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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AI캠퍼스, 고양시서 ‘IBM AI 전문인력 양성과정’ 첫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경기북부 AI캠퍼스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5년 IBM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과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한 경기북부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IBM의 Watsonx 플랫폼을 활용해 △AI 모델링 △생성형 AI 실습 △AI Agent 설계 및 배포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참가자들은 AI 기초부터 서비스 개발과 배포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역량을 쌓았고 IBM 수료증을 발급받았다.경기북부 AI캠퍼스는 AI 전문교육과 산업 협업을 함께 추진하는 경기북부 청년 중심 플랫폼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AI 실무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기북부 AI캠퍼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의 AI 산업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경기북부 AI캠퍼스가 의정부, 파주, 양주 등 경기북부 주요 도시의 AI 인재들이 찾는 AI 전문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덕양구 일대를 AI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경기북부 AI캠퍼스를 중심으로 AI 교육·산업·취업·창업이 선순환하는 지역 AI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자율주행 로봇 시범사업 등 AI 기반 행정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올해 1~9월 출생아 수는 4,10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늘어 저출생 극복의 청신호를 밝혔다.시는 최근 출산율 반등을 구조적 효과로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비 공약 실천 계획을 기반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또 공감대를 넓혀 인구문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사회적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전반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고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도록 모든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양시는 정부가 수립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2025 고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전 생애주기에 걸친 돌봄 서비스와 교육·훈련 등 삶의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고양’을 비전 삼아 28개 부서에서 총 133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특히 저출생 대응과 관련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먼저 임신 계획 단계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을 지원한다.특히 난임부부 시술비는 출산당 최대 25회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시술비·약제비 3,210건 지원, 임신 610건 성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출산 이후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첫만남 이용권 △출산지원금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무주택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진행하며 총 4,431가구가 혜택을 받았다.또 △탄생 축하 쌀 케이크 △다복 꾸러미 사업 등으로 출산 축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또 다자녀 출산 장려를 위한 유공 표창을 정례화하고 둘째 자녀 이상 가구에 혜택을 제공하는 △고양다자녀e카드 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가족친화 사회 구현을 위해 △한시적 양육비 △미혼 한부모가족 양육생계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양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인구정책 사업을 진행한다.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출생 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협약’을 체결한 지 6년째로 꾸준하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이 사업은 고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가구가 출생아 명의 통장을 개설할 경우, 1인당 10만원을 지원해 준다.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누적 지원 대상자는 3,509명, 총 지원금은 약 3억 2천 5백여만원에 달한다.또한 NH농협고양시지부와 지역 농협·품목 농협과 협력해 올해부터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고양쌀 10kg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9월 말 기준으로 총 1,436가정에 고양쌀이 전달됐다.특히 미혼 청년 소통 프로그램 ‘청춘톡톡’은 지난 4월 고양시 직원 대상으로 처음 개최했으며 7월에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 9월에는 고양시농협과 함께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소통,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 집 마련과 결혼 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청년 주거 지원, 자산 형성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내년부터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인구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상·하반기 정기 회의를 열어 정책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다.또 인구구조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공직자 대상에 이어 11월에는 중부대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이 예정돼 있다.아울러 인구문제 전반에 대한 다각적 논의도 펼치고 있다.지난해 11월 제2회 인구정책 포럼에서는 관련 전문가, 복지·여성·보육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내 지자체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분석하고 고양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장기적 수요자 특성 분석 등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청년과 부모가 겪는 현실과 바라는 점에 대해 토론했으며 맞벌이 부모를 위한 서비스 확대, 아이들을 위한 체험 시설 확충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출산·양육 지원과 노년 복지, 민관 협력을 아우르는 인구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일산1동 주민자치회, ‘독마을 전통 장 나누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마을 전통 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일산1동의 옛 지명인 ‘독마을’ 유래에 따라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4월에 장을 담가 7개월간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을 나눔으로써 활동의 결실을 맺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전통 장을 용기에 담고 포장하는 데 일손을 보탰다. 정성을 담아 만들고 오랜 기간 숙성시킨 전통 장은 관내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석 일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오는데 면역력에 좋은 전통 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독마을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발전시켜 취약계층에 더욱 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행신2동,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은 지난 7일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행신2동 거점센터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180세대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행신2동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6일 다함께 모여 손수 김치에 필요한 재료를 손질했으며 7일에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각 직능단체에서 배달 봉사 차량을 이용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80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이명옥 통장협의회장은 “김장을 하는 과정은 힘은 들었지만 행신2동 직능단체가 서로 협심해서 화합을 이루고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신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배춧값 인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보람 있고 좋았다”며 “배달 차량 지원을 비롯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직능단체와 고양행신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정숙 행신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단체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김장 김치를 받은 주민을 포함한 행신2동의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중산1동, 안전보안관 활동 전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안전보안관은 지난 7일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관내 상가 지역, 공원, 통학로 등 주요 거리에서 안전보안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보안관 활동은 △불법 광고물 제거 △공원, 단독주택, 상가 밀집 지역 순찰 △자연재해 위험 요소 제거 △보도블록 파손 점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하게 전개됐다. 안전보안관 구자명 대장은 “우리 동네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보안관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산1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영재 중산1동장은 “안전의식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안전보안관 회원들의 활동으로 각종 재난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양동, 희망의 교회에서 후원물품 기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7일 관내 소재한 희망의 교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소속으로 2007년에 세워진 희망의 교회는 2021년부터 해마다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을 고양동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후원 물품으로 라면 30박스와 두유 30박스를 전달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의 교회 정오성 목사는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을 생각하며 여러 해 동안 후원 물품을 기탁했고 감사해하는 주민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희망의 교회에 감사하다. 후원해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금연구역 합동점검 및 금연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폐해 예방을 위해 지난 6일 금연구역 야간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를 주축으로 해 고양경찰서 및 구청 산업위생과, 금연지도원, 금연환경지킴이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금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민의 이용이 많은 화정역문화광장, 화정역과 행신역을 중심으로 ‘국민건강증진법’및‘고양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한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집중 검검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계도조치를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11월 말까지 민원다발구역 집중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고양로타리클럽과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 펼쳐 [금요저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고양로타리클럽의 후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로타리클럽 회원 9명은 좁은 공간으로 가구 이동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 안의 짐을 옮기며 도배 작업을 진행했다. 한 봉사자는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깨끗해진 집을 보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원을 받은 가정은 “집 벽지가 깨끗해져서 마치 새 집에 온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저소득 가정이 안정된 일상을 찾고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축토크쇼’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관계기관, 공무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축토크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논하다’를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경험하는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축토크쇼’는 지역주민 욕구조사, 주민만남을 통해 도출된 지역문제인 교통불편과 동네 흡연을 주제로 △지역 현안보고 △주민발제 △의견 나눔 및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발제' 시간은 고양시의원, 효자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번 지축토크쇼를 통해 지역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공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또한, 우리가 해야 할 부분도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미령 관장은 “지축토크쇼는 복지관과 지역을 잇는 하나의 소통창구이다 이 자리를 통해 지역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주민중심, 지역밀착형 사회복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가좌도서관, 어린이 원데이클래스 ‘겨울소품 만들기’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어린이 원데이클래스 ‘겨울소품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6~7세 10명, 초등 1~2학년 15명, 초등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가좌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6~7세 반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겨울과 관련된 소품을 만들어보는 공예 체험으로 △‘1~2학년-스노우 워터볼’ △‘1~2학년-크리스마스 테라리움’ △‘3~4학년-모루 인형 가방고리’ △ ‘3~4학년-스트링아트 크리스마스 리스’ △‘6~7세-조물조물 산타곰 오르골’ 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공예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백석도서관, 휴관 마무리 행사 ‘도서관, 잠시만 안녕’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백석도서관은 11월 30일 토요일 휴관 마무리 행사 ‘도서관, 잠시만 안녕’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부터 도서관이 전면 휴관함에 따라 백석도서관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고 향후 재개관할 도서관을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래식의 품격 있는 선율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고양챔버오케스트라의 ‘도서관에서 만나는 오케스트라’ 와 재즈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하며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최준 쿼텟과 함께하는 재즈’ 공연이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백석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기존의 조용한 도서관 분위기에서 벗어나 도서관 로비가 곧 무대가 되어 문화예술 공간이자 공연장이 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늘만큼은 YES DAY’는 도서관에서 활기차고 신나게, 조금은 시끄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 고학년과 성인으로 나누어 사전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백석도서관에서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간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백석도서관에서 경험한 특별한 기억과 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패들렛 패들렛: 온라인 공간에 콘텐츠를 만들고 메모형태로 업로드한 내용을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해 공유하고 특별한 추억은 직접 들어보는 ‘기억 더하기’, 추억을 담은 엽서를 느린우체통에 넣으면 재개관 시 초대장을 보내주는 ‘느린우체통’과 리모델링 전 백석도서관의 공간을 기억할 수 있는 사진촬영&인화 이벤트, 도서관 내벽에 써보는 롤링페이퍼 작성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함께한 도서관과의 추억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그 외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어린이 북퀴즈’ 와 평소 대출권수의 두 배를 대출할 수 있는 ‘대출 두 배로 데이’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잠시만 안녕’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휴관의 아쉬움을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시 찾아올 새로운 도서관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석도서관은 영어전문공공도서관 조성 및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휴관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킨텍스 6홀에서 ‘2024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용관 △특강관 △취업준비관 △내일설계관 △인사담당자커뮤니티 △부대체험관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 구직자 1,3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채용관에서는 고양시 우수 구인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직종에 총 156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다. 총 760명이 면접에 지원했고 그 중 약 168명이 채용예정 또는 2차 면접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 내일설계관과 취업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으로 마련된 취업준비관에 약 870여명의 구직자가 상담에 참여해 중고령층의 일자리에 대한 목마름을 실감케 했다. 부대체험관의 스트레스측정, 감정오일 헤어컨설팅, 퍼스널컬러 등의 부스에서는 취업준비 과정의 무게감을 내려놓고 즐길 수 있도록 마음까지 토닥여 줬다. 고양시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기업 라운지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채용 실무자인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한 세미나에서 특강도 듣고 일자리지원단의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한 구직자는 “전문경력이 있어도 이직하기 쉽지 않았다 전직지원 상담을 받고 헤드헌팅 기업의 채용정보를 보니 나부터 구직 방법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장년 계층도 진로탐색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중장년 일자리 지원 정책에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적합 구직자를 찾지 못한 기업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선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