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 사랑의열매와 함께 사랑의 물품 전달식 [금요저널]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 사랑의열매와 함께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경기 사랑의열매는 광명시 아동 돌봄 강화를 위해 아동 책가방, 보조가방 등 총 2억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물품은 드림스타트,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관내 47개 돌봄기관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이용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물품 나눔이 맞춤형 돌봄 지원과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에스제이컴퍼니와 경기 사랑의열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들에게 끊김 없는 통합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후원 물품이 취약가구와 돌봄기관 이용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군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가 더욱 촘촘히 확산되고 아동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 부천시 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금요저널] 광명시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광명형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6일 의료·복지 통합지원 강화를 위해 부천시를 방문해 통합돌봄 분야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6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돌봄지원과와 소사보건소에서 ‘부천형 통합돌봄 모델’과 ‘통합건강돌봄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로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협력 체계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간호사, 치과위생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진료·방문간호·재택의료센터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7.9%에 달해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부천시의 선진 사례를 토대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광명형 지역 돌봄 통합지원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부천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시민 체감 중심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주민참여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꼽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방재정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고자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가 실시된 이후 최초로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광명형 지속가능한 주민참여예산제 구축 △숙성된 숙의 과정 운영 △예산학교와 현장 사업접수 연계 추진으로 소통 창구 확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문성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500인 원탁토론회로 최종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해 시민 권한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참여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홍보를 주도하며 시민과 소통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광명형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주민참여예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민이 직접 뽑은 광명시 2024년 10대 뉴스 발표 [금요저널] 광명시는 23일 ‘2023년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대폭 확대 △광명시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지역화폐 지원 강화 △탄소중립 국제포럼 등 탄소중립도시 발돋움 △평생학습지원금 50대 이상 전 연령 확대 △인생플러스센터 등 공간복지 서비스 확대 △동네 복지마스터, 온동네 복지관 사업 추진 △주거복지센터, 안전주택 등 주거복지 서비스 시행 △신생아 육아용품, 수도권 최초 첫돌 축하금 시행 등이다.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선정은 총 1만 485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배포한 보도자료 2천300여 건 가운데 인용 보도율과 내부 심사를 거쳐 61개 예비 후보를 선정하고 각 부서 의견 수렴과 추가 검토를 거쳐 17개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시민 1만 485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올 한 해 시민들이 가장 주목한 광명시 뉴스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중심에는 시민의 성장이 있다”며 “올 한 해 광명시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10대 뉴스를 거울삼아 내년에는 민생경제 등 시민 중심의 정책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한편 10대 뉴스에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최종 후보까지 오른 뉴스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준공, 전국 최초 폐가전 무상 수거 등 자원순환 정책 추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등 공모사업 국비 확보 성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착공 등 도시개발 활발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 등 정원정책 추진 △하안동 국유지 K청년혁신타운 개발 신호탄 △공정무역 소비문화 확산 △주민세 마을사업 확대 등 자치분권 신장 등이 있다.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가운데 3건이 교통 분야일 정도로 시민들은 삶과 밀접한 교통 소식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스마트버스 정류장을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은 10대 뉴스 가운데에도 가장 높은 호감을 받았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25억 9천만원을 투입해 매년 5개소씩 스마트 버스정류장 20개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위와 추위를 피하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이다. 광명시와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신천~하안~신림선이 지난 3월 경기도 철도계획에 반영됐다. 이 노선은 시흥 신천을 출발해 광명 하안, 금천 독산, 관악 신림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특히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핵심 광역 교통망으로 주목받는 노선이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GTX D노선 광명시흥역 유치, 4월 GTX 플러스 광명시흥 신도시 및 광명역 경유 소식까지 이어져 ‘철도 중심 도시’로서 성장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올해부터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도 주목을 받았다. 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광명에 거주하는 9~18세 청소년에게 이동권 보장과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9~12세는 연간 최대 24만원, 13~18세는 연간 최대 36만원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청소년증 이용 불편을 개선해 전용 카드도 신설했다. 광명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지역화폐 선진 도시이다. 시는 연중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국·도비 지원 감소에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100억원 이상의 시비를 투입하고 있다.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가진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빠르게 돌게 하는 최고의 처방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고물가, 고유가, 탄핵 시국 등 3중고를 겪는 골목상권을 살릴 목적으로 내년 1월 할인율을 20%, 충전한도 100만원 상향이라는 파격적인 정책도 내놨다. 지역과 도시, 나아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인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게 이번 10대 뉴스 선정에도 반영됐다. 1만 번째 기후의병 탄생, 탄소중립 국제포럼 등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을 다룬 뉴스는 10대 뉴스 가운데 5번째로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정책효과가 당장 눈에 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게 지속되는 것은 그간 탄소중립 시민교육과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시행으로 시민의식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여러 세대 가운데 상대적으로 정책 소외계층인 50대 신중년에게 큰 지지를 받는 정책이 바로 ‘평생학습지원금’ 이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작한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내년부터는 지급 연령을 현행 50세에서 50대로 확대한다.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 첫해 이용 현황 분석에서 신청자의 84%인 2천62명이 지원금을 모두 사용했고 사용자 611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 대다수인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장년층의 교육을 지원한다는 점을 만족한 이유로 꼽았다. 평생학습으로 인생 2막을 준비케 하려는 정책 도입 의도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정책 수혜자 입장에 충실한 정책이라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시민의 정책 참여를 높이려면 정책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정책이 시행될 공간이다. 영유아를 위한 시설부터 청년 전용 공간, 신중년 정책 지원 공간 등 생애주기별 정책 지원 공간들이 확충됐다. 11월 문을 연 영유아체험센터는 미래 성장 원동력이 될 영유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과학놀이 체험 공간이다. 놀이실과 첨단 과학 분야 전시와 체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경제 자립을 돕는 특화공간인 청춘곳간은 9월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동에 이은 두 번째 청년 전용 공간이며 취업, 창업 준비 등에 필요한 코워킹 스페이스, 미팅룸, 스터디 공간, 정장대여실, 면접연습실, 셀프촬영기기, 영상편집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4월 문을 연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정책 허브 공간이다. 생애 상담부터 경력 개발, 취업 지원 사회 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복지 그물망 확대를 위해 시행한 ‘온동네 복지관 사업’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됐다. 올해 3월 도입한 온동네 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조직을 기능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총무,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주민 조직화 등 기능별로 구성됐던 복지관 조직을 총무팀과 동팀으로 개편해, 동팀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까지 맡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동별 전담 복지사가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이들의 욕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동네 복지 마스터’로 활동한다. 성과도 뛰어나다. 제도 시행 3개월 만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은 1천38건으로 지난해 동기 257건에 비해 4배 이상 늘었고 66건의 사례를 발굴해 관리하고 있다. 또 972건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으며 1천801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개소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취약계층 발굴부터 지원,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시민 주거복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2월 10일에는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광명시만의 특화사업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세임대주택 이주 등 취약계층에게 주거 상향을 지원한 후 이들이 다시 열악한 주거 상태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내집애지원사업, 간단한 집수리와 주거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해피한 주거생활 시민교육’, 주택 물색 등 취약계층의 이주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홈반장 서비스’, 천재지변과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구나 주거 상향을 위해 임시 거처가 필요한 주거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안전주택’ 등이다. 광명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생활밀착형 특화 정책을 도입했다. 올해 1월부터 아이조아 붕붕카 서비스가 확대됐다. 아이조아 붕붕카는 이용 대상자들이 병원이나 관공서를 방문할 때 임산부 전용 벨트와 영아용 카시트가 장착된 승용차와 운전기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목적지까지 편하게 갔다가 집에 돌아올 수 있을 뿐 아니라 아기용품 등 무거운 짐도 옮겨준다. 연 최대 이용 횟수를 편도 기준 10회에서 15회로 영유아 연령대도 24개월에서 36개월로 각각 늘렸다. 관외 이동 서비스 대상 병원도 현재 고려대 구로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2곳 외에 구로 우리아이들병원을 추가했다. 올해 4월에는 첫돌 맞은 아이에게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사업’ 이 시행됐다. 광명에서 태어나고 정주하는 가정에 출산과 양육 지원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는 최초 도입이다. 7월부터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출산 초기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육아용품을 대여해 주는 ‘배냇자리 육아용품점’을 운영하고 있다. 양육에 꼭 필요하지만 사용 기간이 짧아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신생아 육아용품을 대여해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다. 지난 12월 20일에는 광명시 최초 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자녀 등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중 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에 추가 개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 광명 시민서평단 간담회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9일 하안도서관에서 광명 시민서평단 20명과 함께 하는 ‘2024 광명 시민서평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 시민서평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독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전문 독서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5월 참여자 모집 후 약 6개월간 서평 전문 강좌, 발대식, 특별 강연, 1대1 서평 첨삭 프로그램 등을 거쳤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활동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고 서평단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평단 활동 우수자 3명에 대한 시상과 축사를 시작으로 서평단의 단체 기념 촬영, 2024년 사업 경과보고 서평 낭독, 의견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대1 전문가의 첨삭을 거쳐 서평단 27명의 우수 서평 75편을 서평집 ‘독서의 길잡이, 새로운 시선’에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발간된 서평집은 지역 시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하며 독서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중요한 자료로 관내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 시민서평단 참여자는 “그간 작성한 서평들이 모여 발간된 서평집을 받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에게 서평집이 책 선택에 유용하게 활용된다면 더욱 의미가 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광명 시민서평단이 책에 대한 감상과 생각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올바른 독서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독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독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선진사례 견학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과 17일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시민 대상 에너지전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이 에너지전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재생에너지 활용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2일에는 20여명이 대전광역시를 방문했다. 마을의 71%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미호동 에너지전환 마을과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판매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넷제로공판장을 견학하며 광명시 마을단위 에너지 보급사업과 넷제로카페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17일에는 30여명이 인천광역시 선진사례를 견학했다.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이 만수여자중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와 남동경기장 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광명시 학교와 광명동굴 주차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태양광발전소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광명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많은 것 같다”, “광명시 사례도 탐방 프로그램으로 만들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들의 에너지전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가정용 태양광 설치와 에너지협동조합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에너지협동조합의 햇빛발전소 건립을 지원해 현재 14기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시민 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과 조합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합 가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탄소중립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비전센터, 강사 역량 강화 위한 특별 강연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강사들의 자기개발과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연은 ‘나 자신을 브랜딩하라’를 주제로 최창희 스토리위너 컴퍼니 대표가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센터 강사 22명이 참석해 전자책을 활용한 자기 브랜딩 전략 수립 방법과 강사 개인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대표는 전자책으로 강의 콘텐츠를 확장하고 수강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강사는 “이번 강연으로 나만의 강의 스타일을 강화하고 전자책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활용해 수강생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상·하반기 정규 교육을 운영하며 평균 97%의 높은 수강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센터는 전반적인 교육 수준과 수강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사들의 창의적이고 풍성한 강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2024년도 운동교육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교육을 마지막으로 2024년도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유지·관리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 개소해 같은 달 19일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첫 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지난 19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약 10개월간 460회 수업을 진행하며 5천587명의 참여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024년 △근력채움교실 △체형교정 요가 교실 △만 60세 이상 대상 신나라 은빛 요가·필라테스 교실 △어르신 낙상예방 교실 등 4개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시간대, 연령대별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2025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더 알차고 유익한 교육 제공을 위해 12월 재정비 기간을 거친 후, 2025년 1월 참가자를 모집하고 2월부터 새로운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4 사회적경제기업 특화주제 컨설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8일 사회적경제 홍보관 더가치홀에서 2024 사회적경제기업 특화주제 컨설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 사회적경제기업 특화주제 컨설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이 약 6개월간 추진한 컨설팅 현황과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8개 사회적경제기업은 기업 현황, 컨설팅 목표, 추진현황, 성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한 경영연구협동조합의 총괄성과 보고와 평가로 마무리됐다.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서혜원 ㈜미앤드 대표는 “그동안 사업에 바빠 챙기지 못하고 있었던 부분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이번 컨설팅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특화주제 컨설팅 지원사업의 평가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커피 마시고 일합시다”박승원 광명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솔선하고 나섰다. 시는 박 시장이 시청 인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 4곳에서 커피를 구매해 직원 500여명에게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말 모임 취소 등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공직사회 중심으로 나서자고 계속 강조해 온 박 시장이 솔선하고 나선 것이다. 박 시장은 “고유가, 고물가, 탄핵 등 3중고가 겹쳐 민생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차갑게 식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솔선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더 매진하고 소상공인에게도 이 같은 노력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커피를 샀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71개 부서에 연말 격려금을 지급해 직원들이 인근 골목상권에서 송년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점심도 구내식당보다는 가급적 외부 식당을 이용하라며 지역 상권 살리기를 독려했다. 한편 박 시장은 경기도지사에게 전 도민 소비촉진금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내년 1월부터 자체 예산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20% 지급하고 충전 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경제 안정화 정책을 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첫 번째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20일 오후 2시 광명광덕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인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장, 이용현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용호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전성화 광명광덕초 교장, 유관 기관 관계자, 이용 아동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자녀 등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학교 내 유휴 교실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광명시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광명광덕초 3개 기관 설치 및 운영 협약을 체결하면서 유휴 교실 2실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6∼12세 초등학생 40명에게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및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아이돌봄 걱정 없는 도시 실현’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이번 개소로 총 9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박승원 시장은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해소하지 못하는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이번 돌봄센터를 열게 됐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잘 성장해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개선… 광명시 전용 교통카드 도입 [금요저널] 광명시가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정책을 오는 23일 일부 개선한다. 시는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금 사용 카드를 기존 청소년증 교통카드에서 광명시 전용 교통카드로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들은 기존에 청소년증을 발급받아야 신청 가능했는데 청소년증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지속적 제도 개선 의견이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다. 전용 교통카드 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23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비용은 최초 발급 시 무료이며 재발급 시에는 재발급 비용 4천500원이 든다. 기존 청소년증 교통카드 사용자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며 원하는 경우 신규 발급도 가능하다. 단, 신규 발급 받는 경우 기존 청소년증 교통카드는 사용 불가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개선으로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올해 4월 15일부터 시행됐으며 전액 시비로 시행하고 있다. 광명시를 지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54개 노선에 대한 교통비를 지원한다. 9∼12세 대상 분기별 최대 6만원, 13∼18세 대상 분기별 최대 9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