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성료

하남시,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월 20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를 독려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상인들은 함박웃음으로 방문단을 환영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단체가 매월 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5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특히 석바대시장에서는 옛 장터처럼 엽전을 사용해 탕수육, 녹두전, 바댕이빵 등을 골라 ‘나만의 이성산성 도시락’을 완성하며 직접 시식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 과일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활용해 장보기에 동참했다. 또한 함께한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임원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과 지역 상권의 가치를 설명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권장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분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소상공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산물시장에는 겨울철 결빙 방지를 위한 진입로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덕풍시장에는 레일조명을 설치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신장시장에는 에어커튼 등 아케이드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고 석바대 상점가에는 훼손되거나 오염된 우산을 정비해 우산거리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 내 전통시장들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신장전통시장은 매주 금요일 ‘금요장터 할인행사’를 통해 일부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덕풍전통시장은 매월 끝자리 4·9일에 5일장을 열어 계절 먹거리와 생필품 등 다채로운 물품을 선보인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 – 황금석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 ‘알쓸신조 – 황금석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황금석 의원 편’ 영상을 10월22일 오후 5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조례는 황금석 의원 등 14명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이다. 이 조례는 개발제한구역의 훼손을 최소화해 개발제한구역을 보전하고 주민 생활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입지 및 시설기준 수립과 전기자동차 충전소 행위허가 신청자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이번 조례 제정으로 개발제한구역의 환경을 지키면서도 시민들이 전기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0월 2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화성특례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과수 화상병 합동 예찰 실시

화성특례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과수 화상병 합동 예찰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0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보호TF팀과 함께 정남면 일원 사과·배 재배지를 대상으로 ‘ 과수 화상병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올해 이상 기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세균성인 과수 화상병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과수 화상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과수 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줄기 등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국가검역병해충이다. 예찰은 육안 점검으로 의심 증상 발견될 경우 키트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별도 의심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주요 과수 재배지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예찰을 실시해온 바 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 화상병은 발생 시 방제가 불가능한 세균병으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도 자발적인 예찰과 협조를 통해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내 장애인 가족에 2026년 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 배포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내 장애인 가족에 2026년 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 배포 [금요저널]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의사소통을 돕는 ‘2026년 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을 제작해 관내 거주 장애인가족에게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은 말로 표현이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처, 표정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달력 뒷 페이지에 의사소통 보완그림을 담은 달력이다. 2026년 달력에는 감정, 인사,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11가지 주제의 의사소통 보완 그림이 포함돼 있어, 장애인들이 가정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에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을 관내 장애인 가족에 배포해 장애인가족의 가정 내 의사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달력 배포가 보완대체의사소통 방식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존중받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화성시 약사회와 함께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해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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