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 사랑의열매와 함께 사랑의 물품 전달식 [금요저널]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 사랑의열매와 함께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경기 사랑의열매는 광명시 아동 돌봄 강화를 위해 아동 책가방, 보조가방 등 총 2억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물품은 드림스타트,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관내 47개 돌봄기관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이용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물품 나눔이 맞춤형 돌봄 지원과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에스제이컴퍼니와 경기 사랑의열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들에게 끊김 없는 통합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후원 물품이 취약가구와 돌봄기관 이용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군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가 더욱 촘촘히 확산되고 아동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 부천시 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금요저널] 광명시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광명형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6일 의료·복지 통합지원 강화를 위해 부천시를 방문해 통합돌봄 분야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6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돌봄지원과와 소사보건소에서 ‘부천형 통합돌봄 모델’과 ‘통합건강돌봄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로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협력 체계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간호사, 치과위생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진료·방문간호·재택의료센터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7.9%에 달해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부천시의 선진 사례를 토대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광명형 지역 돌봄 통합지원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부천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시민 체감 중심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6동 주민자치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광명 6동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정기탁했다. 김선원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형식 동장은 “뜻깊은 후원 덕분에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주민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안양천 맨발 뚜벅 길’ 새 단장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안양천 제방 산책로를 ‘맨발 뚜벅 길’로 새로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은 기존 안양천 제방길을 활용해 사성교에서 금천교까지 3.3km 구간에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제방 녹지대에 황토길 50m와 황토볼길 65m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노후 벤치 50개소를 철거하고 조형 벤치, 스윙 벤치, 피크닉테이블, 등의자를 새롭게 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제방길은 지난 3년간 자연침식으로 인한 토사유출, 패임 현상에 따라 보행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여기에 최근 늘어나는 맨발 걷기 수요를 반영해 제방길을 새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광명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인근에 모래길, 세족장, 신발장을 새로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안양천·목감천에 있는 각종 편의시설과 동·식물을 소개하는 안내지도 각 1만 5천 부를 제작해 12월 중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광명동굴, 누리집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동 구도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도시재생 사업비 150억원 확보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구도심의 주민편의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이 국토교통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최종 대상지에 선정돼 1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고 24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 저층 주거 지역에 기반 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 사전컨설팅, 설문조사,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전국 61개 후보지 가운데 최종 선정된 32곳 중 소하2동 지역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은 생활권 내에 도로 공원 등 기초 기반 시설은 비교적 양호한 지역이나 3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지속적인 슬럼화가 진행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선정에 따라 이곳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270억여 원이 투입돼 주민 편의시설 보강, 노후 공원 환경 정비, 자원순환 도움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주민 편의시설은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소하2동에 부족한 주차장과, 경로당,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이 일대가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주민 주도로 자율적인 주거 정비가 가능하도록 건축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 추진 기간에 도시경관 향상과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건축 관계 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소하동 구도심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협의회 구성, 광명시 지역건축사회 정보 공유 강화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주민이 원하는 정주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관내 두 번째 학교복합시설 설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광명동 7-59 일원인 광명2R 주택재개발구역 내 학교 용지로 면적은 1만 1천999㎡이다. 이곳은 지난 2022년 일조권 문제로 학교설립이 취소된 곳이었지만, 시는 학교복합시설과 초등학교를 함께 지어 일조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학습권 확보와 주민편의 증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시설 내 설치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 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말한다. 광명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은 광명동초등학교에 건립한 ‘어울마당’ 으로 지난 7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104대 차량수용이 가능한 공영주차장, 영유아체험센터, 시청각실, 소공연장, 무용실 등을 갖춰 학생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학교복합시설 건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학교복합시설은 2025년 1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2025년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29년 3월 개관이 가능할 전망이다. 학교복합시설 내부 공간 구성은 현재 검토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유지가 부족한 광명시에 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교복합시설과 초등학교를 함께 건립하는 것은 기관 간 협력과 상생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2R 주택재개발구역 내 학교 용지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승원 광명시장, 관련 부서장, 광명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담당 팀장,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본계획안을 최종 점검하는 등 용역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행정안전부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 [금요저널]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3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광명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작년 한 해 정원을 늘리지 않고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기능쇠퇴 분야 인력을 감축하는 한편 신규 행정수요 및 핵심사업에 정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일반직 정원의 1.5%를 재배치했다. 행안부 조직관리 지침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정원의 1%를 감축 후 재배치 하도록 돼 있다. 또한 재배치를 하면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재난 안전 분야 인력을 확충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의 눈으로 빛낸 광명’ 광명시, 시민홍보 서포터즈 기자단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홍보 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눈으로 광명시의 매력을 널리 알린 꿈꾸는기자단, 대학생기자단, 시민홍보기자단으로 구성된 시민홍보 서포터즈가 모두 모여 올해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시민홍보 서포터즈, 꿈꾸는 기자단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포터즈 운영 경과 보고 으뜸 기자상 수상식, 우수사례 발표, 활동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기사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꾸는기자단 소속 한 학생은 “꿈꾸는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광명시의 여러 행사와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로 쓰는 일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더 열심히 활동해서 우리 광명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생기자단 소속 한 학생은 “내가 쓴 기사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다고 느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광명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끈 덕분에 광명시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홍보 서포터즈가 활발히 활동해 광명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책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꿈꾸는기자단 △대학교 1~4학년으로 구성된 대학생기자단 △광명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홍보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홍보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는 광명시 뉴스포털, 광명시 공식 블로그, 시정소식지 ‘광명소식’에서 만나 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가 1인가구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에서 ‘1인가구 지원 우수기관’ 으로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1인가구 지원 정책 및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 2명, 민간인 4명, 기관 1개소를 선정했는데, 이중 광명시가 우수 1인가구 지원 정책 추진 기관으로 경기도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광명시는 보편적 1인 가구와 취약계층 1인 가구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1인 가구들의 일상생활 지원, 지역 내 연계 강화 시스템 및 자원공유, 사회안전 관계망 구축 등 다양한 1인 가구 정책으로 1인 가구 정서고립예방과 자아정체감 증진에 노력한 것들이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광명시는 시장 공약사항으로 1인가구 지원강화를 위해 모든 부서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에서 최초로 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광명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함께 광명중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광명시는 광명중 인조 잔디 교체를 위해 지난해 4억 6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7월 배수로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인조 잔디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광명중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는 시의 예산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홍연 학교운영위원장은 “시의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인조 잔디 운동장이 조성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학교 인근 재건축·재개발 구역 입주 후 과밀학교가 될 수 있는 문제와 광명시민운동장 행사 시 발생하는 소음 문제로 학습권이 침해당할 수 있다며 시의 도움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학교 학생 수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광명시민운동장 행사 시 소음 최소화 조치와 더불어 학생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정문을 포함한 주변 도로에 안전 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심뇌혈관질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광명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교육 사업을 추진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등록된 환자 4만여명의 진료 일정 안내, 진료비와 약제비 지원뿐만 아니라 질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권역별 상설 교육장 운영, 동네 카페나 병원으로 찾아가는 교육, 건강리더가 이끄는 당뇨병 자조모임, 광명시 의사회와 함께하는 릴레이 건강강좌,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고당e공부방’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자가관리가 중요한 환자들의 관리 역량 강화가 성과를 거둬,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광명시 혈압수치 인지율 85.1%, 혈당수치 인지율 68.7%를 기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모든 시민이 오랫동안 광명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교육 참여 신청을 원하면 광명시 보건소나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전화하거나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5년도 예산이 1조 1천34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조 634억원보다 6.7%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기후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인구 위기 극복 등 핵심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며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분야별로는 △기후 위기 극복 및 녹색성장 929억원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골목상권 확대 386억원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고령화 지원 2천961억원 △안전한 도시 조성 264억원 △복지 안전망 강화 2천196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 작성 용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자원 재활용 등에 642억원을 투입한다. 또 정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117억원을 들여 맨발 걷기 길 조성, 어린이 공원 조성, 정원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한다. 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시니어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와 청년 일자리 마련에 200억원을 편성했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경영환경 개선 지원, 뉴타운 사인물 설치 등 146억원, 경제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29억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7억원 등을 투입해 민생 안정을 도모한다.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 사업에 1천536억원, 가족 지원 정책 사업에 1천425억원을 편성하고 출산축하금, 가족돌봄 수당, 아이조아 첫돌 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등 재난·재해 예방 사업, 도로 보수 등 사회 안전망 강화에 264억원을 편성해 시민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586억원, 취약계층 지원강화 635억원 등 복지 안전망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2공공택지지구,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재개발 및 재건축 등 도시개발 사업에 395억원, 광역 교통 대책에 36억원을 편성해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대중교통비 지원, 공공관리제 등 교통복지 사업에 386억원, 도로환경 조성에도 80억원을 투입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