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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교동, 2026년 1분기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1분기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새해를 맞아 운영되는 강좌는 총 10개로, 주민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층을 위한 스마트폰 강좌가 계속 운영된다.또한, 입문자를 위한 문화강좌 개설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라인댄스 초급반을 개설해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접수 기간은 주교동 주민의 경우 오는 22~23일, 타 동 주민은 24일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주교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정순태 주민자치회장은 “주교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새해에는 한 명의 주민이라도 더 쉽게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입문자 맞춤형 강좌를 개설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양시 중산1동, 겨울철 주민 안전 위한 첫걸음 ‘제설봉사단’출범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지난 9일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실천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제설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발대식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봉사단원들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담당 제설 구간을 확인했다.또한 제설 요령,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중산1동 제설봉사단은 내년 3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오르막길,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박현우 중산1동 제설봉사단장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지키기 위해 제설봉사단이 앞장서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정원 중산1동장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제설봉사단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제설 작업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활동인 만큼, 단원 여러분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고양시 고양 관산 대덕 화전동 주민들과 소통 고양동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11월 11일·14일, 고양동·관산동·대덕동·화전동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각 간담회는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관산다목적구장, 대덕동종합복지회관,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시장과 구청장, 관계부서장이 자리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서별 현황과 대응방향을 설명했다.주민 건의사항은 교통·도로·도시계획·주민편의 등 지역 특성이 반영된 생활밀착형 현안으로 모아졌다.고양동에서는 ▲교외선 벽제역 조기 개통 및 정차 요구 ▲군부대 이전부지의 주민편의시설 활용 요청 ▲447번지 일대 보도 정비 및 상곡마을 보광로 재포장 요구 등이 건의됐다.관산동에서는 ▲내유동 시유지를 활용한 주민쉼터·운동기구 및 쉘터 설치 ▲내유동 도시계획도로 조속 추진 요청 ▲고골~대자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한 추진 요구가 이어졌다.대덕동에서는 ▲현천역 신설을 통한 교통 접근성 개선 ▲덕은지구 및 기업이전단지 내 버스 배차 간격 개선·노선 확충 ▲국방대 이전부지 개발 진행현황 설명 요청 등이 건의됐다.화전동에서는 ▲버스정류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이전 요청 ▲데이터센터 외관 디자인 개선 요구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노후 놀이터 개선을 통한 주민쉼터 활용 등 구체적인 생활불편 사항이 전달됐다.또한 4개 동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씩 선발해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주민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이동환 시장은 “주민이 하루하루 겪고 있는 생활불편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는 현장 소통이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교통·도시계획·생활환경 같은 핵심 현안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모든 동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양시는 4개 동 방문을 포함해 현재까지 29개 동 소통간담회를 완료했으며, 남은 15개 동도 12월까지 모두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에서 열린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2만여 명 참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은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고양종합운동장과 제2자유로 일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손기정기념재단과 SPO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시 등이 후원했다.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은 자유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기정 선수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한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풀코스, 하프코스, 10km 등 3개 종목에 20,000여 명이 참가해, 손기정 선수의 애국정신과 굳은 의지를 되새기며 자동차 없는 제2자유로를 자유롭게 달렸다.대회를 찾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손기정 평화마라톤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우리 민족이 자유를 되찾은 광복 80주년과 손기정 선수가 이뤄낸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며“파란 가을 하늘 아래 차 없는 제2자유로를 자유롭게 달리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네이버클라우드와 투자유치 방안 논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네이버클라우드가 소재한 네이버 제2 사옥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미래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정책방향과 투자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이동환 시장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경영진과 만나 고양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고도화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 ▲AI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 ▲기업·스타트업 투자유치 방안 등을 설명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디지털트윈·로봇·피지컬 AI 기술의 국내외 적용 사례와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테스트베드 구축과 규제 완화 등 도시 차원의 지원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양시는 국토부 ‘스마트시티 거점형 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완료 단계에 있으며, AI·자율주행·드론 등 신기술 실증을 위한 도시 단위 테스트베드 조성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통해 기업활동 지원체계 마련과 투자유치 기반 확충을 병행하고 있다.네이버 1784는 약 100대 규모의 로봇이 실시간으로 이동·배달·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 로봇 기반 업무환경으로 알려져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두 개의 국제공항과 근접하고 MICE·콘텐츠·바이오 산업 기반을 갖춘 서북권 대표 성장도시”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고, 기업과 스타트업이 찾는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간담회 후 이동환 시장은 네이버 1784 사옥을 둘러보며 자율주행 로봇, 디지털트윈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자동 출입·엘리베이터 연동 시스템 등 실제 운영 중인 첨단 스마트 업무환경을 살펴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_탄소중립지원센터_시민_아이디어로_소형가전_재활용_시범사업_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시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초소형가전 수거·재활용 시범사업’을 11월부터 2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4~6월 진행된 ‘탄소중립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최우수상 제안을 토대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고장나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보조배터리·손풍기·전동칫솔·멀티탭 등 초소형 전자제품을 별도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소형가전은 지금까지 별도 수거체계가 없어 일반쓰레기로 배출돼 자원 낭비와 함께 폭발·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었는데, 이번 시범사업으로 기존의 플라스틱·캔 등 재활용품과 함께 소형가전도 별도로 배출할 수 있게 됐다.수거함은 현재 복합문화공간 ‘재미공작소’와 ‘흰돌종합사회복지관’ 두 곳에 설치돼 있으며, 두 곳 모두 고양시 자원순환가게 수거함이 운영되는 장소다.2026년부터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블루투스 이어폰·전동 킥보드 등 소형·중형 전자제품까지 재활용 대상이 확대되는데, 고양시의 초소형가전 수거·재활용 시범사업은 이러한 변화에 앞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모델을 미리 구축한 선도 사례라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행정이 아닌 시민의 창의적 제안에서 출발한 첫 탄소중립 실천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시는 향후에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례화해 매년 새로운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6년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19명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2026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공근로는 저소득 가구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보조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2026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4개월씩 3단계로 추진 될 예정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선발된 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참여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로,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이고, 4대 보험 의무가입이며, 임금은 2026년 정부최저임금 기준으로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공공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도장 등을 지참해 11월 19일부터 25일 기간 중에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공공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 당시 G-노믹스 5개년 계획에 담긴 페스타노믹스 를 발표했다 [금요저널] 올 한 해 고양시는 단순히 공연을 많이 연 도시가 아니었다. 도시의 문화와 산업이 경계를 허물며, 공연이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의 새 흐름을 만들어 냈다.그 중심에는 어느새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 현재는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은 ‘고양콘’이 있었다.고양특례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총 18회 대형공연이 열렸다. K-팝 공연부터 록과 힙합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결과, 올해 약 70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으며, 최근 열린 오아시스와 트레비스 스캇의 공연까지 더해 올해 공연수익 109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누적관람객은 85만 명, 누적수익은 125억 원에 달한다.여기에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의 핵심동력이 될 ‘킨텍스 제3전시장’,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하는 ‘K-컬처밸리 아레나’, 체류형 관광을 도울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까지 연계되며, 고양은 이제 ‘공연을 개최하는 도시’를 넘어 ‘세계가 찾는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K-팝 아이콘 지드래곤부터 돌아온 록스타 오아시스까지… 장르불문 아티스트 고양으로고양시에서는 올 한 해 다양한 장르의 메가급 공연이 열렸다. 국내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라인업이 독보적이었다.그 시작에는 지드래곤이 있었다. 올해 3월, 고양종합운동장은 8년 만에 열리는 지드래곤 솔로투어로 한 해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4월에는 콜드플레이가 등판했다. 한국 공연 역사상 최다 회차, 최다 관객이라는 총 6회, 약 32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글로벌 음악 산업계의 시선을 끌어모았다.6월에는 BTS 제이홉과 진이 각각 군 복무 후 첫 단독공연과 팬콘서트를 열었다. 7월에는 K-팝 공연 가운데 가장 높은 해외 팬 지분을 보인 블랙핑크 공연이, 8월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 공연도 열렸다.지난달에는 15년 만에 재결합한 오아시스가 공식 내한 일정으로 고양을 선택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어 트래비스 스캇이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진행하며 고양종합운동장은 사실상 ‘장르 불문 대형공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초대형 K-팝 공연부터 록과 힙합이라는 색다른 장르의 아티스트까지, 세계적 스타들이 고양을 택한 이유는 도시 구조와 운영 효율성이 만든 경쟁력에 있다.먼저,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공연장 활용성이 눈에 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인천공항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며, GTX-A 킨텍스역 개통으로 서울역까지 16분이면 닿는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도 연계돼 국내외 팬덤의 이동 동선이 짧고 효율적이다. 또한, 정규리그 홈구장으로 운영되지 않아 활용도가 높고, 시설 전환도 유연하다. 세계 투어 일정을 구성해야 하는 글로벌 공연사에게는 중요한 선택 요소다.적극적인 행정 개입도 한 몫했다. 사전 안전점검과 경찰·소방·의료·교통·환경 등 30여 개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은 기본이었고, 공연장 주변 소음·불편 민원 대응 시스템도 강화하여 패키지형 지원체계로 이어졌다.철저한 사전 준비도 성공의 한 축이다. 2023년부터‘공연 거점도시’를 목표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업계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 지난해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형 공연 준비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특히,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시의 세밀한 행정지원이 빛났다. 친환경 공연 운영 철학에 맞춰 태양광 무대, 자전거 발전기, 일회용품 최소화, 지속가능 굿즈 등 ESG 요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GTX-A 킨텍스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 노선도 운영했다.‘고양콘’의 열기는 공연장 안에서 그치지 않고, 도시 전체로 퍼져나가는 중이다.대화역 주변 상권은 공연 관람객들로 숙박·식음업 전반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역경제 효과 역시 검증됐다. 대화역 상권 카드 매출액 58.1% 증가, 방문 생활인구도 15% 늘어났으며 정발산역·주엽역·킨텍스 상권에서도 전체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파급효과도 크다.뿐만 아니라 일산호수공원, 행주산성, 킨텍스 대형 전시·박람회 등 관광 인프라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관람객 체류시간이 늘어나는 효과도 나타났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문화제, 호수예술제를 비롯해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에서 이어지는 공연들이 문화적 기반을 채우며 ‘도시 전체가 공연장’이라는 표현에 실체를 부여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는 고양시의 공연 경쟁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신뢰받는 해였다”며 “대형공연이 도시경제 전반을 움직이는 페스타노믹스 흐름이 명확해진 만큼, 고양을 ‘공연이 열리는 도시’를 넘어 ‘다음 공연이 기다려지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이제 고양종합운동장은 글로벌 공연사가 월드투어를 설계할 때 런던 웸블리, 도쿄돔,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함께 동등하게 검토하는 공연장으로 자리 잡았다. 굵직한 대형공연을 잇따라 개최하며 기술 신뢰도와 수용능력이 국제 기준을 충족했다. 여기에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까지 갖추며 고양은 동아시아 공연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2025년은 고양이 ‘우연히 공연이 열리는 도시’에서 ‘아티스트와 팬이 먼저 찾는 도시’로의 전환을 알리는 해였다. 대형공연이 도시경제와 도시브랜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확인됐고, 행정·운영·인프라가 결합된 ‘고양형 공연모델’이 작동하며 고양은 이제 한국 공연시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세외수입 체납액 149억 원 정리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의 성실 납부를 유도하고 공정한 납세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17일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고 밝혔다.이번 안내문은 과년도 세외수입 부과분 중 납부가 이뤄지지 않은 체납자 5,229명에게 발송되며, 총 체납액은 149억 원이다.납기일인 12월 1일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편의 향상을 위해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전자납부번호 ▲ARS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함께 안내한다.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세입 기반을 강화하고 시 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납기 이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동차·부동산 압류, 직장급여·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조세 정의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문 발송은 세외수입의 체납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거나 납부를 잊고 계셨던 시민들이 가산금 증가나 재산압류와 같은 불이익을 받기 전에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세외수입 체납 해소를 통해 건전한 재정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효자동, 고양시다시봄센터와 ‘토닥토닥 버스’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은 지난 12일 고양시다시봄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소 ‘토닥토닥 버스’를 운영했다. ‘토닥토닥 버스’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주민들에게 무료로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스트레스 측정, 힐링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식 상담소다. 주민들의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선별검사와 자가 진단도 함께 제공한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주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받으며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효자동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삼송2동, ‘2025년 통장협의회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충북 단양 일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발전 방향과 통장의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단양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회원 간 소통을 통해 협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장들은 각 통의 주요 현안과 주민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마을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종윤 통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효자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효자4통 부녀회장 자택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직능단체 위원 3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를 마련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8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시장 물가가 많이 오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훈훈한 효자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