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우리술과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 체결 [금요저널] 가평군은 ㈜우리술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박성기 ㈜우리술 대표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평군과 ㈜우리술의 장학기금 기탁 협약은 지난 2017년 2월 첫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계약을 연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가평잣生막걸리’의 가평지역 판매량에 따라 병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반기별로 가평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가평군도 ㈜우리술 ‘가평잣生막걸리’ 판매 증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기간은 2026년 9월 말까지이며 지금까지 ㈜우리술이 가평군에 기탁한 금액은 총 1억100여만원에 달한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술과의 재협약 체결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가평지역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는 박성기 대표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내실있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20일 지역 주민과 현업부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상반기 여객운송업 종사자와 체육시설 안전관리자 등 의무교육 대상자에 이어 일반 주민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이론보다 실습 위주로 구성해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기술인 만큼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군민의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평형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27일에도 추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교육 전날까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평군, 2025년 업무보고회서 주요사업 중점 논의 [금요저널] 가평군은 8일과 9일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해 주요 사업과 민선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제시된 군수·부군수의 지시 및 강조 사항과 2025년도 본예산 확정에 따른 사업 변경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민선8기 후반기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공약사업과 신규사업, 특수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보고회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해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주요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2025년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경기도 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운영 △경기도 지방정원 등록 △상면 일반산업단지 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물량 확보 등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확대 △광역도로망 확충 △GTX-B 청평역 정차 △인재육성재단 설립 등 군민의 실익 증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도 함께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가평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단기 성과를 넘어 주민 실속·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주요 정책을 바탕으로 민선8기 후반기를 군민 중심의 실질적 행정 성과로 채워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새해 10만보 걷기 챌린지로 건강 챙기세요” [금요저널] “새해 걷기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덤으로 상품권도 받으세요.”가평군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새해맞이 새출발 우리 동네 10만보 걷기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1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가평군 주민이며 참여를 위해 걷기 앱 ‘워크온’에 가입해야 한다. 참가자는 매일 5,000보씩 걸음을 기록해 기간 내에 목표 10만보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 달성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챌린지는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앱을 활용한 접근성과 편리성이 좋아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챌린지는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체력증진과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해를 맞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걷기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가평군은 특례보증 지원금 4억원과 신용보증료 지원금 1억원을 출연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 소재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인 총 4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가능하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도 군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출 금액이 3,000만원 이하인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특례보증에 따른 이자 지원도 같이 추진해 최대 3년간 연 3%의 이자 지원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여준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덕현2지구와 2023년 사업지구인 목동1지구, 제령1지구, 항사1지구 등 총 4개 사업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415필지의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해 정확한 토지 경계를 설정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지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실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지구 지정 승인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 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경계 확정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가평군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정된 조정금을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했다. 조정금 지급 및 징수 절차는 곧 이행될 예정이다. 이재성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추가 사업지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스마트쉘터 버스정류소 6개소 추가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은 농어촌 지역의 버스 배차 간격이 최대 2시간 30분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스마트쉘터 버스정류소 6개소를 신규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설치된 스마트쉘터는 레일바이크, 가평역, 청평역, 대성리역 앞 버스정류장에 위치하며 이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명지산입구, 종합운동장, 청평터미널, 현리터미널 등 4개소에서만 스마트쉘터가 운영 중이었다. 스마트쉘터 내부에는 냉·난방기, 무선충전기, 기후정보 제공 장치, 무인출입관리시스템, 방범용 CCTV, 무선 와이파이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외부에는 가평역과 청평역에 냉·온열의자가 설치돼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시간은 정류소별로 상이하다. 레일바이크 정류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평역 앞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가평역 건너는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청평역 앞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청평역 건너는 오전 5시 40분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대성리역 앞은 오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태원 군수는 “스마트쉘터 신규 조성을 통해 농어촌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김미성 부군수 취임…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 다짐 [금요저널] 가평군 김미성 부군수가 새해 공식 취임하며 6일 군정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김 부군수는 취임 인사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가평군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선 8기 가평군의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가치를 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025년도 최우선 과제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및 복지정책과 관련,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복지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보살필 방안을 지역 여건에 맞춰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가평군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회적 경제 등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근무 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부군수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평생교육지원담당, 여성비전센터소장, 사회적경제과장, 여성정책과장, 여성가족국장 등을 역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새해 과학영농으로 소득 높이세요” [금요저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7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농업기술센터 강당 등 3개 장소에서 ‘2025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가평지역 농업인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과학영농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은 교육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친환경 벼농사 △고추 △사과 △포도 △농업 미생물 △친환경 인증 △농업기계 △농식품 가공 △한봉 △양봉 등 10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신기술, 병해충 관리,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안내, 공익직불금 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2025년 새해 영농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하고 세액 공제 받으세요.”가평군은 2025년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지방세법 제128조에 따라 적용되며 기존에 연납을 신청한 차량은 1월 중순경 고지서가 일괄 발송된다. 새로 차량을 취득한 경우에는 연납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가평군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기에서 조회 후 가능하며 위택스와 지방세입 계좌, 인터넷지로 자동응답기[ARS] 등 다양한 경로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연납 신청 후 미납해도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 시 정기분이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에게 세액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군에는 안정적인 지방세 조기 확보 효과를 준다”며 “기한 내 신청과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해움장난감도서관, 가평이음터로 이전 [금요저널] 가평군은 ‘해움장난감도서관’ 이 1월 2일 가평이음터 1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해움장난감도서관에는 19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271종의 장난감과 333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비용 부담을 덜고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새로 이전한 가평이음터는 지하 주차장을 갖춰 기존보다 주차가 용이하고 접근성이 높아져 이용자 편의성이 증대됐다. 더불어 넓어진 공간은 장난감과 도서를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라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1월 중 새로운 장난감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라며 “가평군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놀이를 통해 밝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연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 이전과 운영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가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장기 ‘도시재생전략계획’ 열람하세요” [금요저널] 가평군은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로부터 승인받고 이를 1월 7일부터 가평군보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 공보로 게재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은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관련 도서를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가평군청 도시과 도시재생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평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에 앞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와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이어 초안 작성 후 군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로부터 최종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전략계획은 가평군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연도는 2024년, 목표연도는 2033년으로 설정됐다. 계획의 기본구상은 가평군을 △생태관광 보전권역 △지역특화 문화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 부문에서 체계적인 도시쇠퇴 진단을 실시하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도시재생 잠재력 분석을 통해 2개의 활성화지역을 지정했다. 임진섭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으로 장기적인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