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슬기로운 당뇨병 관리’ 릴레이 건강강좌로 시민 건강 챙긴다 [금요저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오는 10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당뇨병 관리’ 주제로 릴레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릴레이 건강강좌는 2013년부터 광명시 의사회, 약사회, 보건소가 협력해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32번째 강좌다. 이번 강의는 박석오 박샘내과 원장이 맡아 당뇨병 예방과 올바른 관리법을 알리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강의 내용은 △당뇨병 전단계 관리 △혈당 관리 기준 △당뇨병 검사 종류와 기준 △합병증 예방 △질의응답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당뇨병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강좌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며 진료 일정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치료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65세 미만 젊은 환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광명TV’ 채널과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력 빛난 광명, 소하동 화재 피해 지원에 1억 6천만원 성금 모여 [금요저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으로 총 1억 6천여만원이 모였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 대상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광명시민과 관내 단체, 기업,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489건의 후원으로 1억 6천여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개인 후원이 395건, 2천여만원 △기업·단체 후원이 94건, 1억 4천여만원으로 광명시민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금된 성금은 시민사회 구성원들로 조직된 ‘소하동 아파트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에서 마련하는 배분 계획에 따라 오는 25일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재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 시민들의 정성과 참여에 깊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을 이재민 가구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려움이 닥칠수록 시민력이 빛을 발하며 위기를 이겨낸다”며 “이번 성금 모금도 광명시민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로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얼리버드 콘퍼런스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창업가를 응원하고 이들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얼리버드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오전 창업지원센터 카페 라운지에서 40명의 지역 창업가를 초대해 세 번째 스타트업 얼리버드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선배 창업가들을 초청해 이들의 성공 바탕이 된 통찰을 공유하며 사업 활동으로 바쁜 창업가의 일정을 고려해 이른 아침인 7시 30분에 개최하는 게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특강을 통해 리더십과 소통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쓰레기 배출 대행 서비스 ‘오늘 수거’를 운영하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서호성 대표가 창업 사례를 공유했다. 박 시장은 이날 “행정도 스타트업도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에 무엇보다 마음이 움직이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도시 가치와 기회가 커가는 광명시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얼리버드 콘퍼런스는 오는 8월 23일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선 행사에는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인 ㈜케어닥, 간편식 기업 ㈜쿠캣 대표가 참여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국가유공자 예우 적극 실천… 우선 주차구역 설치 [금요저널] 광명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새로 문을 연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주차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주차장에서 시민회관 방면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2면을 확보해 설치하고 ‘국가유공자 우선’ 문구를 표시했다. 시는 국가보훈부가 지난해부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할 목적으로 공영주차장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영주차장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시민들이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했으며 시는 시민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고 일상 속 보훈 문화 실천을 위해 시기를 앞당겨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에 따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면, 가족 배려 40면, 장애인 13면, 경형 24면, 전기차 19면, 일반 269면 등 총 367면으로 조정됐다. 시는 관내 부족한 주차 여건을 고려해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광명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광명시가 실천하는 애국의 모습”이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보훈단체 운영지원, 문화복지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보훈회원 맞춤형 일자리 사업’ 으로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또 전적지 순례 지원, 독립유공자의 날 행사, 무궁화동산 조성, 경술국치일 찬 흰죽 먹기 등 보훈단체 문화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훈회원의 팔순과 구순을 기념하는 행사와 6·25전쟁 호국영웅 위로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3동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 의제 발굴 100인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세마을사업 의제 발굴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동의 장단점을 토대로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한 의제들은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오는 8월 31일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가한 주민은 “마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활발하게 토론한 덕분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우리 제안이 내년 마을사업이 된다니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진 회장은 “100인 토론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회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은철 동장은 “무더운 날씨 이상으로 토론회 열기도 뜨거웠다”며 “철산3동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에게 늘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해서 좋은 의견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3동 주민자치회, 여름방학 청소년특강‘청소년 과학탐험대’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청소년 과학탐험대’를 시작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겨울방학 특강 ‘나도 기후 캐스터’와 ‘재난 안전 체험’에 이어 청소년 수요를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기초과학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특강을 시작으로 △천연 모기 퇴치제 및 버물리 만들기 △인체 탐색 모형 색칠하기 △세균배양 실험 △문서 및 지문 감식 과학수사 실험 △화산 폭발 실험 △나무젓가락 다리 만들기 실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진 회장은 “이번 특강은 당초 모집 대상이 30명이었으나, 총 104명이 접수해 추가 반을 개설한 만큼 인기가 대단했다”며 “많은 청소년의 관심 덕분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은철 동장은 “놀이를 통한 수업 진행으로 청소년이 수업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동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유동 인구가 많은 이마트 소하점에서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전협조를 받아 이마트를 이용하는 주민과 직원에게 준비한 안내문과 홍보용품인 보냉가방을 전달하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위기 가구 제보를 독려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꾸준히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정서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8월 말까지로 정해 위기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각종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문화복합단지 추진 탄력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25일 경기도 고시 제2024-226호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이 고시됐다고 밝혔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특별관리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동굴 주변 55만 제곱미터에 여가·문화·자연·체험·쇼핑 등이 융합된 개방형 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민관합동개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광명문화복합단지피에프브이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및 경기도 입안 등 관련 절차를 추진했으나 2022년 6월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사업협약 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국토부와 경기도, 광명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2024년 1월 사업협약서 승인은 물론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순차적으로 완료했으며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수용 인구 총 5천55명으로 차별화된 개방형 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문화복합시설용지와 상업용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별도의 승인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은 △문화복합시설용지 △주거용지 △상업용지 △숙박시설용지 △도시기반시설용지로 승인됐다. 더불어 인접 지역인 광명학온지구 및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와의 연계 도로와 내부 순환형 가로망을 계획했고 지구 내 주차시설을 반영해 광명동굴 성수기 및 단지 내 장래 주차 수요에 대응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보상계획,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절차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2025년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광명동굴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를 조성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새로운 문화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이동노동자에 아로마테라피 힐링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난 24일 진행한 이동노동자 아로마테라피가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날 철산상업지구 내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 12명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활동 여건에서 상대적으로 스트레스와 피로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에게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로마테라피를 체험한 참여자는 “아로마 향기로 심신이 편안해지는 것뿐 아니라 스트레칭과 명상까지 함께 진행돼 아주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며 “바쁜 일상에서 나만을 위해 향기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치매가정에 화재 예방 물품 지원한다 [금요저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광명2동·소하동에 조성된 치매안심마을 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어르신 가정 45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휴대용 소화기를 배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치매대상자 가정에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이웃과의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추진한 광명시 특화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은 환자가 살아온 마을에 치매예방·조기발견·치료기반 환경을 만들어 환자, 가족, 이웃이 모두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조성하는 국가사업이다. 또 센터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광명소방서와 협조해 오는 겨울 소방관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화재 취약 지점을 점검하고 예방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숙 광명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비지정 문화유산 보존대책 마련한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가치는 있지만 국가·도지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아 관리에서 소외된 관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유산 관련 전문가,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해 ‘광명시 비지정유산 보존 및 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도지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유산은 보존·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특히 광명시는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비지정유산에 대한 보호·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현재 광명시에는 △철산동 지석묘 △하안동 이효성 묘표 △일직동 무의공 이순신 묘 △가학동 경모재 △노온사동 강석기 신도비 △옥길동 고분군 등 보존 가치가 있는 비지정유산이 다수 존재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시 비지정유산의 문헌자료 수집 및 정리 △현지조사를 통한 광명시 비지정유산 현황 파악 및 목록화 △비지정유산 중 광명시 향토유산 지정 가치 검토 및 향후 보존·활용 방안 등을 수립한다. 오는 8월까지 지역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10월까지 지역별 비지정유산을 현장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가치 검토 및 등급 분류를 거쳐, 2025년 1월에 보존·활용 계획을 최종 수립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문화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잠재력을 갖춘 유산을 보존·활용해야 한다”며 “앞으로 비지정유산의 체계적인 보호 관리 기반을 구축해 국가유산체계로의 전환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의 문화유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토유산을 포함해 국가·도지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유산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존·활용을 위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지난 5월 17일 시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업사이클 온라인 플랫폼 선봬 [금요저널]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사이클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을 8월 1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광명시 업사이클,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 사업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6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쳐 선을 보인다. 이 플랫폼에는 교육, 문화, 예술 등 업사이클 관련한 다양한 교육 정보부터 창업, 산업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광명시의 다양한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에서 바로 신청도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온라인 업사이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사이클 및 에코디자인 관련 창업 공모,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신청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탄소중립 활동 확인서 발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에코 가게가 구축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업사이클 마켓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용자 구매 편의성 제공을 위해 대외 쇼핑몰과도 연계한다. 업사이클 소재를 공유할 수 있는 자원순환 디지털 중개소를 운영한다. 경기도 소재 친환경 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사용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다양한 폐자원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폐자원이 필요한 시민, 기업, 디자이너들에게 광명시 폐자원 정보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사이클은 청정에너지 생산 효과뿐 아니라 자원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할 분야”며 “국내 최초의 업사이클 거점공간인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 광명시 자원순환경제 정착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에게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문내기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한다. 신청은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