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명시,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본격 추진… 첫 축제 11월 개막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대표 축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제1회 디제이-힙합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회인 소하상업지구상가연합번영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젊고 활기찬 거리 축제로 마련했다. ‘제1회 DJ-힙합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가연합번영회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추억의 뽑기’ 행사가 열려 다채로운 상품이 선보이며 오후 4시부터는 포차거리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맥주 빨대 마시기 대회, 지역 아티스트 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 본격적인 메인 무대는 오후 6시부터 열린다. DJ와 힙합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며 청년층 유입을 바라는 상인회의 뜻에 맞춰 젊은 세대를 위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이번 축제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문화재단은 상인회와 협력해 오는 10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한내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지역 아티스트 공연과 포차거리 운영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앞선 ‘DJ-힙합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상호 연계형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두 축제는 서로 다른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이지만,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상인회와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문화축제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신중년 위한 ‘힐링 원데이 클래스’로 일상에 감성 더하다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신중년의 정서적 힐링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일상에 감성 더하기 : 힐링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정규과정 외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해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신중년에게 정서적 회복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총 4개의 교육으로 구성된 특강은 △따끈따끈 팥 온열팩 △차 블렌딩&티백 만들기 △아로마 명상테라피 △와인 테이스팅 등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50세부터 64세까지의 광명시 신중년이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추가 모집 기간에 한해 40~49세 광명시 중장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선착순 75명을 온라인 접수하며 수강료 5천 원을 결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신중년층이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의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4일부터 반찬 마련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독거노인 1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지원’을 시작한다.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20회에 걸쳐 4종의 밑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세용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맛있는 식사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광명2동장은 “항상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지역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저질환 및 고령으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가정에 매년 밑반찬 배달 지원사업을 진행해 광명2동을 더욱 따뜻한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3동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에서 따뜻한 식사 대접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에서 지난 14일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은 광명3동과 광명3동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에 매월 식사를 지원하는 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도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변재선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 대표는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서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겨우내 입맛도 없었는데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자리가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손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신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보건소, 광명2동을 세 번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광명2동을 세 번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4일 광명2동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운영위원회 위원, 광명시 보건소 및 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 지정은 치매 환자가 살아온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치매 예방·조기발견·치료 등 기반을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광명2동 치매 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을 위해 정상군을 대상으로 한 ‘기억쑥쑥교실’,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두뇌똑똑교실’을 비롯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기품합창단’과 기억회상 요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 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도서관, 중학교 1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이 추천한 도서 전시회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우리 가족 중1은 이런 책을 읽어요’를 주제로 3~4월의 시민사서로 선정된 광명시민이 추천한 책 35권을 오는 4월 30일까지 2층 종합자료실Ⅰ에서 전시한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한 이번 추천 도서 전시는 중학교 1학년이 읽으면 좋은 책을 모았으며 전시자와 주인공 간의 가상 인터뷰, 도서와 얽힌 추억 및 명대사를 함께 비치해 ‘스스로에게 당당한 어른이 되자’를 외치는 중학교 1학년의 당찬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이주하 님의 어머니 정혜임 님은 “저희 딸은 책을 읽으며 힐링하고 감동하고 세계를 알아가며 책에 푹 빠졌다. 딸이 읽은 멋진 책들을 도서관에 다니는 분들도 함께 읽었으면 해서 딸과 같이 신청하게 됐다”며 “딸이 중학교로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걸음마다 책과 함께 즐거움과 추억이 가득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하도서관 ‘시민사서’는 시민의 독서문화와 도서 공유문화를 격려하는 ‘책장을 도서관으로 도서관지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주제 및 도서 선정부터 전시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북 큐레이션 문화 프로그램이다. 전시 참여자는 대출 권수 확대, 봉사 시간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받아…이달 31일까지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씩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 복지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에 가능하며 기존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자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4월 20일부터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사이트 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2023년에도 시민참여로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 [금요저널]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10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진과 대의원이 참석해 2022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22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변경 탈퇴 조합원 출자금 반환 승인 출자 배당에 대한 안건을 결의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2022년 사업 결산 결과 배당수익을 4%로 정하고 출자금에 따른 배당수익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들의 임기 만료로 새로운 이사진이 구성됐다. 이사장에 맹소영, 이사 김춘기, 김춘년, 윤은민, 감사 박성민 조합원이 선임되어 앞으로 3년간 활동하며 대의원도 2명 신규 선임해 2024년 9월 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곽 온 초대 이사장은 “신규 임원진들과 사무국의 더 활발한 활동 기대하고 에너지전환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선임된 맹소영 이사장은 “과거 오랫동안 기상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현재 270여명의 광명시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도서관 옥상, 하안도서관 옥상,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 하안배수펌프장 옥상,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등 5곳에 설치된 광명시민햇빛발전소에서 연간 520MWh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에너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에너지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해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관리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과 합력해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절전탭을 전달했고 지구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관내 행사에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올해에는 광명시민햇빛발전소 현장 탐방 및 에너지교육, 경기도민 에너지프로슈머 양성교육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 연합회 및 전국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연합회 등 네트워크 사업 에너지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햇빛발전소 추가 건립을 위해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부지를 발굴하고 있다.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1구좌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고 기존 조합원은 출자금을 추가 납입해 증자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에서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두 곳의 에너지협동조합 발전소 13기에서 매년 1,440MWh 전기를 생산하며 광명시 에너지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산업재해 없는 도시 만들기 위해 전문기관과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한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김진현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 전문기관인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건설 현장 합동점검의 내실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주민자치회 등 단체와 협조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교육 대상과 홍보 수단을 다양화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 광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 건설현장 합동 현장점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자료 및 교육, 홍보 지원 산업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예방, 홍보 활동 등 공동 추진 소규모 산업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 모색 근로자 직업성 질환 예방 및 건강보호 등을 위해 협조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편 광명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난해 관련 부서장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 문화 확산과 건설 품질 향상을 위해 관내 건설 현장 관계자와 수시로 간담회를 가지는 등 시민과 건설 현장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민·광명시·정치권, 경기도의회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결사반대” 다시 한번 외쳐 [금요저널] 광명시민과 광명시, 경기도의회 광명지역 도의원이 14일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를 선언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김용성, 김정호, 최민, 유종상, 조희선 도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앙정부가 그 어떤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함께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의 혐오시설로 인한 문제는 서울시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혐오시설을 경기도로 이전하는 것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고양·파주·남양주·구리시 등에 물재생센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 화장장, 묘지 등 다수의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있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의 경우 고양시 경계와 1㎞ 정도 떨어져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쓰레기소각장 건립을 놓고도 반대하는 실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에 경기도민과 광명시, 광명시민의 입장에서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경기도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광명시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구로차량기지는 1974년 8월 지하철 1호선이 개통하고 한 달 뒤 구로구 구로동 일대에 조성된 전동차 수리·점검소로 이 일대가 도심화되면서 소음·진동, 도시 단절 등에 따른 구로구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민원으로 촉발된 차량기지 이전 논의는 2005년 구로차량기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에 포함하며 가시화했고 서울 외곽인 구로구 항동과 부천, 광명 등이 이전 후보지로 검토되면서 해당 지자체들의 반발에 막혀 표류했다. 이후 국토부는 변경된 사업 여건에 대한 고려 없이 지난 17년간 사업 지연과 3차례에 걸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광명시는 민-민간 갈등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와도 갈등을 겪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이 백지화될 때까지 모두가 한뜻으로 강력한 저항을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지난 2월 23일 기재부 주관으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대한 재정사업분과회의가 열린 이후 3월 2일 정부 세종청사 앞 규탄 집회, 3월 7일 국회 기자회견 및 릴레이 1인시위에 이번 경기도의회 기자회견 등 강력한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의 최종 결과는 이르면 3, 4월 중 공개될 전망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는 기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항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앙정부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봄 새 학기 개학을 맞아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총 44개소 현장을 방문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시설기준 준수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살펴본다. 아울러 조리식품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 시기인 만큼 급식 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수칙 지도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는 만큼, 학교·유치원 급식소 등의 위생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속 공무원, 교원을 대상으로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시민의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민선 8기에서 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기후 문제 인식확산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역량을 높여 기후행동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무원들이 환경을 우선해 정책을 수립하며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지속가능발전과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탄소중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방법 등 최근 환경 현안 및 광명시 환경정책과 관련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광명시민 대상으로 15개 강좌, 공무원 대상으로 12개 강좌, 교원 대상 11개 강좌 등 총 38개 강좌가 개설되며 환경정책교육원 및 환경교육포털 단짝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되어 데스크탑 또는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광명시민은 환경정책교육원을 접속하거나, 환경교육포털 단짝에서 ‘정규과정’ ’ ‘공공분야’ ’ ‘2023년 광명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과정’을 들어가 수강하면 된다. 환경의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회원가입 후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 속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광명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환경교육 전담팀 신설에 이어 작년 12월 환경교육도시 광명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