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기준 수위표 기반 하천 계측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일상 속 안전을 더 촘촘하게 챙기는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은 구에서 관리하는 공공 CCTV 영상에 AI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한 즉각적인 경보 체계를 갖춘 지능형 도시 안전망이다.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인한 잦은 호우와 지역 내 고질적인 저지대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강화 조치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더 정밀하게 호우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실시간으로 침수심과 유속을 동시에 계측하고 위험 단계 도달 시 레이저 차단기 가동과 바닥 투사형 고보조명 경고까지 자동으로 수행하게 된다.먼저, 계측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이미지 데이터 분석 방법인 Vision AI 기술을 적용한다.차량 타이어 휠 표준 규격을 활용해 침수심을 산출하고 맨홀 표준 규격을 통해 도로 유속을 추정한다.도심 환경에서의 빠른 유속과 짧은 진행 시간을 고려한 알고리즘으로 기존 하천 중심 분석의 한계를 보완했다.하천의 경우에도 가상 기준 수위표를 통해 수위와 유속을 동시 계측하는 등 보다 정밀한 정량적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경보 시스템도 AI의 판단으로 신속하게 이뤄진다.상황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 레이저 차단기가 가동돼 차량 진입 등을 통제하고 맨홀 이탈 등 위험 징후 시에는 고보조명을 통한 ‘바닥 투사 경고’ 자동 메시지를 표출해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한다.이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 프로토콜이 무인·자동화로 운영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구는 전국 최초로 이런 AI 시스템을 갖춘 지능형 CCTV를 강남역 인근 등 도심 내 상습 침수지역 7개소와 주요 하천 3개소에 배치하고 중앙관제센터와의 연계도 마쳤다.중앙관제센터는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바일 현장 스트리밍, 차단기 원격 제어, 회전형 카메라 제어 등의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그간 기상청 예보와 육안 CCTV 영상 관찰에 의존했던 의사결정이 실시간 정량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안전 관리와 관련 정책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답게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든든하게 지킬 것”이라며 “계속해서 AI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과 선제적인 행정 혁신을 이어가며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앞마당에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캠페인 ‘2025 마음건강 페스티벌’ 이 함께 진행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 상담, 부모-자녀 관계 정서검사,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수준 확인,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OX퀴즈, 꽃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플라워트럭, 2030세대 타로 부스, 바퀴달린 서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이 협업부스로 새롭게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서초아이존에서는 아동 마음건강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초청년센터 부스에서는 청년층 대상으로 정책상담을 진행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까리따스 알코올회복센터는 알코올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이처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서초구보건소 마음건강센터로 전화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앞마당에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캠페인 ‘2025 마음건강 페스티벌’ 이 함께 진행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 상담, 부모-자녀 관계 정서검사,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수준 확인,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OX 퀴즈, 꽃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플라워트럭, 2030세대 타로 부스, 바퀴달린 서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이 협업부스로 새롭게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서초아이존에서는 아동 마음건강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초청년센터 부스에서는 청년층 대상으로 정책상담을 진행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까리따스 알코올회복센터는 알코올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이처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부동산 취득세 신고 및 셀프등기 안내 리플렛 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 부동산 취득세 및 셀프등기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세무민원실 등에 비치해 배포한다. 구는 최근 급증한 재건축 아파트 신축 및 주택 매매 후 취득세 관련 문의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직접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복잡한 절차와 서류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리플렛을 제작했다. 리플렛은 준비서류 부동산취득세 신고 채권매입 등기신청 4단계로 신청단계별로 구성 했으며 관련 내용을 알기쉽게 수록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어려워 하는 점을 찾아 해결해나가는 소통·공감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6일부터 2일간 반포대로 일부구간 양방향 교통통제.서리풀페스티벌 열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6일부터 진행하는 도심 속 음악축제 ‘서리풀페스티벌’ 개최에 맞춰 지하철 2호선 서초역부터 서초3동사거리 반포대로 1km 양방향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 통제 시간은 16일 오전 0시부터 18일 오전 4시까지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안전한 교통 흐름을 위해 서초경찰서 서초·방배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주요 지점 24곳에 480여명의 교통통제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현장의 교통통제 근무자들은 우회도로 안내 등을 통해 운전자의 불편도 줄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계 지자체와 협의해 시내버스, 광역버스 등 전체 34개 노선버스의 임시우회 협조를 지난달에 마쳤다. 한편 서리풀페스티벌은 2015년 처음 열린 후 2019년까지 86만여명이 찾아온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올해는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주제로 반포대로 곳곳에 클래식부터 재즈, K-pop, EDM 등 30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틀간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반포대로 일대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 구간을 이용할 차량은 미리 우회 노선을 확인해주길 바란다“ 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당부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교통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지하철 시설개선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2일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보행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개발사업 등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보 공유 보행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행정 및 기술지원 사업추진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추가 논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 날 협약식에서 “하루 7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세계적 수준의 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보행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개선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앞으로 서초구와 서울교통공사가 손잡고 교통약자 지하철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서초사랑상품권’을 총 27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2회에 걸쳐 오는 14일 오후 12시 70억원, 21일 오후 12시 200억원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등 총 5개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로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서초사랑상품권은 발행될때마다 발행 당일 조기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구매하지 못한 구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발행이 2회에 걸쳐 진행되는만큼 1주차 발행일정에 구매를 못했더라도 2주차에도 구매가 가능하니 구매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길 당부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7월부터 공공배달앱 ‘서초 땡겨요’ 운영을 시작해 가맹점에게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가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서초땡겨요상품권’을 매월 1일 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9월에는 오는 16~17일 이틀간 개최되는 ‘2023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음식점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월별 최대 규모인 10억원을 발행한다. ‘서초땡겨요상품권’은 1인당 2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 서초사랑상품권과 마찬가지로 서울페이플러스 등 5개 앱에서 구매 후, 공공배달앱인 ‘서초 땡겨요’ 앱을 통해 배달, 포장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덜고 지역 내 소비는 늘어나도록 서초사랑상품권을 대규모로 발행하게 됐다”며 “서초사랑상품권 이용이 활성화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풍요로운 한가위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4년 만에 돌아온‘서리풀페스티벌’팡파르 [금요저널] 반포대로 하늘이 빛으로 시민들은 음악으로 땅은 그림으로 물든다. 문화예술도시 서울 서초구가 오는 16~17일 이틀간 클래식 음악의 성지 반포대로에서 ‘2023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리풀페스티벌은 매년 9월 개최되는 도심 속 음악 축제로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후 2019년까지 86만여명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음악축제로 성장해왔다.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민선8기 들어 4년 만에 돌아온다. 6회째인 올해 축제의 주제는 ‘서초 is the Music’이다. K클래식 중심지인 서초 도심 전체를 다양한 음악 선물로 물들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한곳에서 즐기는 소통과 공유, 통합, 품격의 키워드로 진행되며 종교·성별·연령을 초월한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과 예술로 행복을 누리는 음악 선물의 공간이자, 차 없는 반포대로 10차선을 마음껏 누비는 유쾌한 일탈의 장이다. 축제 장소는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의 중심축인 반포대로 일대다. 왕복 10차선 도로의 약 1km 구간에서 이뤄지며 규모는 약 2만 8,500㎡에 달한다. 대규모 문화 예술 공연장으로 변신한 이곳에서는 3천 석 규모의 ’메인무대’, 서초역 인근 10m 규모의 ‘원형무대’와 ’작은무대’ 3곳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총 30개 프로그램, 8백여명이 출연해 클래식부터 재즈, K-Pop, EDM까지 가을 음악 축제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그랜드 피아노 4대, 하프 3대의 협연, 토이 피아노, 호른 등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서초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악기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이곳 10차선 도로는 ‘지상 최대 스케치북’으로 변모해 다채로운 그림으로 채워지고 개·폐막 공연에는 화려한 라이트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는 크게 음악 예술로 행복을 주는 ‘음악 선물 축제’ 세대·종교를 아우르는 ‘화합의 축제’ 35년 청년 서초를 기념하는 ‘젊음의 축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친환경 축제’ 편안하게 즐기는 ‘안전한 축제’를 지향한다. 첫날인 16일 오후 2시부터는 염광고교의 50인조 관악대의 오프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거대한 아스팔트가 도화지로 변신하는 ‘지상 최대 스케치북’ 행사가 열린다. ‘지상 최대 스케치북’은 역대 서리풀페스티벌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별히 방문객들이 분필로 색칠한 그림에 아티스트들의 리터칭으로 ‘라이트쇼’와 함께 거리 위 음악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사전에 그래피티팀 ‘바머스’가 음악을 상징하는 밑그림을 준비하고 아이, 가족, 친구, 연인들이 분필로 자유롭게 그림 그리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마지막에는 ‘바머스’와 백석예대 학생들이 리터칭을 더해 작화를 구현한다. 구는 형형색색 10만여 개의 분필을 당일 현장서 무료 제공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민 스케치북 작품은 저녁 9시 30분부터 진행하는 개막행사의 하이라이트 ‘라이트쇼’에서 빛과 함께 발광하며 시너지 효과를 더한다. 라이트쇼가 진행되면서 스케치북 ZONE은 모두가 음악에 맞춰 춤추는 야광 무대로 변신한다. 빠세호의 주인공 DJ 한민의 EDM 파티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1위 수상자 홀리뱅의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압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6일 오후 3시 메인무대에서는 종교, 성별 등을 초월한 ‘서리풀 합창제’가 열린다. 불교,기독교,천주교 등 총 7개 합창단, 300여명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 무대에는 사랑의교회 디클레어 앙상블, 관문사 금강합창단, 서초동성당 서초성가단, 서초구립 여성합창단, 아버지센터 서리풀남성합창단,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솜다리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성악가 합창단이자 유명 클래시컬 쇼콰이어 ‘튀김소보체’가 크로스오버 음악, 7개 합창단들과 ‘아름다운 강산’ 등을 부르며 멋진 화음을 선사한다. 이후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공연은 JTBC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가 ‘리베르떼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하모니를 선사한다. 또, 가수 ‘김완선’, ‘김종국’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한다. 사회는 KBS 아나운서 김희수와 박소현이 맡는다. 축제 마지막 날 17일 오후 8시, 메인무대는 폐막공연과 함께 음악의 카펫이 다시 깔린다. 주목할 공연은 10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한미동맹 70주년 특별기념공연‘을 앞둔 ‘서초교향악단’의 무대다. ‘윌리엄 텔 서곡’, ‘선샤인 쌈바’ 등을 선보이는 서초교향악단은 마에스트로 배종훈 지휘자가 이끄는 최고 수준의 60인조 오케스트라다. 폐막식은 KBS 박소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국립국악원이 그 포문을 연다. 한예종 이석준 교수와 12인조 브라스 밴드, 국립국악원 사물놀이패는 다시 한번 축제를 뜨겁게 만든다. 또, 유명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손준호가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이후 대중문화계의 대세 아이콘이자 실력파 래퍼 ‘지코’가 아무노래, 쌔빙 등 인기곡들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반포대로 밤하늘을 수놓을 5만 발의 불꽃 파티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 예술인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무대를 마련했다. 마침 16일은 청년의 날이다. 원형·작은 무대에서는 ‘서리풀 뮤직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청년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내내 토이 피아노 앙상블과 플루트, 가야금, 콘트라베이스 등 동서양의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16일 오후 4시 반에는 ‘4PIANOS’ 피아노 공연이 시작한다. 국제 콩쿠르를 수상한 청년 피아니스트 4명이 4대의 그랜드 피아노에서 합을 맞춰 연주한다. 이는 전국 유일의 클래식 음악거리가 있는 서초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이 외에도 마싸크루의 비보잉, 리코더 합주 앙상블 엘로디 등 14개 팀이 2일 동안 청년 버스킹을 선보인다. 또, 국내 유일의 청년 브라스 밴드 ‘아르테늄 브라스밴드’가 16일 개막공연의 신호탄을 알린다. 작은 무대 뒤편에는 청년아트갤러리를 운영한다. 청년 작가 31명이 참여하는 이곳에서는 회화, 사진, 공예품, 캐리커처 등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또, 청년 플리마켓 14곳을 마련해 꽃차, 업사이클 가방 등을 판매한다. 17일 오후 3시, 메인무대서는 서초 음악 꿈나무들의 ‘서리풀주니어콘서트’도 열린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응원 영상을 시작으로 서울교대부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서일초 바이올린 앙상블, 서문여중 오케스트라 등 약 1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앞선 공연으로는 서문여중 난타 동아리가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음악공연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서리풀책문화축제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동시에 열린다. ‘서리풀 책문화축제존’은 도로에 그려진 오선지 위에 음표처럼 놓인 빈백에서 즐기는 독서 쉼터, 음악 관련 도서 큐레이션과 체험활동, 책 장터 등 음악도서관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회전그네, 바이킹, 회전목마, 미니기차 등 아이들의 취향 저격 놀이기구와 EDM 유치원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 30여개의 체험 ZONE도 운영한다.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및 MBTI 검사 부스를 비롯해 진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N잡러 체험’ VR메타버스 게임 3D펜 굿즈만들기 무료 세무상담 스트레스·혈관지수를 측정하는 건강부스 등 다양한 연령층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도록 준비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에는 곳곳에 휴식 공간이 마련되며 9개의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를 제공한다. 중간 지점에 마련된 LED 중계는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며 클래식 음악 서커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행사 중 각종 이벤트도 연다. 행사장 내 비치된 기념엽서를 가지고 곳곳에 위치한 6개의 스탬프 중 5개를 찍어 응모하면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숨에 챌린지’ 영상을 감상하고 챌린지 문구를 따라 하는 영상을 올리면 30명에게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서리풀페스티벌 기념 티셔츠를 구매해 이번 축제를 보다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음악 영재를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쓰이며 종합안내소에서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착한 친환경 실천을 지향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한다. 구는 행사 중에 ‘1회용품 없는 캠페인’을 펼친다. 축제 후 인파들이 남긴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주민들과 함께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텀블러데이 커피트럭’은 개인 컵 사용 시 일 1,000명에게 무료 음료를 증정한다. 또 핑거푸드 트럭에서 종이 용기 등을 사용해 쓰레기 최소화에 힘쓴다. 행사장 곳곳에는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각각 설치하며 축제 후에는 청소차 19대를 활용해 마무리도 깔끔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탄소 중립 실천 등 환경과 이웃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착한 서초코인 체험존’도 운영한다. 서초코인은 분리수거, 자원봉사 등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 또는 기부하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포인트 제도이다. 이 외에도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음식점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장 주변 음식점 50여 곳은 축제 기간 동안 참여 인증한 방문객들에게 할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축제 맞이 80억 규모의 지역상품권과 온라인 할인 쿠폰 발행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구는 방문객들이 편안히 축제를 즐기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세심히 살핀다. 그간 서초경찰서와 서초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수차례 실시해 행사장 주변 위험시설,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등에 대비했다. 축제 중에는 안전요원, 민간단체 무술 유단자 자원봉사, 경찰 등을 배치해 순찰 강화에 힘쓴다. 또, 곳곳에 안전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축제 안전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3곳의 의료부스를 설치해 의료진 17명이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한다. 구는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흐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9.16일 0시부터 9월 18일 오전 4시까지 서초역부터 서초3동사거리에 이르는 약 1km 구간 반포대로를 서초경찰서와 서초·방배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차량 통제한다. 또, 이들은 33개 노선버스에 대해 임시 우회를 유도해 승객의 안전을 제고하고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 만에 열린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이 일상 속 자유와 행복한 음악 선물을 가져가기를 기대한다”며 “문화예술 도시 서초에서 음악으로 행복과 자유, 즐거움을 누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안전귀가 반딧불이’, 호신술 배워 주민안전 지켜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에서 ‘안전귀가 반딧불이’ 대원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응해 반딧불이 대원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늦은 시간 주민의 보다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짓수 실기 교수인 권해경 전문강사의 지도로 자기방어기술, 탈출방법 등 기초 호신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반딧불이 대원들은 기초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상대 몸 아래 깔려있을 때 및 손목을 잡혔을 때 탈출법 급소 보호 방법 도망치기 위한 시간을 버는 기술 등을 지도강사의 시연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한 대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전적인 호신술 교육을 받아 나와 주민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교육처럼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오는 15일 1차시 교육을 받지 못한 반딧불이 대원을 대상으로 2차시 교육을 진행해 모든 대원이 교육을 이수토록 한다. 이와 함께 구는 반딧불이 대원들에게 호신용 스프레이, 경찰용 호루라기 등의 호신용품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위기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묻지마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이번 달부터 지역 내 산책로와 등산로 일대 곳곳을 살피는 ‘숲길보안관’ 순찰 활동을 시작하고 공원·등산로·하천변에 범죄예방을 위한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귀가 반딧불이’ 사업을 서울 자치구 중 최대규모인 50명으로 운영하고 ‘안심이앱’을 통해 귀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상행동 감시 지능형CCTV 확대 운영 1인 가구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 ‘서리풀 보디가드’ 사업 서리풀 수호천사 및 자율방범대 순찰강화 등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렴문화 조성 위한‘청렴 토크·콘서트’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등 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서초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 선포식을 통한 청렴의지 표명 구청장과 청렴 전문 강사·사회자가 함께하는 대담형식 ‘토크 콘서트’ 퀴즈와 해설을 통해 청렴을 배우는 ‘청렴 미니골든벨’ ‘청렴 팝페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초구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탁 근절을 위해 ‘청렴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함으로써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에서는 ‘청렴’을 주제로 구청장과 격의없이 소통하며 청렴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프로그램도 딱딱한 강의형식에서 벗어난 진행으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쉽고 재밌게 청렴 규정 및 시책 등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 3월 ‘2023년 반부패·청렴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렴시책의 추진동력 확보와 고위직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위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신릴레이’ 확대 운영 동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동 감사사례 교류·소통의 장’ 청내 방송에 ‘청렴송’을 송출하는 ‘청렴데이’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부정·부패없는 ‘청렴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하반기 장애인 건강주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장애인 건강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4월, 일반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기 불편했던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및 장애인 13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건강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130여명의 장애인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방사선검사 A형·B형 및 C형 간염검사 갑상선기능검사 및 종양표지자검사 등이며 검진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 결과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서초구 등록 심한 장애인은 서초구보건소 및 방배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대사증후군관리센터와 연계한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 방배보건지소 또는 자택에서 받을 수 있는 재활치료 등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추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모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복지 안전망 강화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동지킴이 편의점’180곳 발굴해 24시간 아동보호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달부터 지역내 24시간 운영 편의점 180여개를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 사업’은 아동·청소년 및 급식카드 이용 대상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을 아동학대 신고 거점으로 지정해, 매월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으로써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주민주도 발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24시간 운영 편의점은 지역 내 다양한 장소에 위치해 위기 상황시 접근이 용이하며 CCTV 등 방범체계를 갖추고 있는 장점이 있다.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은 평소 편의점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주의깊게 살피고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발견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편의점 내에서 위험에 처한 아동을 안심시키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주민주도 아동학대 상시발굴단’ 아동지킴이를 통해 9월 한달 간 지역 내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 발굴에 나선다. 각 동별 2명씩 36명으로 구성된 아동지킴이는 현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아동학대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 중이다.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에는 아동지킴이들이 현장에서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굴 매뉴얼이 기재된 ‘착한 편의점 스티커’를 붙여준다. 이후 월 1회 이상 편의점에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편의점 근무자에게 구체적 신고 요령·절차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사례가 있는 착한 편의점의 경우 연말에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아동지킴이를 통한 모니터링 및 교육을 받은 편의점에는 착한 서초코인 적립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을 신고 거점으로 한 지역중심의 생활밀착형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해 ‘아동학대 없는 행복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발족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와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동력이 될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발족식을 6일 개최했다. 발족식은 주민과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서 전달식 구청장과 주요내빈의 축사 및 기념촬영 서초구상공회,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등 지역내 기업 및 민간단체와의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로 지정을 받은 한국ESG경영협회는 앞으로 민관산학 ESG경영 전문가 및 주민대상 그린리더양성 교육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할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한그루의 나무만으로는 숲이 되지 못한다는 뜻의 '독목불림'이라는 말처럼 탄소중립 역시 가정과 학교, 기업, 사회 각계각층의 실천이 필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 ‘서초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입상자 총 19명의 어린이 및 학부모가 참석해 그림을 통한 환경의 중요성을 한번 더 되새겼다. 또 부대행사로 1층 로비에 마련된 ‘장난감학교 쓸모체험 창의 놀이터’에서 원아 20여명과 함께 폐장난감을 활용한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