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고구마 캐기 행사'로 나눔의 행복 전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0월 18일 내곡동 나눔 텃밭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을 포함한 주민 400여명과 함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캔 고구마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농지를 무상 임대해 추진하고 있는 ‘고구마 캐기’ 행사는 많은 주민들의 땀과 사랑과 정성으로 20년 동안 이어진 주민자치 전통사업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현장에서는 땅속에 숨겨진 컬러 보물을 찾는 ‘컬러볼 찾기 이벤트’ 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에서 수확한 고구마 일부는 참여 가족에게 나누고 나머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 텃밭에서 농촌 체험과 함께 수확의 기쁨,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저소득 어르신과 따뜻한 한 끼 나누는 ‘짜장 나눔 DAY’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0월 20일 서초1동에 위치한 중식당 매란방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 나눔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1동은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중식당 ‘매란방 교대점’에서 이웃을 위한 기부 의사를 전하며 마련됐다. 이처럼 민관이 힘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짜장 나눔 DAY’를 통해 이웃들은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정성스레 준비된 짜장면을 함께 즐기고 이웃과 이야기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후원한 매란방 교대점 강규원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일이라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나눔의 온기를 느끼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내 민간 자원과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리풀아트스튜디오 LP기증 감사장 수여식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예술의전당 지하보도에 조성한 서리풀아트스튜디오의 뮤직라이브러리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LP기증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2024년 3월 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유휴공간인 예술의전당 제1지하보도에 조성되어 청년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연습실, 음악 체험, 그리고 공연장이 되어주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LP 기증은 지난 4월 진행된 ‘서리풀 LP 기증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조성과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며 여러 주민들이 LP 기증릴레이에 참여했다. 그중 가장 많은 수의 LP를 기증한 김지연 씨에게는 감사장도 수여됐다. 총 1,537장의 LP를 기증한 김지연 님은 “선행을 실천하시며 살아오신 아버님이 평생을 수집한 LP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LP노래를 들으면서 일상에서도 음악을 즐기고 뮤직 라이브러리도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돌아가신 아버님의 소중한 유품인 LP를 선뜻 기증해 주신 김지연 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서리풀아트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박람회서 ‘디지털 포용 정책’ 전 세계에 알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우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박람회는 매년 1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도시와 기업들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130개국의 850여개 도시, 2만 5천여명이 참가한다. 서초구는 이번 행사에서 ‘성숙한 스마트시티 서초’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한다. ‘착한 서초코인’, ‘디지털민원실’,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등 구가 추진 중인 우수한 스마트 정책 사례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7일 서울관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발표한다. 모두에게 공평한 접근성과 사회적 결속을 보장하는 디지털 복지를 중심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구의 스마트도시 포용 정책에 대해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구의 스마트 포용사업은 ‘공간’, ‘사회’, ‘참여’의 3가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공간 포용 분야로는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 전자민원서식 작성 시스템이 도입된 ’디지털민원실‘ 과 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발달 장애인 숲 체험 활동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사례를 설명한다. 또, 사회 및 참여 포용 분야에서는 노인과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숨통공간’과 ‘스마트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 재활치료실’을, 참여 포용 분야에서는 ‘착한 서초코인’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의 서울관 내 서초구 홍보관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투명 페트병 수거, 탄소제로샵 물품 전달 등 착한 활동 후 QR코드로 ‘착한 서초코인’ 적립해보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전자민원을 신청하는 ‘서초디지털민원’ 체험 △테마별 AR 콘텐츠로 생생하게 즐기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를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 5곳도 함께한다. △그라운드원 △에임퓨처 △포디아이비젼 △트리플렛 △틸다는 AI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기관, 기업들과의 협약체결 등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시티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영국표준협회로부터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최고등급인 ‘4등급’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스마트시티 인증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며 서초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른 도시들의 우수한 정책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포용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틀 뒤인 오는 16일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고민 해소를 위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설명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120분간 열리며 수능 직후 발 빠르게 대입 핵심 정보를 쏙쏙 뽑아 만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정시 관련 핵심정보와 합격전략들을 한데 모은 ‘올인원’ 특강이다. 강의는 종로학원 대표이사와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맡아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먼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5 대입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 모집정원 및 무전공 선발인원 확대에 따른 변화를 주제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서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일정 및 점검사항 체크 △대입 경쟁률 예측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분석 등 놓쳐서는 안 될 주요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80명을 모집하며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서는 설명회 종료 후 유튜브 ‘서초런TV’ 채널에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는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입시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1 가채점 컨설팅을 운영한다. 가채점 컨설팅은 논술, 면접, 대학별고사 등을 앞두고 상담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5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이외에도, 설명회 다음 주인 19일부터 지역 내 4개 교육지원센터에서 입시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정시상담’ 이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19일부터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수한 강사진의 합격 전략이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간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에서 ‘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서초3동은 오는 6일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의 악기거리 인프라를 활용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구성했다. 지역주민과 학생, 악기 상인 및 연주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을 선보이고 악기거리의 특색을 살린 악기 벼룩시장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10시 30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코리아 백파이프 밴드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서양을 아우르는 클래식 연주와 신중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거리 곳곳에서는 트럼펫·생황·대금 연주와 서초3동 실버 난타팀 ‘신나고’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트럼펫과 라틴 재즈를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악기거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클래식 관련 악기들을 판매하는 ‘악기 벼룩시장’, 서초3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 장터,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 축제에 방문한 주민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에 위치한 악기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음악과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풍부한 음악 인프라를 활용해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 탄소제로샵 ’ 전 동 확대 기념 캠페인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재사용 가능 물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우리동네 탄소제로샵 홍보 및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개최한다. ‘서초 탄소제로샵’ 이란 2021년부터 시작된 주민 주도 자원순환 네트워크 사업으로 재사용 가능한 9개 품목을 모아 탄소제로샵에 전달하면 세척 과정을 거쳐 필요한 상가에 보내주는 친환경 사업이다. 2021년 3개 동 50곳에서 시작된 ‘탄소제로샵’은 지난해 10개 동 400곳까지 늘어났으며 올해 150곳을 신규 발굴해 현재 총 550곳의 가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제로샵 전 동 확대 실시에 따라 신규 참여 7개 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개최된다. 탄소제로샵 홍보 및 동별 안내 지도 배부와 함께 세탁소 옷걸이, 쇼핑백, 아이스팩 등 재사용품 10개 이상을 모아 해당하는 장소에 가져오면 동별 선착순 100명까지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1개로 교환 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최근 리뉴얼된 ‘착한 서초코인’ 앱 가입을 홍보하며 행사 당일 서초코인 앱 신규 가입자 10코인 특별 적립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탄소 제로샵과 연계해 ’착한 서초코인’도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들이 물품 재활용과 봉사활동 등 선한 활동을 할 때마다 얻는 일종의 포인트다. 공공시설 또는 탄소 제로샵에서 결제할 때, 코인을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으며 희망 시 기부도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탄소제로샵 550호점 달성은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발로 뛰어서 얻은 소중한 성과다”며 “서초 탄소제로샵을 1,000호점까지 달성해 탄소중립 도시 서초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양의 날을 맞이해 서문여고 세화고 서울고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대에 건강 식단, 나트륨 및 당 함유량을 설명하는 패널 등을 전시하고 아침밥 먹기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아침밥 먹기 현수막과 피켓 홍보를 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세화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에 동참해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건강식생활 홍보에 힘을 보탰다.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질병관리청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아침식사 실천율이 서울시 평균 52.6%보다 낮은 50.6%로 2명 중 1명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식사 실천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특히 19-29세가 21.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 5일 이상 아침을 거른 서울시 학생은 42.3%로 10명 중 4명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성장기 청소년의 식생활 행태개선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등교 준비로 바쁜 아침시간에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아침을 간단하게라도 챙겨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공부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뇌의 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고 아침식사를 거르고 점심을 먹으면 과식을 하기 쉽고 또한 반복적인 과식으로 비만의 위험은 더 커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비만을 예방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 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2024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를 오는 5, 6일 이틀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축제에는 지역 내 5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구의 ‘서초 초등 1인1악기’ 수업을 통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이를 통해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그간 갈고 닦은 합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1인1악기 수업에 오케스트라 지원을 더한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 중인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잠원초등학교와 더불어 방배, 서래, 서원초등학교까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첫날인 5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서원초와 교대부초가 준비하고 있다. 첫 순서인 서원초에서는 △카르멘 모음곡 1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피날레 등 3곡을 연주하고 이어서 교대부초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영화 ‘겨울왕국’ OST 등 3곡을 선보이며 첫날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서래초가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OST △호두까기 인형 모음집 등 4곡으로 무대를 시작하고 방배초가 △영화 ‘인어공주’ OST & 피가로의 결혼 △프런티어 등 3곡의 연주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는 잠원초의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My Way 등 3곡 연주로 올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1인1악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학교 1오케스트라’를 목표로 학교별 오케스트라 구성 및 클래식 악기 수업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선도학교에는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 및 방음연습실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연간 최대 2,000시간 전문 악기강사 파견 등 3년간 총 7억원을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배운 악기를 연주하고 하모니를 만들며 특별한 무대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꽃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노숙인 자신감 회복과 심리안정을 위해 나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0월 30일 오후 6시,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지역 내 노숙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작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자신감을 되찾고 노숙 생활을 청산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는 ‘소금을 활용한 푸드아트를 통해 본인 표현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도록 도왔다. 이를 기반으로 심리 상담과 인문학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에게 세면도구, 속옷 등 구호물품과 함께 따뜻한 도시락도 제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15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 구는 이번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보호를 강화하고자 거리상담반을 2인 1조, 총 4명으로 편성해 고속터미널과 교대역 등 노숙인 밀집 지역을 상시 순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숙인에게 보호시설 입소 유도와 구호물품 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가 노숙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의지를 되찾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2024 반포4동 서래당제 [금요저널] 서초구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파리15구 공원에서 ‘2024년 서래당제’를 개최한다. 당제는 마을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의례로 반포4동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1일에 400여년 수령의 은행나무를 수호신으로 모시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토박이 어르신들 중심으로 제를 올리고 있다. 해당 행사에서는 축문낭독, 헌주, 당제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제례의식이 행해지며 올해 당주는 반포4동 주민 중 한 명이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반포4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반포4동의 여러 직능단체 회원들과 토박이 어르신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정미 반포4동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서래당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래당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 서초스터디’로 프랑스에 서초매력 알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문화와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2024 서초스터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스터디’는 서초구의 명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서초와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 MOU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지속되어 왔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과 2022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4회 22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서초스터디’에 참가하는 프랑스 대학생 6명은 7일간 서초의 행정·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한다. 서초 구석구석을 걸어서 탐방하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예술의 전당, 고투몰, 반포한강공원 등 서초의 주요 명소와 경복궁, 남산 등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이틀간 한국어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내 백석예대 대학생들과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초 청년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학생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6년 파리15구와 우호 협정을 맺은 후, 다양한 공공 외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조성 △2019년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내 우정기념 식수 △2020년 코로나19 관련 화상통화 및 항균필름 부착스티커 지원 △2017년부터 파리15구의 대표 축제 ‘코리안엑스포’ 참가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4년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초정받는 등 양 도시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지며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파리15구와 서초의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며 경험을 나누고 글로별 역량을 키우며 각 나라에서 서로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