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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본격 추진… 첫 축제 11월 개막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대표 축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제1회 디제이-힙합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회인 소하상업지구상가연합번영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젊고 활기찬 거리 축제로 마련했다. ‘제1회 DJ-힙합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가연합번영회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추억의 뽑기’ 행사가 열려 다채로운 상품이 선보이며 오후 4시부터는 포차거리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맥주 빨대 마시기 대회, 지역 아티스트 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 본격적인 메인 무대는 오후 6시부터 열린다. DJ와 힙합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며 청년층 유입을 바라는 상인회의 뜻에 맞춰 젊은 세대를 위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이번 축제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문화재단은 상인회와 협력해 오는 10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한내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지역 아티스트 공연과 포차거리 운영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앞선 ‘DJ-힙합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상호 연계형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두 축제는 서로 다른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이지만,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상인회와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문화축제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신중년 위한 ‘힐링 원데이 클래스’로 일상에 감성 더하다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신중년의 정서적 힐링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일상에 감성 더하기 : 힐링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정규과정 외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해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신중년에게 정서적 회복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총 4개의 교육으로 구성된 특강은 △따끈따끈 팥 온열팩 △차 블렌딩&티백 만들기 △아로마 명상테라피 △와인 테이스팅 등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50세부터 64세까지의 광명시 신중년이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추가 모집 기간에 한해 40~49세 광명시 중장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선착순 75명을 온라인 접수하며 수강료 5천 원을 결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신중년층이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의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방능이백숙, 광명1동 이웃에 매월 따뜻한 식사 나눔 실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한방능이백숙은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따뜻한 음식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이날 한방능이백숙은 독거 어르신과 어려운 4가구에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최봉섭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음식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숙자 동장은 “한방능이백숙의 지원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런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방능이백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선배사랑봉사회 치매극복선도단체 신규 지정 [금요저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올해 첫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광명선배사랑봉사회에 현판을 전달했다. 광명선배사랑봉사회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고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광명선배사랑봉사회는 2023년 광명시 치매예방지도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치매전문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로 현재 50여명이 치매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치매선별검사 보조, 치매가정의 소독 및 방역,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치매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현숙 센터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규 지정으로 광명시에는 총 24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보건소, 재가암환자·암 경험자 자조모임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5월 23일까지 재가암환자와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 참여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극복 사례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임은 △재가암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건강관리법 △아로마 명상치료 △영양관리교육 △심신 안정화 요법 등 암 경험자들의 신체·정신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취·창업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사회복귀 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베테랑 작가와 함께 초단편 소설을 완성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초단편 새싹작가’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싹작가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며 상반기는 초단편 소설을, 하반기는 미스터리 소설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작가의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상반기 강좌인 ‘초단편 새싹작가’는 3편의 초단편 소설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SNS에 초단편 소설 300여 편을 올리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시울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강좌인 ‘미스터리 새싹작가’는 오는 8월 19일부터 선착순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2023년 시민 창작공간 ‘생각쓰기 방’을 조성한 이후 꾸준히 시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에세이·블로그 등 다양한 글쓰기를 주제로 한 ‘소하사계’ 글쓰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인생 후반기, 독서로 다시 쓰다’ 광명시, 시니어 북리스타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프로그램인 ‘시니어 북리스타트’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시니어 북리스타트’는 시니어 세대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인생 후반기를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독서 전문 강사가 지역 복지기관에 직접 찾아가 시니어 맞춤형 강좌를 진행해 대상자의 접근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좌는 ‘경증 치매 노인을 위한 독서치료’ 와 ‘시니어를 위한 독서테라피’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증 치매 노인을 위한 독서치료’는 초기 치매 증상을 겪고 있는 어르신 대상 강좌로 회상활동으로 자기 수용과 자아 통합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소하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광명시 도서관정책과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니어를 위한 독서테라피’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좌로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자기 이해와 삶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총 8회 운영된다. 오는 5월 2일까지 하안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책은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거울이자, 새로운 관계를 여는 창”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고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인생의 후반기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는 하반기 심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사의 개입 없이도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독서 방법과 동기부여 전략을 함께 다룰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도약을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 광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형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성과와 방향을 발표했다. ‘기후적응사회’는 기후 위기를 단지 환경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정책, 경제, 교육, 복지, 도시계획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고려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의미한다. 이날 문광호 기획조정실장은 광명시는 단기적인 감축 실적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도시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가 시민 중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장 먼저 나선 것은 조직 정비, 제도 도입 등이었다.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 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2020년 수도권 최초로 기후에너지센터를 개소하며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 이어 2023년 7월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열어 6대 전략과 100대 실행 과제를 발표하며 탄소중립 이행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했고 2023년 11월 ‘광명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 제정 이후 2024년과 2025년 회계연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를 발행하며 실질적인 탄소중립 집행력을 행정에도 반영했다. 올해 3월 ‘광명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34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런 제도적, 행정적 기반을 활용해 2021년 9월 시민 참여 기후 실천 운동인 ‘1.5℃ 기후의병’ 사업을 시작하고 2020년부터 시민주도 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도적인 시민 중심 탄소중립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 참여자 1만명을 돌파하며 광명시 대표적 시민 주도형 기후 운동으로 거듭난 ‘1.5℃ 기후의병’을 통해 광명시의 시민 주도 탄소중립 정책의 성공을 확인할 수 있다.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자는 의미를 가진 ‘1.5℃ 기후의병’은 2021년 9월 150명으로 시작해, 2024년 9월 1만명을 돌파하고 2025년 3월 말 기준 1만 2천909명의 기후의병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소등 캠페인 참여, 줍킹 참여 등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어오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있다. 가입자 수 외에도 기후의병들의 일상 탄소중립 실천을 온실가스 감축 총량으로 수치화하면 2025년 3월 말까지 누적 8만 3천586kg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이다. 시는 일상생활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기후의병이 더 나아가 정책 이행까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후의병의 구성과 역할 등이 구체적으로 담긴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 지난 15일부터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있다. 이후 시는 ‘1.5℃ 기후의병 탄소중립 실천 모니터링’, ‘탄소중립 추진과제 이행점검 시민평가단’ 등 탄소중립 사업에 기후의병들이 참여해 직접 실천하고 기록하고 제안하고 평가하는 완결된 시민 참여 모델을 만들어 시민 참여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에너지 전환에도 시민 참여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2020년 3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 협약을, 2024년 2월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 보급과 기후대응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019년 11월 설립 후 현재 38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광명동굴 주차장 등 공공시설 내 유휴부지에 6기의 태양광 발전설비 609.745kW를 설치해 연간 약 770MWh의 발전량을 공급하고 있다. 수익은 조합원에게 배당되고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사용되며 광명형 에너지 공유경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2021년 6월 설립돼 현재 80여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며 국민체육센터 등에 총 8기의 태양광 발전설비 717.325kW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발전량은 약 910MWh이며 발전 수익 일부를 기후대응기금으로 기부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전기·수소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미니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이 시민 인식 전환에 있다는 점을 알고 시민 대상 다양한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 탄소중립 실천을 배울 수 있는 ‘광명형 넷제로 에너지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광명비에너지학교’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교육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기후행동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 입장에서 탄소중립을 교육할 수 있도록 2021년 기후에너지 시민강사 제도를 도입했다. 2025년 4월 현재 총 27명의 시민강사를 양성해 시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후적응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광명시 기후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회의와 탄소중립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올해 기후주간은 국내외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운동으로 한층 더 발전시킬 예정이다. 기후주간은 △기후회의와 포럼을 중심으로 한 정책 부문 △우수사례 공유회와 영상 공모전 등 시민 참여 및 콘텐츠 부문 △기후뮤지컬, 기후영화제 등 문화 프로그램 부문으로 구성된다.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광명형 탄소중립 모델을 국내외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총 1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해 공공시설과 상업·주거시설에 자가 소비형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설치 목표는 태양광 55개소, 태양열 3개소, 지열 1개소로 시민 생활 속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에너지 사용과 자원 소비가 가장 밀집된 공간인 공동주택에서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후대응 실천 우수 아파트 선정 사업’도 추진한다. 관내 91개 단지 중 사업을 신청한 단지의 기후 실천을 정량·정성 평가해 최종 6개 우수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고 최대 7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시민 참여 없이는 절대 이뤄낼 수 없다”며 “시민이 정책 수요자를 넘어 ‘정책 생산자이자 동반자’로 탄소중립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모델을 구축해,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회복력을 가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으뜸터·다울마을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 8명 추가 위촉 [금요저널] 광명시가 으뜸터·다울마을 권역별 평생학습 실무위원 8명을 추가 위촉했다. 시는 지난 21일과 22일 추가 모집으로 으뜸터 3명, 다울마을 5명의 신규 위원을 선발했다. 이는 뉴타운 재개발 완료로 인구가 늘어난 광명동 일대 학습 수요 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평생학습 의제 발굴,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등 마을 중심 평생학습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은 △으뜸터 △다울마을 △철산지기 △하안처럼 △예터지기 등 총 5개 권역 10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제안형 특성화 프로그램인 마을배움터 기획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평생학습의 힘은 지역 내 촘촘한 네트워크에서 비롯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로부터 출발하는 평생학습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당뇨 질환자 잡곡 지원 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당뇨 질환자 잡곡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당뇨·고혈압 환자 가구를 짝수 달마다 3가구씩 선정해 잡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됐으며 4월에는 찰현미와 겉보리 등 잡곡을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고령화로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이 늘어나 지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지원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번 잡곡 지원이 당뇨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선미 동장은 “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잡곡 지원사업을 지속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농업학교‘텃밭에서 심 쿵’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중장년과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에서 우리동네 농업학교 ’텃밭에서 심 쿵’ 특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강사 주도로 참여자들이 이웃과 함께 작물을 재배하며 자연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활동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자아를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상기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업활동을 넘어 다양한 힐링 활동도 포함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참여자 모두가 자신의 마음을 잘 가꾸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봄날의 따뜻한 에너지로 모두가 활기찬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며 “유상기 위원장과 위원들의 헌신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제4기 청년위원회 위원 모집…청년 정책 참여 확대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자 ‘제4기 청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위원은 △청년 참여 △청년 지원 △청년 안정 등 3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시 청년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하며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이다. 이번 모집으로 청년과 관련 전문가 등 46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광명시 소재 직장에서 일하는 18~39세 청년 또는 청년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위촉장과 회의 참석 시 수당도 지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