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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구갈상점가 구역 1만㎡→3만 6000㎡ 확대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구갈상점가 구역을 약 3.6배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구갈상점가는 지난 2017년 용인 최초로 지정된 ‘상점가’다.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등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는 상점가 유형 중 하나다.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3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된다.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구갈상점가 면적을 9715.4㎡에서 3만 6072.9㎡로 확대했다.구역 확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할 수 있는 점포 수도 기존 240곳에서 최대 543곳으로 늘어난다.이상일 시장은 “구갈상점가 구역 확대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체와 업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다양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엔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가 출범해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용인지역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등에 따른 전통시장 2곳, 상점가 2곳, 골목형상점가 18곳이 지정돼 있다.
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Re-Christmas 에코공작소’체험프로그램 마련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특별 프로그램 ‘Re-Christmas 에코 공작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시는 소비 중심의 연말 문화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오는 13일과 20일, 2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15회가 진행되며, 회당 15명씩 총 22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참가자는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이 프로그램은 두가지 테마로 나눠 운영된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산타의 아이디어’에서는 플라스틱이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배울 수 있고, 버려진 물품과 자연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3가지 약속을 정하는 ‘그린산타 선서식’을 통해 환경 보호 의지와 참여 의지를 표한다.두 번째 프로그램인 ‘산타의 봄선물’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놓인 식물의 적응 전략을 알아 볼 수 있는 생태 감수성 교육이다.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이용해 튤립 구근을 심어보면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참여자들은 서로의 물건을 교환하는 ‘바꿈장’에도 참여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직접 실천한다.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가족이 함께 지구의 환경을 위한 작을 실천을 고민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가족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안건 심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8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먼저 오세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사용 지원 조례안」은 청소년 스마트기기 중독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조례안에는 맞춤형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교육 지원 등 구체적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위원회는 조례의 필요성과 정책적 기대효과에 공감하며, 원안대로 가결했다.이어 집행부가 제출한 「수원시 공공한옥 전통문화관 공공위탁 재계약 동의안」과 「점프프렌즈 유지관리 사업 공공위탁 운영 동의안」도 함께 심사했다. 두 안건은 공공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청년의 고립·은둔 예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평가되어 모두 원안 가결됐다.반면, 「수원시 한옥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심사 보류됐다.장미영 위원장은 “오늘 심사한 안건들은 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19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 안규백 국방부장관에게 수원 군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 위한 공동 건의문 전달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 국회의원 5명이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면담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안규백 장관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있다”며 “모멘텀 마련을 위해 수원시, 화성시를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이재준 시장과 백혜련·김영진·김승원·염태영·김준혁 의원은 8일 국방부를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은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전략 사업”이라며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조속하게 이뤄지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건의 사항은 △국방부 주관 ‘군 공항 이전 태스크포스’ 구성·운영 지원 △국무총리실 산하 ‘갈등조정협의체’ 구성·운영 지원 △종전 부지 내 국가 첨단전략산업 단지 조성 지원 등이다.안규백 장관은 “답보 상태인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의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와 화성시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백혜련·김영진 의원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은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전략사업이라고 했고, 김승원·염태영 의원도 군 공항 이전은 국가차원의 전략 사업으로 추진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혁 의원은 군 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건립이 현실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시민의 안전, 대한민국 국방과 국토균형발전이 얽혀있는 중차대한 국책사업”이라며 “국방부가 이전 후보지 선정과 이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수원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력하며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인소방서-다보스병원,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간담회 개최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8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다보스병원을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 지연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길영관 용인소방서장과 용인소방서 구급팀,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 정용진 병원장, 고원진 진료부원장, 추용식 응급진료센터장, 최승찬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해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이송체계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 Pre-KTAS 레벨1, 레벨2 환자 우선 수용 협의 △ 1차 환자평가 및 응급진료 후 필요 시 구급대 이송 지원 방안 △ 중증응급환자 수용 지연 방지 대책 △ 향후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계획 등이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병상 연계와 응급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이송 지연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중증응급환자는 단 1분, 1초가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성남시의회, 중원구 통장협의회 송년회 참석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는 5일 중원구 관내 에서 열린 중원구 통장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송년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최일선에서 활약해 온 통장들의 노 력을 돌아보고,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새해에도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더 나은 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안광림 부의장은 “주민 곁에서 늘 먼저 뛰어주시는 통장 여러분 덕분에 지역 이 든든하다 ”며 “성남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살기 좋은 중원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성균 의원 시정질문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전성균 의원은 오늘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시의 재정 악화, 공공기관 관리 부실, 조직 운영 혼선 등 시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지금은 재정의 기초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전 의원은 먼저 상급기관 감사 지적 전국 1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동일 그룹 최하위권이라는 결과를 언급하며“겉으로는 성장하지만 행정력은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게 책임 인식과 개선 의지를 물었다.또한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에 3년째 동일한 지적을 반복하고 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조직관리·인사·KPI 체계 등 충분히 개선 가능한 영역조차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명근 시장도 장애인 고용 의무 등 반복 지적이 지속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어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5 공공기관 공정 채용 전수조사에서 출신학교 노출, 채용공고 누락 등 다수의 부적정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전 의원은 남양읍 임시청사 이전 과정에서 6,600만 원의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법정 최고 요율로 지급한 사건을 언급하며 “조직개편이 잦아 가이드라인 부재와 행정 혼선이 심화된 결과”라고 지적했다.재정 문제에 대한 우려도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전 의원은 “2024년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약 10%p 하락했다”라며 재정 구조의 취약성을 강조했다. 또한 복지예산 확대와 함께 축제·행사 건수가 꾸준히 증가한 점을 지적했고, 이에 정명근 시장은 내년부터 행사 건수를 89건으로 줄이고 예산도 43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며 소모성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줄여나가겠다고 답했다.전 의원은 특히 2026~2028년 사이에 신안산선 향남 연장, 솔빛나루역 신설, GTX-C 병점 연장 등 대규모 철도·SOC 사업에 약 4,400억 원의 시비 부담이 집중되는 점을 강조하며 “재정이 가장 취약한 시기에 가장 큰 파도가 온다. 우선순위 재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가짜 복지와 선심성 사업이 아니라 긴축재정과 재정건전성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기본 사회 속도전과 보여주기식 행정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재정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촉구하며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본회장 풍경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 조정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의 건, 「화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5분 자유발언 요지김종복 의원 – 동탄 행정문화타운 조성 제안김종복 의원은 내년 2월 동탄구 출범을 앞두고 현 동탄출장소와 민원실·사무공간 부족으로는 급증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동탄 6동 공공 10부지를 활용한 복합 행정공간 조성을 제안했다.주요 제안 내용은 △행정·복지·문화·체육 기능을 아우르는 ‘동탄 행정문화타운’ 건립 △2026년 예산에 타당성·기본구상 용역비 반영 △주민 공청회·설명회 등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동탄을 행정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 거점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이은진 의원 – 연구용역 관리체계 개선과 투명성 강화 촉구이은진 의원은 화성특례시 연구용역이 직접인건비에 제경비·기술료 등이 연동되는 구조인 만큼, 산정 근거의 적정성 검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인원·등급·투입시간·역할의 필수성 등 사전 심사 강화 △용역명에 ‘화성시’를 공통 포함하는 명칭 표준화 △정책연구 관리시스템·홈페이지를 통한 결과 전수 공개와 이력 관리 △중복·유사 용역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 등을 제안하며, 연구용역이 정책 품질 향상의 수단이 되도록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김영수 의원 – 성립 전 예산 지양 및 재정투명성 제고 제안김영수 의원은 「지방재정법」 제45조에 근거한 성립 전 예산은 재난구호 등 긴급 상황을 위한 예외적 제도임에도 최근 사용 비중이 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그에 따라 △성립 전 예산 편성 시 긴급성·필요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 제시 △계약·감사부서 업무 과중 및 하반기 계약 지연 방지를 위한 사전 재정운용 계획 강화 △사후관리·감사 강화를 통한 시민 혈세 낭비 차단 등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제안하고, 시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책임 있는 재정 운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시정에 관한 질문시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배현경, 전성균, 김미영 의원이 탄소중립·녹색성장, 조직·공공기관·재정 운영, 인사제도 등 시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했다.배현경 의원 – 탄소중립·녹색성장·기후적응 정책의 실효성 점검배현경 의원은 제조업 중심 106만 도시인 화성특례시가 온실가스 다배출 도시라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화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화성시 에너지자립 실행계획」의 이행 상황을 집중 질의했다.배의원은 △ 2018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건물·수송·에너지 등 부문별 전략 △ 2035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 목표와 RE100 추진 계획 △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의 핵심 사업과 투자 우선순위, 폭염·홍수·가뭄 대응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요구하며, 기후 위기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화성특례시가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전성균 의원 – 조직·공공기관·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구조적 진단 요구전성균 의원은 상급 기관 감사 지적 건수 전국 1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동일 그룹 최하위 등 결과를 제시하며 행정 전반에 대한 책임 인식과 개선 의지를 물었다.이어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째 반복되는 KPI·인사·조직관리·자체수입률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책 △공정 채용 전수조사에서 드러난 블라인드 채용 원칙 위반 등 사례 재발 방지 대책 △남양읍 임시청사 이전 과정의 과도한 중개수수료 등 조직개편 관련 재산 관리 기준 마련 △복지·축제·행사 예산 구조조정과 평가·조정 시스템 구축 계획 △대규모 철도·SOC 사업에 따른 재정 부담 분석과 재정 운용 방안 등을 질문하며, 재정 건전성과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촉구했다.김미영 의원 – 1년 미만 잦은 전보와 행정 전문성 약화 방지 대책 촉구김미영 의원은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2년 이상 근속을 전보 원칙으로 하고 예외 전보를 연간 10% 이내로 제한하고 있음에도, 민선 8기 이후 1년 미만 전보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1년 미만 잦은 전보가 정책의 연속성과 행정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지속 가능발전·지구단위계획·버스운영 등 핵심 직위의 전문관 제도 활성화 및 공석 해소 방안 △조직개편과 무관한 전보 남용 방지를 위한 인사원칙 정립 △공무원·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담당자 최소 근속기간 기준 마련 등을 요구하며, 인사제도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해 행정 신뢰를 높일 것을 요구했다.한편, 본회의에서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 조정 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의 건을 상정해, 교섭단체 대표의원 요청에 따라 차순임 의원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이어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 조정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의 건을 처리하면서, 그간 동탄 유통3부지 개발을 둘러싼 주민 불안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교통·생활환경·절차상 투명성 문제를 종합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의회는 특별위원회를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해 보다 균형 있는 갈등 조정과 현안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상설 논의기구로서 기능을 강화해 주민 생활과 환경을 고려한 합리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 추가 선임과 공동위원장 선임 안건은 모두 의원들의 이의 없이 원안 가결됐다.또한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은 「화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보고를 통해, 이번 개정안은 2026년 2월 1일 구청 체제 전환에 따라 동부·동탄출장소를 폐지하고 4개 구청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대민·관리·지도점검 기능을 구청으로 이관하고 본청 기능을 재편함으로써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려는 것이 개정의 핵심 취지라고 밝혔다.기획행정위원회는 구청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안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본회의 역시 전자투표를 통해 동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마지막으로 본회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해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휴회하고, 제3차 본회의를 17일 10시에 개의하기로 의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2025년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8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역 소방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순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4명과 소방서 간부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소방서 장·단기 발전 방향 △지역 특성에 따른 정책 개선 방안 △자문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화재조사, 응급의료, 법률, 건축 등 전문적 관점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또한 간담회 형식의 소통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연계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며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은 지역 소방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현장과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안전한 용인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용인서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문회의를 운영해 지역 맞춤형 소방정책 수립과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성남시의회, 중원경찰서 교통질서연합회 창립 35 주년 쌀 나눔 및 송년회 참석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는 5일 중원구 관내에서 열린 ‘중원경찰서 교통질서연합회 창립 35 주년 쌀 나눔 및 송년회 ’에 참석해 지역 교통안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35년 동안 중원구 내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온 연합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 길을 전하기 위한 쌀 나눔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교 통안전 협력망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안광림 부의장은 “지난 35년간 묵묵히 지역의 교통안전을 지켜온 교통 질 서연합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며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 께하는 모습이 성남의 큰 힘 ”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 성료…봉사가 빚어낸 ‘안양의 미래’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5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함께하는 봉사, 안양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조명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자원봉사자 115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안양시장·시의회의장·국회의원 표창과 함께 누적 봉사시간에 따른 자원봉사왕, 금장, 은장 인증 수여식이 이어졌다.축하공연은 세대와 재능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꾸려졌다.줄넘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 어그먼트 미니콘서트가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공연은 ‘함께하는 봉사’가 품고 있는 포용과 협력의 의미를 감성적으로 녹여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행사장 2층 리셉션홀에는 휴식공간이 조성돼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으며, 안내 자원봉사자들의 맞춤형 안내로 따뜻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슬로건 포토존을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돼 다양한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센터 관계자는 “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안양이 더 따뜻한 도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안양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를 통해 안양시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에서 ‘봉사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시청 내 설치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을 통해 누적 1만5000시간 이상 봉사한 시민들의 헌신을 지속적으로 기리고 있다.센터는 향후에도 1~2년 주기로 등재식을 이어가며 봉사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동탄6동 관할인 오산동의 법정동 명칭 변경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오산동 전 세대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오산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주민들은 △여울동, △오산동 중 하나를 선택해 의견을 표명하게 된다.‘여울동’은 동탄의 한자어 ‘’중 ‘여울’의 의미를 반영한 명칭으로, 현재 오산동 내 여울공원, 여울초등학교 등의 시설명에도 사용되고 있다.이번 후보안은 앞서 실시된 「오산동 명칭 변경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명칭 조정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조사는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별 여건에 따라 전자투표 또는 서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독주택 지역은 통장단의 방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화성특례시는 “그간 오산동 주민들은 인근 오산시의 동일 명칭으로 인해 우편물 오배송, 행정서비스 혼선 등 여러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실태조사는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법정동 명칭 변경은 관련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안으로,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조례 개정안 마련과 시의회 심의 등 절차에 반영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