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2동, 어르신 위한 ‘샤방샤방’ 사랑의 미용봉사 성료 [금요저널] 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5차 ‘샤방샤방’ 사랑의 미용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협력하고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소속 미용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정기적인 미용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전문가들의 손길로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선물받았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미용사들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커트를 제공하며 미용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손연섭 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수 산본2동장은 “외모를 단정히 가꾸는 것은 자존감 회복은 물론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김치나누기사업 △생필품 배달사업 ‘행복배달 띵동’ △행복한 복지한마당 △꽃,식물 테라피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군포산업진흥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은 10월 1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군포시 식품산업 발전과 식품 제조·가공 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 교류를 통해 군포시 식품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양질의 식품 관련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군포시 식품 제조·가공 기업의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식품기업의 비즈니스·기술·생산 지원과 전문교육, 특화사업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식품진흥원이 축적해 온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과 협업하며 기업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어려운 경제와 산업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군포시 식품제조기업에게 이번 협약으로 성장의 씨앗을 심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 식품기업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식품산업 진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 파주보건소, 가족과 함께하는 ‘한방이어락(樂) 숲속 치유교실' 운영_참여자 모집 포스터-3dfc9675-428f-4e4f-8f1d-632fa1476a0b.jpg][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한방이어락(樂) 숲속 치유교실(힐링 클래스)’을 오는 25일 10시부터 12시까지 율곡수목원에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건강을 되돌아보고 숲에서의 명상과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참가자들은 수목원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주요 내용은 구절초 숲길 산책, 자연 속에서 가족과 추억 만들기, 구절초 차 마시기 등 구절초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신청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가족 단위로(4~6가구, 총 20여명) 선착순 모집한다.단, 신청 가구가 많을 경우 3대 가족을 우선 선발한다.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10월부터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시작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5년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인 24세 청년(2000년 10월 2일~2001년 10월 1일 출생)이다.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25만원을 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10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지급은 12월 20일부터 경기지역화폐(파주페이)로 이루어지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청년기본소득은 파주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도내 전역과 온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신청은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일 기준 발급된 주민등록초본(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통해 할 수 있다.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단, 개인정보 등 변경 사항이 있으면 접수 기간 내에 정보를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 경기도에 전화하거나,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문산도서관, 19일 ‘북에서 온 시인’ 오은정 작가와의 만남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19일 ‘이상한 나라에서 왔다’의 저자인 오은정 작가와 허희 문학평론가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문산도서관이 새로 선보이는 평화 특화사업의 하나로 분단과 정착의 경험을 문학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나누고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오은정 작가의 창작 과정과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문학평론가 허희가 진행을 맡아 대화를 이끌 예정이다.행사 종료 후에는 ‘현장 사인회’ 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이상한 나라에서 왔다’(미구출판사, 2024)는 북에서 태어나 한국에 정착한 92년생 시인 오은정 작가의 삶의 여정을 풀어낸 수필(에세이)이다.낯선 곳에서의 성장과 관계, 그리움의 감정을 솔직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냈다.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문산도서관은 파주시 북부지역 거점 도서관으로 9월 개관 이후 평화와 일상 속 문화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문산도서관, ‘책보따리’ 전시로 ‘평화 책장’의 문을 열다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 문산도서관이 개관을 기념해 평화 특화 전시 ‘묶는 일 푸는 마음’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문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평화를 품은 집 평화도서관’ 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시민 동아리 ‘평화보리’ 가 직접 제작한 여섯 개의 ‘책보따리’를 중심으로 구성졌다.전시는 문산도서관 1층 공유쉼터 ‘평화책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책보따리’는 그림책을 통해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참여형 꾸러미다.다름, 배려, 공존, 기후 등 다양한 주제를 책과 놀이로 풀어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연계 프로그램인 ‘책보따리 톡!풀다’는 오는 11월 12일과 19일 총 두 차례 운영된다.‘평화보리’ 동아리 소속 시민 강사들이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책보따리’를 직접 열어보고 놀며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평화책장에서 문산도서관의 첫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광적면, 제2회 광적면 너븐달 축제 성황리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 광적면(면장 이학남)이 최근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광적면 너븐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광적면 주민자치회와 광적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양주시의 행정지원 및 광적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안동준)와 방위협의회(회장 이종덕)의 후원으로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한상민- 강혜숙- 이지연 시의원을 비롯해 광적면 이장단협의회, 광적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함께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축제는 양주시 문화관광과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색소폰 앙상블 연주팀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어 덕도초등학교 돌모루 사물놀이, 광적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지역아동센터 방송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펼쳐지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정광현 광적면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포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참석한 내빈들은 “너븐달 축제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이어진 식후행사에서는 마을주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또한 모루공예, 타로체험, 디지털드로잉, 파우치 만들기, 케데헌 굿즈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가래비 상가번영회(회장 김형용)의 먹거리부스가 설치되어 어린이부터 지역 어르신들까지 참여하는 세대별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정광현 회장은 “날씨 때문에 축제 장소가 바뀌었음에도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광적면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학남 면장은 "주민자치회와 각 기관- 사회단체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가 광적면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이 되는 더 행복한 광적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양평군은 2022년과 2024년 연속 도전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으며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꾸준히 개선해 세 번째 도전 끝에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공간 환경과 민원 서비스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공간환경 및 민원서비스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양평군은 이번 재인증을 위해 △민원실 전시공간 ‘양평 속에 그림’ 마련 △민원 안내 바닥 유도선 정비 및 창구 환경 개선 △장애인용 순번대기표 발급기 교체 △민원전화 전수 녹음 사전 고지 및 상담 권장시간 설정 △민원 편람 및 외국어 번역본 제작 △민원인 위법행위 출입제한 안내문 게시 △민원인 위법행위 전담 대응반 신설 △‘국민생각함’ 플랫폼을 활용한 민원행정 개선 노력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시책을 추진해왔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민원인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국민행복민원실’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민원인과 민원담당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민원행정 시책 발굴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양평군 민원실은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주시 도예기능장 정영락 작가, 개인전 자연을 담은 화폭 개최 (사진제공=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 도예기능장 정영락 작가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KCDF 갤러리에서 개인전 ‘자연을 담은 화폭’을 개최한다.정영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한 후, 1997년부터 오부자옹기에서 27년간 옹기를 제작해 온 여주시 대표 여성 도예인이다.2022년 여주시 도예 성형 분야 기능장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주관한 국가 무형 유산 우수 이수자 역량 강화 활동에서 ‘최우수 활동상’을 받았다.또한, 2024년에는 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로부터 천공 증서를 수여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정 작가는 여성 옹기 제작자 중 유일하게 국가 무형유산 옹기장 김일만 이수자로 활동하며 전통을 잇는 여성 도예가로서의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년 KCDF 공예- 디자인공모전시 중견작가 부문에 선정된 정영락 작가의 개인전 “자연을 담은 화폭”으로 한국의 자연과 사계절을 옹기를 통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한국인의 정서와 미감을 대표하는 옹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정영락 작가는 발물레와 나무가마소성, 수레질과 수화문 등 옹기의 본질적인 제작방식을 이어옴과 동시에 상감기법과 화장토를 접목해 작품의 표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을 형상화한 옹기 항아리와 도판작업을 통해 재해석한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녕지회장 기념사, 단체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양평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매년 10월 2일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전통적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노인의 날’ 이다.양평군은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기념식은 트로트 및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주관으로 내빈과 수상자, 13개 분회장 및 사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표창 수여식에서는 중앙회장상 2명, 도지사 표창 1명, 군수 표창 3개소, 국회의원 표창 3명, 군의회의장 표창 3명, 모범경로당 및 모범노인상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진선 양평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후세대의 본보기가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해요. 대신지역아동센터 이전 개소식 (사진제공=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 대신지역아동센터가 10월 14일(화)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소는 지역 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센터 전반의 환경을 개선한 데 따른 것이다.그동안 센터는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변에 위치해 아동들이 등- 하원 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왔다.그러나 이번 이전을 통해 별도의 주차 공간이 확보되고 안전한 진입 동선이 마련되면서 아동들의 안전이 크게 강화됐다.여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 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여주시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후원 기관 등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센터를 둘러보고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즐기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평청소년문화의집 글로벌 캠프 01 팝업레스토랑;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글로벌 캠프 02 청소년이 개발한 K푸드;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글로벌 캠프 03 음식물처리 설명;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글로벌 캠프 04 양평-파타야 청소년;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글로벌 캠프 05 해양 보호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정)이 주관한 청소년 특성화 사업 ‘글로벌 캠프–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제 청소년 이노베이터단’ 이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태국 파타야- 방콕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캠프는 양평군(군수 전진선)의 ‘환경교육도시’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깨끗한 수자원 보존을 주제로 대한민국 양평과 태국 파타야 간의 국제적 연대의 장으로 기획됐다.참가 청소년은 양평군 관내 15세부터 24세까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1명의 단원이 선발됐으며 다 차례의 사전 교육을 거쳐 캠프에 참여했다.사전 프로그램은 양평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 한국의 선진 음식물 처리 및 자원순환 시스템 소개, 수자원 및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국제 연대 등으로 구성됐다.캠프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청소년 단원들은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했다.양평 쌀, 양동 부추, 지평 된장- 고추장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병과 고추장 소스 묵 샐러드를 직접 조리해 현지인 120여명에게 선보였다.이와 함께,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기술과 재활용 시스템을 소개하는 발표도 함께 진행돼 현지 주민과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생산자로서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상하고 물과 자원의 순환을 통해 생태계를 보전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특히 ‘물’ 이라는 공통 자원을 매개로 양평과 파타야 간의 도시 간 국제 연대 활동도 펼쳐졌다.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제 청소년 이노베이터단은 파타야 시청, 교육청, 지역 학교를 방문해 “Yangpyeong’s rivers and Pattaya’s seas flow as one.이라는 주제로 공동 결의문을 발표했다.결의문에는 “지구의 미래를 지켜야 할 책임과 희망의 세대인 청소년이, 물 자원 보호를 위해 국경을 넘어 지혜와 실천을 나누며 국제 연대의 주체가 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박혜정 관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연수나 체험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최초의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제 해결형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젝트 중심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양평의 지역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며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