출 86억, 21억인 게임·VR분야 2개 우수기업이 충남과 울산에서 지원했으며 부천에 지점을 설립해서 입주한다는 점이다. 지점을 설립해 입주하게 되면 지방에 거주하는 우수 콘텐츠분야 전문가를 유입하게 되고 확대 채용하면 지방세 수입 확보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지난 2023년 10월 개관한 웹툰융합센터는 만화·웹툰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 교육실 등을 집적화한 비즈니스 시설로 부천문화산업화의 4대 추진 전략인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지원정책, 네트워킹을 아우르며 부천 문화산업 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연면적 19,772㎡ 지하 3층부터 지상 12층 규모로 기업실 43실, 창작실 22실, 교육실 11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인기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제작사인 레드아이스스튜디오를 필두로 36개 콘텐츠 기업, 창작자 80여명,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및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사무국 등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율은 100%에 달한다. 센터는 개관 후 다양한 지원사업과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연간 300여명의 창의인재를 배출하며 콘텐츠산업의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콜센터 상담사, 관내 주요시설 현장 견학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7일 콜센터 상담사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사들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천문과학관 등 각 시설의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준비하고 부천시의 다양한 문화 및 과학 시설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부천시 콜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설 방문을 통해 상담사들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