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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약 750여명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고양시 어울림극장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각종 전세사기와 부동산 거래사고 방지, 중개대상물의 무분별한 표시·광고 금지에 대해 다뤘다. 또한 전세사기를 민관이 협력해 함께 예방하는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고 안내문과 동참마크를 배부했다. 특히 3차원 디지털지도 체험 전시관을 통해 중개대상물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받았다.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기초번호판·건물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다양한 도로명주소 명판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방지, 민간등록임대사업자 임대차계약 유의사항 안내, 불법 건축행위 예방 안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사업 등 공인중개사와 관련된 다양한 공공서비스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영향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과의 부동산거래 중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했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지난 2023년 실무·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는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의 도합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교육의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공인중개사법 상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연수교육 대상자에게 대체교육을 이수할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사고·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공인중개사로서 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에 ‘경기북부 AI 캠퍼스 개소’…AI 성장 거점 확보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3월 경기도 AI 캠퍼스 공모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유치에 성공한 ‘경기북부 AI 캠퍼스’ 가 23일 창조혁신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주최로 열린 개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김성회·김영환 국회의원, 심홍순 도의원을 비롯 아마존웹서비스, 시스코, 아이비엠,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와 성균관대, 한국항공대, 한국공학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경기도-고양시-글로벌테크기업-대학교 간 ‘경기도 인공지능 인재양성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경기도 AI 캠퍼스’ 공모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던 이동환 시장은 “경기북부 AI 캠퍼스가 세계적인 AI 인재 양성의 메카는 물론 시민들에게 훌륭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도 인재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기술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에서 그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AI 캠퍼스’는 경기북부 최초의 인공지능 교육 허브로 원당역 창조혁신캠퍼스 16층에 약 160평 규모로 조성됐다. 강의실과 회의실, 체험존과 소통 공간 등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AI 캠퍼스가 있는 창조혁신캠퍼스는 SW미래채움센터와 AI 이노베이션센터, 기업 입주센터, 고양연구원 등이 있어 AI 교육·산업·창업이 선순환하는 지역 AI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민선8기 미래비전인 G-노믹스 정책 구현의 핵심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 ‘SW미래채움센터’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함께 AI 전문교육과 SW 체험·학습을 연계할 예정이다. AI 인재 생태계의 핵심축인 ‘AI 캠퍼스’ 와 ‘SW미래채움센터’를 거점으로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교육·산업·창업 허브 도시로 도약해 지역 경제 혁신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고양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 7천 63억원 편성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3조 7,063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2,809억원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378억원, 특별회계 431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규 사업 예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가 필요 예산이나 안전 관련 예산 등 반영이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지난 8월 13일 발생한 시간당 최대 121mm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 공원 ·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 39억원을 배정했다. 여기에 재난관리기금 12억원을 포함해 총 51억원을 우선 투입, 시민 불편과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 안전 관련 사업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추가 설치 공사 21억원 △탄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15억원 △장진제2교 재가설 15억원 △가화교 내진보강공사 7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반기 특별교부세 ·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 국도비 보조금 내시 변경 사업 등도 포함됐다. 주요 예산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1,729억원 △향동천 보행로 조성사업 8억원 △고양스포츠타운 조도개선공사 10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4억 4천만원 등이다. 그 중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비용의 시비 부담분은 135억원으로 시는 대응할 재원이 부족한 상황임을 고려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융자를 통해 우선 충당할 예정이다. 그렇지만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 그에 따른 부족한 재원은 향후 지방채를 발행해 대응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재정 운용에 상당한 부담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만성적인 세입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여건 속에서 대규모 시비가 들어가는 국책 사업은 큰 부담일 수 밖에 없다”며 “사업 재검토를 통한 예산 절감으로 지속 가능한 재정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고양특례시의회 제297회 임시회에서 심의 · 의결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도권 30분 생활권 진입 향해… 고양시, 광역 교통망 확충에 속도낸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수도권 30분 생활권’ 진입을 위한 촘촘한 광역철도·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며 시민의 일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수도권 서부를 하나로 연결하는 서해선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됐고 지난해 12월 GTX-A 개통으로 킨텍스~서울역까지 50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줄었다. GTX-A 킨텍스역·대곡역은 개통 7개월 만에 이용자 수 누적 555만명을 돌파했고 고양시 자체 설문에서 이용 만족도 90.2%로 집계됐다. 지역 철도도 되살아났다. 교외선이 올해 1월 20여 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4월부터는 하루 8회에서 20회로 증편해 일평균 이용객 약 1.5배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광역교통망은 도시의 ‘시간 구조’를 바꿔 사람과 일자리를 가깝게 만들고 그 결과 일자리·청년·기업이 모이는 자족형 도시로 가는 가장 강력한 인프라”며 “시민불편을 최우선으로 해소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 수도권 교통허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부가 올해 말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노선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우선, 시는 서울 중심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도입을 건의했으며 교통 소외지역 해소 및 철도 서비스지역 확대를 위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교외선 노선 변경과 전철화 등도 함께 요구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고양은평선은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다. 이후,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덕은지구 내로 역사 위치를 반영한 대장~홍대선은 203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에 들어간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현재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김포시·인천광역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사 신설과 시설 개선도 병행된다. 행신중앙역은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시민요구가 컸던 지축역사 시설개선 공사도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6년 하반기 마무리된다. ‘덕이역’ 이 포함된 일산선 연장사업은 민간사업자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재기획을 검토 중으로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와 협력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향동역, GTX-A 창릉역 신설 등 철도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난을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망 개선 계획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양시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해당 용역에는 대규모 개발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통일로 자유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개선안이 담겼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고일로~대곡 연장 노선과 주교~장항 연결도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했다. 오는 9월 중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일로~대곡 연장노선은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개발과 GTX-A, 교외선의 잇따른 개통에 따라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대곡역 일대 교통수요에 선제 대응하는 한편 풍동지구와 식사지구의 연계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주교~장항 간 연결도로 개선 사업으로는 덕양과 일산,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교통량 분산과 단절지역 해소 효과를 노릴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도로계획 수립 및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고양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양시 순환도로망 구축 △주요 도로 건설계획 △장기 미집행 도로 대응 방안 △장래 여건 변화 및 교통 수요 예측 등이 포함된다. 시는 고양시 전역의 도로망에 대한 장기적인 건설·유지관리 방향을 수립해 종합적인 도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백석별관 3층에서 열린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에서 조만기 EBS 진로학업 설계지원단 교사가 수시지원전략 총론을 강의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학운협)이 주관한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가 23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3층에서 열렸다. 설명회에 앞서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김운남 시의회 의장, 김성회 고양갑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고, 이번 설명회를 1등으로 신청한 김래원 정발고 학생과 어머니 박진영씨가 함께 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험생과 곁을 지키는 학부모님들 모두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스스로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반드시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준 학운협 회장은 “훗날 내가 직업을 갖는데 대학과 전공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입시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고생한 자녀들이 2주 남은 수시와 정시까지 좋은 길을 갈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곁에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현직 EBS 강사 조만기 교사의 수시전략 특강, 경기도교육청 대입지원단 황규훈 팀장의 체육계열 맞춤형 설명회, 현직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이 참여하는 1대1 개별 컨설팅, 수도권 4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한 1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오전에 진행된 수시지원 전략 총론 강의에서 조만기 EBS 진로학업 설계지원단 교사는 올해 재수생 증가와 의대생 유급 등으로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고, 1·2등급 학생 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 전반적인 합격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1.7~8등급도 약대에 합격했지만 올해 의대 정원은 줄고 지역인재 비율(60%)은 유지돼 의약학계열 입결은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조 교사는 수도권 대학의 ‘무전공 전형’이 25%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반도체·AI·바이오 등 첨단학과 신설이 늘어 상위권 대학의 합격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대학 선택 시 취업이 중요한 기준이라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방에 본사를 둔 공기업은 지역 인재를 35% 이상 의무 채용해야 하므로 지방 국립대의 취업 경쟁력이 높다는 게 이유다. 이날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체육계열 생활기록부 관리요령 설명회, 대학별 최신 입학정보 제공, 1대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 이어졌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고양시, 여름철‘일본뇌염’어린이·고령자 각별 주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최근 모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일본뇌염을 비롯한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국내에서 매년 환자가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은 무증상이지만, 일부에서는 고열·두통·의식 저하 등 뇌염 증상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소아와 고령자에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모기기피제 사용△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집 주변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모기서식지 없애기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12세 이하 어린이는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이며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활동 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은평성모자선회,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기초푸드뱅크에 후원금 5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은평성모자선회는 지난 21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기초푸드뱅크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9.은평성모자선회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교직원이 뜻을 모아 발족한 자선단체로 현재 782여명이 성금 및 성품 기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은평성모자선회 홍재택 회장은“가장 앞장서서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덕양행신기초푸드뱅크에 올해도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일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주신 은평성모자선회 교직원분들의 마음을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균형적인 영양공급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기초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약 350명의 지역주민이 추석연휴 기간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 유기농 건강먹거리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어린이·청소년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비만 예방을 위한 ‘한방 튼튼 교실’을 지난 20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비만 예방 교육 △제철 식재료 요리 실습 △성장체조 및 스트레칭 △한궁 체험 △스마트폰 과다 사용 예방 교육 △경혈지압법 및 테이핑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아동 전원이 프로그램이 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추후에도 참여할 의향을 밝혔다. 아동들은 “평소 해보지 못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맛있는 건강 요리를 배우고 새로운 활동을 경험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문에 참여한 교사는 “회차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아동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에도 아동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 지속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자살예방센터,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서 청년 자살예방활동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입주생 대상 청년 자살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은 2024년부터 ‘고양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센터와 함께 청년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에 협력해왔다. 이번 활동은 하반기 신규 입주 시기에 맞춰 진행되며 양 기관은 △입주생 및 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신규 입주생 대상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센터 사업 소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 관계자는 “올해도 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에 참여해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입주생들에게 센터 정보가 잘 전달돼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두 기관의 협력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센터는 ‘생명을 다시 생각해 봄, 다시 한 번 봄, 다시 시작해 봄’의 의미를 담고 있는 ‘고양시다시봄센터’라는 명칭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1인 가구‘외로움·고립감’ 대면 조사 [금요저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고양향동LH1단지와 LH4단지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욕구조사 및 복지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임대단지 내 1인 가구의 외로움과 고립감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지역사회복지관의 실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내용은 △ 외로움 경험 여부 △ 사회적 고립 취약 정도 △ 주민 간 교류 및 참여 방안 등을 포함했다. 주민들은 대면 인터뷰 형식으로 응답했으며 특히 명절·건강 문제·이웃관계 단절 등이 외로움 심화 요인으로 지목됐다. 최근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양극화, 불평등 심화, 가족 규모 축소 등 사회 구조적 변화로 인해 ‘신사회적 위험’ 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의 ‘2023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는 응답 비율이 전년 대비 0.4% 증가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사회적 고립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외롭, 그냥 참고 지내는 거지.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외출도 어렵고 명절 때 더 외롭다”고 토로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주민의 복지욕구에 기반한 복지사업 수행은 복지관의 핵심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내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9월 ‘혈압당뇨 DOWN 교실’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9월 ‘혈압당뇨 DOWN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3달간 일산서구보건소 다목적 교육장에서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 세 분야의 전문가가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주제로 상설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매월 바뀌며 9월은 당뇨병을 주제로 △당뇨병에 대한 이해 및 내 혈당 측정 실습 △당뇨병 관리를 위한 운동 △당뇨병 개선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및 식단일지 작성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8월 고혈압 교실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고혈압 약만 복용 중이었는데 고혈압 관리법에 대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해서 좋았고 배운 것을 토대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표준화되고 올바른 지식 전달로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식사도서관,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나를 마주하는 글쓰기’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공공도서관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나를 마주하는 글쓰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0대 이상 고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9일~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이상 성인들이 바르고 체계적인 글쓰기를 배워 보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을 시, 에세이 등의 다양한 문학의 형태로 표현해 보기 위해 기획됐다. 글쓰기 이외에 토론, 낭독 등의 활동을 통해 글쓰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배워 보며 성취감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다. ‘나를 마주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은 총 6회 차로 구성돼 있으며 각 회차는 낭독과 토론이 포함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