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 ‘영유아 책놀이 오감방문수업’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17일 의왕시 청계동 소재 ‘퍼니써니 프리미엄 교육 플랫폼’과 ‘영유아 책놀이 오감방문수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영유아들이 일대일 방문수업을 통해 초기 발달 격차를 해소하고 개별 특성을 고려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퍼니써니 프리미엄 교육 플랫폼’은 방문수업에 필요한 교재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조기 개입이 중요한 영유아 시기의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책과 교구를 경험하고 선생님과의 일대일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정서·인지 등 전인적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주 시 가족아동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기꺼이 협약을 맺어 준 ‘퍼니써니 프리미엄 교육 플랫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등 지정 재검토 건의 [금요저널] 의왕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규제 지역 지정에 대해 시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상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재검토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5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의왕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의왕시는 투기 과열과는 거리가 먼 지역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과천, 광명 등 인접 지역보다 낮은 수준으로 아파트 매매 변동률과 지가 상승률도 시장 과열로 보기 어려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 조치는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내 거래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시는 건의문을 통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전면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및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 신규 주택공급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중소도시로수도권 주거 분산과 실수요자 수용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정부가 지역별 시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살펴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과 주민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안산시,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 프린지 협회와 교류 강화 [금요저널] 안산시는 16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에서 안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는 매년 수백만명의 관객과 전 세계 수천 개 공연 단체가 참여하는 세계적 축제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출장 기간 가운데 마련된 일정으로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 운영진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국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교류 추진의 가교역할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행 중인 축제 운영 사례와 노하우, 홍보와 네트워크 전략 등 폭 넓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교류의향서를 전달하고 양 도시 축제 간 정보교류와 공동 발전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안산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거리극축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프린지 협회는 세계 각국 예술가들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세계적 축제로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국사무소의 추천과 지원 덕분에 성사된 뜻깊은 자리”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 시장은 이어 “프린지 협회의 운영 경험과 국제교류의 지혜를 나눠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린지 협회 관계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서 프린지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양 축제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국제 예술 교류의 장을 더욱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운영… 시민 개인정보 보호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민의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사용이 중단되거나 교체된 정보기술 기기의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시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우선 정보통신과로 사전 예약하고 정해진 방문 예정일에 신분증과 함께 저장매체를 지참해 안산시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다만, 파기할 저장매체만 처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디지털 정보가 증가하는 만큼 개인정보보호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파주시, ‘시니어 일자리 트렌드’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시니어 일자리 트렌드’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파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노인 일자리 동향 △일자리 유형별 특징 △참여 절차 및 취업 연계 방안 등이며 노년층이 실제 일자리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또는 문산·운정행복센터 내 일자리 상담 창구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최근 노인 일자리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추세”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보다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현장 중심 조정으로 민원 해결 [금요저널]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15일 2016년부터 9년간 지속돼 온 토지 사용 관련 갈등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은 토지 사용 문제로 발생한 보상금 조정 갈등이 핵심이었으며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이로 오랜 기간 해결이 지연돼왔다. 이에 위원회는 현장에서 민원인과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합리적인 해결안을 도출했다. 특히 위원들은 상호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양측이 납득할 수 있는 조정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파주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합리적인 조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중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대승 감사관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상생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충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충민원 신청은 파주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민원-시민고충처리위원회-고충민원 신청’ 게시판 △방문 및 우편 △전자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밤하늘에 피어난 불꽃, 일본 관광객 1,000명이 반했다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무진정 일대에서 ‘함안 낙화놀이 스페셜 데이’를 개최해 일본인 관광객 1,000여명이 함안을 찾았다. 공사는 한국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지역특화콘텐츠로 관광상품화함으로써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함안을 찾은 이들은 ‘한정판 낙화놀이’ 가 포함된 한국여행 상품을 구매한 일본 관광객이다. 공사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지사 등은 일본 32개 여행사와 함께 상품을 출시하고 홍보해 일본 전역에서 1,000여명이 해당 상품으로 함안을 방문했다. 공사는 지난해 일본 주요 여행사들을 초청해 함안 낙화놀이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후 4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상품을 운영하며 첫선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불꽃놀이에 대한 일본어 해설과 함께 낙화놀이, 국악 공연 등을 감상했다. 아울러 현장에는 △가야 한복 체험 △소원지 쓰기 △한글 이름 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음식, 낙화주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도 마련됐다. 일본 관광객 하마히라씨는 “서울은 여러 번 가보았지만, 한국에서 지방도시를 방문하기는 처음이다”며 “한국의 전통 불꽃놀이는 신비롭고 독특한 매력이 있어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공사 김종훈 국제마케팅실장은 “올해 8월까지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해 230만명에 달하고 일본 관광객의 약 47%가 한국을 4회 이상 방문할 정도로 높은 충성도를 보인다”며 “다만, 이러한 방문이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여행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공사는 지역 고유의 색깔을 담은 관광콘텐츠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파주시, ‘여행길 걷기’로 함께 만드는 변화의 길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4일 성매매집결지 내 전람회장 및 거점시설에서 운정2동 통장협의회, ‘클리어링’을 대상으로 ‘여행길 걷기’ 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 예방과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전시 공간을 따라 걸으며 성매매의 구조적 원인과 사회적 영향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성매매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인권과 사회 안전에 직결된 문제임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과거와 마주하고 성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공동의 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성매매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 중심의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5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현 파주도시관광공사 도시관광개발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 자료를 종합 분석해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생활인구, 지역화폐, 관광, 축제, 소비경제 등 5개의 주요 과제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정책 연계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생활인구 변화, 지역 소비 유형, 지역화폐 사용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 자료 기반의 실질적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회의를 통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생활인구 감소, 계절별 관광 수요 편차, 지역화폐 사용 유형 등 핵심 시사점이 도출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통 기반 시설 개선, 계절형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경제 순환 활성화 등 구체적인 정책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각 부서가 이번 정보 자료 분석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완료 보고서를 통해 정책 연계 과제를 구체화하고 내년에는 교통·교육·생활 기반 시설 등으로 분석 범위를 확대해 정보 자료 기반 행정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년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6일 ‘2025년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 대해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산읍과 운정1동을 비롯해 재택의료센터 연세송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문산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팀, 파주지역자활센터, 소망통합돌봄센터,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의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례로는 문산읍에 거주하는 76세 어르신의 식사 준비, 개인위생 지원, 반찬 배달, 치매선별검사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가 검토됐으며 운정1동에 거주하는 76세 어르신은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86세의 또 다른 어르신은 병원 동행, 치매 환자 등록 및 약값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이 논의됐으며 고독사 우려도 있어 사회·정서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파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지역 내 보건·의료·돌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시민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파주 시민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과 시민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공모전으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파주, 인공지능 선도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지정 주제 또는 자율 주제(파주시 현안 해결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평가 70%와 참가자 투표 30%를 합산해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현장 발표 형식으로 열리며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적합성, 인공지능 기술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총 상금은 800만원 규모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행정 서비스와 정책 개발 과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 행정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선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파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고 행정 효율성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공지능은 시민의 삶을 더 편리하게 바꾸는 혁신의 도구”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이 도시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고 파주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100만 자족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인공지능 활용 정책을 확대하고 교육·교통·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신도시 활력 기대 [금요저널] 파주시는 10월 17일부터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건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과 주요 도로 가감속 차선 반영 등 교통 개선 대책을 반영하고 운정 1·2지구 내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유휴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티엑스 에이 노선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한울·산내마을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역세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 지티엑스 역세권 남북로 가감속 차로 추가 설치와 운정역 앞 주상복합 일대의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한울마을·산내마을 방향 보행육교’는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 준공 및 개통될 예정이다. 보행육교가 개통되면 남북로를 경계로 분리됐던 생활권이 하나로 연결되고 어린이·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운정 1·2지구 내 행정구역 개편 및 소방서 부지 매입 포기로 용도 변경이 필요한 공공청사 부지 2개소를 주민편익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전환함으로써 지역 상권과 생활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도심 활력도 증대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티엑스 에이 개통이라는 수도권 교통혁명을 계기로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함으로써, 운정 1·2지구와 3지구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고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주민공람과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 보완하고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지티엑스 에이 시대에 발맞추어 교통·상업·생활 기반 시설이 종합적으로 개선되어 운정신도시의 경쟁력과 도시 활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