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5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세부 내용은 △탄벌4호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 4억원 △우산2교 보수·보강 공사 2억원 △벌원2교 보수·보강 공사 2억원 △능평교 보수·보강 공사 3억원 △유정 호숫길 조성 사업 7억원 등이다. 특히 어린이공원 및 유정 호숫길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노후 교량 보수·보강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구 국회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동힐스어린이집,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38만원 기탁 [금요저널] 삼동힐스어린이집은 지난 1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38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삼동힐스어린이집 공해정 원장과 이은교 주임 교사가 참석했으며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공 원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기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운영했다”며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을 아이들이 속한 3대가 행복한 광주시에 전달함으로써 어린이집과 지역사회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기부해 주신 어린이들과 학부모,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7월 개원한 삼동힐스어린이집은 삼동역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놀이 중심·경험 중심·영유아 중심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317회 정례회 마무리… 행정사무감사 통해 시정 운영 면밀히 점검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6월 20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487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됐으며 광주시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과 시정 요구가 이어졌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고려한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공직자의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법인카드 부정 사용, 무단 근무지 이탈 등 기강 해이 사례를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특정 업체에 대한 계약 몰아주기, 원가 산정의 부적정 등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과 불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위원회는 행사성 예산 과다 편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시정의 선택과 집중, 시민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광주시문화재단이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의회가 삭감한 행사를 재추진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협치와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결과,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장수노인의 날 지정 및 장수노인 지원 조례안’ 등 10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8건, 수정가결 1건, 부결 1건으로 의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시설 설치 조례안’, ‘광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특히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개정안은 행정안전부 표준안을 반영한 것으로 출장 사전 검토 강화, 위원회 심의 결과 공개 등 공무 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포함됐다. 이러한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회의에서는 해당 안건들에 대한 최종 표결이 이뤄졌으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 및 정책 안건들이 공식적으로 의결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총 22건의 안건 중 20건이 원안가결, 1건이 수정가결, 1건이 부결됐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미래 행정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제31회 소통릴레이 ‘3代가 함께하는 행복한 광주 이야기’ 오는 25일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는 오는 25일 태전동 한아람공원에서 세대 간 공감과 가족 간의 정을 되새기는 ‘제31회 소통릴레이 : 3代가 행복한 광주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 부모, 자녀 3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2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가족사진관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체육활동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방세환 시장이 현장을 찾아 시민 가족들과 직접 소통하고 생활 속 의견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대화의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의 마지막은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업’을 관람하며 마무리된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가족이 함께 광주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소통 행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경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마음건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17일 경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마음 건강 강좌’ 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더자람교육연구소 전화영 강사가 강사로 나서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전화영 강사는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관점에서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제시하며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뿐만 아니라 경안동 내 6개 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마음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와 관련 윤해정 동장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속에서 우울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마음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 건강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보육 교직원·양육자 대상 ‘아띠랑 휴 힐링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역 내 보육 교직원과 양육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아띠랑 휴 힐링프로그램’을 지난 6월 9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가정의 세 세대, 즉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연계의 일환으로 CGV 경기광주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화관 한 관을 전용 대관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맛있는 간식과 함께 힐링 영화를 감상하며 문화적 여유를 즐겼고 총 7회 프로그램에 걸쳐 보육 교직원과 양육자, 조부모 등 730명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 관람 외에도 전문 강사가 이끄는 명상 및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몸과 마음이 모두 쉬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와 관련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보육과 양육은 모두 공동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기관 보육 교직원과 양육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조부모·부모·자녀 3세대가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19일 산이4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두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복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과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미술치료 강사의 지도 아래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회차는 산이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박중신 읍장은 “미술치료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방식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치매 예방과 우울감 완화에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방과후칸타빌레’ 대상 수상 [금요저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4일 경기도 주최 청소년 합창대회 ‘방과후칸타빌레’에서 대상과 우수지도사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방과후칸타빌레’는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권위 있는 청소년 합창대회로 경기도 내 14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관이 참가해 그간의 연습과 노력을 선보이는 의미 있는 무대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곡 ‘무궁화’를 합창,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무대에서는 뛰어난 하모니와 감동적인 연출을 통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으며 관객들로부터도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합창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서발달과 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공적 서비스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자립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상담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 개소…지역복지 거버넌스 강화 기대 [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초월읍행정복지센터 내에 협의체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초월읍 지역 내 5개 단체장을 비롯, 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고 협의체의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월읍 지보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무실 개소는 협의체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신·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는 협의체의 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초월읍 복지의 실질적인 중심으로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청렴서약식 개최…“시민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 [금요저널] 광주시의회는 지난 6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제9대 광주시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책무인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서약식에는 허경행 의장을 비롯한 전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특권은 내려놓고 신뢰는 높이는 문턱 없는 청렴의회를 구현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청렴서약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허경행 의장은 “광주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대 광주시의회는 2022년 7월 개원 이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으며 청렴한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 “행정사무감사 통해 장기 표류 사업, 시민 안전 문제, 예산 집행 비효율 등 총체적 개선 요구”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은 지난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집행부의 주요 사업 지연, 미흡한 행정 처리, 예산 낭비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상영 의원은 먼저, 시정의 핵심 동력이 되어야 할 대규모 사업들이 장기간 표류하며 시민 불편과 행정 불신을 키우고 있는 점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가 임박했음에도 종합 폐기물 처리 시설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시급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초월 문화센터와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 사업이 부지 매입 및 예산 확보 문제로 늦어지는 점, 수강선·경강선 연장 등 주요 철도 및 도로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점, 초월 역세권 개발 사업이 구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 점 등을 비판하며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러한 사업 지연 문제와 더불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협하는 행정의 미흡한 대처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노후 마을회관에 대한 안전 대책 미비, 대쌍2리 지하차도 침수 문제 등 재난 위험에 대한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며 우기 전 신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또한 유정리 연료전지 사업이나 늑현리 관광농원 조성 사업처럼 주민 갈등이 첨예한 사안에 대해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차량등록과의 과태료 징수율이 36%에 불과한 실태를 지적하며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박상영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한 것은 시민의 기대와 행정의 현실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는 점”이라며 “수년간 지연되는 사업, 반복되는 안전 문제 등에 대해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집행부는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약속한 사업들을 조속히 완수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제대로 시정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새 디자인 ‘광주사랑카드’ 출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새로운 디자인의 ‘광주사랑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 이후 첫 디자인 변경으로 시민들과 더욱 친숙하게 소통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의 상징 캐릭터인 ‘그리니’ 와 ‘크리니’, 그리고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라는 슬로건이 디자인에 담겼다. 해당 슬로건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소비 유도를 목표로 한다. 이번에 발급되는 새 디자인의 카드는 신규 발급 시 수수료가 무료이며 카드 재발급 시에는 3천 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기존에 사용 중인 카드는 디자인 변경과 관계없이 계속 사용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사랑카드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소비 습관이자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6월 기준, 광주사랑카드는 일반발행 515억원, 정책발행 66억원 등 총 약 581억원 규모로 유통되고 있다. 이는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