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박현국 봉화군수가 글램핑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금요저널] 대도시와 소멸위기지역 상생협력 사업의 본보기가 된 ‘청량산 수원캠핑장’ 이 문을 열었다.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은 22일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13 현지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은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이재준 수원시장·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 김정렬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부의장·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의 축사, ‘상생발전을 위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을 기념해 캠핑장에 수원시 시화인 진달래와 봉화군 군화인 산목련을 심었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인구 감소는 소멸위기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10년간 쌓아 온 수원시와 봉화군 우정의 결실”이라며 “수원시와 봉화군은 이제 형제이자 가족”이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수원시와 봉화군이 협력해서 만든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두 도시 시민의 쉼, 치유, 교류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봉화군을 찾은 수원 시민들이 봉화의 인심을 느끼고 청정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두 도시의 대표 축제를 방문하며 지속해서 교류한 수원시와 봉화군은 2024년 6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고 연계 사업으로 청량산 캠핑장을 수원시가 운영하며 서로 교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청량산캠핑장 운영권을 수원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이전하고 수원시는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캠핑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2017년 개장한 청량산캠핑장은 1만 1595㎡ 규모다. 수원시는 지난 8월 청량산 수원캠핑장에 상주하며 운영·관리 업무를 할 공무원을 배치했고 9월부터 캠핑장 시설 개선 공사를 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데크야영장·쇄석야영장 등 오토캠핑존 12면, 카라반·글램핑·이지야영장 등 숙박시설 18면을 갖췄다. 카라반에는 장안마루, 화서마루, 팔달마루, 창룡마루, 화홍마루, 행궁마루라는 이름을 붙였다. 정원길, 바닥분수, 놀이터, 잔디마당, 전망데크 등 조경·놀이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세면장, 수원시 홍보관 등 부대시설, 파라솔·개인 화로대 등 편의시설도 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이용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에 운영하는 정규 프로그램은 자연체험, 야간 생태탐방, 캠핑 초보자 대상 캠핑클래스 등이 있고 계절 프로그램은 다도 체험,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개미집·팥손난로 만들기 등이 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은 청량산도립공원 생태탐방, 봉화군 특산물 체험, 전통시장 탐방, 지역 축제 연동 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민, 봉화군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에게는 캠핑장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캠핑톡’ 홈페이지·앱에서 예약해야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봉화군은 청량산·청량산박물관, 백두대간수목원, 계곡, 산수유마을 등 볼거리와 래프팅, 은어축제, 송이채취체험,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수원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소멸 위기에 놓인 우호도시 봉화군과 상생협력을 위해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추진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24년 발표한 소멸위험지수에 따르면 봉화군은 ‘소멸고위험지역’ 으로 분류된다.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뒤에서 네 번째다. 수원시의 7개 자매·우호 도시 중 인구는 가장 적고 인구 감소율은 가장 높다. 봉화군 인구는 1967년 12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해서 감소해 현재 2만 8900여명이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운영으로 관광객 등 ‘생활 인구’ 가 늘어나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1월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연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원시 최초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실천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다. 공연과 체험, 캠크닉존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고색역 상부 공원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린도시 사업의 의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전하고 본공연에서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 곳곳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학생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열리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존’‘에서는 도시숲 가드너·친환경 이동수단 정비사 등 환경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면 에코백 등 친환경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그린 캠크닉존, 리빙랩 전시, 푸드트럭존이 함께 운영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로 꾸며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무해 페스티벌’은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축제”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배대식 이장, 곽용환 읍장, 지복순 어르신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덕소리 소재 식당에서 102세를 맞이한 지복순 어르신의 생일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덕소9리 배대식 이장이 20여 년간의 이장 임기를 마무리하며 “100세 생신 잔치를 꼭 해드리겠다”던 오래전 약속을 지킨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덕소9리 주공아파트 1단지 주민 등 70여명 함께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지복순 어르신에게 청려장 장수지팡이와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모범시민 남양주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배대식 이장은 “오랜 인연으로 맺어진 어르신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합과 나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복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래전 약속을 지켜준 배대식 이장님과 준비해 준 시 직원들 덕분에 행복하다.모두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이번 행사는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마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공무원 대상 아동권리교육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4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아동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행정 전반에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될 수 있도록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시정 운영 전반에 아동의 관점이 반영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중심으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뤘다.또한 일상 행정 속에서 아동권리 침해를 예방하고 아동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의 개념과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검토- 수행하는 것이 시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데 공감했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 중심 사고방식이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례 교육을 지속 추진해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조직 전반에 내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또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정 환경을 구축하고 아동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제 행정 과정에서 아동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정책에 아동의 시각을 담는 아동친화적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와부읍 백천사,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기부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4일 와부읍 율석리 소재 백천사(주지 무구스님,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만원을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백천사 신도들의 뜻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무구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이 큰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인연을 맺고 나눔을 수행하는 백천사가 되겠다”고 전했다.곽용환 와부읍장은 “백천사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복지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듯한 와부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장재 위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백천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백천사는 2019년에도 와부읍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며 꾸준히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청사전경 (사진제공=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자체 간 투자유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관내외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활동 및 전략 다각화를 위해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 미래산업을 그리다'를 주제로 2025년 10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엘타워(7층 그랜드홀)에서 열린다.약 150개사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다.주요 내용은 평택시 미래비전 및 투자환경 소개, 기업지원사업 및 투자인센티브 소개, 업무협약체결(MOU), 조성 및 분양 중인 산업단지 안내 등이다.특히 기업 1:1 맞춤형 투자 상담 및 홍보부스가 상시 운영되어 우수한 투자환경, 인프라, 투자인센티브를 홍보하고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증·개축 기념 ‘새단장 새오픈 Begin again’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관장 이전)에서 복지관 증- 개축을 기념하는 ‘새단장 새오픈 Begin again’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서비스 향상과 쾌적한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증- 개축 공사의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미리- 정경자 도의원,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복지관 이용 어르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4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시립 하임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식전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공로패 1명, 감사패 10명, 시장 및 국회의원 표창이 각각 수여돼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주광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증- 개축을 통해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복지관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식 일정 외에도 복지관 일대에서 작품 전시회, 홍보 및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꾸며졌다.이번 증- 개축을 통해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기존보다 한층 넓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연면적은 기존 대비 약 1.5배 확장됐으며 프로그램실- 식당- 휴게공간 등이 새롭게 조성돼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이로써 고령화 시대에 맞춘 건강관리, 평생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전 관장은 “새롭게 단장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더 가까이, 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2017년 9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선한이웃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남양주시 대표 노인복지시설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복지 및 사회참여 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홍보 분야 정책자문관 신규 위촉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홍보 분야 정책자문 강화를 위해 조명수 주식회사 미디어랩소디 대표를 정책자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위촉된 조명수 대표는 향후 2년간 시의 홍보 분야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게 된다.조명수 자문관은 주식회사 미디어랩소디 대표, 당근소셜미디어 대표 등을 역임하며 다수의 온라인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해 왔다.시는 조명수 자문관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또한 유튜브와 숏폼 영상 중심의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홍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축해 시민과의 소통 폭도 점차 넓혀 나간다.주광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홍보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필수적”이라며 “조명수 자문관의 다채로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더 친근하게 시정에 접근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자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위촉으로 △홍보 △산업경제 △문화정책 △지방자치 등 16개 분야에 각 1명의 정책자문관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각 분야의 주요 정책과 현안 업무에 관한 자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 제28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자 시상(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4일 남양주시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제28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이 그린 환경그림 우수작을 시상하고 미래세대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진행된 본선대회를 통해 2,4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 지구와 생태의 조화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최우수상 188개를 포함한 총 301개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남양주시장상, 남양주시의회의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행사에는 수상 어린이와 학부모,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 회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시와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환경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아이들이 표현한 깨끗한 지구의 모습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미래세대의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푸른 세상의 소망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이자 남양주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시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사 결과 브리핑 중인 이상훈 위원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조사특위)가 민관공동조사단의 결과 브리핑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10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열린 이번 브리핑은 시흥시 하수관리과가 민관공동조사단(시민,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현장 조사와 서류 검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사특위는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문제점에 대한 지적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민관공동조사단의 활동 결과, 현장 조사에서 67개소 중 문제 가옥 11개소(약 16%)를 밝혀냈으며 전수조사 확인 결과 부적정 시공 가옥 106건 등의 문제 사항을 확인했다.또한, 서류검토에서는 총 2,797건을 점검해 준공사진 누락 1,349건 등 준공서류 미비 사항도 다수 파악됐다.이에 민관공동조사단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요구했다.주요 지적 사항은 다음과 같다.정화조 폐쇄 관련 부적정 시공 가옥 다수 발견, 오수받이 시공 상태 확인 불가, 주변 지역 침하 현상 발생, 준공 서류상 사진 누락, 정비 일자 오류, 정화조 폐쇄 신청서 미비 등 행정 절차 미흡, 서류상 ‘폐쇄 완료’로 기재됐으나 실제로는 정화조가 미폐쇄된 사례 등이다.민관공동조사단장이기도 한 이상훈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의 안전과 행정의 신뢰를 바로 세우기 위한 출발점이었으며 시는 철저한 후속 조치와 제도적 개선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흥시의회는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의 부실시공 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를 구성했으며 이상훈, 이건섭, 김선옥, 김수연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는 14일 2025년 10월 명예시민과장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편의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10월 명예시민과장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김명화 명예시민과장회장을 비롯한 명예시민과장 34명이 참석해 시정 홍보와 시민 편의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안양시 명예시민과장회는 1997년 6월에 구성되어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종합민원실 등에서 ‘2인 1조, 2교대’로 근무하며 민원 안내와 시정 홍보 도우미 역할을 맡고 있다.김명화 회장은 “앞으로도 명예시민과장으로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안양시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양시의 발전에 일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따뜻한 민원실을 만들어가는 명예시민과장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대호 시장은 “명예시민과장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안양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친절한 미소와 적극적인 봉사가 시민들에게 편안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고 안양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안양시는 최근 실시된 7~8월 민원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법정 민원 만족도가 평균 94.8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15일 열린시민청에서 ‘2025 광명시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세미나’를 열고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비전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세미나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주민주도 도시재생 바라보기’를 주제로 광명시 내 사회적경제조직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해 광명형 도시재생의 현재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사회적경제는 도시재생 이후에도 지역 일자리와 공동체를 유지하는 핵심 주체로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발굴하고 역량 강화 교육과 자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어 박미정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장과 이종영 ㈜동네형 대표가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정책적- 현실적 제안을 발표했으며 황희연 생거진천활력센터장과 남승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정책연구센터장이 정책과 현장의 시각을 나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의 주체는 시민이며 사회적경제는 그 참여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며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광명형 도시재생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 도시재생 총괄기획단은 시민- 민간전문가-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협치 거버넌스로 2018년부터 매년 토론회와 성과공유회를 열어 도시재생 의제를 공유하고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광명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시는 지난 9월 발표한 도시재생 비전 ‘그린라이트 광명’ 아래 주민주도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기반을 확대하는 등 후속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오는 12월에는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와 포럼을 열어 시민과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