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도서관은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와 연계해 운영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과 현대를 잇는 ‘우리는 K-BOOK 데몬 헌터스’ △근현대를 주제로 한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대한민국’ △현대 감성을 담은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 △미래 세대를 위한 ‘책벌레의 종이 심폐소생술’ 등이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을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23일부터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11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축제 주제인 ‘배우고 잇는 중, 시간여행자의 평생학습’과 연계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부스들이 운영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책을 통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체험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박현국 봉화군수가 글램핑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금요저널] 대도시와 소멸위기지역 상생협력 사업의 본보기가 된 ‘청량산 수원캠핑장’ 이 문을 열었다.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은 22일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13 현지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은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이재준 수원시장·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 김정렬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부의장·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의 축사, ‘상생발전을 위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을 기념해 캠핑장에 수원시 시화인 진달래와 봉화군 군화인 산목련을 심었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인구 감소는 소멸위기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10년간 쌓아 온 수원시와 봉화군 우정의 결실”이라며 “수원시와 봉화군은 이제 형제이자 가족”이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수원시와 봉화군이 협력해서 만든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두 도시 시민의 쉼, 치유, 교류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봉화군을 찾은 수원 시민들이 봉화의 인심을 느끼고 청정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두 도시의 대표 축제를 방문하며 지속해서 교류한 수원시와 봉화군은 2024년 6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고 연계 사업으로 청량산 캠핑장을 수원시가 운영하며 서로 교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청량산캠핑장 운영권을 수원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이전하고 수원시는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캠핑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2017년 개장한 청량산캠핑장은 1만 1595㎡ 규모다. 수원시는 지난 8월 청량산 수원캠핑장에 상주하며 운영·관리 업무를 할 공무원을 배치했고 9월부터 캠핑장 시설 개선 공사를 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데크야영장·쇄석야영장 등 오토캠핑존 12면, 카라반·글램핑·이지야영장 등 숙박시설 18면을 갖췄다. 카라반에는 장안마루, 화서마루, 팔달마루, 창룡마루, 화홍마루, 행궁마루라는 이름을 붙였다. 정원길, 바닥분수, 놀이터, 잔디마당, 전망데크 등 조경·놀이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세면장, 수원시 홍보관 등 부대시설, 파라솔·개인 화로대 등 편의시설도 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이용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에 운영하는 정규 프로그램은 자연체험, 야간 생태탐방, 캠핑 초보자 대상 캠핑클래스 등이 있고 계절 프로그램은 다도 체험,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개미집·팥손난로 만들기 등이 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청량산도립공원 생태탐방, 봉화군 특산물 체험, 전통시장 탐방, 지역 축제 연동 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민, 봉화군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에게는 캠핑장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캠핑톡’ 홈페이지·앱에서 예약해야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봉화군은 청량산·청량산박물관, 백두대간수목원, 계곡, 산수유마을 등 볼거리와 래프팅, 은어축제, 송이채취체험,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수원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소멸 위기에 놓인 우호도시 봉화군과 상생협력을 위해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추진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24년 발표한 소멸위험지수에 따르면 봉화군은 ‘소멸고위험지역’ 으로 분류된다.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뒤에서 네 번째다. 수원시의 7개 자매·우호 도시 중 인구는 가장 적고 인구 감소율은 가장 높다. 봉화군 인구는 1967년 12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해서 감소해 현재 2만 8900여명이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운영으로 관광객 등 ‘생활 인구’ 가 늘어나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청사전경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후원금 100만원을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며 ‘홀몸노인 요구르트 배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성사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해결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김홍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은 “복지사업 추진에 큰 힘을 보태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주민에게 그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진희 성사2동장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단체 간 협력이 이뤄진 좋은 사례가 생긴 것 같아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13일 샤브샤브 전문점 ‘채소밭’에서 개업 19주년을 맞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10kg 40포대(총 4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채소밭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기부된 쌀은 행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구,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김건종 채소밭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순희 행신3동장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채소밭 대표님께 감사하다.전달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행신3동, 샤브샤브 전문점 ‘채소밭’에서 쌀 기부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강매석교공원에서 ‘2025년 창릉천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축제장인 강매석교공원 둔치에는 약 27,000㎡ 규모의 코스모스 군락지가 조성돼 있다.8월 말 파종한 분홍, 주황, 짙은 노랑빛의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현재 만개해, 산들바람에 흔들리며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물씬 선사하고 있다.올해 코스모스 축제는 25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풍선아트, 석고방향제 및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노래자랑, 마술- 서커스 공연, 축하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모든 행사와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축제기간 외에도 시민 누구나 방문해 활짝 핀 코스모스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주차는 강매석교공원 주차장(무료)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양인재교육원 주차장(유료)을 이용할 경우 한강변으로 이어진 행주산성 테크길을 따라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대중교통을 이용 시에는 행신역에서 030번 마을버스(코스모스 셔틀)를 이용해 강고산 정류장에서 하차 후 목적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창릉천 코스모스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동네체육시설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산업위생과 문화체육팀 주관으로 진행되며 마을회관 및 보행로 인근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22개소(76종) 및 일산3동 게이트볼장 1면을 대상으로 한다.구는 시설물의 안전성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훼손 또는 노후화된 시설물의 교체 필요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특히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결함이나 손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 조치를 실시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안전 위험 요인이 확인된 시설은 사용을 제한 하거나 철거할 계획이다.일산서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육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보수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7회 안양 보육 박람회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제7회 안양 보육박람회’ 가 오는 1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영유아 대상 놀이 및 체험 등 70여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지선)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안양 보육박람회는 관내 학부모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과 함께 ‘탄소중립 놀이터, 미래를 잇는 녹색브리지’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 및 놀이, 전시 등이 진행된다.오전 10시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박람회 개회를 선언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특히 ▲재활용을 이용한 환경 놀잇감 전시 ▲씨드밤 만들기 ▲바다유리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곤충 목걸이 만들기 ▲찾아가는 목공교실 ‘목공체험’▲탄소중립에 관한 오엑스(OX) 퀴즈 등 영유아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또,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활용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마술 인형극 ‘토끼와 무지개 물고기’ 공연을 진행하며 안양소방서는 ‘구조견 일구와 함께하는 포토존&소방안전교실’,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운영한다.안양동안경찰서도 ‘어린이 경찰 체험’, ‘순찰차 탑승 체험’ 등으로 참여한다.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스포츠바운스 ▲에어바이킹 ▲교통체험트랙 등 놀이체험도 운영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동시에 지구 및 환경 보호의 책임과 중요성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양시 풍산동 통장협의회, ‘사랑나눔 바자회’개최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4일(화)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활성화 및 소외계층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바자회는 풍산동 통장협의회 주최- 주관으로 김장철을 맞이해 강경젓갈과 건어물을 판매했다.지난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주민들이 선호했던 품목인 옷 가방 등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날 많은 풍산동 주민들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유은숙 풍산동장은“주민과 통장님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모으는 모습을 보며 우리 지역의 따듯한 정과 연대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최효숙 풍산동 통장협의회장은“이번 바자회를 준비하면서 통장들의 노력과 정성이 느껴졌고 함께 나누는 기쁨과 협력의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다.풍산동 발전을 위해 우리 통장들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엽2동, 청사 환경 정비 ‘국화 식재’활동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지난 10월 14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사 앞 화단과 화분에 국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엽2동 직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70여 본을 심고 청사 주변의 잡초와 쓰레기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국화의 선명한 색감과 은은한 향기가 어우러져 청사 주변이 한층 화사해졌으며 청사 방문 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화사한 분위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창섭 주엽2동장은 “가을을 맞아 새로 심은 국화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상쾌한 가을의 기운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청사전경 (사진제공=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과 12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전국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오는 31일에 개막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제외하면 올해 마지막 국내대회로 2026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도 함께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 펼쳐진 중요한 대회였다.평택시 장애인유도팀은 시각(J1)/-70㎏ 1위(김현빈), 시각(J1)/-81㎏ 1위(이민우), 시각(J2)/-70㎏ 1위(이민재), 시각 단체전(경기도) 1위, 청각/-90㎏ 1위(정종욱), 청각 단체전(경기도) 1위 등 총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지난해 대회에 이어 출전 선수 전원이 정상에 올랐다.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원유신 감독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장애인유도팀이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한편 2026년 국가대표는 올해 3차례에 걸친 선발전에서 입상한 선수 중 전문체육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발된다.평택시는 소속 선수 5명 중 3명이 2025년 국가대표에 선출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북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어르신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사진제공=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 청북읍 자원봉사 나눔센터(센터장 안성배)는 지난 13일 비 오는 중에도 어르신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도자기를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원봉사자들과 어르신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이 이어졌다.안성배 센터장은 “비 오는 날에도 함께하신 어르신들과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이철은 청북읍장은 “나눔센터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도자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나기 인생 노트 6개월 사업 마무리 (사진제공=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추진해 온 ‘소나기 인생 노트’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찬란했던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인생의 마지막을 건강하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자신의 성장 과정과 가족사, 삶의 전환점 등을 기록하면서 한 권의 ‘인생 노트’를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삶을 정리하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단순한 운영지원에 그치지 않고 차량 이동 봉사와 사업 보조에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활동을 도왔다.발 벗고 나선 봉사활동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잊혀 가던 추억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재발견했고 완성된 인생 노트는 참여자들에게 직접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삶이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된 것에 깊은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권문식 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며 인생 노트 사업을 진행한 6개월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최남일 진위면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협의체 위원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낸 모범적 사례”며, “앞으로도 진위면은 민관이 협력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