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권역 노인복지시설 2027년 준공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이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오는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 건축설계 설명회’를 열고 설계 구상과 추진 방향을 주민들에게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착수한 건축설계 용역의 세부 내용을 알리고 실제 이용자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평군의회,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상·조종면 경로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은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조종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등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급격히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지면적 1,450㎡, 연면적 약 500㎡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층 건물에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내년 4월 착공해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은 앞서 지난 4월에도 건축기획용역 설명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업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 중심 설계를 강조해왔다.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역시 향후 설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설계에 최대한 반영해 상면과 조종면 어르신들이 여가와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실질적 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간 균형 있는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가평군,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을 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현장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와의 현장 면접을 통해 신속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직접 참여가 어려운 5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이력서를 제출하면 접수를 대행하는 방식으로 총 80여 개 기업이 구인 활동에 나선다. 부대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구직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력서 상담, 경력 코칭, 재무 상담이 진행되며 중장년 유망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이는 경력 전환과 취업역량 제고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는 현장 등록 또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총 27회 박람회 운영을 계획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고 있다. 행사 일정 및 참여기업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 및 가평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사회복지시설 등에 추석맞이 위문금 전달 [금요저널] 가평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9곳에 1,070만원, 각 읍·면 저소득가구 260세대에 2,600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원했다. 군은 복지와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태원 군수는 지난 9일 설악면 천안리에 소재한 이레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수 이레요양원 대표는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석만큼은 모두가 행복하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려운 이웃은 물론 군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11일 제57회 가평 군민의 날을 앞두고 ‘가평군민대상’ 수상자 7인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지난 7월 한달 동안 군청 관·과·소, 6개 읍·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7개 부문에서 10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은데 이어 9일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을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각 분야 수상자로는 ‘지역안정 부문’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재진압 및 예방, 물놀이 안전지킴이,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 등 지역 재난예방 구호활동에 힘써온 박명순 청평면의용소방대장이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에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매년 지역 인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장학금·물품 기탁, 지역 가꾸기 활동 등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김나연 가평읍주민자치회위원이, ‘산업경제 부문’에는 LPG 유통시장 안정화 및 가스설비 개선 등에 노력해 온 박경남 우리에너지대표로 결정됐다. 또한 ‘환경보전 부문’에는 마을 청소 및 환경정화, 생태계교란 돼지풀 제거 활동 등 지역 환경보전에 힘써 온 천상만 상면 덕현리 이장이, ‘문화예술 부문’에는 한국무용 지도를 통한 평생학습 발표회 및 동아리 대회 다수 입상, 각종 행사 공연, 한국무용 전파 등으로 가평군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최지영 청평면 주민자치센터 고전무용 강사가 선정됐다. 이어 ‘교육 부문’에는 서정대학교 가평교육관 유치, 도현평생교육원 및 보람어린이집 설립 등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한 육도수 사회복지사협회장이, ‘체육진흥 부문’에는 지역 체육인재 후원금·훈련용품 기탁, 각종 지역 체육행사 지원 등 군민 체력향상 및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권태혁 가평읍체육회 회장이 선정됐다. 가평군민대상은 매년 군민의 날을 기념해 가평군의 명예를 빛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해 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군은 오는 10월 8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7회 가평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태원 가평군수, 명절 전통시장 방문 상인들 격려 [금요저널]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10일 가평잣고을시장과 가평5일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이날 소비둔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명절 제수용품 수급상황과 전통시장 안전 등을 살폈다. 특히 소비자들의 가계부담 완화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면서 상인뿐 아니라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도 소통하며 추석명절 민심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은 가평5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가평잣고을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5일장에서는 직접 농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구입한 물품은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서태원 군수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시고 모두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OBS TV에서 방송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6~7일 청춘역1979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의 경연대회 행사를 오는 21일 밤 10시 5분부터 OBS 경인티비에서 다시 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는 한때 대규모 행사였던 강변가요제 경연대회를 매력적으로 오마주해 개최한 축제다. 가평군은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를 통해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이어 가평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기획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창작가요제에는 총 526팀에 달하는 음악인들이 지원했고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음악성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엔 제1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우승팀인 레고밴드를 시작으로 가수 노사연과 환상의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는 빅마마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튿날엔 제1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대상자인 체인케이를 시작으로 강변가요제 금상출신인 가수 이상우와 ‘양화대교’ 등의 곡으로 유명한 가수 자이언티가 축제장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가 관객 모두가 청춘과 낭만을 향유하며 모든 걱정을 잊고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말했다. 제2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경연대회 행사는 9월 21일 22:05~23:15분 OBS 경인티비 특집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입상한 4개팀에 대해서는 음악역1939 녹음실을 활용해 음반 제작 지원 및 O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악역1939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 관련 소식은 음악역1939 홈페이지나 블로그,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 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추가 문의 사항은 가평군 문화체육과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추모공원, 추석 명절맞이 안전대책 수립 [금요저널] 가평군은 추석명절 연휴기간 가평추모공원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가평추모공원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3,000여명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 및 교통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전대책으로는 △가평추모공원 교통통제 및 주차 질서유지 △봉안시설 내 음식물·조화 반입 금지 △야외 제례실 이용 안내 △고인 위치 안내 △분산 성묘를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발송 △봉안시설 환경정비 등이다. 이에 따라 추모공원은 추석 연휴기간에 근무인원을 증원 배치해 주차안내, 봉안시설 내 음식물 반입 통제, 안치 위치 안내 등을 실시하고 추모공원 사용자에 대한 문자 발송과 안내문 및 현수막 게시 등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전후에 방문하도록 유도해 추모객 분산을 꾀하고 추모시간을 10분 내외로 단축하도록 안내해 쾌적한 추모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평추모공원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도 많은 성묘객들이 가평추모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연휴 전후 기간에 성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추모공원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추모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제2회 가평소원사과 따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가평군은 ‘제2회 가평소원사과 따기 행사’를 최근 북면 백둔리 사과농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어린이와 소비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가평소원사과 따기 행사는 청정가평에서 생산되는 가평사과의 품질과 소원사과를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 ‘가평소원사과’는 평소 간절히 소망하는 것을 글과 무늬로 사과에 새겨 평범한 사과를 가치있고 특색있는 사과로 변환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부모님과 아이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직접 농장에서 본인의 소원이 담긴 사과를 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촌체험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본인의 사과를 직접 따며 부모님과 함께 소원을 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소원사과따기 행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간의 무한한 행복을 느끼고 전국 최고의 ‘탑’ 가평사과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군에서도 명품 가평사과를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확대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금요저널] 가평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가평군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수립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연구공간 나무와 숲과 계약 체결을 통해 추진했으며 8월 용역 중간보고회와 9월 6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4개월간의 과업을 마쳤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연구는 마무리 됐지만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가 더 많이 주어졌다”며 “연구용역을 통해 제안된 정책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도 노력하겠지만 민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가평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추진전략별 세부사업을 향후 관내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올해 물놀이 안전사고 전년대비 80% 큰폭 감소 [금요저널] 가평군은 올해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사망자가 전년대비 80%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물놀이객은 100% 증가한 100만명 이상이 가평지역 계곡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평지역 물놀이 사망자 수는 2022년 9명, 2023년 4명, 2024년 1명으로 전년대비 80% 대폭 감소했다. 가평군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수상안전관리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 안전시설을 정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평소방서와 함께 태스크포스팀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물놀이 장소 등을 합동으로 현장점검했다. 또 ‘2024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실제 가평군은 올해 물놀이 사고를 줄이기 위해 물놀이 관리요원 93명을 지난 6월 15일부터 빠르게 배치한데 이어 북면의 물놀이 야영객이 많은 장소에 대해서는 이달 8일까지 연장해 운영했다. 또한 안전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확대 운영했으며 특수시책으로 계곡 근처 야영장 및 펜션시설 대표자들을 명예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으로 임명하고 명찰을 배부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주력했다. 더불어 가평군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8회 실시했다. 특히 가평소방서와 함께 물놀이 관리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1,000여명이 교육을 받은 등 야영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서는 물놀이 안전 특별기간 동안 부군수를 중심으로 안전재난과 직원 모두는 휴일을 받납하면서 계곡주변 현장점검과 물놀이 안전계도를 했다. 또 물놀이 사고예방 재난문자 송출과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안내방송을 매일매일 실시했다. 군은 내년에도 수상안전 신규시책을 더욱 더 발굴해 ‘가평군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에 도전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아직도 낮에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더위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갖고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물놀이객들은 물놀이 안전수칙 및 건강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추석 연휴에 생활폐기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이 밝힌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수거일은 9월 14일 16일이며 △미수거일은 15일 17일 18일이다.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수거일 전날 일몰 후 20시부터 자정까지이다. 군은 수거일과 미수거일을 사전 안내해 가평군 내 길거리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구성을 통해 연휴 기간 동안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휴 직후인 19일부터는 미수거된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수거일을 사전에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적극 동참해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 자라섬 꽃 페스타’ 어떻게 열리나 [금요저널] 지난 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자라섬 꽃 페스타’ 가 가을꽃으로 또한번 손님을 맞는다. 가평군은 ‘2024 자라섬 꽃 페스타’ 가 14일 개막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2년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잔치를 소개한다. 군은 ‘자라섬 꽃 페스타’ 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86,534㎡에 백일홍·구절초·핑크뮬리·팜파스그라스·다알리아·해바라기 등을 식재하고 손님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또 폭죽덩굴과 조롱박 등으로 만든 호박터널을 조성해 꽃과 함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국화 작품도 전시돼 예술로 승화한 국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자라섬 곳곳에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테마공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곳 자라섬은 여느 축제장과는 달리 섬 주변으로 아름다운 북한강이 감싸고 흘러 여유로움을 한층 더해준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을 결제하면 행사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 으로 환급해 준다. 이 상품권으로 가평의 농특산물도 구입하고 음료수를 구입해 목도 축일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를 가평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남도 입구 구간에 운행하고 자라섬~남이섬 간 선박을 운항한다. 또 북한강 천년뱃길 선박 운항으로 자라섬~남이섬~가평마리나 구간이 뱃길로 연결돼 주요 관광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을 소지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요 할인 혜택 관광지는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양떼목장,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베고니아 새정원, 가평크루즈, 꿈의 동산,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가족동물원, 제이드가든 등이다. 군과 제휴한 관내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에서도 입장권 소지자에게 할인 또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자라섬을 찾으면 꽃구경 외에도 공연,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으로 또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남도교 하단 쉼터와 남도 북단 무대에서 지역 밴드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의상 및 화관 대여, 풍선아트, 지역 장인의 편백나무 가옥 전시가 있다. 특히 이번 가을 축제에서는 다문화 프리마켓을 운영해 다문화 음식 체험을 진행하고 초상화 일러스트 제작, 토퍼를 판매한다. 자라섬 꽃 페스타 매표소로 들어오는 길옆 잔디밭에서는 9월 14일 ~ 18일까지 5일간 가을 야생화 전시회가 열리고 이후에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된다. 남도 입구에서는 가평군에서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마켓 섬’ 이 운영돼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0월 5일에는 ‘가평군 꽃 김치 페스타’를 개최해 꽃 김치 경연대회, 사과 섞박지 김치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올가을 축제는 그동안 축제 방문객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식음료 판매 부족 문제도 보완했다. 남도 선착장 카페에서 음료를 판매하며 선착장 인근에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해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축제와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최근 열린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축제관광도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가을 자라섬 꽃 페스타도 방문객들이 행복하게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도록 안전에서부터 행사 운영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은 9월 14일 남도 북단 무대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개막 퍼포먼스 및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