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 마음 성장 지원할 거점센터 새롭게 만든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청소년상담복지 거점 공간을 만든다. 시는 늘어나는 청소년 상담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전해 새롭게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광명시 청소년 상담 공간은 노둣돌 청사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도서관 5층에 있는 ‘광명마음숲상담소’ 두 곳이다. 이 중 거점센터 역할을 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는 노둣돌 청사 건물이 시민건강체육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이라, 센터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새 센터는 시청 인근 신축건물을 매입해 상담실, 미술·집단치료실, 강의실, 사무실, 상담 대기공간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41억 6천880만원이며 2026년 상반기 착공,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들도 새로운 상담 공간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위원회 소속의 한 학생은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와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을 통해 친구들과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센터가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청소년이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성장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심리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설계 과정에서 청소년재단 관계자, 전문가를 비롯해 청소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청소년 중심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시, 28일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8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시에 진행하며 체납근절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 또는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시는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되,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다. 번호판 영치를 방지하려면 위택스 또는 차세대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광명시 세정과 체납관리팀으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체납 차량은 정기 단속과 수시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상습 체납 차량과 대포 차량은 번호판 영치뿐 아니라 공매 등 강력한 조치로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위기극복 생계비 지원 2차 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복지사각지대 생계비 지원 2차 사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한파와 계절성 독감, 코로나19 등으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 가는 관내 저소득 3가구에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생계비 지원으로 작게나마 어려운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삶의 희망을 놓지 않고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 적극적으로 공적 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복지사각지대 생계비 지원사업은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이루어진 지정기탁금으로 진행이 되며 9년 동안 천재지변·입원·사망·실직 등 긴급 상황으로 위기에 놓인 관내 저소득 총 57가구에 생계비 2,250만원을 지원하며 공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에 기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대리기사,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중에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를 오는 1월 2일부터 토요일을 포함해 주 6일로 확대 운영해 주말에도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권익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갔다. 시는 철산상업지구 내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2021년부터 운영해 왔다. 쉼터는 85평 규모로 남녀 휴게실, 공용 휴게실, 전화 부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신발 소독기 등이 갖춰져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이용 시간을 평일 새벽 2시에서 6시로 확대 운영한 바 있으며 이동노동자의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꽃 마음 힐링 프로그램과 세금 절약을 위한 연말정산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휴식 공간으로서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토요일 확대 운영으로 주말을 포함해 운영하는 쉼터는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지속가능 교통이란 경제의 성장, 사회 안정 및 통합, 환경 보전 등 여러 측면이 조화를 이루며 미래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중심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환경과도 조화를 이루는 저탄소 중립 도시 광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음이 이번 평가를 통해 확인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교통정보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 버스 노선 신설, 버스 승차대 정비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노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광명시가 그간 추진한 교통인프라 관련 사업들이 대중교통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명시는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도로 상황 및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교차로 정보수집으로 혼잡 발생 원인 분석과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최근 신설된 도로와 광명시 진출입로를 안내하고 우회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스마트교차로 정보수집 시스템 구축과 교통관제 CCTV 기능 고도화 등을 통해 교통정보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도화해 신뢰성 높은 교통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버스 승차대 정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노후 승차대를 교체하고 유지보수에 노력하는 한편 이용자가 많은 정류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으로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조성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내년에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기대와 수요에 더욱 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버스 노선 신설도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새로 개설된 ‘광명 01번’ 노선은 지역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운행 중으로 일 평균 3,000여명의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광명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적 노력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교통약자를 위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공공형 택시 운영, 저상버스 확대와 운영 지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형 택시는 17개 자연마을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주요 번화가로 나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요금 1,500원 만 부담하고 추가 요금을 시에서 지원해주는 맞춤형 교통복지사업이다. 2022년 5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을 추가 도착지로 지정해 병의원 이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재산과 소득 기준 없이 동일한 교통비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대중교통 활성화와 어르신 이동권 확대에도 기여했다. 이 외에도 시는 쾌적한 공기질 확보에도 노력하며 탄소중립도시에 한발 나아가고 있다. 광명시는 전기택시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기택시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택시 지원 보조금은 대당 500만원으로 올해 76대, 총 3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 전기기버스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68대를 도입했으며 올해까지 70대를 추가해 총 138대를 도입한다. 광명시의 교통정책은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외에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고 A등급을 받고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교통안전 지수에서도 2년 연속 최고 A등급을 받으며 교통안전도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으며 지난 9월에는 대한교통학회로부터 지속가능교통도시, 교통문화지수, 교통안전지수 등 3개 부문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10만 이상 38개 도시 중 1위로 선정되며 교통도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향후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지원 사업으로 교통복지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는 한편 주차시설 확충으로 시민의 교통수요에 부응하고 전기 저상버스와 전기택시등 친환경 신규 교통수단 보급 확대로 환경과 조화로운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 광명시 체육인들의 밤-광명시체육회 성과 보고회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체육회는 지난 28일 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광명시 체육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2022년 출전한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광명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회 임원에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경기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별 코치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입상 선수들을 표창하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 2기 재선에 성공한 유상기 체육회장과 힘을 모아 광명시 체육인들의 염원인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송년사에서 “민선 1기 체육회가 코로나19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민선 2기는 힘차게 출발하며 체육인 간 화합을 이끌어 다시 코로나19 이전처럼 광명시 체육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해 광명시체육회는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부 종합 3위를, 경기도생활체육대회축전에서는 육상, 테니스 등 종목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장기 21회, 협회장기 11회 등 종목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썼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 지역에 따스한 온기 전하는 다채로운 사업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후원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계절별, 대상별로 특화된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며 지역의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60가정 지원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15가정 지원 복쓰리 나눔캠페인 40가정 음식 전달 지하층 거주 10가구에 주거방역 서비스 벅스제로 지원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60가정 지원 등 지역 사회의 복지자원과 복지대상자를 연계하는 11개 사업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주민들을 돕는 능동적인 복지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 그 밖에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청소년 장학금, 김장김치 등 후원 물품을 연계해 지원해 왔다. 도움을 받는 한 주민은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절 선물 지원으로 생활에 도움이 됐다”며 “더욱이 일반 시민들이 후원해 지원하는 사업임을 알게 되어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처럼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최근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나준현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가 사는 동네에서 함께 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쯤 살펴보는 성숙한 시민의 자세가 요구된다”며 “우리 주변에는 우리 생각보다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으며 그들을 보듬어 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재개발 등으로 크게 변모하게 되는 광명4동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복지 서비스를 개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2023년 입주기업 및 가상오피스 신규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에코디자인 창업센터 공간지원 입주기업 및 가상오피스를 신규 모집한다. 업사이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교육·전시 외에도 창업 공간을 지원하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기존 입주기업이 명예 졸업함에 따라 에코 디자인·콘텐츠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입주 가능 공간은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단계에서 선호하는 독립형 오피스와 예비창업자 및 1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형 오피스가 있다. 사업자등록 주소지를 지원하는 가상오피스는 17개 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무실 집기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회의실, 교육실, 목공작업실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별 공간 사용료는 독립실 월 6만원, 오픈형 월 3만원이며 공동 입주할 경우 비용은 더 절감된다. 가상오피스의 경우, 별도 사용료가 없어 사무실 임대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초기 스타트업이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기업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하게 되며 가상오피스는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합격자는 모두 1개월 이내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주소지로 사업자를 이전 해야 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2월로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다. 또 매년 성과 조사를 통해 합격한 기업에 한 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2023년 1월 11일까지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창업 교육, 환상마켓, 업사이클 체험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에코디자인과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생태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기후 위기 해결을 지향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친환경 산업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3년 광명사랑화폐 발행지원 예산으로 110억원을 확보하고 2023년에도 연중 10%의 광명사랑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가계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광명사랑화폐가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화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3년도 예산안 중 지역화폐 국비 예산은 3,050억원으로 전년도 6,050억원과 비교하면 50%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지원 규모와 상관없이 광명사랑화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 110억원을 편성했다. ‘광명사랑화폐 활성화’는 2022년 10월 개최된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이 선정한, 박승원 광명시장의 민선8기 최우선 공약으로 이번 예산확보가 민선8기 공약 실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확보와 함께 2023년 1월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해 설 명절 대목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열린 학습공간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금요저널]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올해 4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1년 3,170여 건의 대관 건수가 2022년에는 4,000여 건으로 700건 이상 증가했으며 그에 따른 방문자 수도 늘어 1일 평균 400여명의 시민이 평생학습원을 이용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21년 8월부터 일요일까지 평생학습원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공공시설은 시민의 것이기 때문에 평생학습원을 연중 개방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원을 비롯해 광명시 곳곳을 평생학습장으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품격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시민의 평생학습 권리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9월부터는 취업을 위한 면접 연습 및 비대면 면접 용도로 화상면접실을 광명시민에게 무료로 대관해 주고 있다. 현재까지 화상면접실 누적 이용자 수는 64건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광명시민에게 비대면 화상 면접뿐만 아니라 AI 인·적성 검사를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생학습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인 도란도란 쉼터는 지난 8월 리모델링 공사로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회의 및 모임 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도란도란 쉼터에는 커피자판기, 텀블러 소독기 등을 배치해 평생학습원과 광명극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도란도란 쉼터 이외에도 평생학습원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오손도손 북카페, 시민사무실 등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2020년 4월 철망산 시민복합시설로 신축 이전한 후 선진화된 광명시 평생학습원 시설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타 지자체의 기관방문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평생학습도시인 광명의 우수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해 서울시 은평구를 비롯한 수도권 지자체뿐 아니라 멀리 경북 포항시, 김해시 등에서까지 올해만 20여 개 지자체에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평일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대관은 9시부터 시설 운영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운영 및 대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학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경희대석사비룡태권도에서 희망성금 기부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경희대석사비룡태권도에서 연말을 맞아 지난 28일 희망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관장을 비롯한 관원 생 등 15명은 조금씩 낸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413,000원을 전달했다. 이병국 관장은 “코로나로 어려워 한동안 기부하지 못하다가 올해 관원 생들과 함께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관원 생들도 기부를 몸소 실천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아이들의 마음 씀씀이가 참 대견하고 흐뭇하다”며 “이번 전달식이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며 돕는 기부문화가 확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희대석사비룡태권도는 2016년부터 라면을 기부해 오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나눔 활동을 재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학온역 착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28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핵심 기반 시설인 학온역 착공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대한 광명시민의 요구에서부터 시작된 학온역이 결실을 맺음으로써, 민선7기와 민선8기의 큰 과제 하나가 해결됐다”며 “광명은 이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대전환의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학온역을 품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그리고 광명~시흥선이 관통하는 광명시흥 신도시 등이 완공되면 광명시는 광역교통망을 갖춘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국가철도공단, GH공사,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복합단지PFV 등 관계기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학온역은 민선7기와 민선8기의 주요 공약사항으로 광명시가 2019년 2월부터 중앙정부에 신설을 지속 요구해왔으며 올해 4월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했다. 학온역 주변은 244만 9,000㎡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공공주택지구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으로 학온역이 신설되면 직주근접할 수 있는 테크노밸리로서 향후 수도권의 중견기업 및 강소기업이 들어 올 수 있고 주거지역까지 조성되는 우수한 환경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광명동굴 주변 광명문화복합단지 17만 평의 도시개발로 인구 유입 및 관광객이 많이 올 수 있는 곳으로 박 시장은 민선7기 때부터 신안산선과 학온역 유치 등 필요한 철도정책을 역점정책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남북철도망을 학온역과 연결할 계획으로 2026년 학온역이 개통되면 매우 중요한 철도역으로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서 서울 여의도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광역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4차 산업 핵심 기업 유치 등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