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기북부 AI캠퍼스, 고양시서 ‘IBM AI 전문인력 양성과정’ 첫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경기북부 AI캠퍼스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5년 IBM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과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한 경기북부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IBM의 Watsonx 플랫폼을 활용해 △AI 모델링 △생성형 AI 실습 △AI Agent 설계 및 배포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참가자들은 AI 기초부터 서비스 개발과 배포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역량을 쌓았고 IBM 수료증을 발급받았다.경기북부 AI캠퍼스는 AI 전문교육과 산업 협업을 함께 추진하는 경기북부 청년 중심 플랫폼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AI 실무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기북부 AI캠퍼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의 AI 산업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경기북부 AI캠퍼스가 의정부, 파주, 양주 등 경기북부 주요 도시의 AI 인재들이 찾는 AI 전문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덕양구 일대를 AI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경기북부 AI캠퍼스를 중심으로 AI 교육·산업·취업·창업이 선순환하는 지역 AI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자율주행 로봇 시범사업 등 AI 기반 행정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올해 1~9월 출생아 수는 4,10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늘어 저출생 극복의 청신호를 밝혔다.시는 최근 출산율 반등을 구조적 효과로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비 공약 실천 계획을 기반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또 공감대를 넓혀 인구문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사회적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전반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고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도록 모든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양시는 정부가 수립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2025 고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전 생애주기에 걸친 돌봄 서비스와 교육·훈련 등 삶의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고양’을 비전 삼아 28개 부서에서 총 133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특히 저출생 대응과 관련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먼저 임신 계획 단계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을 지원한다.특히 난임부부 시술비는 출산당 최대 25회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시술비·약제비 3,210건 지원, 임신 610건 성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출산 이후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첫만남 이용권 △출산지원금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무주택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진행하며 총 4,431가구가 혜택을 받았다.또 △탄생 축하 쌀 케이크 △다복 꾸러미 사업 등으로 출산 축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또 다자녀 출산 장려를 위한 유공 표창을 정례화하고 둘째 자녀 이상 가구에 혜택을 제공하는 △고양다자녀e카드 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가족친화 사회 구현을 위해 △한시적 양육비 △미혼 한부모가족 양육생계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양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인구정책 사업을 진행한다.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출생 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협약’을 체결한 지 6년째로 꾸준하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이 사업은 고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가구가 출생아 명의 통장을 개설할 경우, 1인당 10만원을 지원해 준다.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누적 지원 대상자는 3,509명, 총 지원금은 약 3억 2천 5백여만원에 달한다.또한 NH농협고양시지부와 지역 농협·품목 농협과 협력해 올해부터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고양쌀 10kg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9월 말 기준으로 총 1,436가정에 고양쌀이 전달됐다.특히 미혼 청년 소통 프로그램 ‘청춘톡톡’은 지난 4월 고양시 직원 대상으로 처음 개최했으며 7월에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 9월에는 고양시농협과 함께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소통,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 집 마련과 결혼 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청년 주거 지원, 자산 형성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내년부터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인구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상·하반기 정기 회의를 열어 정책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다.또 인구구조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공직자 대상에 이어 11월에는 중부대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이 예정돼 있다.아울러 인구문제 전반에 대한 다각적 논의도 펼치고 있다.지난해 11월 제2회 인구정책 포럼에서는 관련 전문가, 복지·여성·보육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내 지자체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분석하고 고양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장기적 수요자 특성 분석 등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청년과 부모가 겪는 현실과 바라는 점에 대해 토론했으며 맞벌이 부모를 위한 서비스 확대, 아이들을 위한 체험 시설 확충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출산·양육 지원과 노년 복지, 민관 협력을 아우르는 인구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벽제수질복원센터 3단계 증설 민간투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벽제수질복원센터 3단계 증설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했으며 사업시행자 모집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벽제수질복원센터는 2007년 준공된 시설로 고농도의 하수가 유입되고 유입하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른 시설 과부하, 노후화의 가속 등으로 하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지난 8월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기중차단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처리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으나, 시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단시간 내 복구를 완료해 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고양시 수질복원센터 고압 전기시설물 전체에 자동소화설비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증설사업을 통해 신규시설 설치에 따른 기존 노후시설의 부하를 경감시켜 벽제처리구역 내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벽제수질복원센터 3단계 증설 민간투자사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규모는 하수처리시설 9,000t/일 증설 및 전체시설 48,200t/일 운영에 해당하며 사업시행자는 벽제수질복원센터와 관련시설 일체를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위한 1단계 참가자격사전심사 서류접수는 올해 1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참가를 위한 자격 요건, 사업계획서 작성 등 관련 사항은 고양시 및 공공투자관리센터, 한국 환경공단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3단계 증설시설은 현 벽제수질복원센터 부지 내 건설되므로 완전지하화를 통해 악취 저감이 가능하다 상부 공간에는 주민친화시설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중위생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로부터 위탁받아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30일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 습작프로그램 ‘행복한글쓰기’ 창단 20주년 및 제5회 시화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어느덧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화전은 ‘암흑 속에서 서성이던 언어들, 빛 가운데 서다’를 주제로 열렸다. 복지관은 각 회원들이 쓴 시를 시집으로 엮어 출간하고 갤러리비상에서 온·오프라인 시화 전시회를 열었다. 또한 축하 이벤트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의 노고에 축하와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최장수 프로그램 ‘행복한글쓰기’의 회원들은 각종 문학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고 시집을 출간하는 등 작가로서의 명성을 올리며 활동하고 있다. 신혜용 관장은 “앞으로도 ‘행복한글쓰기’ 가 글쓰기를 통해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그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며 복지관과 함께 멋진 세상 만들기에 동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물교감치유‘가을향기를 찾아온 댕댕파티’ 수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물교감 치료를 적용한 인지강화교실‘가을향기를 찾아온 댕댕파티’를 지난 1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동물교감 치료’는 동물과 함께하는 단순한 놀이활동이 아니라 전문교육 훈련을 받은 반려동물매개 심리상담사와 전문훈련을 받은 치료 도우미견을 투입해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도모와 사회적 기술 및 인지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반려동물공원 동물교감치유 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2명과 치료도우미 견들이 함께 하는 운동회,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 게임, 간식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수업을 마친 참여자는 “매주 살아있는 동물들과 직접 스킨십하는 교감 수업 덕분에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활기를 찾을 수 있었다. 평소 무표정하고 잘 웃지 않았었는데 동물들을 보며 절로 웃음이 나오는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매주 동물의 이름을 반복해 외우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집중력과 기억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인지기능 개선과 정서적 치유 도모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동물교감 수업의 확대 운영을 검토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푸른소나무주야간보호센터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푸른소나무주야간보호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이번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은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지정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치매극복선도기관을 추가 지정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건강하고 포근한 겨울나기 특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에서는 겨울나기 건강가이드 ‘건강하고 포근한 겨울나기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급격한 온도 변화와 야외활동 자제 등으로 신체활동이 급격히 줄어 우울감 및 만성질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두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근한 겨울나기 건강특강’은 △뇌 건강 음악활동, △절주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법 △웃음치료 △한파대비 건강수칙 △만성질환교육 △영양교육 등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이다. ‘힐링요가교실’은 신체활동 촉진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정서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해움, 새들’, 이번 주말 ‘모두를 위한 작업실’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 및 새들이 8일부터 10일까지 시민들에게 작업실을 개방한다. 예술창작공간 또는 ‘레지던시’는 예술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작업실을 지원해주고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을 말한다. 해외에서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라고도 불리며 글로벌하고 광범위한 예술 창작 지원 기관으로 예술계에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해움, 새들’은 11월 둘째 주 주말을 ‘오픈스튜디오’ 기간으로 지정해 모두에게 작업실을 활짝 연다. ‘오픈스튜디오’란 전 세계 레지던시가 통상적으로 매년 시민과 외부 전문가를 위해 입주 예술인의 작업실을 전면 개방하는 축제를 뜻한다. 행사 기간 ‘해움, 새들’에서는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북적일 예정이다. 작가 작업실 개방과 기획전시를 비롯해 스티커 투어,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미술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가득 채운다. 평소 창작공간 안에서 예술인이 협업하는 과정이 궁금했다면, 금요일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 레지던시 틈새공략’ 참여를 추천한다. 일요일의 ‘해움새들 피칭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입주작가 13인의 성과를 미술 전문가와 함께 한 자리에서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다. 그 밖에도 ‘해움, 새들’ 입주작가와 시민이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의 결과물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과 사전 신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초광역 시대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5일 ‘초광역 시대 지속 가능 도시발전을 위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달 국도 1호선을 경유하는 40개 자치단체장들에게 국도 1호선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규모와 역할을 확장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간 협력망을 구축하자고 서한문을 보냈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는 제안을 받아들여 뜻을 함께하기로 하고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도 1호선을 단순히 지역을 잇는 교통 축을 넘어 경제를 잇는 성장 축으로 만들겠다”며 “모든 도시가 공통으로 봉착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람이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국도 1호선은 대한민국 서해안권 교통의 핵심 축으로서 도로를 따라 많은 산업, 농업, 제조업이 발전해 있다. 특히 국가의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성장과 활력을 지원해 왔으며 사람과 자원의 흐름을 통해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협약에는 국도 1호선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지역 간 연결의 기초가 되는 도로를 바탕으로 자치단체 간 도시연맹을 구축, 지역의 문제를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스스로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뜻을 모으자는 내용이 담겼다.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을 통해 함께 협력할 4대 핵심과제는 △도시의 지속 가능·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자치단체 간 협력 추진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경제 협력 방안 도출 △지역 연계 인프라 사업 발굴,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노력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4대 협력과제 추진을 위한 자치단체 간 실무협의회를 구축하고 상생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사람이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꿈꾸는 자치단체는 추가 협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된 정부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그 동안 실현되지 못한 대곡 역세권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곡역 일대는 GTX-A, 지하철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임에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철도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며 주거 위주의 성장이 아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왔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민선8기 정책기조를 반영해 △주거 비율 사업지를 전체면적의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를 관통하는 대장천은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첨단산업, 자연, 환승교통, 정주여건이 융합된 자족특화 단지의 표준 모델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대곡역의 자족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및 재정금융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주변지역과의 연결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9호선 연장 및 교외선 전철화 등 철도노선 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복합환승센터와 자족특화단지가 오랜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인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고양특례시의 허브 기능을 담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송포동 주민자치회, 제4회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회가 제4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호미걸이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고양시 지방보조금을 교부받아 송포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과 주민자치회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주민총회 개회식에는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신현철 고양시의회 부의장, 김수진·이철조·김수진 고양시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주민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민총회 개회 전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지역 태권 꿈나무들의 격파 시범 및 축하 공연으로 시작했다. 또한 경기무형문화재 ‘호미걸이보존회’의 풍물 공연, 한국 무용 등 볼거리와 민속놀이 체험, 먹거리 장터 등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이날 2025년 송포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할 자치사업 ‘알콩달콩 송포동 명소탐방’, ‘호미걸이 민속축제’, ‘농작물 재배와 이웃나눔’ 이 결정됐다. 사전 투표 및 현장 투표를 실시했으며 총 419명의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며 제4회 송포동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영선 송포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추진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잘 끝마치고 내년 마을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풍족한 마음이 든다”며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준 송포동 직원과 직능단체 위원들, 직접 공연에 참여한 지역 태권도장과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지역 상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탄현2동 주민자치회, ‘제3회 모여라 마을 축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탄현근린공원에서 6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모여라 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에 시작한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주민들을 위한 축제 준비로 애쓴 주민자치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동 주민들이 직접 꾸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든 주민들이 즐기며 축제의 장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그립톡 만들기, 가면 꾸미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팝콘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고 놀이부스,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운영되어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요소도 마련됐다. 박점홍 탄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탄현2동 마을 축제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현2동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