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 환경아카데미’ 정담회 통해 시민과 기후 행동 공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5일 별내동 별빛마을 3-6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별내 환경아카데미’ 수강생들과 함께 소통 정담회를 개최하고 환경 실천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별내 환경아카데미’는 시민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후 변화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담회는 환경 교육과 실천을 연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담회는 커피박을 활용한 새 활용 키링 만들기 체험 활동에 이어 진행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수강생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환경과 일상생활의 연결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활동은 매우 중요하며 시민의 참여가 시를 더욱 지속 가능한 도시로 이끄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 중심의 환경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한 방학 특강과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시장님께서 방문해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격려해 주셔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청사전경(사진=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올모’ 가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표준작업장인 ‘올모’는 중증장애인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예술적 재능을 키워 지속 가능한 사회적 주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관내 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모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배애련 센터장과 김현종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오는 9월 장애인 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5 쉼, 가족힐링캠프’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종 대표는 “장애인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올모 김현종 대표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장애인 가족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돌봄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민·관 협력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가 위탁 운영하는 곳으로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3일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강보건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치과의사협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복대학교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보건교사 대표 △학부모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개선을 위한 자문과 의견 교환,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협의체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구강은 평생 건강의 시작점”이라며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실효성 있는 구강보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아동과 동 연령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클라우드 전환 역량 강화 정책교육’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2일 전산직 6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역량 강화’ 정책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필요한 핵심 개념과 실무 전략을 습득하고 시의 클라우드 전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책 강의와 주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공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개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민간 클라우드 동향 △공공 클라우드 실전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우리 시 클라우드 전환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며 실무 부서 간 협력 강화와 맞춤형 전환 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필요 시 클라우드 및 정보시스템 담당자 대상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로드맵 수립과 전수조사를 통해 미래전략도시 기반 정책 추진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은 미래 행정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시 맞춤형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고 전 직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청년 행정체험 연수 마무리… 숲속 힐링으로 청년 마음 회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연수 사업’의 마지막 날을 맞아 13일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에서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 연수는 관내 청년 80명이 공공분야의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행정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폭넓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32개 부서에서 발굴한 52개 업무에 배치돼 근무했다. 연수 마지막 일정인 ‘청년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은 연수기간 동안 쌓인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기 돌봄 방법을 익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속에서 △두근두근 미러링 △깨어나라 열두경락 △버터플라이 허그 △리듬 치유 등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회복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연수 기간 동안 공공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마지막 날 숲속에서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긴장을 풀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자기 돌봄의 중요성도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경험과 시정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집중호우 대비 비상 2단계 돌입…산사태·범람 선제 대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관련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하천 범람, 도로 침수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주 시장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남양주가 자주 거론되고 있는 만큼, 각 읍면동은 관할 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 전역에는 오전 6시 30분 호우주의보가, 오전 11시 40분에는 호우경보가 각각 발효됐다. 시는 같은 날 오전 6시 30분 비상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 40분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비상 2단계를 즉시 발령했다.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98.6㎜로 집계됐으며 별내면은 186㎜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와 함께 오후 1시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고 같은 시각 진접읍 부평리 일원에서는 하천 범람 우려로 인해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는 14일 새벽까지 경기 북부 지역에 150㎜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한 상태다. 특히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동일 지역에서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사태 우려 지역, 침수 가능 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남양주소방서와 공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침수피해 현장에 신속히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달 남양주소방서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 분당 4,500L 이상의 물을 퍼낼 수 있는 대형 양수기 적재가 가능한 이동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하천 범람 등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즉시 양수기를 배치해 실질적인 피해 저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청년 자립 지원…꿈을 향한 맞춤형 지원 마련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형제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진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남양주천마봉사회 △서울에이스병원 △아정당 △남양주자원봉사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총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경제·주거·건강·고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대상 가구는 부모를 여읜 미혼 형제로 형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 마비 증세로 긴급 수술이 필요하고 동생은 지적장애와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다. 거주지는 약 10평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위생 상태가 열악하고 가전·가구가 대부분 고장 난 상태였다. 이에 참석 기관들은 긴급 의료 지원과 더불어 집수리, 쓰레기 처리 및 방역, 가전·가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과 생계비, 일상생활 보조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복 후 요리사로 재기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형의 자립을 돕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그 결과,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린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 체계를 마련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례는 단순 긴급지원이 아니라, 대상자가 자신의 꿈을 실현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기술교육과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보건소,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보건소가 다산동 도농역에서 감염병 예방과 의약품 안전 사용 등을 주제로 시민 보건 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기간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을 전달해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품 오염이나 모기·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을 위해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섭취 △기피제 사용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단순 소화불량이나 냉방으로 인한 감기뿐 아니라 감염병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약품 복용은 처방 내역이나 설명서에 따라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여름철 텃밭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피부를 덮는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 물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책 읽는 도시 남양주, 정약용 독서법 체험 ‘우리가족 초서산책’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정약용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리는 ‘우리가족 초서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의 독서법인 △정독 △질서 △초서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약용 독서법 이해 △정독 체험과 초서 카드 작성 △가족별 초서 활동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관내 거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가족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정약용 선생의 독서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약용 독서법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DN오케스트라 공연서 미래세대와 클래식 감동 나눠 [금요저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2일 다산아트홀에서 ㈜경기DN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Ⅲ’ 연주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미취학 어린이, 발달장애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의 소년·소녀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주자들에게는 나눔과 공감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을 후원했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사랑의열매, 키즈교육톡톡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무대는 강종헌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경기DN오케스트라 소속의 DN청소년과 경기DN프로젝트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 ‘투우사의 행진’을 시작으로 △김지훈, 구교현의 두 대의 첼로 협연 △도레미송과 디즈니 메들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됐으며 만 3세 이상의 아동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경기DN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악기 후원 △지역 음악가 협연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전문 연주단체다. 조은령 단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지역 음악가들에게는 협연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감동을 선사해주신 조은령 단장님과 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푸드뱅크, 저소득 100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남양주푸드뱅크가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100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선한 식탁’은 경기나눔푸드뱅크 주관 사업으로 ㈜이마트의 후원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소속 친환경 농가의 참여로 추진됐다. 향후 3년간 도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정에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감자, 양파, 옥수수, 블루베리, 부추, 참외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1박스당 약 2만원 상당의 식재료가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의 협조로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석범 대표는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필요한 가정에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식품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식품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18일부터 가정보육 어린이 대상 ‘제철 건강과일’ 접수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중인 미취학 아동에게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제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과수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보육 시설을 이용하지 않으며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를 수령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이다. 경기도산 과일 등으로 구성된 ‘제철과일 꾸러미’는 어린이집을 통해 1년간 공급되는 과일량과 동일한 수준이며 11월부터 12월 동안 각 가정으로 2회에 걸쳐 배송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과일 꾸러미는 아동의 건강과 농업인의 생계가 만나는 접점”이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함께 도모하는 선순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