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고양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약 750여명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고양시 어울림극장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각종 전세사기와 부동산 거래사고 방지, 중개대상물의 무분별한 표시·광고 금지에 대해 다뤘다. 또한 전세사기를 민관이 협력해 함께 예방하는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고 안내문과 동참마크를 배부했다. 특히 3차원 디지털지도 체험 전시관을 통해 중개대상물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받았다.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기초번호판·건물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다양한 도로명주소 명판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방지, 민간등록임대사업자 임대차계약 유의사항 안내, 불법 건축행위 예방 안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사업 등 공인중개사와 관련된 다양한 공공서비스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영향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과의 부동산거래 중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했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지난 2023년 실무·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는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의 도합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교육의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공인중개사법 상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연수교육 대상자에게 대체교육을 이수할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사고·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공인중개사로서 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에 ‘경기북부 AI 캠퍼스 개소’…AI 성장 거점 확보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3월 경기도 AI 캠퍼스 공모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유치에 성공한 ‘경기북부 AI 캠퍼스’ 가 23일 창조혁신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주최로 열린 개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김성회·김영환 국회의원, 심홍순 도의원을 비롯 아마존웹서비스, 시스코, 아이비엠,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와 성균관대, 한국항공대, 한국공학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경기도-고양시-글로벌테크기업-대학교 간 ‘경기도 인공지능 인재양성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경기도 AI 캠퍼스’ 공모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던 이동환 시장은 “경기북부 AI 캠퍼스가 세계적인 AI 인재 양성의 메카는 물론 시민들에게 훌륭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도 인재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기술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에서 그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AI 캠퍼스’는 경기북부 최초의 인공지능 교육 허브로 원당역 창조혁신캠퍼스 16층에 약 160평 규모로 조성됐다. 강의실과 회의실, 체험존과 소통 공간 등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AI 캠퍼스가 있는 창조혁신캠퍼스는 SW미래채움센터와 AI 이노베이션센터, 기업 입주센터, 고양연구원 등이 있어 AI 교육·산업·창업이 선순환하는 지역 AI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민선8기 미래비전인 G-노믹스 정책 구현의 핵심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 ‘SW미래채움센터’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함께 AI 전문교육과 SW 체험·학습을 연계할 예정이다. AI 인재 생태계의 핵심축인 ‘AI 캠퍼스’ 와 ‘SW미래채움센터’를 거점으로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교육·산업·창업 허브 도시로 도약해 지역 경제 혁신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고양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정리·수납의 기술’ 무지개프로젝트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 1인 가구의 생활 자립을 돕는 ‘정리·수납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의에는 유튜버이자 네이버 엑스퍼트로 활동 중인 정리수납 전문가 이은영 강사가 초청돼 진행을 맡아 △공간 배치 원리 △물건 분류와 정리 방법 △동선 설계 등 체계적인 정리 시스템을 단계별로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물건을 정리하며 강의 내용을 적용해 보는 과정을 통해 “이론을 듣는 데서 끝나지 않고 바로 내 집에 가져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배움을 얻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강의는 고양시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청년 무지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열린 ‘노동법 특강’에 이어 진행됐다. ‘청년 무지개 프로젝트’는 경제적·생활적·심리적 자립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시리즈 강좌이다. 이번 정리·수납 강의는 모집 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신청자가 몰리며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청원경찰 신규채용시험 실시…9월 8일부터 원서접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 청원경찰 신규채용시험’을 실시하고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고양시 내 본청, 사업소, 각 구청 등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2명이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응시요건이다. 기존에는 ‘공고일 이전까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응시할 수 있었으나, 2025년도 시험부터는 해당 연도 1월 1일 이전부터 고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해당 연도 1월 1일 이전까지 고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인 경우도 응시 가능하다. 이번 채용 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체력시험, 4차 면접시험 4단계로 진행된다. 시험절차는 1차 서류전형으로 응시요건 적격여부 심사 후, 2차 필기시험에서 채용예정인원의 10배수 선발, 3차 체력시험에서 채용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마지막으로 4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청원경찰은 배치 후 △청사 및 중요시설의 경비와 방호 △청사 내외 질서유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수소에너지 자립도시 첫 걸음…‘미니 수소도시 조성 용역’ 착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용역’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구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정재선 기후환경국장과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정비처, 용역 수행사인 드림엔지니어링 임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단계별 추진 일정 △중장기 전략 수립 방안 △주요 현안 논의 등 용역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수소 생산 설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이다. 해당 사업에는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공사 측에 위탁했다. 또한 서울도시가스와 협업을 맺음으로써 일일 생산량 1,000kg급의 수소 생산 설비 설치와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 “수소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핵심 에너지원 중 하나”며 “이번 사업은 우리 시가 수소에너지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청렴 ON’과 함께하는 ‘부패 취약분야 개선 간담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7급 이하 공직자로 구성된 ‘청렴 ON’과 함께 조직 내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 2025년 부패 취약분야 공유 △ 인사 등 조직운영에 대한 직원 의견수렴 △ 간부 모시는 날 등 관행적 부패 행위 근절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감사관, 자치행정국장, 행정지원과장, 인적자원과장 등이 참석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청렴 ON’ 직원들의 질의 및 건의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답변하고 개선 의지를 밝혔다으로써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조직의 잘못된 관행과 조직 운영에 대한 불만은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관행적 부패행위 근절과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제도와 문화가 바뀌고 그 변화가 곧 시민이 체감하는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8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개최…‘신화에서 배우는 소통과 공감의 지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6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8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공감의 지혜, 신화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헌 교수는 ‘천년의 수업’,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신화의 숲’ 등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서적을 다수 저술했으며 최근에는 "차이나는 클라스",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서양 고전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헌 교수는 강연에서 “그리스 로마신화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며 “이야기 속에 있는 상징과 은유들을 통해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해하는 지혜로 받아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자신의 목소리를 잃은 에코, 지독한 자기애에 빠진 나르키소스 등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삶의 지혜를 전달했다. 강연에 참가한 한 직원은 “신화를 통해 삶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일상 속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갑작스런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관련 부서에 더 이상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의 시스템을 보완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9월 24일부터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UCLG ASPAC 고양총회’를 언급하며 “이번 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2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귀빈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투자와 협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제15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해 드론을 활용한 겨울 철새에게 먹이 주기, 세관에 압수되어 폐기될 수 있는 곡물을 먹이로 재활용하기 등 고양특례시만의 특색 있는 습지 보전 정책을 국제무대에 알린 성과를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EBS국제다큐영화제 막 올라… K콘텐츠 확산 앞장 [금요저널] 지난 25일 ‘새물결을 포착하라(Seize the New Wave)’라는 슬로건으로 막을 연 EBS국제다큐영화제가 22주년을 맞이해 31일까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대에서 37개국 62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상파 방송사가 주최하는 유일한 영화제이자 최고 역사를 가진 국제다큐영화제인 EBS국제다큐영화제는 극장, 온라인에 더해 지상파채널(EBS 1TV)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영상 페스티벌이다. 2017년부터 9년간 EBS국제다큐영화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양시는 올해에도 프리미엄파트너로 영화제를 후원하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영상페스티벌을 지향해 다양한 상영회로 행사 참여의 폭을 넓혔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저녁 9시에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진행되는 야외상영회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색다른 다큐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영화상영회이다. 영화제 속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시민들이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을 다면적으로 체험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가박스 백석 벨라시타점에서 진행되는 극장상영에서는 고양시민 한정 무료관람 진행이 되어 평소 접하긴 힘든 다큐영화 관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26일부터 29일까지 영화제 기간 중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는 다큐영상의 기획부터 제작, 배급까지 청년제작들을 위한 실전클래스인‘고양다큐아카데미’ 가 진행된다. 현직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예산, 기획, 촬영, 배급까지 청년영상인재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EBS국제다큐영화제는 ‘인더스트리’ 사업을 통해 다큐멘터리 창작과 제작을 지원해 한국의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등 첨단 콘텐츠 산업 인프라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방송영상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인프라에 EBS국제영화제의 제작 지원 시스템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 영상산업의 생태계를 새롭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IP융복합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방송영상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가좌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은 지난 23일 가좌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복지 욕구 조사, 위기가구 발굴 홍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데 주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어려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가좌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따라, 8월 26일부터 일산서구 전역에서 외국인이 실거주 목적 없이 주택을 취득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주요 지역의 외국인 투기성 거래를 제한하고 내국인 실소유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거래 면적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효력은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유지되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연장도 검토될 예정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외국인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을 거래하려면 반드시 구청 시민봉사과에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지 않은 거래 계약은 법적 효력이 없다.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해당 주택 취득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고 이후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구청장의 이행 명령에 따라 의무 이행 시까지 취득가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반복적으로 부과된다. 또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허가구역 내 거래에도 확대 적용돼 해외 자금의 불법 반입이나 무자격 임대 사업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이는 자금세탁과 불법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외국인 주택거래에 대한 상시 및 기획 조사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의 의심 거래는 금융정보분석원을 거쳐 해외 기관에 통보되며 양도차익과 관련한 세금 추징 대상은 국세청을 통해 해외 과세당국에 전달된다. 아울러 현장 점검도 강화돼 실거주 의무를 위반할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는 물론 허가 취소까지 검토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외국인 투기 방지와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점검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절기 일교차와 기온 변화로 인한 식중독 및 노로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상태 △냉장·냉동제품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뿐만 아니라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소 운영자와 식재료 공급업체들도 자율적이고 철저한 위생 관리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산서구는 이번 점검과 함께 조리 종사자와 식품 취급자를 대상으로 위생 수칙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하고 올바른 식품 보관 및 섭취 요령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성사1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무심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성사동 희망텃밭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명과 동 직원들이 참여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성사1동 주민자치회 수행의제 중 하나인 ‘희망텃밭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심은 무는 오는 11월 수확 후 겨울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김장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용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 정성껏 가꾼 무로 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도움을 주신 직능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올해 연말, 김장 나눔 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