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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한민국 최대 미래기술 융합 전시회 RAD KOREA WEEK 2025 개막 [금요저널]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래기술 융합 전시회인‘RAD KOREA WEEK 2025’가 5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및 고양시의회 주요 인사,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 첨단기술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참석했다.개막식을 통해 첨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한 고양시의 위상과 비전이 국내외에 소개됐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 함께한 개막 세레머니는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기술도시 고양의 미래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이번 행사는 △로보월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총 4개 대형 전시가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융합 박람회로 드론·UAM, 로봇, AI,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등 미래 핵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은 소개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고양시는 드론·UAM 실증 기반을 포함해 미래기술 산업 생태계를 갖춘 대한민국 미래성장 거점”이라며“기술 혁신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도시 고양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로 시는 첨단기술 산업생태계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미래기술 수도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한편‘RAD KOREA WEEK 2025’는 11월 8일까지 개최되며 산업 전시와 함께 기업 상담, 기술 세미나,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사진설명’ 1.‘RAD KOREA WEEK 2025’개막식에서 개회사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 주요 내빈 앞을 걸어가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3. 휴머노이드 로봇과 악수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부스에 들러 설명을 듣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2025년 제3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2024년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성과 분석 및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회의에서는 2024년도 기금사업으로 추진된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및 건강증진 사업 △통일교육 운영 등에 대한 성과 분석 보고에 이어 2026년도 사업인 △통일교육 운영 △남북한 주민 교류·통합 행사 △북한이탈주민 생활 안정 지원 △맞춤형 취업 지원 등에 대한 기금 지출계획이 의결됐다.또한, 올해 추진된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비 지원, 신규 전입자 물품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생활 안정 사업 실적과 신규로 도입된 사회복지기관 연계 일자리 및 실무 경험 제공 사업의 성과도 공유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일 역량을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설명’ 1. 2025년 제3차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지가 소재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3년 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고양시 전역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공급 대상지역에 대한 단위면적당 기준소요량 산정결과에 따라 적정량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지원품목은 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이 개량돼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동절기 도로굴착 금지기간을 운영하기 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지는 총 3곳으로 △덕양구 화전동, 대덕동 일원에 시행하는 화전·대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덕양구 대자동, 일산서구 덕이동 일원에 시행하는 대자1·2 및 덕이 하수관로 정비사업 △덕양구 행주외동 고양인재교육원 일원에서 시행하는 고양인재교육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이다. 시는 공중위생 향상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점검대상지에 기존 가옥의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관을 새로 매설하는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대상지 내 굴착구간의 포장 복구계획, 자재적치상황 및 공정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경우 즉시 시정조치 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동절기에 대비한 하수관로 공사 현장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도로굴착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3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완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특례시 2023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보고회를 실시해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계획에서 수립한 할당 부하량 준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년도에 대한 이행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질오염총량관리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부하량 이하로 관리·평가해 수질 오염이 저감되도록 하는 법정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양시 수질현황 및 오염원 현황 및 개발계획, 지정할당시설, 할당부하량 등을 조사·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관리 제도를 고양시 각종 개발사업 등에 반영함으로써 고양시 하천 단위유역의 목표수질 달성을 통해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4곳, 총 9174호 선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11월 27일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27일까지 선도지구 공모 접수된 총 22곳 특별정비예정구역의 공모신청서 동의서 등 신청서류에 대한 검증 및 평가를 통해 국토부와 협의한 결과, 백송마을 1·2·3·5단지, 후곡마을 3·4·10·15단지, 강촌마을 3·5·7·8단지, 정발마을 2·3단지가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으며 총 선정물량은 9,174호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주민동의율을 확보했고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와 세대수, 통합구역 내 세대당 주차대수 등 세부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는 신속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원을 위해 국토부에서 마련 중인 ‘노후계획도시형 계획수립 패스트 트랙’을 적용해 빠르게 사업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는 국토부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원방안에 따라 선도지구의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부서와 사전협의,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 등을 통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공모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 피로도 누적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번 선도지구 미선정된 단지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공모 없이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하고 연차별 정비물량 내에서 승인해 나가는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 간에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는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경과해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 및 선도지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도지구를 시작으로 일산신도시의 혁신적인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체계적인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민원담당공무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최근 증가하는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2024년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 유형별 민원 응대 요령을 숙지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공무원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한 김종재 강사가 진행을 맡아 △특이민원의 유형과 특성, 발생 원인 분석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민원 처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특히 민원인과의 대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각 상황에 따른 적절한 응대가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장시간 통화·폭언 통화 종료 △전자민원창구를 통한 다량 민원 신청 제한 △종결이 가능한 민원 대상 확대 등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대책에 관한 변경된 사항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면서도 민원 담당공무원의 권익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6일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회’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하며 말라리아 퇴치 및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회는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사기진작 및 공적이 뛰어난 유공 단체를 발굴·표창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다양한 말라리아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과 철저한 말라리아 환자관리 및 공동노출자 검사안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의 우수한 성과로 전국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펼친 53개 지역 중 가장 우수하고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며 고양시 첫 질병관리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보건소는 상업지역과 공원구역이 많은 지역특색을 고려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말라리아 홍보전략을 세웠고 고령자,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집중 대상으로 적극적인 퇴치사업을 펼쳤다. 또한 고양시 최초로 12개 언어로 번역된 말라리아 리플릿과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성별·국적·연령을 불문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말라리아 예방 및 교육활동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말라리아 환자의 가족, 친구, 동료 등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있는 공동노출자들에게 철저한 검사 안내를 진행해 숨어있는 무증상 말라리아 환자를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등 지역사회 내 말라리아 확산 연결고리를 차단했다. 아울러 고양시에 국한하지 않고 서울, 경기남부·북부 등 전국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환자와 관련 있는 지역이라면 적극적으로 말라리아 검사안내와 홍보 활동을 펼치며‘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청장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교육과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말라리아 예방 가이드라인을 잘 따라줬기에 이루어진 성과”며 “앞으로도 고양시 말라리아 감염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오는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운영 기관은 고양특례시, 세종시 등 전국 9개 지자체이다.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하는 고양시에서는 고양시민이면 경기도 다른 지자체 시민들보다 앞서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에 주민등록증을 최초로 발급받는 2008년생에게 IC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니고 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신분증으로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증의 시초는 1950년대에 발급된 시·도민증에서 찾을 수 있다. 이후 1968년 10월에 처음으로 종이 주민등록증이 발급됐고 1999년 9월 현재의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으로 발급됐으며 이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준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면 IC주민등록증 발급 또는 QR발급 중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IC주민등록증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해 준다. IC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태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 받을 수 있다. QR발급은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방법으로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나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는 행정복지센터를 다시 방문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1대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정보 유출, 부정 사용 등에 대비해 블록체인, 암호화 등 보안기술을 적용했으며 분실 시에는 모바일 신분증 누리집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효력을 정지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고양특례시, 세종시 등 9개 지자체에서 2025년 2월 7일까지 시범 발급을 실시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면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1968년 10월 주민등록증이 처음 발급된 이후 56년 만에 실물 형태를 벗어나 최초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의 혁신을 이루었다”며 “시범 발급 기간을 잘 운영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1회 고양 국악대공연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지난 2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 제31회 국악대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민속음악을 대표하는 다양한 국악 장르와 곡목을 선보이는 자리로 판소리, 가야금병창, 민속기악, 한국무용,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불교 의식에서 유래한 ‘회심곡’과 창작 무용 ‘바라춤’을 결합한 작품을 포함해, 젊은 남성 소리꾼들이 펼친 판소리 입체창 ‘적벽가’ 와 경서도 명창들의 잡가와 민요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명 나는 삼도 사물놀이와 대금산조, 그리고 경기민요 등은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전통 국악의 우수성을 재확인시켰다. 출연진으로는 서울시 무형유산인 수표교 다리밟기 선소리 산타령 예능 보유자 박종국 명인, 경기도 무형유산 경기소리 휘몰이잡가 예능 보유자 김권수 명인,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배뱅이굿 전승교육사 박준영을 비롯한 서도소리 이수자 김기홍 등 총 50여명의 국악인이 무대에 올라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무대로 공연장을 꽉채운 350여명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판소리와 가야금병창, 민속기악, 무용 등 국악의 다양한 장르가 조화를 이루며 국악의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그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국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까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덕분에 많은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악대공연은 한국 전통 음악의 우수성과 그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 행사로 고양시가 문화예술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악에 대한 고양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추진…자족도시 실현 박차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바이오 국제공동연구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 규모는 반도체 시장의 약 3.5배로 글로벌 3대 산업의 합과 맞먹는다. 시는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를 설치하고 장기적인 바이오산업 육성방안 마련과 인재 양성으로 바이오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우수한 인재 공급이 가능한 지리적 위치와 국립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 킨텍스를 활용한 경제적 파급효과 등 바이오산업 발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가 국내 바이오 기업·기관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년 5월경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 ‘LIH-G’ 가 고양성사혁신지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개소할 예정이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AI와 데이터 활용, 디지털 의료기기, 정밀의료 뿐 아니라 바이오뱅크에 있어 유럽 최고 수준 기술을 보유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LIH와 상호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고양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공유해왔고 올해 두 차례 협약을 체결하며 ‘룩셈부르크 고양 보건연구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는 경기도 내 유치한 첫 해외 공공기관이다. 당초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설치하기로 했지만 시는 시기를 앞당겨 지난 달 준공한 성사혁신지구에 우선 조성키로 했다. 성사혁신지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연면적 99,837㎡ 규모의 대규모 복합공간으로 공동주택과 업무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소는 성사혁신지구 내 전용면적 약 180㎡로 들어서 국립암센터 등 대형 병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보건의료 데이터 공동활용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7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수행 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룩셈부르크 고등교육연구부와 바이오· 헬스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가 설치되면 국제공동연구 거점센터로서 지역 내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고 첨단 연구 인력이 유입돼 향후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바이오 기초연구 및 개발, 임상실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지원 가능한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다. 지난해 시는 본격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으로 바이오 업무 전담을 위한 전략산업팀을 신설하고 ‘고양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고양연구원은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 방향과 목표, 중장기 전략, 실행계획 등을 담은‘고양시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다음 달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시는 바이오 장기재생 선도기업 로킷헬스케어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 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내 항체 전문기업 인제니아 테라퓨틱스와 투자의향서를 맺는 등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산테크노밸리 등이 조성 중인 대화, 장항, 법곳동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등이 위치한 식사동, 백석동 지역이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시는 촉진지구 지정을 발판으로 벤처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관내 종합병원과 협력해 향후 바이오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산-학-연-공공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경기북부 바이오산업 발전방안 마련과 4차산업혁명에 맞는 실무형 인재 육성으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 규모는 2022년 6억 달러에서 연평균 45%씩 성장해 2027년에는 4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지난 7월 소노캄 고양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2024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명의 바이오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북부 혁신경제 글로벌 바이오산업 육성’을 주제로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8월에는 고양시민 중 만 17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3D바이오프린팅 이론·실습 등을 진행하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했다.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천만원으로 진행됐고 바이오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했다. 고부가가치 미래기술 인재 육성으로 바이오 분야 창업·고용 창출과 지역 내 바이오 메디컬 산업 분야 이해도 확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영예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했다.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각 지자체의 종합 행정역량을 파악하는 공공행정 분야의 대표적 평가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순위를 매긴다. 고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상으로는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2023년도에 받은 4억원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표시 사업 및 내일꿈제작소 청년 공간 리모델링 등에 사용했듯이 내년에도 시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8월, 경기도에서 2023년 12월말 기준 정부연계지표를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시군종합평가 및 정부합동평가 모두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이번 시군종합평가에서 고양시는 총 104개의 평가지표 중 단 2개를 제외하고 102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일자리·복지·환경 분야에서 타 시군보다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노인일자리 확대 △공공보육 이용률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군종합평가에는 고양시 여건상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신규지표가 포함돼 다소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공직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고 협업한 결과 1위를 달성했다”며 “스스로의 한계를 깨뜨렸다는 점에서 직원들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잇따른 좋은 평가는 3,500여명 공직자는 물론 108만 시민과 함께 거둔 성과라고 생각한다. 대외적으로 받은 좋은 평가와 결실들이 고스란히 시민의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 수상,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2년 연속 장관상,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제안 활성화 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행정의 ‘표준’ 이 되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