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재향군인회, 자매도시 가평군에 수해복구 지원물품 전달 [금요저널]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8월 12일 오전, 가평군 재향군인회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향군 회원들에게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두 지역 간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김석훈 회장을 비롯해 가평군 재향군인회 관계자, 자매도시 교류를 이어온 육군 부회장과 청년단장 등이 참석해 두 지역 간의 우의를 다졌다. 김석훈 회장은 “자매도시로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끈끈한 유대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은 수해 복구와 향군 회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유공자 예우, 그리고 긴급한 이웃돕기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동두천시 보건소, 청년 1인 가구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동두천시 보건소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 참여자를 오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1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DO한끼’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조리기능사와 함께하는 요리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7일과 24일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청년층의 직장 및 학업 일정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잦은 외식과 불규칙한 식사로 균형 잡힌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청년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내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높은 접수율 기록 [금요저널] 동두천시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8일부터 고령자, 장애인, 거동 불편자, 시설 입소자 등 소비쿠폰 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모든 시민에게 지급되는 제도지만,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 및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25,374명 중 23,782명이 신청을 완료해 93.7%의 높은 접수율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반장인 송내동장은 “창구 방문 신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도 미신청자를 적극 발굴해 한 분도 빠짐없이 소비 쿠폰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폭염 대응 가축 면역력증강제 긴급 지원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에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은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닭의 산란율 저하, 젖소의 착유량 감소 등으로 인해 계란과 유제품의 공급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으로 지원된 가축 영양제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비테인, 비타민C, 타우린 등이 함유된 면역증강제로 양계농가 2곳, 소 농가 23곳, 양돈농가 5곳 등 총 30개의 농가에 사육 규모에 따라 890kg이 차등 공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를 줄이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름철 가축 종류별 사양관리에 대한 지도와 홍보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국제 청소년대표단 맞이 캠프보산 상설 버스킹 공연 성료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5일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대표단을 위해 두드림뮤직센터에서 ‘캠프보산 상설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중국 삼문협시와 일본 시마다시 청소년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한국 청소년과 관계자를 포함해 약 8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공연에는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가 참여해 사물놀이와 태평무, 진도북춤 등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또한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버나 돌리기 체험이 마련돼 대표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술쇼와 풍선아트도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제1차 동두천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동두천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문화예술진흥기금은 2024년 제정된 ‘동두천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동두천시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운용되는 기금이다.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민간 위원을 포함한 7명의 위원이 참여해 기금의 운용과 성과, 결산 등의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심의위원회에서는 조례에 명시된 기금 조성액 확보를 위한 기금운용계획을 비롯해, 향후 기금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의회 위원장인 김우정 복지문화국장은 “문화예술 각 분야의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목표로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공정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기금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공공시설에 지역작가 미술품 전시… 시민은 일상 속 편리한 예술 향유 기회 확대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역 미술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면서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작가 미술작품 공공시설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작가 미술작품 공공시설 전시회’는 동두천시청을 비롯해 평생학습관, 생연공유누리센터 등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주요 공공장소에 지역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이다. 공공시설을 예술성이 살아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도모하고 있다. 1차 전시는 9월까지, 2차 전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작가는 동두천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3년 이내 전시회 참여 이력이 있거나 예술활동 증명을 소지한 예술인으로 총 34점의 작품이 선정되어 전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지역작가들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또한 전시작품에는 QR코드가 포함된 작품 설명판이 부착되어 있어 관람객 누구나 작품 정보와 작가 소개를 볼 수 있는 편의성을 높였으며 동두천시청 홈페이지에도 작품을 게시해 온라인 갤러리로 작품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술이 숨 쉬는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2025년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교육 성료 [금요저널]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 ‘동두천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전체 수강생 36명 중 30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내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학습자와 학습프로그램을 연결하고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가이다. 단순한 교육 운영을 넘어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평생학습 매니저로서 갖춰야 할 이론과 실무 역량을 균형 있게 다루었다. 평생교육 및 평생학습의 기본 개념과 최신 동향을 학습했으며 의사소통, 문제 해결, 갈등 관리 등 핵심역량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또한 평생학습공동체의 중요성과 프로그램 기획 방법론을 심도 있게 다루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에 집중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동두천시 평생학습의 든든한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시민들의 학습 열정을 이끌어내고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보건소는 시민의 생명 보호와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소모품 지원 신청을 오는 9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자율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소모품인 배터리와 패드를 무상으로 지원해 장비가 실제 상황에서 정상 작동하고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소모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한번 사용한 경우,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정상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유효기간 만료 또는 소모품 사용 시 주기적인 교체 및 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소모품 지원사업을 통해 자율 설치기관의 장비 관리 부담을 덜고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최근 방송통신대학교가 동두천학습관 폐관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해, 이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박탈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해당 결정의 재고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동두천학습관에는 29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정원 300명에 단 4명만이 부족한 수준이다. 이 수치는 동두천, 포천, 연천 지역 학생만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실질적 생활권인 양주, 의정부 지역 학생까지 포함하면 약 2,000명 이상의 학습 수요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두천시는 학습관이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가는 배움터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동두천학습관은 사회적 여건상 정규 대학수업을 듣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로서 지역 내 직장인, 군 장병, 경력단절 여성,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울러 경기 북부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교육 기회의 불균형으로 인한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지역 현실을 고려할 때, 학습관 존치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1985년부터 41년간 방송통신대학교 학습관을 유지·운영해 왔으며 이는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노력 그 자체로서 중요한 공공적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학습관 폐관은 단순히 하나의 기관이 문을 닫는 것을 넘어, 지역에 축적된 평생교육 정책의 기반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통신대학교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시민들이 계속해서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국·도비 1,368억원 확보로 도시성장 ‘탄력’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재정난 속에서도 국·도비 1,368억원을 확보하며 문화·주거·관광·교통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도시 변화와 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소리이음마당, 상패근린공원,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 신천 친수공간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에 도비 330억원을 확보하며 주차난 해소 기반도 마련했다. 생연동 원도심에 조성 중인 동두천 소리이음마당은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 180억원 가운데 100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조성 중이다. 공연장, 문화예술 강좌실, 무형문화재 전수 공간 등을 갖춰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연고 묘지를 이전·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상패근린공원 조성사업에는 총 60억원 중 48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수국원, 숲속 쉼터, 잔디마당 등을 갖춘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공·폐가를 철거해 안전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0억원을 투입해 공용 주차장, 텃밭, 쉼터 등을 마련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신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동광교~상패교 구간 좌안 고수부지에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 여가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총 25억원 중 2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송내 복합주차센터는 총사업비 440억원 중 도비 330억원을 확보해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관광안내센터와 놀이체험실 등 주민 친화 공간이, 2~6층은 총 396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이 사업이 지행동 일대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도시 전역에 걸쳐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며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왕방계곡, 산림복지단지, 소요산 등 지역의 자연자원을 연계한 걷기길과 여가 공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왕방계곡 숲길 조성사업은 탑동마을회관에서 샘터농원까지 약 3.6km 구간에 수변 데크, 초화정원, 야자매트 숲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5억원 중 6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왕방계곡~산림복지단지 연계 산책로드 조성사업은 총 2km 구간에 데크로드, 숲길, 보행교 등을 조성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산림형 휴양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총 4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또한 지역 대표 관광지인 소요산 권역의 관광 인프라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으며 그 일환으로 소요 내음공원 조성사업이 2024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 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94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일대 27만㎡ 부지에 기억의 정원, 잔디광장, 카페, 수변공간 등을 조성해 관광객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광 인프라 확충 외에도 체육·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심 활력 회복과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동두천 전역에 걸친 균형 있는 관광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성과 사업비 30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소요산 권역에 파크골프장, 평화로 보행환경 개선, 소요산 스포츠문화거리, 소요산 잔디문화광장 등 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고령층 비율이 26%를 넘는 시의 인구 구조를 고려할 때 고령자 친화형 체육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자원과 연계된 여가 공간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평화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생연동 생골사거리에서 동연사거리까지 약 1.12km 구간의 노후 건축물인 ‘75주택’을 철거하며 보행로를 확장하고 소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함께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75주택’은 1975년 제럴드 포드 당시 미국 대통령의 동두천 방문을 계기로 조성된 2층 건물 밀집지역으로 한때 평화로 상권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공·폐가가 방치된 도시 흉물로 전락해 낙후 이미지를 가중시켜 왔다. 해당 구간에는 초·중·고교 5곳이 밀집해 통학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노후 도심을 미래지향적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3년간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행복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과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도비 확보를 계기로 문화, 체육, 주거, 관광, 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도시 변화의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정책 집행과 지역 맞춤형 전략을 통해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이 힘나게’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생연1동, 무더위쉼터 9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 ‘주말에도 쉼터 개방’ [금요저널]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대폭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3개소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왔으나, 지난달부터 경로당 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하고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요일에도 확대 개방해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들이 냉방시설과 휴식 공간이 완비된 쉼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더위를 피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폭염으로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되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연1동 관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