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2025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서 새마을회 중추적 역할 당부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새마을회가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남양주시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년의 정신을 계승하고 새마을회 지도자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및 16개 읍면동 새마을회 임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했다. 수련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념사진 촬영 △대회사 및 내빈 축사 △고령 운전자 배려 스티커 증정식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회의 헌신과 열정은 ‘슈퍼 성장 남양주’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시는 새마을회와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덕우 회장은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는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된장·간장 나누기 △하천 정화활동 △사랑의 장학금 전달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 시민과 함께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종강연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추진 지역이 확대된다. 에 따라, 시민들이 정비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11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정비사업 제도 및 정책 동향 △세무·회계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종강연 현장에서는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돋보였다. 많은 수강생들이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특히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실전 중심의 사례분석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지선 부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길 바라며 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친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련 교육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시민들이 정비사업의 절차와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동체 기반의 주체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 힘찬 출발 알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와락은 음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청년 간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공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 참여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강사진 소개 △축하공연 △활동 일정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만남의 자리를 통해 어색함을 풀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결속과 유대감을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와락은 단순한 음악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와 공감을 나누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년이 와서 즐기는 음악의 즐거움’ 이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와락은 △드럼 △보컬 △통기타 강좌가 각각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와락을 수료하는 청년들에게는 향후 지역축제와 연계한 무대 경험도 제공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영정·동상 제막…‘다산, 다시 태어나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7일 조안면에 소재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영정 및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호영 종손 내외와 나주정씨 대종회 종친 20여명, 박석무 다산연구소 명예 이사장, 김태희 소장, 김필국 실학박물관 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시 문화원, 문화재단 등 산하 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제막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상징 기념물 제작 영상 시청 △영정·동상 제막 △뮤지컬 ‘정약용’ 갈라쇼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막 후에는 영정을 모시는 고유제를 진행해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제작 과정 영상에는 정약용 선생의 6대손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정해인 씨가 깜짝 등장해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정약용 상징기념물 제작에 착수했으며 이번에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전신 입상 형태의 영정과 동상을 공개했다. 권희연 숙명여대 미술대학장과 한명욱 교수가 그려낸 영정은 가로 1.4m, 세로 2m 크기로 비단에 채색하고 액자 형태로 제작해 보존성을 높였다. 권 교수는 실학의 선구적 역할을 했던 정약용 선생의 인품과 생애가 얼굴과 표정에서 자연스레 드러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동상은 박지현·이기준 작가가 공동 제작했으며 기단 포함 높이 2.5m 규모로 청동과 화강석을 사용했다. 정약용 선생이 해배 후 여유당을 거니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오른손은 현재와의 소통, 왼손의 책은 학문에 바친 일생을 상징한다. 박 작가는 제작 과정에 전문가 자문과 후손 신체 계측을 기반으로 한 3D 데이터 분석을 반영했으며 특히 정약용 선생을 직접 보고 묘사한 제자 이시헌의 시집과 편지를 참고해 사실성을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상징하는 동상과 영정을 이곳 유적지에 새로 그려 모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는 남양주의 문화 정체성은 바로‘다산 정약용’임을 널리 알리는데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제막식을 시작으로 다산정약용정원 개장, 다산역 테마역사 리브랜딩, 여유당 북페어, 다산정약용문화제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다산 정약용 브랜드 파워도시’로서의 위상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민자치 실천력 강화…남양주시, 모범 주민자치 위원 선진지 견학 마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모범 주민자치 위원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각 읍면동 모범 주민자치 위원 96명이 참여해 제주도의 자연과 명소를 탐방했으며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에 동행해 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위원은 “위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자치위원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주민자치를 바라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며 주민자치 위원은 그 중심에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고 각자의 마을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건에코, ‘평온한 기부’ 34호 참여… 1억원 약정으로 나눔 실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7일 ㈜미건에코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고액 기부 프로그램 ‘평온한 기부’ 34호에 가입하며 총 1억원의 후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평온한기부’는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또는 정기 약정 방식으로 기부하는 시 복지재단의 대표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송대성 대표는 “조금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미건에코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민간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원병일 대표이사는 “전달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부읍에 소재한 ㈜미건에코는 폐기물 수집·운반 전문업체로 지역 내 복지기관들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 동참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임명장 수여식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원장 공개모집 및 심사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시 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20일 시정연구원 이사회에서 임명안을 최종 의결했다. 강제상 신임 원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뉴욕대학교에서 행정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2025년까지 경희대학교 행정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경희대학교 입학처장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 △한국행정학회 회장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다양한 직책과 경력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시는 강제상 초대 원장 임명을 통해 중장기 산업·도시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연구원의 비전과 실행력을 이끌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제상 신임 원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책 기획 능력을 갖춘 행정학 분야 권위자로 연구원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정책 연구 역량 강화를 이끌 적임자”며 “앞으로도 시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영입을 통해 시정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남양주시정연구원의 공식 개원을 목표로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연구 사업 수행 및 정책 연구 기반 조성에 착수했다.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시정 전반에 걸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연구기관으로 특히 왕숙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수소에너지 기반 인프라 구축 등 남양주시 산업생태계 전환의 핵심 전략을 뒷받침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산업구조의 다변화·고도화는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 수립과 선제적 정책 제안이 가능한 정책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자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남양주시정연구원을 중심으로 정책과 데이터 기반 행정,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 전략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2025년 부녀회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4일 강원도 양양·강릉 일대에서 ‘2025년 부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시 임원진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읍면동 회장뿐만 아니라 부회장, 감사 등 60여명의 부녀회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부녀회 지도자들은 강원도 양양군 주전골과 오색약수, 휴휴암 등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릉 주문진으로 이동해 유람선을 탑승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 간 이해와 친밀감을 높였다.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부녀회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과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된 조직 운영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간식나눔특공대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 △반찬봉사 △자원 재활용 플리마켓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퇴계원읍, 기관·사회단체장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퇴계원읍에서 ‘퇴계원읍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퇴계원고등학교장, 퇴계원초등학교장, 퇴계원우체국장, 별내농협 퇴계원지점장, 퇴계원예비군읍대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 및 18개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시정 홍보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퇴계원읍은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계획 △마석~상봉 셔틀열차 개통 소식 △퇴계원읍 12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기관·사회단체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혜정 읍장은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퇴계원 발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 시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 청년 중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다. 특히 2001년 1월 1일부터 4월 1일 출생자 중 1~2분기 대상자였던 경우 반드시 소급 신청해야 하며 2000년 7월 2일부터 10월 1일 사이 출생자는 이번 분기가 마지막 신청 가능 기간이므로 기한 내 접수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9월 10일부터 분기별 25만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일시금 지급도 가능하다. 지급된 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청년기본소득의 사용항목을 9개 분야로 제한하고 사용지역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그러나 청년의 기본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역화폐 정책 취지를 고려해, 사용항목 제한을 완화하고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대해서만 사용지역을 확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항목은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 결제 수단이 연동된 경우에 한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진입을 응원하고 삶의 출발선에서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시민의 상상을 더하는 문화예술도시 포럼’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제2청사 다산건강마루에서 ‘시민의 상상을 더하는 남양주 문화예술도시 포럼’을 개최해 지역문화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진흥계획 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남양주의 지역 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 토론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발제 △전문가 토론 △시민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에는 문화정책 전문가와 연구사가 참여해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 진흥 방향과 교육,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시민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과제를 도출했다. 1부에서는 △박동수 ㈜메이크앤무브 대표가 ‘남양주의 여건과 지역문화 진흥 방향’을 △김선애 전 원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이 ‘문화예술교육과 지역문화 발전의 관계’를 △신범희 경기콘텐츠진흥원 기업육성총괄팀 팀장이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필요 요건’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시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적 목표와 실행 요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시민 상상 라운드테이블’ 이라는 제목으로 시민 조별 토론이 진행됐다. 일반시민, 문화예술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배경의 참석자들이 테이블별로 배정돼 시의 문화예술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각 테이블의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론 내용을 정리하고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과제를 도출해 발표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시민 의견과 정책 제안을 지역문화진흥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진범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청회는 시민이 주체가 돼 문화정책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남양주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복지재단, 착한 미용실 4·5호 등록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진건읍 소재 J헤어모드와 다산동 소재 P&H헤어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착한 미용실’4·5호점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착한 미용실’은 소상공인이 일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후원 프로그램으로 매장에서 발생하는 앞머리 커트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후원하는 구조다. ‘J헤어모드’의 안순덕 원장은 “최근 매장 인근이 재개발로 주민들이 많이 이사를 가서 가게 운영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며“그래도 내가 가진 재능으로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다는 방법이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P&H헤어’의 그노 원장은 “복지재단의 사업안내 자료를 보고 재미있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앞머리 커트 비용뿐 아니라 손님들에게 기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모금함을 채워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시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남양주시 출연기관으로 향후 미용실 외에도 업종별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비스 이용 ↔ 매출 증대 ↔ 기부’라는 나눔의 선순환구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