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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 경기도 체육대회 행사 용역 ‘공고 취소’정당성 및 ‘총감독 위촉권’관련 철저한 검토 촉구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상영 시의원은 지난 10일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행사운영 대행용역 입찰 과정에 대한 일문일답 방식의 보충 질문을 통해 입찰 공고 취소의 적정성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표명했다.박상영 의원은 “5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평가를 불과 4시간 앞둔 시점에서 공고를 취소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해당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이어서, 협상 과정을 통해 안전을 보강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공고에서 제안서를 제출받고 당일 평가만을 앞둔 상황에서 평가기준 변경 등을 중대한 사유로 하여 공고 취소 및 재공고를 진행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시는 시정질문 답변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기존보다 약 2배 증액했다고 밝혔으나, 박 의원은 “입찰 공고 어디에도 광주시가 증액했다는 안전관리비에 대한 산출내역이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단지 총 13억 원이라는 과업 비용만 제시하고 있다”며 “가격제안서 및 산출내역서 역시 업체에서 제안한 것을 토대로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박 부의장은 또한 총감독 및 감독단 위촉권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기존 공고에는 총감독에 대하여 “용역사에서 채용 자체 추진”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으나, 이번 재공고에서는 “발주부서가 위촉한 총감독 및 감독단”이라는 문구로 변경한 사항에 대하여 시는 기존 공고에서도 “연출제작단 구성 시 시와 협의하여야 하고 승인을 득하도록 규정”하였기 때문에 기존에도 발주부서에서 총감독 및 감독단에 대한 위촉권이 시에 귀속되어 있었으며 금번 공고에서는 문구를 명확히 한 사항이라고 답변하였으나 박 부의장은 답변에 대해 “발주부서가 직접 위촉하는 것은 명확히 다른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더 나아가, “감독단 인건비의 경우 명확한 기준이나 금액 제시가 없어, 제안서에서 제시한 금액과 시에서 위촉한 감독단의 인건비가 부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리고, 박 부의장은 “기존 공고에서는 5개 업체가 제안했고, 재공고 후에는 7개 업체가 지원했다”며 다른 언론보도에서도 의혹을 제기한 것과 같이 “향후 특정업체 기다려주기식으로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낙찰 결정이 나기도 전에 누구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했다는 얘기는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으나, 박 부의장은 “일반적인 상식으로 봐도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박 부의장은 시에서 답변한 내용처럼 “총감독 및 감독단을 포함한 연출제작단에 대한 위촉권이 광주시에 있다면, 제안서 평가 시 참여 인력을 평가하도록 하면서도 연출제작단 인력에 대해 구체적인 인물이나 명확한 위촉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연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박 부의장은 보충질문을 마무리하면서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고생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시를 이끌어가면서 오점을 남기지 않고 실수가 없어야 한다”며 “시간이 촉박하더라도 이러한 논란이 없도록 행사 진행 과정에서 세심하고 꼼꼼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은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과 답변 그리고 보충질문 과정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광주시가 발주처의 지위이다 보니 시의 입장에 강하게 반박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일부 공감되는 부분도 있으나 재공고에 따라 입찰참가 업체가 5개 업체에서 7개 업체로 늘어났고 총감독 선임 부분 역시 내용이 조정된 반면, 재공고 없이도 안전 부문을 협상을 통해 보강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기존 공고를 취소 결정한 사안에 대하여는 시에서는 지나친 의혹 제기라는 입장이나, 그 적정성에 대해 선뜻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지표투과레이더 통한 도로 공동현상 선제적 응급보수 공사 실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 는 ‘지표투과레이더’조사를 통해 팔당댐 인근 도로 공동현상을 확인하고 지난 9일 응급보수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GPR 검사는 도로나 지반에 전자파를 투과시켜 반사파를 분석해 지하 내부 구조 변화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시는 지반 침하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인근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GPR 탐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일부 구간에서 지반 내부의 빈 공간이 탐지됐으며,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도로관리사업소장, 관계 공무원이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도로 통제와 긴급 보수 작업에 들어갔다.공사는 파손 구간 정비, 표층 복구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는 추가 정밀 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 위험 요소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홍지선 부시장은 “관계부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지반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기적인 조사와 시설물 관리로 안전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금동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금요저널]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입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초기 정착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5동 관리사무소 내 입주자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공무원 2명이 상주해 전입신고, 등본‧초본 발급, 확정일자 부여, 전입세대열람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자금동은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과 소통하는 친절한 행정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유진환 동장은 “새 아파트 입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행정적 불편 없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현장 민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서비스를 통해 살기 좋은 자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치행정과 의정부시 1월 1일 해맞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026년 1월 1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희망찬 2026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맞이 산책, 하천길 따라 새빛정원까지’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호원 생활체조광장에서 출발해 △신의교~신곡교 중간지점 벽천분수 △동오역 생활체조광장 △경기도청 북부청사역 인근 벽천분수를 거쳐 △신곡새빛정원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산책 코스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새해 첫날 아침 각 지점을 차례로 걸어 최종 도착지인 신곡새빛정원에서 함께 해돋이를 감상할 예정이다. 새해를 축하하는 역동적인 북 공연과 신년 운세 뽑기 등의 시간을 가지며 의미있는 2026년을 시작할 예정이다.특히 2026년을 여는 첫 행사인 만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이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사전 접수해 신곡새빛정원에서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김동근 시장은 “새해 첫날 이웃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희망찬 2026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준비 중인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의정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불법현수막 잔여 끈 일제정비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7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시지부 회원들과 건축과 도시미관팀이 합동으로 불법현수막 잔여 끈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와 주요 교차로, 상업지역, 전봇대‧가로수 등 도시경관에 영향이 큰 구역을 중심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김동근 시장은 “주말에도 시민의 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옥외광고협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과 안전한 보행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건축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복지정책과 의정부시 주 대륜이엔에스 관내 저소득 가정에 가스레인지 10대 전달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5일 ㈜대륜이엔에스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가스레인지 1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채현일 상무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에서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를 통해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이번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따뜻한 배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11월 5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현금과 현물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곡2동 신곡2동 주민자치회 성금 기탁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동참 [금요저널]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2월 8일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3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신곡2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 운동, 문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주민지원 활동을 펼쳐오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현용산 회장은 “이번 성금이 따듯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이상현 동장은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역 주민 소통 활성화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대 -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1층, 주민 공유 및 노인일자리 공간으로 탈바꿈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공공복합청사 1층 내 공실을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유공간과 노인일자리 사업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12월 8일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김동근 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이번 공간 조성은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확충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청사 내 공실을 활용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시 정책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를 더했다.새롭게 조성된 주민 공유공간 및 카페는 12월 한 달간 임시 운영되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청사 1층 주민 공유공간 조성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 수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청사 공간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것은 행정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이번 공유공간이 세대와 이웃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되고, 어르신들께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보람 있는 일상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업투자유치과 의정부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기업과 함께한 엔젤투자 네트워킹 성료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2월 5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지역 내 엔젤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시 엔젤투자자-스타트업 3차 네트워킹’을 끝으로 엔젤투자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했다.이번 네트워킹은 시가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추진 중인 엔젤투자 활성화 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엔젤투자자와 유망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엔젤투자 인사이트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시는 지난 1차 네트워킹에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으며, 2차 행사는 전국 유일의 실증형 창업 경연인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와 연계해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3차 네트워킹에서는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진출기업 5개 기업 중 대상을 수상한 시그마인을 비롯해 피큐레잇, 프리즈모버스 등 유망 스타트업이 참석해 IR 발표를 진행했다.각 기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기술 경쟁력을 소개해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시는 그간의 네트워킹을 발판으로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확장하고,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김동근 시장은 “스타트업이 성장하려면 기술뿐 아니라 투자 생태계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지역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금요저널] 쿠알라룸푸르․푸트라자야 등 말레이시아 도시를 차례로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 수변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경관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또 국내 기업이 건설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 ‘메르데카118’에서는 건축분야 지원을 통해 K-건축의 우수성을 더 널리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6일 20시 오 시장은 쿠알라룸푸르 클랑강․곰박강 일대 수변을 복원하고 경관을 개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활성화에 성공한 ‘리버 오브 라이프’를 방문했다.말레이시아 정부는 2007년 홍수 문제 해결을 위해 복합터널 ‘스마트’를 건설한 뒤로 상류 유량 관리와 도심 전반의 치수 안정성이 확보되자 수변 재생, 경관․관광 활성화 전략을 단계적으로 적용한 ‘리버 오브 라이프’ 사업에 들어갔다.‘리버 오브 라이프’는 2011년부터 약 10년간 총 10.7km 구간에서 수질․하천 환경 개선, 보행 동선 정비, 역사․경관 복원, 야간경관 특화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하천 일대를 체류형 관광․상권 중심지로 탈바꿈시킨 프로젝트다.특히 보행 접근성이 낮았던 클랑강~곰박강 합류부 일대를 중심으로 광장, 전망데크, 산책로를 확충해 관광객이 찾고 시민이 머무는 수변공간으로 재편했다.야간에는 ‘블루 라이트 포그’와 건축물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와 독창적 야간 수변 경관 연출로 쿠알라룸푸르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모스크, 유서 깊은 건축물, 산책로 등 수변 경관 요소와 조명이 시각적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고유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오 시장은 또 8일 오후 쿠알라룸푸르와 수도 기능을 분담하고 있는 계획도시이자 30% 이상이 녹지로 뒤덮여 있는 지능형 정원 도시 ‘푸트라자야’를 찾아 수변 및 도시 경관의 지향점도 구상했다.현재 서울도 한강을 비롯하여 334km 뻗은 지천을 중심으로 그레이트한강, 지천르네상스 등 수변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질․보행 여건 등 환경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던 과거와 달리 서울시는 앞으로 수변 경관 연출을 통한 명소화, 관광․상권 활성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시는 ▴카페폭포를 조성한 홍제천을 시작으로 ▴공유형 수변테라스 도림천 ▴피크닉가든 안양천 ▴장미카페 묵동천 ▴전망카페 ‘재간정’ 우이천 ▴드라이브스루카페 구파발천 등 올해까지 총 17곳의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했다.특히 지역 상권에 새 숨을 불어넣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한 ‘홍제천’은 수변카페 조성 이후 약 340만 명이 방문했으며, 카페 매출액도 42억여 원을 기록하는 등 수변활력거점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또 지난 10월, 도심을 대표하는 물길 ‘청계천’도 복원 20년을 맞아 오간수교~나래교 경관조명 도입을 시작으로 '27년까지 청계광장~오간수교 총 3km 구간에 조명․미디어아트 등 야간경관을 조성, 시민과 함께 하는 청계천의 새로운 20년을 밝혀줄 계획이다.한편 오 시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건축 디자인 혁신’, ‘정원도시 서울’과 관련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복합개발 건축물이자 말레이시아 독립을 기념해 건립된 ‘메르데카118’과 대규모 도심 녹지 ‘페르다나 보태니컬 가든’도 방문했다.말레이시아 전통 직물 ‘송켓’ 패턴으로 디자인된 높이 678m의 ‘메르데카118’은 인근 말레이시아 독립선언이 이뤄진 메르데카 스타디움과의 역사적 맥락을 고려해 설계됐다.오피스, 호텔, 상업시설, 전망대 등으로 내부 구성된 메르데카118은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으며, 국내 기업인 삼성물산이 건설했다.지난 '23년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계획을 발표한 서울시도 유연한 제도 운용을 통해 상징성과 개성이 담긴 랜드마크가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발표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을 통해 세계 1․2위 초고층 건축물을 만들어낸 K-건축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보다 널리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시는 앞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영동대로 등 개발에 도시경쟁력,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창의적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8일 오전에 찾은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부 92ha 규모의 대형 호수 공원 ‘페르다나 보태니컬 가든’에서는 말레이시아 기후를 바탕으로 발달한 숲과 전시 정원, 호수가 결합된 공원 운영 방식도 살폈다.과거 식민지 시대 조성된 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편한 페르다나 보태니컬 가든은 도시열섬 완화, 생태 보전 등 쿠알라룸푸르 도시 생태계를 유지해 주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서울은 ▴녹지생태도심 ▴정원도시 서울 등 도심에 부족한 녹지 확충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뚝섬한강공원․보라매공원․서울숲 등 권역별 대규모 녹지 거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오 시장은 지난 '23년 서울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정원 도시 도약을 골자로 한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하고 지난 2년 간 일상 정원 1,010개소를 조성했다.또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해 780만 명, 올해 1,044만 명이 찾으며 명실상부 ‘텐밀리언셀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하반기 인구교육 현장사진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5일 저출생·고령화가 심화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저출생 시대 인구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로컬리즘 관점’의 인구정책 필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전영수 교수는 감사원, 국토부 인구정책 자문위원 등 인구문제 관련 최고 권위자로 국내외 인구 변화의 흐름과 지방 중소도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설명하며, 김포시가 지닌 지리적 입지·교통 접근성·산업 기반·정주 환경 등 강점과 보완 해야 할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특히 여성친화도시·청년도시 등 김포시만의 강점을 활용하고 도시 브랜드화, 생활SOC 확충, 지역 맞춤형 산업 육성 등 도시의 보완점을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인구 성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포시 관계자는 “저출생 시대 인구정책은 단기적인 시각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 고유의 특성과 매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직원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다시 인식하고 김포만의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동 유괴 예방 캠페인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5일, 안전문화캠페인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 내 아동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아동 유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최근 경기도 내 지역에서 아동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여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김포시 아동보육과와 안전기획관의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시민에게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아동 유괴예방 안전수칙’ 문구가 담긴 피켓과 홍보용 팜플렛을 배부하고, ‘아이의 안전,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와 별도로, 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2개소에서도 유괴예방 안전수칙에 대한 유괴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상황대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은 아동과 보호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경각심을 갖고 아동안전망을 강화해 범죄를 예방해야 지켜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