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2)] 경기도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의 참관객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에 특화된 국내 대표 전문 전시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포함한 180여 개사가 참가해 첨단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 열리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는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 한화 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TI코리아 등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산업 동향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구매·수출상담회 ▲한국나노기술원의 첨단 패키징 선행공법 연구 컨퍼런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융합연구포럼 ▲ 한국마이크로전자패징연구조합의 소부장기술융합포럼 ▲한국실장산업협회의 첨단 패키징 기술 세미나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의 일본 반도체 산업 동향 세미나 ▲이스라엘 대사관의 이스라엘 기업·기술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신기술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 반도체 인력 수요에 대응해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인력양성 사업 소개와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반도체 업계 취업·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경영진이 대거 참석하는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8월 27일~28일)가 동시에 열려 도내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직접 교류하고 첨단 반도체 산업의 신기술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산업전은 기업에는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산업동향 파악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산업전을 통해 K-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미래 신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전은 반도체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취업 준비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등록을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누리집(www.semipkgshow.com)에서 8월 2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전시회 사무국(02-6285-9131, semipkgshow@jexpo.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는 168개 사, 328 부스가 참여했으며 총 1만 1,400여 명이 방문했다.
[이권재 시장이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게 지역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경북 상주·문경)을 만나 재난안전 대응, 주요 현안사업 관련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대응 체계 강화와 필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재난안전대응 분야로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증액(40억원) ▲중앙1 도시침수대응 관로정비사업(19억원) ▲오산천 유지관리(7억원) 등을 요청했다. 관로정비사업은 신장3, 중앙, 남촌분구, 원동 등 상습침수 지역의 노후 관로를 재정비해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로젝트다. 오산천 유지관리 사업은 상류에서 유입된 퇴적토 준설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제방 침식을 방지해 범람과 붕괴 예방이 목적이다. 국가하천 유지관리 공사는 퇴적토 준설을 통해 하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제방침식을 방지해 기흥저수지 수문 개방 및 집중호우 시 오산천 범람과 제방 붕괴 등이 목표다. 이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오산3 공공하수처리장 조기 신설 ▲오산세무지서 신설 지원 ▲오산시 기준인력, 기준인건비 상향 건의 ▲서랑저수지 내 음악분수 설치 협조 건도 함께 건의했다. 이 시장은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기준인건비 상향 등 27만 오산시민들에게 필수적인 사업들을 위주로 정리했다”며 “예산 반영이 절실한 만큼 기재위원장께서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이자 기재위원장은 “시장이 주신 현안사업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빈집정비사업으로 도시 경관 개선·주민 편의 증진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빈집정비사업이 도시 경관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토지·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무상 철거한 후, 해당 부지를 주차장·쉼터·텃밭 등 공공용지로 조성해 3년 이상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방식이다. 동두천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2개소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국비 24억원, 시비 6억원을 투입해 총 65개소의 빈집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2025년에는 빈집 5개소를 추가로 정비했다. 아울러 철거 후 남겨진 유휴부지를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동두천시 최초로 마련된 시설로 최근 급증하는 반려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사례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공공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빈집정비사업은 주로 구도심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빈집 문제를 해소하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며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빈집정비사업은 도시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빈집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조성해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을 통해 수도권 북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통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광역철도·도로망 확충과 생활교통 서비스 개선을 두 축으로 삼아, 시민 이동권 보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동두천은 수도권 북부의 관문도시임에도 광역교통망 부족과 대중교통 환승체계 미비가 지역 경쟁력 약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철도망 개선’과 ‘환승 불편 해소’ 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연구원은 GTX-C 동두천 연장, 제2순환고속도로 북양주 나들목 포천 방향 추가 설치, 셔틀전동차 도입, 남북 고속도로 건설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이는 경기 북부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 남북교류 기반 조성에 직결되는 국가기간망 사업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동두천시가 자체 재원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중앙정부 정책 지원, 국비 확보를 통한 조기 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권 교통 여건 향상을 위해 동두천역 환승 허브 조성을 통한 버스·지하철 연계 강화, 광역·좌석형 버스 및 2층 전기버스 확대, 간선버스 노선 증설, 광역버스 전용차로 도입 등이 제시됐다. 또한 농촌·외곽지역 수요응답형 교통 확대, 노후 승강장 교체·신설,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교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책도 포함됐다.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역·지행역 주변 보행친화도로 조성, 가로경관·녹지·야간조명 개선, 평화로 확장과 보행·자전거도로 안전 정비가 추진된다. 아울러 스마트 교통체계 도입으로 교통 흐름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안도 담겼다. 시는 이번 계획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연결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으로 삼고 단계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 부처 협의, 재원 확보를 병행해 사업을 신속히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계획은 그동안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동두천을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세우기 위한 청사진”이라며 “국가사업 반영과 재원 확보를 발판으로 미래 교통지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0년간 이어온 책 나눔.동두천드림파워 도서기증식 성료 [금요저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지난 13일 오르빛도서관 4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동두천드림파워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드림파워가 2015년부터 10여 년간 9,200여 권의 도서를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에 기증해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동두천드림파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 도서 전달,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환담을 나누며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두천드림파워의 꾸준한 도서 기증은 지역 도서관의 자료 확충과 독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사회 독서 문화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책은 어린이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청소년에게는 진로의 길잡이가 되며 성인에게는 삶의 지혜와 위로를 전해주는 힘이 있다”며 “동두천드림파워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독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시민들의 독서 기회를 넓히고 도서관 자료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기증 도서는 오르빛도서관 어린이 자료실과 꿈나무정보도서관 꼬맹이 방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초등 안전 돌봄 환경 조성 모범사례 확산 [금요저널] 동두천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운영 사업이 타 지자체로부터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초등학생 안전 돌봄 환경 조성의 모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충청남도 공주시 관계자들이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방침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동두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효과적인 통합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동두천시만의 성공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학교 안팎의 DDC새싹돌봄교실을 구축·운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 시설과 체계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사업이 다른 지자체의 모델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동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설 속 ‘어수정’…동두천 땅속에서 깨어나다 [금요저널] 600여 년의 침묵, 발굴로 깨어나다동두천시 생연동 612-3 일원에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옛 어수경로당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동두천시는 지난 5월 21일 어수경로당 이전에 따른 ‘어수정 터 복원사업’ 계획에 따라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부지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복원사업의 첫 단계로 진행됐다. 시는 8일 ‘동두천 어수정 터’ 발굴 현장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시굴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978년 이전 팔각정의 기초부로 보이는 방형 구조물과 그 아래 원형 우물지가 확인됐다. 이는 전설로만 전해지던 ‘어수정’ 이 실제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첫 고고학적 증거다.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를 품은 우물어수정은 태조 이성계가 태종 이방원의 두 차례 왕자의 난 이후 왕위를 내려놓고 함흥으로 향하던 길에 잠시 들러 물을 마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유서 깊은 장소다. 이후 이 일대는 ‘어수동’ 으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지명과 사회단체 명칭에 ‘어수’라는 이름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 어수정은 한양과 원산을 잇는 교통로상에 위치해 관리와 상인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원’의 역할을 했다. 명태를 원산에서 한양까지 운송하는 데 약 3일이 걸렸으며 어수정은 오늘날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여행객과 상인들이 쉬어가는 중간 거점이었다. 사라진 우물, 복원의 시작어수정 우물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폐쇄와 재건을 반복했다. 전쟁 후 한 독지가가 팔각정을 세워 복원했으나, 1978년 우물은 다시 폐쇄되고 건물이 들어섰다. 이후 1996년부터는 어수경로당으로 사용됐다. 2024년 12월 경로당 이전 계획이 발표되면서 시는 본격적인 복원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6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국가유산 영향 진단을 마친 뒤, 8월 초 시굴조사가 진행됐다. “역사·문화자원으로 되살릴 것”동두천시 박형덕 시장은 “이번 발굴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성과”며 “정밀 발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어수정 터를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역사문화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어수정 터 발굴은 단순한 유적 확인을 넘어, 동두천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해석할 계기가 됐다. 600여 년 전 태조 이성계가 목을 축였다는 그 우물, 이제 시민의 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광복 80주년 기념 항일독립운동 웹툰 ‘부천의 불꽃’ 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천지역 항일독립운동사를 담은 웹툰 ‘부천의 불꽃’을 제작해 공개했다. 작품에는 소사리 인근의 독립만세운동, 소사역 노동자동맹파업, 부평농민조합의 소작료 인하 투쟁 등 부천을 대표하는 3대 항일독립운동이 담겼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친근한 내용으로 구성해, 미래세대가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웹툰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추천한 작가가 제작을 맡았으며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의 감수를 거쳐 작품의 사실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홈페이지 ‘행정간행물’ 코너와 큐알코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웹툰을 통해 잊혔던 지역 독립운동사의 한 장면을 되살리고 미래 세대에게 자부심과 교훈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웹툰 제작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형식의 광복절 기념공연, ‘부천나라사랑 챌린지’ 플래시몹, 독립만세 거리행진,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물총놀이, 어르신 캘리그라피 전시회 등 예술성과 상징성을 담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로컬 창업가 양성 ‘원종동 창업캠프: BE 핫플’ 공개교육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교육 프로그램 ‘원종동 창업캠프: 비 핫플’을 8월 20일 오후 7시 원종동 도시재생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 교육은 ‘로컬에서 뜨는 핫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지역에서 창업을 통해 문화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흐름을 이끌어 온 로컬 창업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창길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총괄이자 ‘로컬의 신’ 저자가 ‘사람을 모으고 문화를 만드는 창업 도전기’를 주제로 ‘원으로 창업하기’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커넥츠 커피 대표이자 로스팅대회 5관왕인 이일용 대표가 ‘종으로 창업하기’를 주제로 차별화된 창업 전략과 도전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 교육은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1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 교육은 원종동 도시재생사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원종중앙시장의 창업자를 물색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다양한 창업 성공 사례를 통해 예비 창업자가 로컬 창업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공개 교육 이후 9월부터 원종중앙시장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색채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우리 아파트를 새롭게 [금요저널] 부천시는 ‘아파트 경관색채 컨설팅 지원 시범사업’의 상반기 대상지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신청 요건을 완화해 하반기에도 사업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후 아파트 외벽 도장 시 단지 정체성과 주변 경관을 반영한 색채계획을 수립하고 입주민과 전문가, 행정기관,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하반기부터 신청 요건을 일부 완화했다. 기존에는 도장공사 계약을 완료한 단지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8월부터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공사를 예정하고 연내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계약 추진 일정이 구체화한 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충분한 컨설팅 기간을 확보하고 시공 일정 지연을 방지하려는 조치다. 단,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최종 디자인은 시공업체와 계약을 완료한 단지에만 제공되며 계약이 미확정됐을 때 컨설팅 지원이 유예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사업 절차는 상반기와 동일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단지 주변 경관을 조사하고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색채 방향을 설정한다. 이후 페인트사와 색채 전문가의 협업을 거쳐 디자인을 마련하고 입주민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아파트 경관색채 컨설팅 지원 시범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앞으로도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도시 경관 개선과 주거환경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꿈마을 삼환한진아파트’ 와 ‘범박 힐스테이트 1단지’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꿈마을 삼환한진아파트에서는 부천시장과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공유 기념식을 열었다. 특히 입주민 참여와 지역 맥락 반영 등 협업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양주시 수확철 영농대행 신청 접수 안내 [금요저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과 콩 콤바인을 투입해 영농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농 대행 기간은 오는 9월 22일부터 수확이 끝날 때까지이며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작업 일정을 배정한다. 사전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농기계 대여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에는 농지대장, 임대차계약서 경작 증명서 등 경작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콤바인이나 콩 콤바인을 보유한 농가나 해당 작목반 소속 농가는 신청할 수 없으며 한 농업인이 여러 농지를 경작하는 경우에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대행 일정이 제한적인 만큼 사전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15일간 관내 표본 1,2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12회 화성특례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 및 분석하기 위해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협력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균형적 지역 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의료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화성시 특성 등 6개 분야 60가지 항목을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 통계 작성의 승인 규정에 따른 일반통계 승인에 따른 것으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시는 사회조사 결과를 2025년 12월 중 시청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사회조사를 통해 주거지와 관련된 시민들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해 시민 생활과 관련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