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이장협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연천군 전곡읍이장협의회는 15일 연천군청을 방문,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장협의회는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구자순 회장은 “큰 재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 돕고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곡읍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돕는 손길이 모일 때 진정한 지역 공동체의 가치가 빛나는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연천군·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전곡농협, 소형농기계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12일 전곡농협 본점 경제사업소 및 백학 산지유통센터에서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전곡농협과 밀차형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들 기관은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밀차형 분무기 380대와 콩순제거기 98대 등 총 478대의 소형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밀차형 분부기 등은 노동력 절감 및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은 연천군이 40%,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가 15%, 전곡농협이 25% 그리고 농가 자부담이 20%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협이 농가에 수익을 환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전곡농협은 올해도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효율 향상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기후변화, 고령화 등 농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소득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산시-한양대ERICA, 창의적 이공계 인재 육성… 영재교육기관 설립 맞손 [금요저널] 안산시는 한양대학교 ERICA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안산인재육성재단, 한양대학교 ERICA와 ‘영재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영재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에 협력하고 우수 인재 발굴과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교육 인프라가 축소되는 문제를 선제 극복하고 지역 대학 및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지속되는 저출산 추세는 학령인구를 급감시켜 지역 대학의 신입생 모집난은 물론, 지역사회의 활력을 저하하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는 영재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으로 세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교육시설 조성, 운영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함께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연내 △학생 모집공고 △선발 시험 △영재교육센터 개소 및 입학식 △영재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ERICA에 설립될 영재교육기관은 기초과학과 로봇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분야에 잠재력 있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학령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며 “대학의 역량을 십분 발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난 3월 개원해 운영 중인 고대 영재교육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영재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 대학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기관 설립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협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가 다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안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로봇시티 안산’ 프로젝트가 지난달 중국 마카오 코타이반도 마카오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 ‘THE 아시아 서밋 2025’에서 ‘THE 아시아 어워드 2025’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로봇시티 안산’ 프로젝트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존 제조업 기반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과 지능형 로봇 중심의 첨단 신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 산업계, 학계가 함께 만들어낸 상생형 혁신모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고 평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양대가 아시아 고등교육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캐나다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투자협력 MOU 체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3일 버나비시 힐튼 메트로타운 호텔에서 캐나다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투자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시 관계자, 버나비시 관계자, 버나비상공회의소 이사회장 및 40여 개 회원 기업들이 참석해, 기업의 투자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경제교류와 더불어 투자 현안 사항 공유 △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회원사와 화성시 내 유망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 △화성시의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와의 투자 교류 및 행정 지원 △버나비상공회의소의 화성시 투자 환경에 대한 홍보 및 잠재 투자기업 공유 등이다. 버나비상공회의소는 버나비시의 가장 활발한 네트워킹, 투자 교류 단체로 1,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110년의 역사를 가진 유래가 깊은 기업 단체이다. 버나비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투자유치 및 기업설명회 활동, 회원사들을 위한 자원 제공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에 앞서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화성시의 투자 매력 및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한, 화성시 잠재투자기업인 B사가 화성시를 선택한 이유 등에 대해 발표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투자 매력에 대해 적극 어필하기도 했다. 김기용 기업투자실장은 “캐나다 밴쿠버 및 버나비시는 첨단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크고 특히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향후 화성시 투자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투자교류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지역을 방문해 기업의 최신 투자 동향 파악 및 화성시 기업 인프라 홍보에 나섰으며 △코트라코트라밴쿠버무역관 공동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밴쿠버 경제위원회 주요 산업 육성 전략 및 인센티브 제도 질의 △화성시 투자 계획 및 기업 요구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 면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봉담읍, 화성 효사랑장학회·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봉담읍이 13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효사랑장학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주 봉담읍장,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 회장, 차진기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과 후원금 300만원 기탁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 효사랑장학회는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봉담읍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비나 장학금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성 효사랑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양주시 진접읍 자율방재단, 수해대비 ‘빗물받이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진접읍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마을안길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 시 주요 침수 원인으로 지목되는 빗물받이의 막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작업에는 정회순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장현리, 부평리, 내각리 등 진접읍 관내 마을안길을 순회하며 △빗물받이 내 낙엽 및 쓰레기 제거 △유입구 막힘 여부 점검 △도로변 침수 취약지 정비 등을 실시했다. 정회순 단장은 “이번 도로변 빗물받이 청소가 다가올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도로 및 구거 등 배수시설을 철저히 정비하고 상습 침수지에 대한 개선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자율방재단은 빗물받이 정비뿐만 아니라, △구거·소하천 정비 △주택가 배수로 점검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열린 도서관, ‘다산 정약용 도서 한 줄 서평 이벤트’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린 도서관에서 ‘다산 정약용 도서 한 줄 서평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코너’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이 담긴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열린도서관에서 정약용 관련 도서를 대출한 뒤, 반납 시 한 줄 서평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우수 서평자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적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정약용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수동면 적십자 봉사회, 취약계층에 불고기 나눔 실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수동면 적십자 봉사회가 수동면 기관단체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결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한 끼를 제공하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동면 적십자 봉사회원 15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고기를 손질하고 양념을 재워 정성껏 불고기를 만들었다. 봉사회원들은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1kg씩 포장된 불고기를 전달하고 조리법을 안내하며 이웃들과 교감을 나눴다. 식재료를 받은 주민들은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준비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시민의 손으로 직접 정성을 담아 전하는 나눔이야말로 진정한 복지”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동면 적십자 봉사회는 앞으로도 △김장김치 나눔 △명절 식료품 전달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먹거리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 남양주시 별내동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전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가 별내동 취약계층 12가구에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봉사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80만원 상당의 백미, 라면, 김, 치약, 짜장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영두 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별내동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대 명품 아카데미 14기 봉사대는 지난 2021년부터 나눔의 뜻을 모아 결성된 봉사단체로 남양주시 전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릴레이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제3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제3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기초과정을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과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앞서 지역별로 선착순 모집한 3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0월까지 14주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시공 및 관리 실습 △정원식물의 분류 및 이해 등 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기초과정의 수료를 위해 수강생들은 전체 교육일 수의 80% 이상 출석해야 하며 정원관리 봉사활동 30시간도 이수해야 한다. 박선영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기회를 통해 지역 내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정원사가 도시녹화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전선화 휴먼북 ‘한입에 쏙,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사 여행’ 강의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5월 휴먼북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역사 강사로 활동 중인 전선화 휴먼북은 음식과 세계사를 접목한 ‘한입에 쏙,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사 여행’ 강좌를 총 3차시로 구성해 진행한다. 전선화 휴먼북은 지난 12일에 1차시 ‘로마제국과 기독교’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제갈공명과 만터우 이야기’, ‘악마의 식물, 감자’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음식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전선화 휴먼북은 “제 자신이 한 권의 휴먼북이 되어 시민들과 역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무척 뜻깊었다”며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세계사를 음식이라는 일상적인 주제로 풀어내니 함께 웃고 공감하며 마치 여행하듯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달 △조민정 휴먼북 △김혜승 휴먼북 △엄민영 휴먼북의 강의가 진행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부희망케어센터, MG새마을금고 ‘온정 나눔행사 지원 사업’에 선정돼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의 ‘온정 나눔 행사 지원사업’에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문제를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물품 전달, 말벗 활동,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와부읍·조안면·금곡동·양정동 등 남부권역 내 저소득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5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등 물품 전달 △말벗 활동 △정기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새마을금고 직원들과 센터 사회복지사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 교류 활동도 병행함으로써 대상자의 사회적 유대감 회복과 일상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돌봄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정선 센터장은 “MG새마을금고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주관한 MG지역희망나눔재단은 전국 80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4억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경기도의 9개 기관을 선정해 각 500만원씩 총 4,500만원을 지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