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공정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체납 안내 문자메시지와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으면 부동산·차량·금융재산·기타 채권 등을 압류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반복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는 가택 및 사업장 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현실적으로 징수가 어려운 장기 이월체납액은 정리 보류를 추진한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19일에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원 이상 체납자로 체납자 성명·상호·나이·체납액 등을 경기도와 광명시 누리집, 위택스 등에 게시해 납세의무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 풍토를 확산할 예정이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세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고질·상습 체납자에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중장년 재능기부로 시민 디지털 역량 높여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를 운영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봉사단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중장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 및 앱 활용 △생성형 AI 활용 △브루를 활용한 사진·영상 편집 △생활 편의 서비스 등으로 참여자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맞춤형 디지털 코칭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은 별도 신청이나 비용 없이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정보배움실을 방문해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과 생성형 인공지능 앱 활용 등 궁금한 내용을 1:1로 코칭받을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플러스센터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 소속 중장년 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다. 디지털 관련 경험과 자격을 갖춘 6명의 봉사자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센터의 디지털 역량강화 과정을 이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쌓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지역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광명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금요저널] 광명시가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 행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한 업체는 자신을 광명시 공무원이라고 밝힌 사칭범으로부터 정년퇴직 공무원 격려품을 주문받고 물품을 준비했으나, 약속한 날짜에 나타나지 않아 금전적 손해를 입게 됐다. 사칭범은 가짜 공무원증, 명함, 공문서 등을 동원해 실제 공무원처럼 행세한 것으로 확인돼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는 1건이지만,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있어 시는 시청 누리집, SNS를 비롯한 모든 홍보 채널을 통해 주의 안내에 나섰다. 또한 지역 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강원식 총무과장은 “공무원 명의로 물품 납품이나 계약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된 대표번호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지속가능 정책, 시민에 스며들다…역대 최고 시정 만족도 기록 [금요저널] 광명시가 7년간 일관되게 추진한 지속가능 정책에 광명시민이 역대 최고 시정 만족도로 응답했다. 8일 시가 발표한 ‘2025년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명시민 85.7%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박 시장이 취임한 민선7기부터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특히 광명시가 민선7기부터 일관되게 중점 추진해 온 자치분권,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지속가능 정책에 시민들이 높은 정책 체감도를 보이며 지난 7년 간의 정책 일관성이 시민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 이를 입증하듯, 정책 효과와 체감도 문항에 시민들은 △광명사랑화폐 △민생안정지원금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확대 △정원도시 정책 등 민선7~8기를 관통하고 있는 광명시 주요 정책에 후한 점수를 매겼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자치분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는 광명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정책”이라며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의 참여와 연대로 정책을 일관되게 시행한 결과가 이번 만족도 조사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광명시민들은 광명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시행해 온 것에 동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시정 세부 인식 문항인 ‘주민의 삶과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에 대한 긍정 평가가 77.4%, ‘주민과 소통을 잘하고 있다’ 가 72.9%, ‘광명시가 새로운 정책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69.1%, ‘광명시의 정책이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61.3%로 나타났다. 시는 그간 정책 추진 과정에서 500인 원탁토론회, 주민총회, 주민세 마을사업 등 시민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생생소통현장, 시민과의 대화 등 현장 중심 시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앞으로 중점을 둬야 하는 분야로는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이 41.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33.5%, 고용·소비 회복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29.8% 순으로 나타났다.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서울 방면 직결 연결도로의 조속한 착공, 서울 중심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한 철도망 구축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공공 돌봄 인프라 확대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책에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 강화돼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청년 정책에서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이, 신중년 세대에서는 재취업 지원이, 어르신 정책에서는 맞춤형 일자리 확대가 각각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혔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시는 시민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보호 기반과 사회적 역할 보장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고 해석했다. 광명시 시정 핵심 가치에 대한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도 물었다.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은 지역에서 필요한 물품은 지역에서 사고 쓰도록 제도화, 지역 내에서 돈을 돌릴 수 있는 금융 시스템 구축, 지역 자산 조사 및 공공 유휴부지의 공동체적 활용 확대 순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명형 기본사회 정책 중 더 확대해야 할 정책을 묻는 문항에는 기본 공공서비스 보장, 기본 주거권 보장, 광명형 기본소득 지급 순으로 응답했다.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 1.5°C 기후의병 등 시민참여 확대, 전기·수소차 보조금 및 공공자전거 도입 등 친환경 교통인프라 강화, 제로에너지 건축 확대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순으로 더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에서는 시민 휴식공간 조성, 생태·자연 회복, 문화·축제 연계 순으로 중점 사업을 꼽았다. 교통 인프라와 전략산업에 대해서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앞둔 만큼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이 56.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뒤를 우수 인재 양성과 청년 기술인력 지원, 연구개발 중심의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등이 이었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가장 시급하게 반영돼야 할 사업은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 KTX 광명 역세권 국제행정업무 중심지 개발 순이었다. 한편 이번 시정 만족도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역, 성별, 연령대를 고려해 표본을 무작위 추출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통신사 가입자 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총 1천여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어르신 대상 ‘제2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기 위한 ‘제2기 어르신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 △근력·균형 운동 등 두 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과정별로 각 30명을 모집한다. ‘건강 걷기 프로그램’은 바른 걷기 자세, 호흡법,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걷기 방법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근력·균형 운동 프로그램’은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운동 활동으로 구성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년을 위한 예술 향유 프로그램 ‘아트앤컬쳐 소사이어티’ 시작 [금요저널] 광명시 청년동은 오는 10일부터 25주간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 ‘아트앤컬쳐 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경험–공유’의 3단계 구조로 구성해 청년들이 깊이 있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이나 전시 관람 전에는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해설을 제공하고 관람 후에는 청년 예술가들과 감상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며 7월에는 ‘알폰스 무하 원화전’, ‘반지의 제왕·왕좌의 게임 영화음악 라이브 콘서트’, 발레 ‘백조의 호수’, 뮤지컬 ‘빨래’ 등이 예정돼 있다. 참여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청년동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문화패스 등 기존 정책은 연령이나 시기 제한으로 많은 청년이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년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첫 강의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청년동에서 열리며 첫 전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청년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 창작 도서 발간 지원… 독립출판 작품 공모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쓴 창작 원고를 도서로 발간하는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작품 공모’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판을 꿈꾸는 시민에게 자신의 원고를 독립출판 형식으로 제작할 기회를 제공하고 완성된 도서를 기존 출판사와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개인이 직접 유통·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는 수필, 시, 소설, 기록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된 원고와 표지를 갖추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의 시민 작가를 선정해 오는 9월 도서를 발간하고 9월 27일에는 전시·판매 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 참여하는 시민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일 점수일 경우 우선 선정함으로써 신규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독립출판 강좌 ‘한 줄의 글, 한 권의 책으로’ 수료자에게도 동일한 가산점이 적용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제와 분야는 자율이다. 제출 원고의 분량은 A5용지 기준 50쪽 이상이며 인쇄용 피디에프 또는 한글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은 후 원고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책을 만들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출판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글을 쓰는 시민이 많아질수록 지역의 문화도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재개발·재건축 현장‘안전보안관’94명 배치 [금요저널]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현장 주변의 안전을 책임질 ‘안전보안관’ 94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시는 7일 오전 열린시민청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재개발·재건축 공사로 인한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내 9개 재개발·재건축 현장 인근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시민 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서행 유도 △안전펜스 위험 요소 점검 △공사장 인근 도로·건축물 균열 관찰 △소음·진동·먼지 등 유해 요소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조치 등이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거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며 “위험 요소가 많은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안전보안관이 일상 속 안전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7일부터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고지서 송달 오류를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납세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체납 내역과 환급 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해,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하거나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방세 환급 안내문 수신 시 ‘광명시 지방세 환급’ 카카오 채널로 방문 없이 손쉽게 환급금을 청구할 수 있다. 수신된 고지 내용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열람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종이 고지서의 분실이나 송달 오류 등 문제를 줄이고 제작·발송에 소요되는 행정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고려해 종이 고지서·안내문도 병행 발송하며 점진적으로 전자고지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먼저 적용하고 내년부터 효과를 분석해 대상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으로 납세자 편의는 물론 업무 효율성과 체납 징수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에 힘써 안정적인 세입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 기후행동 지원 조례’ 제정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 중심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며 시민 중심 탄소중립 도시로 성큼 다가섰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 4일 공포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기후행동 실천단인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정책의 주체로 명시한 점이다. ‘1.5℃ 기후의병’은 ‘지구의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를 목표로 2021년 구성돼, 현재 약 1만 4천300명과 51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민이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라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 특히 광명시장은 ‘1.5도 기후의병 총사령관’ 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기후의병을 위한 시책개발과 활동 지원 등의 책임을 갖는다. 또한 기존 ‘광명시 탄소중립센터’의 명칭을 ‘광명시 1.5℃ 기후의병 지원센터’로 변경했으며 센터는 시민참여 탄소중립 정책 관련 사업계획 수립, 교육 제공, 시민참여 활성화 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 지원을 제도화한 것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의 참여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조례가 일상 속 기후행동을 확산시키고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7월 중 주요 11개 행사에 기후의병이 직접 참여해 다회용기 사용과 재활용 분리배출 등 현장의 기후행동 실천 여부를 확인하는 ‘탄소중립 실천 모니터링’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과 정책 공감대 갖는다…‘공감’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공감 시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운영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연극·마술·스트리트 댄스가 혼합된 아이큐브 창작매지컬 공연, 광명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 으로 구성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정책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전에 실시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별했고 박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해당 정책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 시민들의 관심 정책을 묻는 ‘내가 광명시장이라면?’ 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언급된 분야는 ‘도로·교통’ 분야였다. 출근 시간 교통 체증 해소,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교통 대책 수립, 도로 및 대중교통 확충 등의 요구가 높았다. 이어 2순위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보편적 서비스를 확대하는 ‘복지’ 분야, 3순위는 가계경제와 골목경제 살리는 지원 정책 등을 포함한 ‘민생경제’ 분야, 4순위는 문화·체육 시설과 프로그램 확충을 바라는 ‘문화·체육’ 분야로 나타났다. 가장 공감 가는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스마트버스정류장 확대 설치’ 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운영’, ‘청춘곳간 조성’ 등이 시민 공감을 얻었다. 또한 당일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톡톡 시민 생각’ 부스에 메모지로 남긴 정책 제안이나 민원에 대한 답도 들을 수 있으며 박 시장이 현장에서 시민 질문에 직접 답하는 ‘즉문즉답’ 코너도 마련돼 실시간 소통이 이뤄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시민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만들어가는 열린 시정, 공감 시정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탄소중립,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등 광명시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체험형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익활동가 주간’맞아 시민사회 연대 강화 나서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사회와의 협치를 강화하고 공익활동가의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다진다. 시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공익활동가 주간을 맞아 지난 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시민사회를 잇는 힘’ 공동 컨퍼런스와 ‘공익활동가 특별한 초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익활동가 주간은 공익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존중과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 전국적으로 열리는 캠페인이다. 광명시는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와 함께 시민사회와 중간지원조직 간 실질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익활동가 간 연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간지원조직과 시민사회가 긴밀히 연결될 때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이 가능하다”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협치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1부 행사인 ‘시민사회를 잇는 힘’ 컨퍼런스에는 중간지원조직 관계자와 공익활동가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류홍번 시민사회활성화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 흐름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하며 시민주권 실현과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조철민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은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하며 광명시에 맞는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패널토론은 윤재향 광명YMCA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고 허정호 광명경실련 사무처장,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 최은희 광명교육연대 대표, 박은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정책협력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협력 모델과 현장 중심의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2부 ‘공익활동가 특별한 초대’는 △천연 립스틱 만들기 △갈색 세럼 만들기 △연결밥상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익활동가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활동 지속에 필요한 에너지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익활동가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사회와 중간지원조직 간의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공익활동가’라는 비전 아래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비 지원, 시민참여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 대관과 공익활동 상담도 상시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