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명시, 아동 정신건강 증진 위해 아동심리치료상담기관·병원 등 4곳과 맞손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취약계층·학대 피해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아동심리치료상담기관 3곳, 병원 1곳 등 총 4곳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복지법인 빛나라,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과 ‘공동생활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후원연계·의료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과 학대피해 아동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기존의 물리적 지원을 넘어, 전문 치료기관과 협력해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보호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빛나라는 미술심리치료 무료 지원과 식료품 후원을 ▲구성심리상담센터는 치료비 감면을 ▲광명시청소년상담센터는 시설아동 대상 집단상담 우선지원 및 후원 서비스 연계를 ▲서울튼튼소아과의원은 긴급 입소 아동 우선 건강검진을 지원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서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조금 더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푸드뱅크마켓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식생활 편의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4일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간편한 음식 조리를 돕기 위한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자의 식생활 안전성과 일상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39가구에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지원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독거어르신 가구에는 복지정책과 직원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설치를 도왔으며 안전한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전자레인지를 전달받은 광명2동의 한 어르신은 “그동안 반찬을 차갑게 먹을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영란 센터장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자레인지를 설치하면서 작은 가전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얼마나 큰 편의를 주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복지정책과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2009년 개소 이래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하며 지역 복지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푸드마켓 광명점과 소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15개 동을 순회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광명시, 지역산업 성장 기반 조성 위한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5일 오후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명시 중소기업 관계자, 소상공인, 시민을 비롯해 기업 지원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지원 전담 기관인 광명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이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개요와 추진 경과를 설명한 후, 윤정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센터소장이 ‘글로벌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혁신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곽수환 군포산업진흥원 팀장이 ‘지역산업진흥원의 역할과 기대효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산업진흥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박은희 고양산업진흥원 팀장과 광명시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산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산업진흥원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패널들은 지역 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 기관이 필요하며 산업진흥원이 이를 담당할 핵심 조직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광명시 산업 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설립 과정의 재정적 부담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진흥원의 필요성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보완하고 관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 위한 간담회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 온 관계자와 활동가들이 지난 성과와 2025년 실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민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8천77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공정무역 동아리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사회적경제·공정무역 기초·심화과정 등을 운영해 시민과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 △공정무역 2주간 축제 등 큰 행사도 열었다. 아울러 이날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로서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활동가는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며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가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도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학교 내 공정무역 프로그램 운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교육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5년 취·창업 동아리 운영 본격화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보유여성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취·창업 동아리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5일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 운영하는 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전 경험과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동아리 회원들은 각 동아리의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며 취·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여성 경제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는 공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배움발전소 △아라미디어 △온사협 △매쓰챌린지 △행복한정리 365 △홀리스틱터치 △다누리실버아카데미 등 7개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으로 20개의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2023년에는 5개, 2024년에는 4개의 협동조합이 새롭게 출범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철산도서관에 소통하며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철산도서관 6층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카페로 새롭게 조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활용도가 낮았던 6층 휴게실을 시민 대상 설문조사, 타시군 벤치마킹 등을 거쳐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커뮤니티 공간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독서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대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간단한 식사 공간도 마련해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문을 연 ‘카페 데이라이트’에서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커피와 간단한 간식을 구매할 수 있다. 카페 데이라이트는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카페에서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커뮤니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도서관 커뮤니티 공간과 카페 데이라이트가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적 거점이자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해 공간과 서비스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학생 안전망 구축 [금요저널] 광명시는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학생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학부모폴리스 간담회를 열고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학부모폴리스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아동 청소년에 대한 선도 보호 활동을 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대표 11명 등이 참석해 학부모폴리스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학부모폴리스 참여 확대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학부모폴리스 대표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직접 나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학부모폴리스는 학생 안전을 지키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시에서도 학생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부모폴리스 활동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학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연서도서관, 시민 독서·취미 동아리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을 위해 3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민 5인 이상 10인 이하로 구성된 모임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취미, 자기계발, 토론, 지식습득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서도서관에 등록된 동아리는 주 1회, 최대 3시간 동안 동아리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아리 컨설팅과 역량 강화 특강, 도서 지원 등 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동아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연서도서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동아리실 배정이 완료될 때까지 상시 모집하며 공간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시민 주도 동아리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서도서관이 시민들의 사랑방이 되어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새 학기 맞아 유치원·학교 급식소 식중독 예방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유치원·학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유치원·학교 집단급식소 36개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청결 상태와 조리기구 세척·살균 관리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자율 점검리스트 활용 방법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개인위생 관리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새 학기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학교 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광명지식상점’학습자 900명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5일부터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광명지식상점’ 상반기 학습자 9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미래기술 △직무역량 △재무설계 △인문성찰 △건강케어 △관계학습 △시민학습 등 7개 분야에 총 3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강좌로는 △내 폰으로 만드는 영화로운 숏폼 △AI로 완성하는 직장인 실무 디자인 클래스 △알면 더 맛있는 미식 인문학 △노벨문학상과 함께 떠나는 여행 △슬기로운 부모생활: 자녀의 사춘기 환대하기 △정리 정돈의 기술, 에코 살림의 품격 등이 있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해 직장인 등 다양한 생활 주기를 가진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과정별로 4회에서 최대 8회까지 운영되며 광명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1~2만원의 수강료가 책정됐다. 광명시민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5일부터 ‘광명e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광명지식상점은 시민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자기계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취약 가구에 반려동물 의료·돌봄 등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와 돌봄 위탁비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나은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항목은 △백신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의료비 △최대 10일의 돌봄 위탁비 등으로 마리당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과 반려동물 건강과 복지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진화하는 행정서비스’… 문화·행정·복지 융합 공공서비스 제공할 복합청사 짓는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한층 진화한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 시는 문화·행정·복지 융합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를 광명제4R구역에 짓는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5일 오전 평생학습원에서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인테리어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오래되고 협소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이전하고 문화·행정·복지가 융합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8천408㎡ 규모로 사업비 386억 6천500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부 공간은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적용해 꾸민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자연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를 반영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식물과 자연적 요소를 접목한 디자인을 의미한다. 청산 내부 곳곳에 녹색 식물들을 배치하고 원목을 중심으로 사용해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곡선형 구조를 적용해 공간을 보다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설계해 휴식·문화·소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시설 내부에는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여성소통문화공간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우선 지상 1층과 2층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가 위치한다. 1층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운영하며 2층 체력단련실, 휴게공간, 소회의실, 주민자치 활동실 등을 만들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쾌적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다. 2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도 조성된다.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공간과 학습·놀이·문화 활동 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집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조성된다. 놀이공간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다양한 조형물로 꾸며진다. 특히 3층에는 야외 학습·놀이 공간이 만들어져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실내 놀이공간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다. 광명동 지역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4층에는 여성소통문화공간, 5층에는 도서관이 들어선다. 여성소통문화공간은 가사, 육아, 직장생활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마련된다. △카페가 있는 라운지 공간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 △일반 강의실, 미술실, 신체 활동실 등 테라피룸 3곳 △보호자와 아이의 휴식 공간인 육아나눔터 △소모임 공간 등이 조성된다. 또한 여성 전용 황토방, 건식사우나 등의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도서관에는 열람 공간, 어린이 창작공간, 어린이 도서관, 확장현실·증강현실 체험관 등을 갖춘다. 특히 열람 공간과 어린이 창작공간은 6층까지 트인 천장으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6층에는 대강당, 워크샵룸, 강의실을 갖춘 공공커뮤니티센터가 조성돼 행사,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지하 1~2층은 63면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는 여성소통문화공간, 돌봄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복합 기능을 갖춘 만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공공복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를 비롯해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일직동 생활문화복지센터 등 지역 곳곳에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