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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환자 스스로 관리하는 건강생활 돕는다... ‘건강리더 양성과정’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자가관리가 중요한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고 같은 질환을 가진 이웃과 함께 혈압·혈당 관리 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교육을 마친 뒤 건강리더로 선정되면 고혈압·당뇨병 환자모임 ‘혈압·혈당 똑똑이 모임’을 이끌며 동료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된다.교육 과정은 △건강한 식사 △스트레스 관리 △저혈당 예방 △합병증 예방 △감정 다루기 △혈압·혈당 조절 전략 등으로 구성되며 6주 동안 진행한다.참여 대상은 혈압·혈당 관리에 관심이 있고 건강리더로 활동을 희망하는 고혈압 또는 당뇨병 환자다.교육은 금요일반과 화요일반으로 나뉘어 각각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건강리더 양성과정은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는 지역 건강실천 프로그램이다.교육 수료 후 건강리더로 위촉돼 환자모임을 운영할 경우 활동비도 지원한다.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이번 과정으로 환자들의 자가관리 동기를 높이고 같은 질환을 가진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질환인 만큼,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참여 신청은 교육이 시작된 이후에도 가능하며 건강리더 양성과정은 내년에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_광명시_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증 정신질환를 대상으로 운영한 문학 프로그램 ‘글로 그리는 삶, 세상과 만나다’가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비 특성화지원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 당사자가 글을 쓰며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삶의 의미를 되찾으며 자신만의 회복 과정을 만들어가도록 기획했다.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9회기에 걸쳐 진행한 문학수업에는 300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시를 읽고 쓰며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작품을 나누며 ‘공동 시’를 완성했다.작품은 오는 11월 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전시 작품 속 시구를 활용한 ‘2026년 달력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시민들은 마음에 드는 시구를 선택해 나만의 달력을 제작하며 회복과 공감의 메시지를 직접 느낄 수 있다.또한 공동 시 전시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참여자들이 함께 시를 완성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공감한 경험이야말로 진정한 회복의 시작”이라며 “글과 예술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의 존재를 긍정하는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회복은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전시와 체험이 시민이 정신건강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조기 개입, 상담, 재활 프로그램, 가정방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희망플랜광명센터 청소년·청년을 위한 전문 직업인 멘토링 ‘드림메이커’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6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제7회 전문직업인 멘토링 ‘드림메이커’를 개최한다. ‘드림메이커’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청년 대상 직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각 직업에 대한 전문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전문 직업인과 직접 만나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초청된 전문 직업인은 청소년이 만나고 싶어하는 직업인을 조사해 선정됐다. 초청한 전문직업인은 △간호사 △네일 아티스트 △댄서 △마술사 △만화가 △바리스타 △승무원 △ 요가강사 △유치원선생님 △유튜버 △요리사 △은행IT개발자 △일러스트레이터 △조향사 △카지노딜러 △플로리스트 등 16명이다. 행사는 △1부 직업인 토크 콘서트 △2부 직업인 소그룹 멘토링 활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명시 청소년과 청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포스터 속 큐알코드로 접속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함께해준 16명의 전문 직업인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프로그램 등 청소년 및 청년이 원활하게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탄소중립 도시재생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하2동은 지난 2023년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제로에너지주택 시범사업,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 기후변화 대응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출범, 소하2동 도시재생 사업의 계획과 실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저탄소 에너지 기반형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주민들이 바라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사업들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러한 의견들을 경청하면서 “오늘 나온 도시재생사업 의견을 지역자산인 오리서원과 기아자동차를 활용해 소하2동만의 특색으로 발전시키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복자 주민협의체 대표는 “소하2동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이 앞장서서 살기 좋고 행복한 소하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소하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처음 갖는 간담회로 다양한 도시재생 제안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협의체가 광명시 발전에 소중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상반기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으로 에코하우징, 어린공원 재활용품 수거함 및 자가발전 운동 기구 설치,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을 위한 상생업체 업무협약 등을 추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온라인 시민투표는 올해 상반기 처음 도입된 과정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상반기에는 총 700여명의 시민이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투표했다. 김연송 예산법무과장은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공무원 시민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투표는 광명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국민생각함에서 ‘광명시 적극행정’을 검색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건강한 뇌, 밝은 미래’ 광명시, 기억쑥쑥 치매예방교실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억쑥쑥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광명동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40명이 참여해 총 26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두뇌 자극을 돕는 라인댄스를 배우며 인지 기능을 강화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을 강화해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치매 예방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미등록된 치매 어르신 대상 인지선별 검사와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고 강사료를 지원하며 복지관에서는 대상자 모집, 장소 대관, 강사 채용을 맡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제10R 재개발정비사업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준공 현장 품질점검 나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2일 오후 준공을 앞둔 광명제10R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입주 후 하자 분쟁을 예방하고 주택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박 시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점검에는 입주 예정자 20명과 건축·소방·조경·기계·전기 각 분야의 전문가 5명이 함께해 시공사의 현장 설명을 듣고 건축 마감 상태, 생활편의, 안전 등 공동주택 품질 전반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시공 사항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모든 분야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입주 예정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품질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제10R구역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아파트는 11개 동,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오는 11월 1천51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체납을 근절하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시에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건이 2건 이상이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광명시 전 지역이 단속 대상이며 특히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의거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차세대 ARS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 및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사정상 납부가 어려운 경우, 징수과 체납관리팀에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체납차량 단속은 상시 또는 일제 단속 등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상습적인 체납 차량이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대포 차량에는 강제 견인 및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과세형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공정함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2024년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을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시는 공정무역 포트나잇의 취지를 살려 공정무역 제품인식 확산과 공정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공정함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다’를 주제로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인증을 받은 ‘굿모닝 광명’ 커피와 ‘페어 페어’ 양말 론칭 행사가 열린다. 공정무역 커피 제품은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원두 5종과 드립백 5종으로 커피노마드㈜에서 출시한다. 행사 당일 핸드드립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공정무역 양말 제품은 중목양말 2종, 런닝양말 2종, 덧양말 2종으로 ㈜미앤드에서 출시한다. 해당 업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관내 공정무역 가게와 공정무역 실천 기관에서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공정무역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공정무역 음료, 코스터, 팔찌, 향수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에서는 공정무역 오픈박스로 공정무역기업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21% 파티’ 부스에서는 입지 않는 옷을 기부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기부했던 옷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애착 있는 낡은 의류나 소품을 재봉틀, 대바늘뜨기로 수선할 수 있어 의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 볼 수 있다. 개막행사 외에도 지역 곳곳 공정무역 실천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2주간 운영된다. 청소년수련관 내 ‘카페 푸르다’에 이번에 론칭된 커피와 양말 제품이 전시되며 공정무역 축제와 신제품을 SNS에 홍보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드립백 5종 세트와 양말 한 켤레를 증정한다.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의 공정무역 퀴즈 △‘달꿈’의 공정무역 물품과 관련 도서 전시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의 공정무역 오픈박스 진행 △‘지구돌봄협동조합’의 공정무역 제품 할인과 SNS 이벤트 △‘글로컬마켓’의 양모펠트 자투리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공정무역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무역은 노동을 존중하며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공정무역의 가치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문화원, ‘42번가의 기적, 플레이그라운드 시즌3’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광명문화원이 지난 20일 문화원 앞 4차선 도로에서 2024년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42번가의 기적, 플레이그라운드 시즌3’에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알록달록’ 예술 체험 △‘반짝반짝’ 문화 공연 △‘오물오물’ 먹거리 △‘와글와글’ 놀이동산 등 주제별로 진행했다. 먼저 예술 체험존에서는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 핼러윈 팔찌 만들기,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문화공연존에서는 광명시민동아리 ‘한강수’의 경기민요, 청소년·어린이댄스, 환경보호 인형극 ‘온도가 1.5도 내려가면 지구가 웃어요’, 매직·벌룬·버블쇼 등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먹거리존에서는 솜사탕, 핫도그 등 간식을 사 먹을 수 있었고 놀이동산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드론 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을 단풍만큼 열정적인 광명시민의 모습이 돋보이는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로 많은 사람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식 문화원장은 “오늘 진행된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밝은 기운이 가득한 행사였다”며 “앞으로 철망산로 42번지 거리가 문화 벨트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아동 청소년 대상 흡연·음주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청각 자료와 가상 음주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뤄진다. 흡연과 음주의 문제점을 쉽게 이해해 스스로 멀리할 수 있도록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교육 목적이다. 교육 내용은 △술과 담배의 역사 △유해성 △신체 변화 및 폐해 △금연, 금주 서약 등으로 구성됐다.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총 27개소 8,00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흡연과 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 교육은 관내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3월에 신청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한다. 또한 기관별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최근 흡연과 음주 시작 나이가 점점 더 어려져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흡연율과 음주율을 낮출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제1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 성공적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8~19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 및 실내경기장에서 ‘제1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람회는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이다. 행사 기간 잔디광장에는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홍보하는 부스와 다채로운 체험놀이 부스 등이 운영돼 광장은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는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18일 실내경기장에서는 ‘탄소중립 마을사업 경연대회’ 가 진행돼 각 동 주민세마을사업 현황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별로 자원 재활용, 줍킹, 마을정원 조성, 탄소중립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발표했으며 캠핑용품 대여사업,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등을 발표한 광명5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19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가 개최됐다. 대회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난타, 통기타 등 그간 배운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많은 주민이 참석해 각 팀을 응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하안3동의 ‘The 퀸’ 팀이 선보인 ‘북의 합주’ 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잔디광장에 푸드트럭을 배치하고 돗자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은 파라솔 아래에서 여유롭게 식사와 음료를 즐기며 피크닉을 만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개개인의 목소리로 민주적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이며 그 중심에는 주민자치가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서로 격려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주민자치회는 올해 제2기 위원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며 다음달 중순부터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