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여름방학 맞아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 마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연이은 어린이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에 중점을 뒀다. 조별 활동을 통해 또래와 협력하며 협동심과 사회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인천에 위치한 BMW 주니어캠퍼스를 방문해 10가지 체험장치 실습을 통해 자동차 속 과학원리를 탐구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는 창의과학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서초구청 지하 1층 아방세홀에서 △VR 안전 체험 △소화기 시뮬레이터 △CPR 시뮬레이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앞서 구는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하고 상담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화재 대응 및 식중독 예방 수칙이 담긴 가정용 안전 안내문을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한 바 있다. 이 밖에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회복 지원사업’인 1박 2일 가족힐링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리조트 및 인근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하는 워터파크 물놀이, 협동 레크리에이션, 양떼목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됐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약 170명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포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실생활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행복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2일 방배2동 광석교회 3층에서 폭염 속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과 청소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광석교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찰밥과 수박 등 350인분의 음식을 어르신들과 지역 담당 환경공무관들에게 제공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같은 날 서초구 바르게살기운동 대학생 서포터즈로 임명된 대학생들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마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순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날 지역 어르신들과 현장 근로자분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오는 27일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거리 대청소를 추진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지키기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분들의 건강을 챙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초구, 대한노인회와 함께 폭염 속 어르신 안전 총력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서초구지부와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다양한 안전장치 마련으로 혹서기 어르신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한노인회 서초구지부와 협력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69개소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폭염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해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8월 5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한다. 다음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 확대 △폭염예방키트 전달 △ 생활지원사 안부확인 강화 △ 무더위 안전숙소와 같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경로당 등 어르신 접근이 용이한 108곳의 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등 연장쉼터 29곳은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기본으로 폭염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경우 폭염기간 동안 저녁 9시까지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연장을 권고했다. 지난달 독거 어르신 1,140분께 폭염예방키트가 담긴 ‘쿨꾸러미’와 영양식을 전달했으며 생활지원사가 매일 전화나 방문을 통해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안부확인 시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예방요령도 집중 안내해 어르신의 건강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분들도 세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는 열대야 일수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숙박업소와 연계해 폭염기간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가정에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등 온열질환 위험환경에 노출된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 안전숙소 협약 시설에서의 숙박을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밤 나기를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기차 화재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 나선다 [금요저널] 최근 전기차 화재 문제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은 지역 내 공영주차장 33개소 중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획이 설치된 23개소 총 144면을 대상으로 설치하려 한다.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주차장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이후 노상주차장으로 확대해 올해 안에 모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화재 발생 시 빠른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화재진압장비를 담은 화재대응키트를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질식소화덮개는 불이 난 전기차 전체를 한 번에 덮어 공기 유입을 차단해 화재와 유독가스 확신을 막는 초기 진화용 소방 장비이고 상방향 직수장치는 차량 하부에서 상방향으로 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장비이다. 또한, 현재 공영주차장에는 금속 화재용 D급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만 해당 소화기로는 전기차 화재 발생을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로 전량 교체한다. 이에 더해 전기차 전용주차구획을 비추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구의 스마트 허브센터와 연동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 추진과 더불어 관할 소방서와 합동훈련도 실시한다. 가상의 전기차 화재 현장에서 위의 화재진압장비를 사용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에는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신속하게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주민들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서초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와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속 인기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음악적 특기가 있는 발달장애음악가들이 직업 연주자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전문오케스트라로 이번 교육에서는 플루트와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직원들은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에 장애인 음악가에 대한 편견이 깨졌을 뿐만 아니라, 한 곡 한 곡 집중해 연주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경력과 수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장애의 의미 △장애인권 △평등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강의해, 교육 시간 내내 지루함 없이 흥미롭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기간제, 공무직을 포함해 1,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업무 등으로 참석이 어려워 교육을 듣지 못한 직원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장애인복지시설 직원들과 이용자들이 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9월에 서초구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월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 납부의 달을 맞아 안내문과 납부서를 발송해 오는 31일까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제공한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서초구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사업자이다. 개인분의 경우 세대주에게 부과되고 사업소분의 경우 기본세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주민이 해당 지역의 일원으로서 내는 세금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6,000원이 부과된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 세대를 구성하는 미혼인 30세 미만의 사람, 미성년자 등은 납세의무가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기본세율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사업자는 62,500원이며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62,500원~250,000원이다. 연면적에 대한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구는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의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8월 초 사업소 대표자의 집주소로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상 면적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신고하거나, 납부서에 기재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직원 위한 맞춤형 휴게공간 설치로 근무환경 개선 나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위한 1인 휴게공간 ‘아담소’와 ‘카페테리어’ 기능을 갖춘 직원 휴게공간 설치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주민센터는 주민을 맞는 최접점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공서로 여름철 수방, 겨울철 제설 등 비상 근무 및 밤샘 근무가 잦다. 그러나, 비상 근무 등으로 대기시 공간이 마땅치 않아 쪽잠을 자거나 불편하게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실정이었다. 또 직원 의견 수렴결과, 민원전담 공무원은 청사 인근 식당이 없는 경우 점심시간 중 식사시간에 쫒기는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구는 식사가 가능한 ‘카페테리어’ 기능을 갖춘 직원 휴게공간을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조성해 직원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커피머신, 커피포트, 냉장고 제빙기, 정수기 등 각종 편의물품을 구비해 시설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올해 장마기간 동안 잦은 비로 수방대기 밤샘 근무가 많았는데 휴게공간이 생겨서 도시락도 먹고 휴식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고 했다. 또, 구는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혼자만의 휴게공간인 ‘아담소’를 서초구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설치했다. 지난해 12월 4곳의 동주민센터에 시범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설치를 마쳤다. ‘아담소’에는 휴식에 적절한 조도로 세팅되어 있는 조명과 함께 안마의자,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설치되어 온전히 나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문·벽 없는 ‘열린동장실’을 설치해 MZ세대와 상급자간 격의 없는 협업 분위기를 강화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동장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원 전담 공무원, MZ세대 공무원 등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해 주민들에게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5주년 맞아 본격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이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08명의 인증된 건강관리사가 1069가구를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육아,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4.4%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 건강관리사 만족도 조사 대비 약 3%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등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인증 프로그램 5주년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려 한다. 먼저 지난 6월 산모와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CS교육’을 신규 운영했다. 인증제를 시행하는 4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CS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방문 교육 및 비대면 ZOOM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에 참여한 건강관리사 91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7%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 건강관리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다채로운 강의 덕분에 건강관리사로서 길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규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에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 관리사들의 공감을 이끌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더했다. 오는 8월 17일부터 △커피 인문학 △DIY 미니가방 만들기 △나를 더욱 빛나게 하는 매체 활용법 등을 신설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도울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 및 피드백을 통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양재1동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인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1동주민센터는 민간과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넓은 진로 선택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도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피지컬9 : 크로스핏 드루와 드루와“는 크로스핏 일일 체험과 유·무산소 복합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5일 방배동 소재 체육관에서 9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체육관에 소속된 전문강사 3명의 지도로 학생들은 러닝 워밍업, 덤벨박스 스텝업, 로잉머신 등 다양한 크로스핏 활동을 체험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학교와 학원만 오가다가 체육관에서 땀을 쏟으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영상업체를 통해 학생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카메라에 담아 영상으로 제작해 주기도 했다. 또다른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다자녀 아동 대상 “레터링 케이크 & 쿠키 만들기“가 운영됐다. 지난달 26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요리교실에서 17명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한 조가 되어 직접 쿠키 반죽을 굽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케이크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한 부모님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무엇을 할지 막막했는데 소중한 기회였다“며 감사를 표했고 아이들도 ”달콤한 냄새를 맡으니 장마 때문에 눅눅했던 기분이 사르르 녹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서초구 양재1동의 아동청소년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코로나19 시기 직업 체험, 코딩 키트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으로 시작해, 이후 한국잡월드 진로 체험, 예술의 전당 공연 관람 및 가족 기념사진 촬영, 도자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협력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체험을 확대하고 정서적, 신체적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양재1동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인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1동주민센터는 민간과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넓은 진로 선택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도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피지컬9 : 크로스핏 드루와 드루와“는 크로스핏 일일 체험과 유·무산소 복합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5일 방배동 소재 체육관에서 9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체육관에 소속된 전문강사 3명의 지도로 학생들은 러닝 워밍업, 덤벨박스 스텝업, 로잉머신 등 다양한 크로스핏 활동을 체험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학교와 학원만 오가다가 체육관에서 땀을 쏟으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영상업체를 통해 학생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카메라에 담아 영상으로 제작해 주기도 했다. 또다른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다자녀 아동 대상 “레터링 케이크 & 쿠키 만들기“가 운영됐다. 지난달 26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요리교실에서 17명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한 조가 되어 직접 쿠키 반죽을 굽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케이크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한 부모님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무엇을 할지 막막했는데 소중한 기회였다“며 감사를 표했고 아이들도 ”달콤한 냄새를 맡으니 장마 때문에 눅눅했던 기분이 사르르 녹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서초구 양재1동의 아동청소년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코로나19 시기 직업 체험, 코딩 키트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으로 시작해, 이후 한국잡월드 진로 체험, 예술의 전당 공연 관람 및 가족 기념사진 촬영, 도자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협력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체험을 확대하고 정서적, 신체적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속적인 금리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하반기에도 저금리 대출과 이자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중소상공인들이 개별 업체 사정에 맞게 지원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최저금리 대출인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협력은행 대출시 연 3%까지 이자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 △담보여부, 신용등급 관계없이 대출 연계해 주는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준비했다. 먼저 이달 5일부터 재접수를 시작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은 상반기 24억원에 이어 하반기에 36억원 규모를 추가로 운영한다. 서초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업체별 최대 1억원을 연 0.8% 금리로 대출해 준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중 선택해 상환하도록 했다. 기존에 해당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휴·폐업한 경우,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와 유흥·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운영하고 있다. 구와 신한은행이 협약을 체결해 은행 자금 100억원을 추가로 대출하고 대출금리를 구에서 최대 연 3%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은행을 방문하면 되고 상담을 통해 개인 또는 업체의 담보 여력을 확인한 후 접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에서 불리한 업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한 565억원 규모의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지정은행 대출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중소상공인의 금전 채무를 보증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8월 기준 3%대의 금리로 업체별 최대 7천만원까지 대출해 주며 5년 이내에서 기간을 정해 상환하면 된다. 각 대출, 이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무더위와 경기 불황 속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금 운용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업체별 상황에 맞는 지원 사업으로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부모환경학교’에서 자녀와 함께해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깨알에코아카데미’ 친환경 부모 교육인 ‘부모환경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깨닫고 알린다’는 의미의 깨알에코아카데미는 부모가 먼저 친환경에 대해 배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방향을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부모인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모환경학교는 5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차시는 생태계에 미치는 가정과 부모의 역할 △2차시는 독립적인 자녀를 위한 친환경 레시피 △3차시는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 △4차시는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독서와 친환경 실천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열 살 전에 완성하는 공부독립’ 저자인 임봉희 강사,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환경수업도 업사이클링이 필요해’의 저자 심정은 강사가 각 교육에서 열띤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교육이 열리는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14만평의 서리풀 근린공원 숲속에 새 둥지모양으로 자리잡아 위에서 보면 마치 쉼표 모양을 연상시킨다. 건물부터 자연과 하나가 된 도서관은 운영 1년 만에 연간 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서관은 일회용품이 없는 제로웨이스트 카페를 운영하고 주말셔틀버스 운행과 태양력 전기발전 시스템 등 친환경 시설과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년간 22,867kg의 탄소를 줄여 소나무 3,46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내기도 했다. 이용자들에게는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도서관 탐조단, 깨알 숲학교 운영, 생생환경 정보통, 깨알둥지 북큐레이션, 환경정보 아카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에코라이프 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깨알숲학교에서는 자연생태 탐색을 위한 방배숲 소리산책, 도서관 주변 새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단 활동, 방배숲 숲체험 교실, 서리풀공원 플로깅 등 인근 서리풀공원과 연계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또, 에코아카데미·에코살롱·에코라운지를 통해 환경을 위한 전문가 강연, 생태 체험활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라는 환경문제를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친환경도서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환경학교를 통해 자녀와 함께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환경을 고민하고 경험하고 실천하는 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