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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가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 완료 [금요저널] 부천시가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가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와 각 구청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한 달간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자전거도로 및 각종 자전거 이용시설물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전거도로 노면 재포장 27개소 △ 퇴색 차선 및 노면표시 재도색 500㎡ △방치자전거 수거 및 안내문 부착 275건 △자전거도로 상 불법주정차 및 적치물 점검 91건 등 총 493개소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시는 집중호우 시 자전거교량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시 안전관리자문위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점검을 했다. 또한 오정경찰서 범죄예방과 및 내동지구대와 협업을 통해 굴포천 자전거길에 대한 방호울타리, 노면재포장, 안전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더불어 상반기 자전거도로 정비 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관내 교통약자 밀집구간 내 노면표시, 안전표지판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교통약자의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 및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정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비했다”며 “이를 통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굴포천 건강자전거길에 추락방지용 안전펜스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더욱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중동에서 따뜻한 소통 펼쳐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8일 중동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과 함께 봉사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첫 일정으로 조 시장은 중동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중동 주민들이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는 행사로 올해는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이 모여 온기를 나눴다. 조 시장은 “오늘 참여한 주민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중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장봉사 후, 조 시장은 중동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살폈다. 특히 빙판길 안전수칙과 난방기구 사용법 등을 안내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 조 시장은 중동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안전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청사 시설을 순회하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과 만나 격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중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쩌다 동장’ 중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중동 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넉넉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 직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마을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부천의 자부심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매월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웹툰융합센터 컨벤션홀과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 중 부천세종병원이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콘퍼런스, 네트워킹, 의료기관 투어, 팸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제 사례와 마케팅을 바탕으로 글로벌 웰니스 사업 확장에 관한 활발한 정보 제공과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먼저 기조 강연자로 나선 유성준 부천시 문화교육국장은 부천 의료관광 산업의 글로벌 소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근민 세종병원 전략기획 본부장이 세종병원 의료나눔 사업을 설명하고 최유리 HERE UP 대표가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의료관광객 유치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셀 카즈메디 에이전시 대표가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사례를 설명하고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이 부천시의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도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차장이 의료관광 방한 유치 마케팅 사례를 발표하고 서민정 루앤코 대표가 의료관광객 지자체 웰니스 관광 운영 사례를 설명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진행된 의료기관 투어는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소속 의료기관인 부천우리병원, 가톨릭대학고 부천성모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인본병원 등이 참여해 해외 의료에이전시 대표들을 대상으로 핵심 의료기술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홍보하고 앞으로 부천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마지막 날 진행된 팸투어에는 초청된 카자흐스탄 의료에이전시와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경기도 관광지인 광명동굴 및 부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부천한옥마을에서 떡매치기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고부가가치 특수목적관광의 핵심인 의료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효과적으로 모색하고 글로벌 연결고리가 더 끈끈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공청회서 스마트도시 조성 청사진 구체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부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발표, 전문가 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계획 발표에서는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스마트도시 부천’ 이라는 비전과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0대 추진 전략과 26종 스마트도시서비스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스마트도시 전문가 토론에서는 조영태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연구단장이 좌장을 맡아 각 분야 전문가와 스마트도시계획의 실현 가능성, 혁신서비스,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데이터 기반한 시민 맞춤형 정보제공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 △시민체감 서비스 등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의 제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통한 혁신과 함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고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청회 이후 계획안을 보완해 관련 절차를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에 계획 신청 및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日 오카야마시 미술작가들과 문화예술 교류의 장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일본 오카야마시 아시아예술문화교류협회 소속 미술작가 6명과 문화예술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카야마시 간 미술작품을 교류하고 ‘2024. 국제미술교류전’에 참여한 미술작가들을 환영하기 위한 자리로 양 도시 간 예술적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아시아예술문화교류협회 회장 노리타케 카즈메를 비롯한 6명의 일본 미술작가와 염동기 부천미술협회 지부장 등 6명의 회원이 부천시를 방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들을 접견하고 민간 예술교류의 중요성과 활발한 예술 활동에 대한 당부를 전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수피아를 견학하며 부천의 다양한 예술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2002년 교류 도시로 인연을 맺은 이래 문화·경제·청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추구해 왔다. 특히 ‘국제미술교류전’은 두 도시의 민간 예술교류를 대표하는 행사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작품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카야마시와는 시 차원에서의 교류뿐 아니라 민간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제미술교류전은 민간 미술작가들의 소중한 교류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미술작가의 우수한 작품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활발한 예술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국제미술교류전’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동양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년 부천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3개 구별 경연대회를 거쳐 선발된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8개 팀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통기타 연주, 장구난타,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은 상1동‘카이로 퀸’팀 △우수상은 소사본동 ‘소새울 가요장구난타’팀 △장려상은 심곡3동 ‘엘레강스 댄스’팀과 상2동 ‘현여울’팀 △노력상은 중2동 ‘음악스케치’팀, 송내2동 ‘소리모음’팀, 원종2동 ‘W2B’팀, 오정동 ‘은가비 시니어’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상1동 ‘카이로 퀸’팀은 내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부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예술이 문화도시 부천의 기초이자 근본이라는 사실을 재차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4년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 경기 침체로 세입 감소가 예측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대회는 세입 담당자에게 직무연찬 기회를 제공하고 세입 증대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수입원 발굴, 효율적 징수관리, 세입 운영 혁신 분야에서 총 8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발표대회 심사는 발표사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심사와 내용전달력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의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상위 3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빅데이터 활용 체납차량 추적영치’를 발표한 황윤상 주무관 △우수는 ‘전화번호 몰라도 자동차 과태료 안내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최소영 주무관 △장려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운영 개선을 통한 세입 증대’ 신승진 팀장이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빅데이터 활용 체납차량 추적영치’ 사례는 상습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교통정보 CCTV를 활용한 ‘주차 통합 DB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추적 영치를 시행한 결과 156대 영치, 7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 발표대회 우수사례와 현장 경험들이 모든 부서에 전파돼 세입 업무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세입 발전에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드림스타트 올바른 자녀 양육 위한 부모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자녀 양육자가 ADHD 증상을 바로 알고 올바른 양육환경을 조성해 양육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동의 장점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태선 원장은 △ADHD 자녀 이해하기 △ADHD 약물에 대한 이해 △ADHD 자녀 양육 방법을 주제로 아동의 발달 특성과 행동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부모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양육법과 긍정적 행동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양육 방향을 잡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강의 내용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새롭게 알게 됐고 양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부모님들이 ADHD 아동을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위험군 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해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산부와 가족, 돌보미 등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2일 기준 부천시에서만 186명이 발생했다. 이중 약 79%인 147명은 0~19세 사이의 영유아 및 청소년층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 예방은 백신접종으로 12세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2·4·6개월, 15~18개월, 4~6세에 접종 후 11~12세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3기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며 전달된 항체는 신생아를 보호해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 전까지 영아의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심각한 경우 합병증 발생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며 “임신부와 신생아뿐만 아니라 유행상황을 고려해 영유아 돌보미,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종사자들 또한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800억 규모 공원 토지 손실보상금 소송 ‘승소’ [금요저널] 부천시가 고강동 소재 ‘간데미근린공원 토지 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부천시는 지난 6일 토지소유자가 부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토지수용보상금 증액 청구 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이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항소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소송액 802억원과 변호사 비용 3억 4천만원 등 소송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부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고강동 일대 장안근린공원과 간데미근린공원 조성 사업 관련 토지주들과 소송을 이어 왔다. 토지주는 간데미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편입된 토지 보상금액을 매입 당시 용도지역인 주거지역으로 판단해 보상가 증액을 주장했다. 부천시는 토지수용 과정에서 토지주에게 땅 2만4천여m2에 대한 47억여 원을 보상했지만, 토지주는 667억원의 지급을 주장하고 나섰다. 수용재결 당시 토지 용도지역은 자연녹지지역이지만, 그 이전에 공원으로 지정됐었던 이력이 자연녹지지역 지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논리였다. 실제 주거지역과 자연녹지지역의 보상가는 적게는 십수 배, 많게는 백 배 이상까지 차이가 발생한다. 지난 2022년 열린 1심은 소송 쟁점 사항인 용도지역에 대해 토지주의 토지가 간데미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편입되기 이전부터 이미 자연녹지지역이었음을 인정해 부천시의 손을 들었다. 하지만 토지주는 주거지역으로의 보상을 지속해서 요구, 항소심을 제기했다. 부천시는 간데미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고강동 일대 도시계획구역이 1963년 서울시에 소속됐다가 1984년 부천시로 변경된 지역이며 토지주가 주장하는 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결정과 이후 자연녹지지역으로의 변경이 모두 1984년 이전 서울시 도시계획구역에 편입되었던 시기에 이루어진 점을 들어 반론을 제기했다. 아울러 공원 지정으로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에 영향을 미쳤다는 토지주의 주장에 대해, 해당 토지는 1917년부터 지목이 임야였으며 항공사진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1970년대부터 인근 토지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자연림이 무성한 구릉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점, 해당 토지는 본래 3만4천여m2 였으나 이 중 1만㎡는 1980년대 이미 개발됐고 현재 남아있는 2만4천여m2 는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라 공원 지정과 관계없이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됨이 마땅한 토지임을 주장했다. 부천시는 위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해당 건을 ‘중요소송’ 으로 지정하고 추가 변호인단을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서울시가 결정한 지난 20년간의 고강동 지역 도시계획과 관련해 자료가 남아있는 서울기록원과 국가기록원 등을 10회 이상 방문했고 1심에서 확보하지 못한 용도지역 관련 증거자료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손실보상금의 증감에 관한 소송의 경우 입증책임은 토지주에게 있음을 주장하며 지난 2년간 11차례에 걸쳐 변론해 결국 승소를 이끌었다. 부천시는 용도지역 관련해 진행 중인 소송의 규모가 2,000억원으로 이번 승소 결정이 유사 내용으로 진행 중인‘장안근린공원 조성사업 보상비 증액 청구 소송’ 2건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은 선제적으로 대응한 주관 부서의 노력과 관련 부서의 협조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다”며 “무엇보다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800억원이라는 예산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송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주신 시의회 의원 여러분과 부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