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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에 열리는 ‘한강의 밤’…한강하구에서 즐기는 낭만과 감성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대표 역사 유적지 행주산성이 한강의 낭만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이 은은한 조명과 함께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로 탈바꿈했다.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도심의 불빛과 수면에 반사된 달빛이 운치를 더하고 시민들은 해가 저문 어두운 저녁에도 안전하게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경명소”며 “행주산성이 있는 한강하구를 한강의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힐링공간이자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낮에는 역사와 자연이, 밤에는 물길과 불빛이 어우러지는 행주산성과 그 주변은 고양의 대표 야경 명소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한강하구 관광벨트 사업을 통해 창릉천 합류부부터 행주 역사공원까지 이어진 구간에 750m의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했다.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기존에 조성돼 있던 수변누리길 1.38㎞ 구간 중 단절될 구간을 연결해 보행로를 완성했다. 한강의 물결과 자연 경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개방 이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표적 산책 코스로 자리 잡은 이 길은 올해 조명 조도 개선과 안전등 설치를 통해 한층 더 안전하고 매력적인 수변길로 변모했다. 수변누리길이 품고 있는 행주산성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또 다른 야경 명소다. 해발 124.9m의 덕양산 정상에서 능곡 평야와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방화대교 불빛과 어우러지는 한강의 야경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손꼽힌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한강의 밤을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행주산성 야간 개장을 정례화했다. 여름철 두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야간 개장은 이제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 운영된다. 올해는 19,465명이 야간에 행주산성을 찾아 한강의 밤을 즐겼다. 행주산성에서 열리는 ‘행주가 예술이야’도 역사 유적과 야경이 어우러진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행주산성 수변길이 빛의 산책로로 거듭나기까지 그 배경에는 한강하구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한강하구 관광벨트 조성사업’ 이 있다. 이는 행주산성에서 장항습지, 일산대교까지 한강하구 전역을 잇는 대규모 생태·문화 복원 프로젝트다. 50여 년간 군사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됐던 한강하구는 지난해 11월, 총사업비 140억 6천만원을 투입된 한강하구 관광벨트 사업이 완료되며 시민들 품으로 돌아왔다. 서울과 맞닿은 대덕생태공원에서 행주산성~장항습지~일산대교로 이어지는 약 18㎞ 구간을 잇는 탐방로가 정비됐고 군막사와 군초소를 리모델링해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행주군막사는 ‘한강방문자센터’ 가 되어 관광객 편의시설과 한강 관리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라이더들을 위한 자전거 보관소와 공기 주입기는 물론 쉼터와 테라스까지 있어 한강을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가 증대됐다. 신평군막사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거점인 ‘새들’로 리모델링됐다. 유망한 청년 예술인을 선발해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작과 전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인문예술학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예술인의 창작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의 예술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장항군막사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으로 탈바꿈해 장항습지의 보전·관리와 전시, 교육, 체험학습이 이뤄지는 생태관광 및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한강하구는 이제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는 생태 체험의 장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오는 11월 21일부터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에는 겨울철 생태프로그램 ‘겨울, 새가 날다’ 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출발해 나들라온~행주나루터~행주산성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탐방하고 철새 관찰·새 밥 짓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접경지역인 DMZ 평화의길 철책길을 따라 걸으며 접경지역의 역사적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 또한, 통일촌군막사를 리모델링한 ‘나들라온’ 내부에는 관광객 쉼터와 전시실, 내무반도 있어 어린이 군복 체험도 가능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올해는 총 10회, 200명 규모로 운영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받을 예정이다. 곧 겨울을 맞아 찾아올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멸종위기종 흰꼬리수리, 큰기러기, 개리 등을 보고 싶다면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을 찾으면 된다. 25m 높이의 전망대와 맞은편 군초소를 활용한 2층 높이의 탐조대에서 장항습지의 전경과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생태 강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화~토요일 매일 3회 운영된다. 장항습지 4D·실감 영상 감상, 전시·전망대 해설,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고양시 “시의회 결의안, 법리 무시한 월권행위”… 법원 판결도 왜곡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시의회가 의결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조사 수수료 집행 관련 예비비 위법·부당 지출에 대한 변상 촉구 결의안’에 대해 “법적 근거 없는 월권행위”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31일 “의정부지방법원 판결의 취지를 왜곡한 정치적 결의로 법원은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나 공무원 개인의 변상 책임을 인정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의안은 2023년 7월 집행된 시청사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7,500만원을 위법 지출로 규정하고 당시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7명에게 연대 변상 책임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시는 “법원은 단지 시의회의 변상요구 처리 절차가 미비했다고 판단했을 뿐, 변상 자체를 인정하거나 개인 책임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며 “의회가 이를 확대 해석해 공무원에게 연대 배상 책임을 부과한 것은 명백한 법리 오해”고 지적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9월 16일 주민소송 판결에서 ‘시의회 시정요구 중 변상요구를 처리하지 않은 것은 위법’ 이라고 했지만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나 직원 변상 의무에 대해서는 별도의 판단을 하지 않았다. 고양시는 “법원이 지적한 부분은 시의회의 요구사항에 대한 행정절차상 미비에 국한된 것으로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나 개인 배상 책임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감사원법 제31조에 따라 변상 명령은 감사기관의 판단에 근거해야 하며 지방의회에는 공무원에게 직접 변상책임을 부과할 권한이 없다”며 “이번 결의안은 법적 권한을 넘어선 행정간섭으로 자치단체장의 예산 집행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일부 시의원들이 법원의 판단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공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적극행정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행정은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 법과 원칙에 따라 운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법무부의 ‘항소 포기 지휘’로 항소하지 않았으며 판결의 행정적 취지를 존중해 법령에 따른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자체감사 실시 여부를 포함해 관계법령과 감사기관 기준에 부합하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는 “법적 근거 없는 결의로 공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는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한다”며 “3,500여명의 공직자들은 시민의 공익을 위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함께 미래 인재 키운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30명과 함께 ‘함께 피우는 교육’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고양시와 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처음 인사를 나눈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듣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소통 자리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시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온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교운영위원들과 현장의 의견을 직접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꽃잎 모양의 포스트잇에 교육 관련 제안을 적어 보드에 붙이며 ‘아름다운 고양 교육 꽃밭’을 함께 만드는 참여 퍼포먼스를 통해 간담회의 문을 열었다.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각 학교의 학부모, 교원,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진 단체로 2002년 결성 이후 올해로 24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등 고양시 전역의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들이 고루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등학생은 이제 막 꽃을 틔우기 시작한 존재이며 아이들이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가꾸고 돌봐야 한다”며 “넬슨 만델라가 말했듯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무기’ 이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소중한 투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시의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아닌,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함께 찾아가는 자리”며 “고양시만의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함께 설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돌봄 운영 중단 시 지역 돌봄센터 연계 방안 △고양시만의 특화 교육정책 마련 △드론 수업 확대 지원 요청 등의 제안이 있었다. 시는 이에 대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부서 간 협의 추진 △교육발전특구 취지에 걸맞은 시민 체감형 정책 준비 △드론 교육을 고양만의 특색 있는 수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의견과 대응 방안을 나눴다. 간담회 말미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나정 수석부회장이 교육 꽃밭 참여 보드에 공동 서명하며‘함께 피우는 고양 교육’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 교육 단계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한, 고양시만의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민간 등록 임대사업자 의무사항 안내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최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가 의무화됨에 따라 민간 등록 임대사업자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등록 임대사업자의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해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고양시 등록 임대사업자 7,670명과 고양시 등록 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 4,806명을 포함한 총 12,476명의 등록 임대사업자이다. 안내문에는 등록 임대사업자의 주요 의무사항인 △임대차계약신고 의무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 △임대의무기간 준수 의무 △임대료 증액 제한 의무 등에 대한 설명과 위반 시 과태료 부과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안내문을 통해‘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 임대사업자의 ‘임대차계약 신고’의무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일반 임대인의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의무가 다름을 명확히 했다. 또 등록 임대사업자가 ‘임대차계약 신고’의무를 누락하지 않도록 하고 ‘임대차계약 신고’를 완료한 경우 별도의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의무가 없음을 안내했다. 등록 임대사업자는 법적 의무사항을 위반할 경우에는 500만원 ∼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법적 의무사항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임대사업자가 공적 의무를 이행해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임차인에게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신중년대학 하반기 교육과정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21일부터 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교육과정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관내 대학들과 연계해 50~65세 고양시민이 인생 2막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6개 특화과정과 1개 공통과정으로 구성된다. 6개의 특화과정별 30명씩 총 180명을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특화과정은 △농협대학교 ‘원예심리지도사 과정’ △동국대학교 ‘신중년을 위한 부동산 경공매 과정’, ‘스피치 지도사 과정’ △중부대학교 ‘신중년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 ‘자기 탐색을 위한 인문학 교실’ △한국항공대학교 ‘신중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이 있다. 공통과정인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 특강’은 특화과정 학습자들이 필수로 수강해야하는 과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19일 중부대학교의 ‘신중년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을 시작으로 각 대학의 하반기 과정을 12월까지 운영하고 상하반기 총 14개의 연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로그인 학습네트워크 고양시 신중년대학 지원 등록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지방세 체납징수 발표대회서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차세대 빅데이터 기반 체납자 맨투맨 독려 시스템’ 운영 사례를 발표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가 주관기관으로서 경기도와 공동 주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경기도 및 도내 시군 징수부서 관계자 7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는 체납자 특성을 분석해 담당자 1:1 전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납부 독려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소개되며 실효성과 차별화된 징수방법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경기도와 공동 주최한 이번 발표대회의 수상은 고양시가 체납정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책임징수 행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자체 간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창릉천 세솔다리 일원‘발물놀이터’ 개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원 전액 특별조정금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창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65톤이며 최대 수심은 30cm이다. 또한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는 제방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 억새 숲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창릉천을 시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창릉천 발물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천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창릉지구 개발사업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이 고양시의 자연유산이자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항생제가 듣지 않는 무서운 감염병, CRE 내성균은 ‘전파’된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항생제가 듣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감염병인‘CRE 감염증’의 지역사회 내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CRE 감염증은 장내세균 가운데 ‘카바페넴’ 이라는 최후의 항생제에도 내성을 가진 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면역저하자, 고령자, 장기간 입원환자 등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병원 내 전파가 용이하고 감염 시 치료가 매우 어렵고 사망률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국내 감염병 사망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에 CRE 감염증으로 신고된 건수는 45,347건, CRE 감염에 의한 사망자 수()는 838명으로 2021년 277명,2022년 539명, 2023년 663명으로 연평균 20~30%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CRE 감염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파의 문제이다. 내성균은 사람 간 직접 접촉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내 전파, 덜 익힌 음식, 항생제 포함 폐수 등 환경을 통해 퍼질 수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90% 정도가 항생제 내성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음에도, 실제 전파경로나 항생제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비율은 2~4명 중 1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CRE감염증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차원의 예방활동이 중요하다. 이에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서는 △항생제는 꼭 필요할 때만 복용하기 △손 씻기와 위생 수칙 준수하기 △입원 환자 및 간병인은 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하기 등의 감염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CRE 감염증은 전파 위험이 높고 치료가 어려운 고위험 감염병”이라며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감염관리 강화가 이루어지도록 관련 지침 및 항생제 오남용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립높빛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오늘부터 너도 웹툰작가’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은 오는 8월 4일 ‘오늘부터 너도 웹툰작가’를 운영한다. ‘오늘부터 너도 웹툰작가’는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웹툰과 관련된 진로를 탐구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웹툰작가이자 강사로 활동 중인 이규찬 작가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의 웹툰 산업, 웹툰의 최신 트렌드를 알아보고 좋은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 웹툰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직접 간단한 캐릭터와 만화를 그려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작가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는 기회도 제공한다. 높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웹툰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에게 창작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14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4학년~중학생 3학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여름방학 1:1 진로진학상담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2025년 고양형 교외진로진학상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상담으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는 다회기 또는 단회기 중 원하는 상담 회기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생활기록부 및 상담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진로진학 상담 전문성을 갖춘 관내 현직 교사로 구성된 ‘고양형진로진학지원단’ 이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1회당 50분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은 7월 17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7월 23일에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연락도 진행된다. 상담은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진학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희망 진로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이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초등학생들의 과학 상상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실험·체험 중심의 ‘2025년 3기 고양시 온·오프라인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8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주 1회 50분, 총 9회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고리 비행기로 ‘더 멀리, 더 오래’날리는 방법을 찾는 실험부터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감염경로를 알아보고 박테리오파지 모형을 만드는 ‘나는 세균 사냥꾼’까지 초등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워주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3기 수업은 관내 17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3기 접수는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관내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받으며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학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확대 편성된 3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이 8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네이버 라이브 밴드로 총 9회 운영되며 모집은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협회장기 탁구대회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2~13일 양일간 고양체육관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 협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체육회 주최, 고양시 탁구협회 주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탁구 동호인 간의 친목과 기량 향상, 탁구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각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관내 53개 클럽 소속 동호인 약 1,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이번 대회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밝혔다. 시는 탁구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테니스, 축구, 족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가꿀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