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남양주시장기 체육 대회 4개 종목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관내 체육시설에서 열린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체육 대회’의 합기도, 클라이밍, 궁도, 수영 4개 종목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됐으며 총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종목별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먼저, 18일에는 호평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합기도대회’ 가 개최됐다. 12개 팀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겨루며 합기도의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이어 19일에는 세 종목의 대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인공암벽장에서는 140여명이 참가한 ‘클라이밍대회’ 가 진행돼 체력과 기술, 도전 정신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천마정 국궁장에서는 300명이 참가한 ‘궁도대회’ 가 열려 활쏘기를 통한 집중력과 심신 수련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으며 별내커뮤니티센터 아쿠아 아레나 수영장에서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부활한 ‘수영대회’ 가 10개 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남양주시 수영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시장기 대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종목별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총 2억4천만원을 지원해 42여 개 종목의 시장기 체육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1인 1체육 실현’을 통한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제5회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0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5회 남양주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체육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장애인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라인댄스와 방송댄스 공연이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충 북돋웠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주광덕 시장은 “함께 손을 맞잡고 마음을 열어 차이를 이해하고 벽을 허무는 경험이 오늘 이 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장애인체육회와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사랑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청·백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통해 팀워크와 협동심을 발휘했다. 현장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돼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이 체육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시, 지역을 바꾸는 대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2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자체 평가해 ‘2025년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과 ‘팔당생명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대표기업으로 발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시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의 이익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업이다. 시는 △지역사회 공헌도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표기업 2곳과 우수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고령자·장애인 돌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팔당생명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친환경 먹거리 유통과 지역 공동체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 실현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는 △숲체험과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을 운영하는 ‘에코남양주협동조합’ △대안적 주거 및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정보통신 기반 생활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치케이시스템’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대표기업에 선정된 2곳에 대해 각 1천만원 상당의 홍보·마케팅을 제공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판로 다각화, 기업 이미지 제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시 차원의 사회적가치 확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대표기업 선정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격려이자, 앞으로 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동반자를 발굴하는 과정”이라며 “심사에 오른 모든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시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총 24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국 최초 혁신모델, 남양주가 앞장선다…빅모빌리티와 '우리동네 화물주차장' 사업 협약 체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1일 ㈜빅모빌리티와 전국 최초 ‘소규모 분산형 화물주차장’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대규모 화물차고지 조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접근성이 높은 소규모 분산형 주차공간을 통해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의 정책 지원과 행정협조 △빅모빌리티의 시설 투자 및 운영으로 구성되며 공공성과 민간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 물류 인프라 모델로 추진된다. 기존 대규모 차고지는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까지 통상 4년에서 5년이 소요되지만, 분산형 모델은 기존 유휴부지를 토지주와 민간사업자 간 상생협력 계약을 통해 최대 2개월 내로 신속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대규모 화물차고지 조성비용 300~500억원 대비 비예산으로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화물차주의 근거리 접근으로 연료비와 시간까지 줄일 수 있다. 현재 화도읍에 1호 지점이 조성 마무리 단계이며 시는 2025년까지 총 5개소 완공을 목표로 한다. 각 지점은 40~50면 규모로 조성되며 이를 통해 남양주 전역에 총 200면의 화물차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이번 사업은 화물자동차 주차정책의 흐름을 ‘단속 중심’에서 ‘공급 중심’ 으로 전환하는 정책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단속 위주의 기존 대응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수요를 반영한 공급 기반 정책으로 전환함으로써,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기존 대규모 화물차고지 건설은 장기간이 소요되고 예산 부담이 큰 비효율적인 구조였다”며 "소규모 분산형 모델인 ‘우리동네 화물주차장’조성 사업은 이를 극복하는 혁신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단속에서 공급으로 전환되는 전국 첫 사례로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우리동네 화물주차장’조성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전국에 적용 가능한 표준모델을 개발해 화물운송 정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경기도 최초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법률지원 서비스 협약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경기도 최초로 법률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영진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는 취약계층의 법률 수요에 대응하고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직접 방문에 의존하던 수동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읍·면·동 주민센터와 법률구조공단 간 전담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단 변호사가 지원 대상자와 연결돼 법률상담과 지원 절차를 안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 체계를 통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법률복지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 마련 △취약계층 발굴 및 법률 지원 연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를 통한 보호체계 강화 △찾아가는 법률 서비스 및 법문화 교육 실시 등이 포함됐다. 김영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겪는 법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서비스가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법률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경춘국도 총 사업비 증액 확정…남양주시, 제2경춘국도 연결 민자도로 추진 청신호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8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통과해 연내 발주가 가능해진 데 이어 시가 추진 중인 ‘제2경춘국도 연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과 연계해 교통망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경춘국도 사업은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당시 1조 2,863억원으로 확정됐으나, 물가 상승과 공사비 부족으로 입찰이 잇따라 유찰됐다. 이에 기재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통해 총사업비가 1조 8,987억원으로 6,125억원이 증액되면서 입체교차로 설치, 차로 폭 확대 등 개선 사항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제2경춘국도와의 연계를 통해 교통망 효율을 극대화하고자‘제2경춘국도 연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시가 주무관청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동호평IC에서 제2경춘국도까지를 연결하는 총연장 11.2㎞의 고속화도로다. 현재까지 한국개발연구원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을 확보했으며 사업성 개선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두 사업이 연계되면 △국도 46호선 정체 해소 △화도읍에서 춘천시 서면까지 이동시간 단축 △서울양양고속도로 교통 분산 등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제2경춘국도와 제2경춘국도 연결 민자도로는 남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 시민들의 교통 혁신을 이끌 핵심 인프라”며 “두 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문화도시 도약 이끌 새 인재, 남양주문화재단에 합류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1일 청렴방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신규 직원 11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은 문화재단 설립 후 첫 신규 직원 선발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임용된 직원들은 △팀장 1명 △차장 4명 △대리 3명 △주임 3명이며 직원 대부분은 재단 근무 경험이 풍부한 인재로 △경영기획 △공연·전시기획 및 운영 △생활문화 기획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시민 의견을 반영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재단의 조기 정착과 신규 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이관업무의 인계 및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고 남양주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하루하루 사소한 결정들이 모여 나의 역사가 된다는 정약용 선생님 말씀처럼 여러분 하루의 비전, 결정들이 모여 문화도시 남양주의 새로운 역사가 된다”며 “미래의 자족도시 남양주의 초석을 만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지자체 최초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수립 박차 [금요저널] 남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수립에 착수하며 AI 중심 미래전략도시 조성을 위한 디지털 행정 기반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현재 운영 중이거나 구축 예정인 시 전체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전수조사와 자원 현황 분석, 클라우드 적합성 검토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하고 체계적인 전환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로드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시는 이달 전국 유일이자 지자체 최초로 전산직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역량 강화 정책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공공 클라우드의 핵심 개념과 실무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남양주시 맞춤형 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 실시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행정 시스템과 AI 서비스 확대를 통해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은 스마트한 행정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이라며 “지자체 최초의 로드맵과 전국 유일의 정책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혁신을 넘어 새로운 법무행정 모델로 시민 권리 보장에 나섰다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공무원의 법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혁신적 법무행정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8개의 중첩규제가 적용되는 도시로 복잡한 행정 절차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민원과 각종 인허가 분쟁이 잦다. 이에 시는 혁신적인 법무행정을 구축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먼저, 시는 ‘맞춤형 서포터즈’를 운영해 소송 담당자와 내부변호사를 1:1로 연결하는 남양주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송 담당자가 △답변서 작성 △법률자문 △협약서 검토 △소송·행정심판 대응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혼자 처리해야 했던 복잡한 소송도 든든한 지원 덕분에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소송 패소 원인 분석’을 통해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시는 패소 원인을 분석한 소송 사례집을 제작해 전 직원과 공유하며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회피성 소송을 줄이고 행정처분 과정에서 합리적 결정을 유도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법률지원 AI 플랫폼과 고문변호사 자문을 적극 활용한다. 생성형 AI 법률지원 플랫폼 엘박스와 전문 법률정보 포털 로앤비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13명의 고문변호사를 통해 매년 300여 건의 법률 자문을 처리해 법적 불확실성을 줄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분기별 ‘송무 전문교육 로-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시 소속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소송 담당자와 신규 직원에게 기초 법률지식과 패소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양기영 의회법무과장이 직접 인허가 사례를 강의해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소송과 행정심판은 2024년 전년 대비 33%, 2025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제적 법무 대응과 사전 예방 중심 행정이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을 위한 법무행정은 주권자인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정당한 절차와 합리적 법적 대응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법무행정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화광중학교 진로특강 통해 학생들과 ‘꿈의 가치’ 공유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1일 화광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꿈이 있는 사람에게 내일은 젊음이자 기대”라는 말을 인용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가치와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어 △나만의 브랜딩 표현 만들기 △스스로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기록하는 습관 등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주광덕 시장은 “나 자신이라는 존재가 가장 존귀하고 세상을 빛낼 보배로운 사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때 꿈을 이루는 여정이 시작된다”며 “그것이 곧 내 삶을 주체적, 주도적으로 살아갈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꿈을 실현하는 것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제 꿈을 위해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화광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9개 학교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전략 논의…협의회 정기회의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평생학습도시 진흥을 위한 ‘제2회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주광덕 시장을 의장으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전문가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평생학습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제4차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 △제9회 평생학습축제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중간보고에서는 지역 학습환경과 요구도 분석, 평생교육 참여 실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비전과 추진과제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진행됐다.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은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민 요구에 대응하는 정책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과제는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 △디지털 전환 대응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으로 남양주 특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핵심 전략이다. 시는 현재 시민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습 요구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표적집단면접 결과를 반영해 오는 11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권리이자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시민의 성장과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평생학습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이 중심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8월 19일 남양주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말 예정된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위한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아동 권리 보장과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중간 단계로 마련됐다. 또한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전략 과제를 공유하고 보완점을 찾는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연구용역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 공유 △아동 요구 사항 도출 △연구 과업 및 전략 보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의 정책과 현장 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초·중·고교 46개소와 남양주시가족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총 53개 기관의 참여로 진행됐고 1,740명의 아동과 시민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을 측정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보고서를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는 정책적 선언을 넘어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며 “앞으로도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남양주만의 특색 있는 아동친화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