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대상 ‘뉴스포츠 한마당’ 으로 성취와 즐거움 나눠 [금요저널] 광명시는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뉴스포츠 한마당’을 열어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성취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3일 광명시민체육관과 대리석광장에서 ‘초·중·고 특수학급 뉴스포츠 한마당’을 개최했다. 실내체육관에서는 명랑운동회가 열렸으며 실외 대리석광장에서는 보치아, 컬링, 슐런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과 보호자,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자원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했다. 시는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했으며 광명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 ‘윈윈서포터즈’ 가 진행을 도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뉴스포츠 한마당이 특수학급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연령의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은영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RCE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 시민참여 기반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네트워크인 RCE에서 주관하는 ‘2025 RCE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200개 RCE 도시 중,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상이다.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로 지역순환’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3년 ‘광명자치대학’ 으로 우수상, 2024년 ‘탄소중립 교육과 시민실천’ 으로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순환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의 인식과 참여 확대, 사회적경제 주체의 성장과 협력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과 시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학교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청소년 공유스쿨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이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등 시민 대상 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공유스쿨 활동가 양성과정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릴 시민 활동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배우고 실천해 지역 내 자원이 원활하게 순환하고 모두에게 가치를 돌려주는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경제이자 지속가능한 미래의 기반”이라며 “사회적경제를 비롯한 사회·경제·환경 전 영역에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교육과 실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RCE는 UN대학이 인증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거점도시로 전 세계 약 200개 도시가 인증받았다. 광명시는 2022년 국내 7번째로 RCE 인증을 획득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다.
광명시 일직동 새마을부녀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일직동 새마을부녀회는 2월 18부터 28일까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광명역 대우푸르지오 아파트단지 내에서 벼룩시장을 열고 있다. 일직동 새마을부녀회는 벼룩시장을 방문한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음식도 먹으며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박은정 일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튀르키예에 너무나 큰 재난이 있었는데, 그들에게 힘이 되고자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일직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이재민들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치는 일직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피해자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벼룩시장의 수익금은 광명시사회복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에 기탁해 지진 피해자들의 의료비나 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일직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버이날 행사와 청만들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일직동을 더욱 따듯한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일직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일직동은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6층 다목적실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핵심 가치와 역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을 더욱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알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명확하게 알게 된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통장들께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받는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에 직불금을 받지 않은 농지도 지급 대상 농지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묘지·건축물 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이용되지 않는 면적은 반드시 제외해야 하며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이 감액되어 지급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께서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준수사항 및 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신 후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직원 심리상담센터 마음 힐링 공간으로 큰 호응 [금요저널] 광명시 직원들을 위한 심리상담센터 ‘이음’이 직원들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도우며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심리상담을 통해 직원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업무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 나가는 것이 곧 대민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처럼 철저한 비밀보장의 원칙을 잘 지켜 직원들의 신뢰를 얻고 고민이 있을 때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든든한 힐링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시 청사에 문을 연 ‘이음’은 임상심리 전문가 1명이 상주해 최일선에서 격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무원은 물론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전 직원과 직원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내용도 직무스트레스는 물론 가족 문제, 정서 및 성격 문제, 대인관계 문제 등 개인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까지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223명이 이용하고 519건의 대면상담이 이뤄졌으며 성격유형검사와 다면적 인성 검사 등 개인 심리검사도 308건에 달한다. 직접 방문이 어렵거나 간단한 조언을 원하는 직원들은 전화, 메일 메신저 등 온라인 상담도 이뤄지고 있고 전 직원에게 게시판 및 메일을 통해 주기적으로 마음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무스트레스 설문조사 결과를 조직 운영에 반영하고 우울증 등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직원들에게 메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는 등 직원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심리상담센터 ‘이음’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업소나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직접 방문해 심리상담과 심리검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출장 상담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신규 직원 및 휴직·복직 직원에 대한 예방적 개입, 부모-자녀 심리평가 프로그램을 통한 일가정 균형과 삶의 질 향상,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음’을 이용한 한 직원은 “무엇보다 제 얘기를 다 들어 준 것만으로도 큰 위안을 받았다”며 “가족과 친구에게조차 털어놓지 못하는 개인적인 고민을 전하다 보니 상담이 진행될수록 편해져서 직장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생각과 실천의 주인공, 광명시 청소년을 찾습니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소년이 시의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위원회를 신설·운영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월 24일까지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교육·근로 활동하는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00명 내외의 청소년위원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위원회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신청서 하단 QR코드로 접속해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위원회는 정기 및 수시 분과 모임을 통해 지역 현안 알아보기 세상일 정보공유 교육 및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직접 정책 제안과 실천 방안을 마련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관내 또는 타 시군의 청소년과 교류 및 벤치마킹 등 다양한 자치활동으로 리더십과 주체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위원회 운영 전 과정을 실질적인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례로써 민·관·학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광명시만의 생동감 있는 정원을 만들기 위해 27일부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며 광명시만의 생동감 넘치는 정원문화 박람회장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며 “정원 분야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추진단은 시민정원조성팀 40명 시민정원사팀 50명 꼬마정원팀 10명 정원서포터즈팀 20명 자원봉사팀 80명으로 약 200명을 모집한다. 시민정원조성팀은 광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를 진행한다. 시민정원사팀은 광명시 시민정원사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한 작품 조성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꼬마정원팀은 만 5세~7세 광명시 거주 아동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팀은 정원 체험 등 활동을 하며 모든 활동에 보호자 동반 참석이 필수이다. 정원서포터즈팀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본인 SNS를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정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원봉사팀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운영, 안내 등의 봉사를 수행할 예정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해 봉사실적을 등록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명시 공원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추진단은 3월 말 발대식 후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관련된 교육, 정원조성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개최되며 작가정원, 일반·대학생 정원, 시민정원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연중 화재빈도가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화재 예방 대책을 5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와 함께 3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구름산, 서서울화훼단지, 광명시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화재 예방 대책의 주요 내용은 건설공사장 합동 안전 점검 취약 대상 화재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점검 산불 대비 대응 태세 확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시민들께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인 담뱃불과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 차량 출동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05개소에 설치된 소방시설에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표시를 정비한다. 그 밖에 화재 취약 주거지역에 대해서 광명시, 광명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해 대형화재에 대비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0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시의 상습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에 나섰다. 광명에 주소를 두고 법인을 운영하다 폐업한 체납자 A씨는 2021년에 부과된 종합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체납 중이었다. 가택수색 현장에서 만난 A씨의 배우자는 A씨가 오랜 시간 자택에 오지 않고 배우자 본인은 세금을 낼 여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택수색 결과 체납자의 흔적을 발견하고 A씨가 운영하다 파산한 사업체의 사업장 소재지에 동일 업종의 법인을 설립했고 법인 명의로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구입한 사실, 그리고 배우자 본인이 과점 주주 100%인 점 등 면탈 혐의 등을 추궁하자 500만원을 현장에서 납부했으며 나머지 1,100만원은 22일에 완납했다. 양평에 거주하는 체납자 B씨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2014년도에 추징금이 부과되어 체납상태였다. B씨 역시 납부가 어렵다고 했으나, 남편 명의의 광명시 소재 아파트가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설득해 600만원을 현장에서 납부했으며 나머지 1,800만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납부를 약속했다. 이날 체납자 가택수색 현장은 MBC가 동행해 촬영했으며 22일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방영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 압류 물건이 명확하지 않거나 실익이 없는 자, 재산의 은닉 및 납세 기피가 의심되는 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대상자임을 사전 예고하고 경기도와 합동으로 불시 가택수색을 진행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이어가며 성실 납세자와의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매월 약수터 수질 검사해 시민건강 챙긴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봄철 산행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수터 13곳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는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에서 연 4회를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광명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8회를 추가해 연 12회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수터는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페놀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의 총 47가지 항목을 연 1회, 그중 6가지 항목을 분기별 1회 검사해야 한다. 광명시는 분기별 1회 검사 대상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6개 항목을 매월 검사해 약수터 수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든 수질검사 결과는 각 약수터 안내판 및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약수터의 수질은 기온이나 주변 환경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성적서 적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도덕산, 구름산, 서독산에 있는 약수터 13개소를 먹는물공동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과 함께 최근 시민들의 실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3년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계획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지도·점검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경기도 ‘맑은 숨터 개선사업’ 대상 추천 어린이 활동공간 안심 인증제 안내 등 실내 공기질 개선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72개소에 대해 실내 공기질 자가측정 실시 및 관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이 적정하게 관리되는지를 점검하고 12개소의 오염도를 검사해 실내 공기질 관리 및 자가측정이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가정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실내 환경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 이용시설 220개소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을 무료 측정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 방안 등을 컨설팅해 실내 공기질이 안전하게 유지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경기도 ‘맑은 숨터 개선사업’과 연계해 관리가 미흡한 시설의 곰팡이나 노후 환기설비 등 실내 공기질 악화 요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맑은 숨터 개선사업’을 통해 8개 시설의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그 밖에 환경부 지정 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활동하는 공간 내 도료·마감재 등의 중금속 초과 여부, 부식 및 노후화 여부 등 실내 환경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관내 시설에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실내공기 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