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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영 의원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2월 16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조례는 청소년의 진로설계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조례는 단순한 진로교육 지원을 넘어, 원 의원이 그간 일관되게 추진해온 청소년 관련 입법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앞서 원 의원은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 개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개정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성장 지원을 위한 촘촘한 정책 기반을 구축해왔다.특히 이번 진로교육 조례는 “모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이고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원 의원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학교 안팎, 계층과 환경의 차이를 넘어서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책임 모델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은 △청소년 진로교육 시행계획 수립 △진로교육 사업 추진 △진로체험 기관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으로, 학교 안팎 모든 청소년을 포용하는 포괄적 진로지원 체계를 마련하였다.원주영 의원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청소년 정책만큼은 그 어떤 사안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성범죄, 학교폭력, 중독 같은 위협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고, 이제는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까지 정책의 무게중심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진로교육 조례가 단순한 직업교육이 아닌, 우리 아이들이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힘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부모, 청소년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법과 예산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행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16일 도촌종합사회복지관 4층 누리마당에서 열린‘도촌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행사’에 참석해 지역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 소개, 관장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지며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로 이웃을 돌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안광림 부의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이야말로 복지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성남시의회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존중받고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 현장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 1일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례관리 담당 간호사들과 12월 1일 ‘치매공공후견인 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치매공공후견인 사업은 독거 또는 무연고 치매노인 등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지닌 치매환자에게 법원의 심판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 관리 혹은 신상 결정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는 치매공공후견인 사업 간담회를 통해 사례관리 간호사가 독거 또는 무연고 치매환자를 발견하였을 경우를 대비해 치매공공후견인사업을 안내해 인지저하 또는 경증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누구도 걸리고 싶지 않지만 누구나 앓을 수 있는 치매이기에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치매조기검진 사업 담당자 역량 높인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5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동네의원 치매조기검진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 검진사업’은 만70세 이상 고양시민이 가까운 협약 동네의원에서 무료로 쉽게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고양시만의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9년 부터 관내 의료기관 95개소와 협약을 유지해 치매 조기 검진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인 명지병원 신경과 전문의 교수가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및 중요성, 검사 방법 및 검사 시 주의점 등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동네의원 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고위험군 노인의 치매조기검진을 독려하고 치매조기 검진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형 디지털관광’ 어떻게 실현할까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29일 잠실 롯데타워 컨벤션홀 스카이31에서 ‘2022 관광산업 디지털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대유행으로 디지털 기반 서비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바람직한 ‘한국형 디지털관광’ 구현에 관해 고민해보기 위함이다. 포럼의 주제는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디지털관광 생태계 구축’이다. 오전 메인세션에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과 구수연 구글코리아 전무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각각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방향 및 여행 소비자를 겨냥한 디지털마케팅 방안에 관해 제언한다. 오후에 있을 관광빅데이터 세션에선 시대적인 관광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디지털관광 사례와 정책들을 공유한다. 영국 등 각국의 공공 빅데이터 활용과 플랫폼 추세, 관광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 활용 사례 등이 발표된다. 공사에선 관광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도출한 인구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 세션에선 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의 디지털관광 혁신 사례가 공유된다. 로블록스코리아, 야놀자, 노랑풍선 등의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성공 사례를 들려준다. 공사 조희진 디지털혁신실장은 “포럼 사전 등록이 예상을 훨씬 넘은 400명 이상이었고 관광기업이나 지자체 관계자 뿐 아니라 통신사, 전자상거래, 화장품 등 이종 기업들도 적극적인 참가를 보였다”며 “관광산업 확장을 위해 한국관광데이터랩, 투어API 등 플랫폼의 개방과 공유를 확대하고 이종 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양특례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총 6,140명분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한다. 고양시는 12월 5부터 12월 8일까지 방문 접수 및 온라인 접수를 할 예정이다. 2023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총 208억원을 투입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에 4,909명, 사회서비스형에 470명을 모집하고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에 588명, 취업알선형에 17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거주지와 가까운 수행기관을 방문해 공익활동형 2개, 사회서비스형 1개, 시장형 1개 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방문한 수행기관에서 타 수행기관의 사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복지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자는 신청 후 증빙서류를 반드시 해당기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활동에 270,000원의 활동비를 받고 스쿨존 교통지도 봉사, 365우리동네지킴이, 노노케어, 공공시설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일자리로 배치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이상 활동에 712,800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고양시 관내 보육시설보조업무와 독거노인 등 가정에 방문해 냉장고 청소·관리 및 생명의 전화 상담보조, 우체국 업무 보조 등을 맡는다. 시장형 일자리는 사업단마다 근무시간과 급여가 상이하며 학교 급식지원, 제조·판매형 사업, 실버카페, 시니어 편의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집한다. 수요처에서 급여를 일정 부분 부담하거나 수익을 창출해 참여자의 급여를 충당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령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소득을 보전하고 자기만족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본선과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본선에서 전문가 발표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국민심사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141건 중 예선 1·2차 심사를 거쳐 입상사례 17건이 선정됐고 상위 5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고질적인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국무조정실과 공조해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지난 7월 국토부의 유권해석을 이끌어 냈으며 향후 건축 관련 법령 개정 등 합리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사례는 고착화된 건설업계 애로를 해결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의 대통령상 수상은 우리 시가 추구하는 4대 원칙의 하나인 ‘혁신’에 부합되는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행정서비스 만족도 5년 연속 상승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가 5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민원인 5,069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면접 조사 방식의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 9.25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0.08점 상승한 수치이며 시는 2018년 8.90점, 2019년 8.93점, 2020년 9.11점, 2021년 9.17점에 이어 올해 9.25점까지 5년 연속 고객만족도 평가 점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업무처리 대응성 및 공정성이었으며 뒤를 이어 민원처리 신속 및 정확성, 민원안내 및 접근 용이성, 민원처리 편리성 순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이 같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조사 과정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 또한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민원 처리기한 단축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원사무 신속처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서별 행정서비스 헌장 제정 및 공표, 전입자를 위한 생활가이드북 제작·배부 등 행정서비스 품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는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후손이 모르고 있던 조상 명의의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제도다. 기존엔 사망자와의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인터넷을 접속해 신청하고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 분당구청 종합 민원실 내 조상 땅 찾기 접수 창구. (사진=성남시 제공) 온라인 조상 땅 찾기는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K-Geo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신청 땐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서 사망인 기준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파일로 내려받은 뒤 본인인증을 거쳐 해당 파일을 첨부해야 한다. 인터넷 신청이 완료되면 담당 공무원이 증빙서류, 사망자와 신청인 관계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3일 이내에 조상 땅 조회 결과를 문자로 알려준다. 이를 K-Geo 플랫폼에서 열람하고 출력하면 된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신청 대상은 증빙서류를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는 시기인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으로 한정된다. 토지소유자가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는 종전대로 제적등본을 지참하고 시·구청을 방문해야 한다. 성남시는 최근 3년간 2230건, 78만 4543필지의 조상 땅을 찾아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는 현장 청년근로자,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가족,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생활안전문화 교육’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0~11월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노령층), CJ대한통운 물류센터(노동자), 수원 꿈드림(청소년), 안산 다문화지원센터(다문화가족) 등 10곳에서 342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의식교육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도는 시범교육의 호평을 토대로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안전문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부케어+향남점(노인)1] 이번 확대교육은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유연하고 창조적인 스토리텔링과 동영상 몰입교육으로 ‘적당히가 아니라 안전하게’를 강조하고, 도민의 자발적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안전 홍보대사’로서 영상메시지도 전달한다. 전연령층 사고유형별 맞춤 교육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노인층에는 교통안전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하세요) 등을 안내한다. 장소도 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관 물류센터 등 대상자 특성을 반영해 선정한다. [쿠팡물류센터(근로자)2] 또 생활주변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험을 느끼는 도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민 전용 안전예방핫라인(010-3990-7722)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현장 교육과 함께 ▲‘2023년 더 안전한 경기도 창작콘텐츠’ 공모전 ▲한국 방재학회 등 관련 학계 자문 및 학술대회 ▲유명 인사와 ‘맞손 토크 생생한 라이브’ ▲스토리텔링 음성과 동영상을 결합한 교육자료 제작 등 도민과 함께 공감하며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형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누구나 어디든지 필요한 곳이라면 경기도 안전문화팀(031-8008-8421)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상덕 도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도민의 위기대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경기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도자재단이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 경기도자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흑자: 익숙하고도 낯선, 오烏’를 개최한다. [(사진자료1)2022+경기도자박물관+기획전_익숙하고도+낯선,+오烏_포스터] ‘흑자(黑磁)’는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제작되고 사용되어 왔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지는 ‘검은 도자기’로 과거 선조들은 흑(黑)자가 아닌 까마귀 오(烏)자를 사용하여 ‘오자(烏瓷)’로 지칭해왔다. 이번 기획전은 이러한 우리나라 ‘흑자’의 제작 배경과 양상을 살펴보고 천년의 시간 동안 당시 생활과 사람들의 삶에 녹아든 도구이자 예술로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사진자료2)흑유탁잔]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국내 주요 박물관 및 개인 소장가와 협력해 고려시대 이전부터 근대까지의 ‘흑자’ 및 관련 자료 70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1부 ‘검은 빛으로부터’ ▲2부 ‘까마귀를 걸친 은둔瓷(자)’ ▲3부 ‘빛, 변용과 계승’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사진자료3)흑유+항아리] 1부 ‘검은 빛으로부터’에서는 고려시대 흑자의 도입, 생산, 사용, 형태 등 다양한 양상과 문화를 소개한다. 중국(송나라)으로부터 수입된 유물부터 한반도 흑자의 원류인 자주요의 ‘흑유완’, 청자가마에서 함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흑유주자’와 ‘마상배’까지 다양하게 제작되고 발전한 흑자를 만나볼 수 있다. 2부 ‘까마귀를 걸친 은둔瓷(자)’에서는 종로 청진동에서 출토된 ‘흑유병’과 ‘흑유편병’, ‘흑유연적’ 등 조선시대에 제작된 흑자를 전시하고 이 유물들로 비춰본 조선시대의 생활 모습을 살펴본다. [(사진자료4)흑유+향로편] 3부 ‘빛, 변용과 계승’에서는 조선시대 이후부터 광복 전후까지 한반도에서 제작된 흑자와 그와 관련된 자료를 소개한다. 일제강점기 ‘남만주철도주식회사’에서 제작된 ‘흑유접시’와 ‘이천칠기’, 한국의 1세대 현대 도예가 ‘정규’의 작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오烏의 빛깔’을 주제로 박지원(조선 후기의 실학자, 문장가)의 ‘연암집’에서 발췌한 ‘까마귀와 그 색에 대한 이야기’를 ‘흑자의 색’과 관련해 소개하는 미디어아트(특별영상)로 제작해 관람객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흑자의 뿌리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천여 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 선조의 삶과 함께해 온 흑자의 익숙하고도 낯선 매력과 그 가치를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경기도자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흑자: 익숙하고도 낯선, 오烏≫ □ 전시개요 ❍ 전 시 명: ≪흑자: 익숙하고도 낯선, 오烏≫ ❍ 기 간: ’22. 11. 29.(화)~’23. 3. 26.(일) ❍ 장 소: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전시규모: 70점(고려~근대 흑자 및 관련 자료) ❍ 협력기관: 국립중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국내 주요 박물관 및 개인 소장자 ❍ 전시구성: 총 3부(1부 ‘검은 빛으로부터’, 2부 ‘까마귀를 걸친 은둔瓷(자)’, 3부 ‘빛, 변용과 계승’) ❍ 주요내용 - 우리나라 ‘흑자’의 제작배경과 양상을 살펴보고 천년의 시간동안 당시 생활과 사람들의 삶에 녹아든 도구이자 예술로서 재조명 - 1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자체 생산된 흑자를 조명, 한반도 흑자의 원류인 자주요의 ‘흑유완’부터 청자가마에서 함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흑유주자와 마상배까지 다양한 기종으로 제작되고 발전한 흑자의 생산과 유통문화를 살펴봄 - 2부: 종로 청진동에서 출토된 흑유병과 흑유편병, 흑유연적 등 조선시대에 제작된 흑자를 전시하고, 이 유물들로 비춰본 조선시대의 생활상 조명 - 3부: 일제강점기 ‘남만주철도주식회사’에서 제작된 흑유접시와 이천칠기, 한국의 1세대 현대도예가 정규의 작품 등 조선시대 이후부터 광복 전후까지 한반도에서 제작된 흑자 및 관련 자료 소개 ❍ 주요 전시유물 ❍ 기대효과 - 우리도자 천년의 역사에서 흑자에 대한 재인식과 경기도자의 이해의 폭 확대 - 청자, 백자 중심의 주류도자에서 벗어나 우리 도자문화의 다양성 인식과 포용성 증진 - 전시,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양하게 소통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 기회 제공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과 특별교통수단 운영 및 매뉴얼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를 하고 있다. [1. 한 시민이 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고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수도권 내에서 24시간 내내 이동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을 법정기준 대비 133% 확보하고 광역이동지원시스템과 연계했다는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 72대의 특별교통수단과 100대의 바우처 콜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진행해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교통약자의 입장을 고려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해 이동편의시설 관련 기술상담, 도면검토 및 현장점검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