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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보건소는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암 예방 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지역 암 관리 사업 부문에서 광주시보건소가 처음으로 기관 상을 수상한 것으로 지역사회 내 암 예방 환경 조성 및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광주시보건소는 △온·오프 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의 암 예방 정보 제공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캠페인 추진 △건강검진 유소견자 사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시민의 암 예방 인식도와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켰다.특히, 지역사회 협력 강화 분야에서는 경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내 건강증진 사업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공동캠페인과 암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돋보였다.조정호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암관리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보건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암 관리 사업의 지속적인 내실화를 추진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해 암 발생률 감소와 시민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9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시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 조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중앙공원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공원 추진자가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인 건물을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방향을 마련하고자 지난 9월부터 진행되고 있다.주요 과업으로는 △이용 연령대 설정 및 연령대별 콘텐츠 차별화 전략 △공간구성 및 설비계획 수립 △시설 개관을 위한 단계별 실행 로드맵 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능 구성 및 운영모델 도출 등이 포함된다.어린이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설 건물은 경안로 197에 위치하며 총면적 1만5천455.02㎡ 규모다.내부에는 영유아 놀이공간, 어린이 체험시설, 실내 어드벤처,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세미나실, 다목적실, 상담실, 북카페, 카페테리아 등 어린이 발달 단계를 고려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기능이 계획돼 있다.중간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세부 추진 상황과 도출 결과가 공유됐다.주요 보고 내용은 △기초현황 조사 △국내외 사례조사 및 설문조사 결과 △시설 건립 기본 방향 △층별 공간계획 △향후 운영 방식 비교 분석 등이다.아동보육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도 참석해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2026년 1월 예정된 최종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의 조성 방향과 운영 전략을 구체화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며 놀이·교육·돌봄을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 “공원 내 러닝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건강 증진해야”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은 지난 27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여가·건강 증진을 위한 공원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러닝 인프라 구축과 수변공원 연계 페어로드 조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공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공공 인프라”며 최근 급증하는 러닝 인구에 맞춰 누구나 걷고 뛰며 즐길 수 있는 러닝 친화형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팔당물안개공원, 중대물빛공원, 청석공원, 유정호숫길 등 주요 수변공원을 순환형 코스로 연결하고 장애인과 노약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자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어 양벌동 종합운동장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 러닝 프로그램과 계절별 테마 러닝을 운영하고 음수대·스트레칭 구역·야간조명 등 실질적인 인프라를 확충하면 공원이 하루 종일 활력을 유지하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공원이 단순한 도시의 장식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행복, 지역공동체의 회복력을 키우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대표 수변공원에 조성될 페어로드와 러닝 인프라 구축이 시민이 함께 걷고 뛰며 즐길 수 있는 건강도시 광주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교육 및 제5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역량 강화교육 및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 앞서 진행된 역량강화교육은 홍앤박 행정사무소 홍수정 대표를 초청해 ‘사례로 보는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이날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공감형 강의로 구성돼 위원들은 다양한 사례에 깊이 공감하며 협의체의 역할과 책임,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열린 제5차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화사업 추진 현황 보고 ▲특화사업 변경(안) 심의 ▲주요 현안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각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11월 추진 예정인 특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박진하·김성일 탄벌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의 활동 방향이 보다 구체화되고 실무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화폐 이용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광주사랑카드 5%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소비 촉진 축제로 3만여 유통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시는 이번 행사에 맞춰 국비 1억 7천만원을 확보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이벤트 기간 동안 광주사랑카드 사용자는 충전금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주사랑카드 이용 활성화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캐시백 이벤트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는 물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경사 남한산성 의승군 문화제 개최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장경사(주지 수찬)는 지난 25일 병자호란 당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순절한 의승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장경사 남한산성 의승군 문화제’를 개최했다.이번 문화제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민, 불자 등이 참석했으며 ▲수륙무차대법회(1부) ▲산사음악회(2부)로 나눠 진행됐다.행사는 승려로서 국가를 지키기 위해 창과 칼을 들고 참전했던 의승군의 호국 정신을 되새기고 그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방 시장은 “오늘 우리는 이곳 남한산성 장경사에서 외적의 침입에 맞서 싸운 의승군을 추모하기 위해 모였다”며 “국난 속에서도 국가와 민족을 지켜낸 의승군의 정신이 후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장경사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의승군의 넋이 오늘 행사로 잠시나마 평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전통 사찰 제42호인 장경사는 조선 인조 16년(1638년)에 창건된 사찰로 1983년 경기도 문화유산 자료 제15호로 지정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도사 순원왕후 효 위령 문화제 개최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수도사(주지 청호)는 조선 제23대 임금 순조의 비(妃)인 순원왕후의 넋을 기리고 효행 문화를 전승하기 위한 ‘수도사 순원왕후 효 위령 문화제’를 지난 26일 봉행했다.수도사는 순원왕후의 삼년상이 끝날 무렵, 왕후의 명복을 빌고자 동생 김좌근 대감이 중창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이번 행사는 순조와 순원왕후의 위패를 봉안하는 이운식을 시작으로 심귀의와 반야심경 낭독 등의 법요식, 이어 귀빈 헌다(위패에 차를 올리는 의식)와 헌화,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수도사 주지 청호 스님은 도척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효는 곧 사랑이며 나눔의 시작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부처의 자비”고 전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이번 위령제의 숭고한 뜻을 본받아 가정에서는 부모를 공경하고 사회에서는 도의를 지키는 전통 가치를 이어가야 한다”며 “고려 시대부터 이어온 수도사의 역사성이 널리 알려져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하고 시민들의 정신적 안식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수도사는 1859년 중창된 전통 사찰 제110호로 경기도 지정 유형문화유산 제308호인 ‘수도사 목조보살좌상’을 보존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가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사)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 무형유산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로 27회를 맞은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는 지난 2014년에 이어 11년 만에 광주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축제 기간 동안 판소리, 무용, 농악, 연희 등 다양한 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들의 공연과 함께 공예·민속놀이·전통음식 체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올해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여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시는 국가 무형유산인 판소리를 비롯해 갓일 화혜장, 소목장, 석장, 사기장, 남한산성 소주, 광지원 농악 등 총 10개 종목의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이번 축제를 통해 ‘무형유산의 보고(寶庫)’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환영사에서 “무형유산대축제가 11년 만에 10개의 무형유산을 간직한 광주시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통이 오늘의 문화로 오늘의 문화가 내일의 유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사)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 강환구 회장은 “무형유산대축제가 우리 전통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방세환 시장님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무형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제10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5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종사자, 후원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법제화 의의를 되새기고 아동 돌봄의 중요성을 확산하며 건강하게 성장한 아동들과 돌봄 활동에 헌신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 아동·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 공연 ▲지역아동센터장들의 ‘독도의 날’기념 단체 군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평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쎄믹스의 후원으로 경품 행사가 마련됐으며 ㈜미코코리아의 생수 후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보금자리”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희망이 자라나는 성장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에서 출발해 2004년 법제화됐으며 현재 광주시에는 26개소의 센터에서 8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주시 시청 [금요저널]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생을 1년 과정으로 선발·양성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 인력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수련기관 지정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그동안 추진해 온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 체계 구축과 전문적 서비스 제공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센터는 수련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상담 및 사례 관리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수련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성과 윤리를 갖춘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양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이번 수련기관 지정을 계기로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 및 접근성 제고를 도모하고 나아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회복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만든 ‘청·포·도 축제’로 세대 소통의 장 마련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제3회 광주시 청소년·청년 축제 청·포·도 & 광주 공유학교 교육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청소년과 청년의 포기 없는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광주시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청소년·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축제장에는 56개의 청소년·청년 체험 부스와 8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청춘 버스킹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메인 무대에서는 광주 공유학교 교육 축제 6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청소년·청년 대표의 개회 선언과 청소년·청년 동아리 7팀의 축하공연, 그리고 초청 가수 HYNN(박혜원)과 엔젤노이즈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방 시장은 “축제의 구호인 ‘청포도’처럼 청소년과 청년의 포기 없는 도전이 광주시와 우리 청년들의 멋진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ab1dee4d1 (광주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쌍령동·경안동·광남1동·광남2동)은 지난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광주시 곳곳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은 수돗물을 틀 때마다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법적 기준의 적합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이라며 사전 점검과 예방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행정의 안일함이 이번 사태를 키웠다고 강조했다.태전동, 고산동, 탄벌동 등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수돗물을 틀자마자 누런 물이 나오거나, 필터가 10분 만에 갈색으로 변하는 사례가 잇따랐다.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시와 수자원공사가 늦장 대응으로 일관한 것은 시민 안전을 경시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수질은 법적 기준에 적합하다”는 설명만 되풀이하며 시민의 불안을 외면하는 태도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 회피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전국 정수장이 99.9%의 수질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자부하면서도 유독 광주시만 예외로 남아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시청은 수자원공사의 대변인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감시자이자 감독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필터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는 발언과 시민 불신을 키운 시의 보도자료는 행정의 책임 회피이자 신뢰 훼손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끝으로 노 의원은 “수돗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며 “광주시는 수자원공사에 대한 독립적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근본적인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민이 더 깨끗한 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원한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명확한 원인 규명과 실질적 대책, 그리고 신뢰 회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