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더 든든한 효도콜센터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도콜센터’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도콜센터 신규 후원기업 2곳과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연계와 후원기업 성과 홍보를 담당하고 기업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후원품 및 서비스 지원을 맡는다. ‘행복한 기업’은 2023년 10개 업체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총 16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기분좋은 한방병원 △리더스진치과 △번개포토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새암조감제 △청해복지재단 △한지공예산업협동조합 △행복유통 △㈜희망하우징 △㈜KSK상사 △원케어 휴 △주식회사청밀 △에이바헤어 △㈜프리엠환경 △사리원 △디이케이 등이다. 한편 구는 전화 한 통이면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의 누적 상담 건수는 2만 건을 돌파했으며 효도패키지도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장기요양 매니저 △한방 의료 서비스 △주사 △장수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10종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구는 지난 11~12일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구청 1층 로비에서 ‘효도콜 팝업 카페’도 운영했다. 신청사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효도패키지 사업 내용이 담긴 전단지·부채 등을 배부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즉시 연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더 든든한 효도콜센터를 위해 후원해 주신 ‘행복한 기업’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복지체계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효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노량진 청사부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 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노량진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금융투자회사 중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노량진 청사부지의 장기적 가치와 개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대표 주관사인 IMM 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 약 8조 원 규모의 국내 굴지의 금융·벤처투자사로 토스, 크래프톤, 직방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탁월한 투자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 제안에 따르면 지하 7층~지상 44층 규모의 건물에 공동주택·오피스텔·교육연구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캠퍼스도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제안이 노량진 청사부지의 교통, 환경 등 입지적 장점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만큼 후속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중으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 뒤, 토지 매매계약까지 완료해 착공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내 최고 금융벤처 투자사의 참여는 노량진 청사부지의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 동작구에서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 2024 신학기 대비 ‘과목별 공부법 특강’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27일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2024 신학기 대비 과목별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현직교사 3명을 직접 초청해 ‘국·영·수 과목별 학습전략 및 효율적인 공부법’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법을 공유한다. 강의는 오후 1시부터 동작입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국어 이성원 청원여고 교사 영어 강성구 문일고 교사 수학 김인수 숭의여고 교사 순으로 각 1시간씩 진행된다. 강좌 당 40명 내외로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관내 예비 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1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아울러 구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전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개소해 ‘1:1 맞춤형 입시상담’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관내 거주 또는 학교 재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성적 데이터 기반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실시한 1:1 맞춤형 입시상담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이상’이 100%로 나타날 만큼, 관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여권 안심 폐기 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이달부터 가정에서 직접 폐기하기 어려운 여권을 반납받아 안전하게 폐기해주는 ‘여권 안심 폐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권에는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가 수록돼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높고 전자칩이 내장된 소재의 특수성으로 인해 자체 폐기하기가 어렵다. 또한, 최근 해외여행 증가로 여권 발급량이 늘어남에 따라 폐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주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권 폐기 대상을 기존 여권 재발급 시 반납한 여권 외에 개인이 보관 중인 여권까지 확대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본인 여권을 지참해 동작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전자여권은 한국조폐공사로 송부해 폐기 처리하고 전사·부착식 여권은 구청에서 자체 폐기한다. 이번 ‘여권 안심 폐기 서비스’ 관련 기타 궁금한 점은 민원여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구민 편의를 돕고자 매주 금요일 오후 6~8시까지 연장 운영되는 ‘금요 야간 여권민원실’과 방문 신청 후 발급된 여권을 우편 배송을 통해 수령하는 ‘여권 우편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여권 안심 폐기 서비스 시행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 및 주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의 일상생활 속 불안요인을 적기에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동작구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는 구에서 발주하거나 직접 시행하는 공사와 작업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의 각종 유해, 위험 요인에 대해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신고·제안할 수 있는 창구다. 구는 구청 도시안전과 내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구 누리집 내 신고시스템을 연계 구축해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한다. 신고 접수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로 전화·방문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상시 가능하다. 신고된 사항에 대해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작업을 정지시키거나 보완토록 조치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3월 ‘안전작업계획 사전검토제’를 도입하고 구청 내 중대재해 전담조직을 통해 공사 및 작업 현장 250여 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오는 3월부터는 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동작구 중대재해 감시단’을 가동해 상시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신고가 들어오면 철저히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조치 과정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것”이라며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의료복지 안전망 강화…아동·청소년 건강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음달 27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사전예약을 받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15개소 시설의 아동 330명을 대상으로 동작구보건소 1층 건강검진실에서 맞춤형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받지 못한 아동은 올 여름방학에 추가 검진을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 건강검진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보건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기초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이다. 한편 구는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해 여름·겨울방학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총 25곳 아동 428명의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아울러 구는 무료 건강검진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주위 마약류 및 약물 권유에 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역할극 참여 등 체험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청소년 마약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약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무료 건강검진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청년구청장이 제안한 정책, 실제 사업으로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구청장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 동작구는 관내 거주·활동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동작구 청년구청장’이 제안한 정책을 올해 사업으로 추진한다며 10일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4월 위촉된 ‘동작구 청년구청장’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구청과 동일한 직위를 부여해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정책 사업은 ‘동작구 청년구청장’이 제시한 10개 사업인 총 1억 4000만원 규모로 올해 예산에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동작구형 무료 노무상담 환경의 날 기념행사 등 개최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물 제작 청년 노동교육 등이다. ‘동작구형 무료 노무상담’ 사업은 상담 예약을 통해 노무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물 제작’ 사업은 분리수거 전체 과정을 전시물 등으로 제작해 구민에게 알린다. 이는 구민의 관심 및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례회의 및 간담회를 열고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한 논의 과정을 충분히 거친 결과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건강진단결과서 교부처 확대, 사당동 신방뜰 오감만족 축제 내 홍보부스 운영, 명사초청 힐링특강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동작구 청년구청장’은 지난해 3월 공모를 통해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9세 30명이 처음 선발됐다. 올해는 정책 발굴 외에도 행사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활동 분야는 홍보 안전환경 행정자치 도시교통 등 7개며 임기는 위촉 일로부터 1년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부터 주거와 취업, 창업 등 세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이 머물러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며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남성역 골목시장’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남성역 골목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성화시장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남성역 골목시장은 지하철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전통시장이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승인을 거쳐 3월 경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구는 상인 역량강화 고객감동 시장 만들기 등 기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주변 자원을 활용한 남성역 트레킹 스탬프 투어 지역상생 플리마켓 먹거리 PB상품 개발 등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에 성대전통시장과 상도전통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장경영패키지는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9천만원 중 80%를 국비로 지원받아, 시장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기반으로 동작구만의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따뜻한 겨울ⵈ온정의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를 통한 훈훈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기부 운동으로 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작복지재단 등 유관 단체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동작구 사당4동에 살고 있는 어르신이 지난달 22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불편한 걸음에도 자녀와 함께 방문해 직접 후원금을 건넨 어르신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동작구에 본사가 있는 ㈜부광약품 및 ㈜농심과 더불어 각종 단체와 주민들도 나눔 실천을 통한 온정을 나눠 현재까지 모금액이 13억 6천만원을 기록하며 목표액 13억을 넘어섰다. 모금된 기부 금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관내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동작복지카를 2배로 증차해 총 8대를 평균 3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며 지난해 어르신 방문 한방돌봄사업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을 85가구 이상 지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 온정을 베풀어 주신 주민들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동작형 복지’를 끊임없이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9일부터 15개동 신년 업무보고회…“구민 소통” [금요저널] 동작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15개 동에서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동 업무보고회’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구민에게 직접 신년 인사를 전하면서 구정 발전 방향 및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다.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청장과 유관기관장, 통·반장 등 각 동별로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 업무보고회에서는 2024년 구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 동별 주요 사업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구청장과 국장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하는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또한 주민이 기획·제작한 주민 그룹사운드 공연, 팝페라, 자치회관 기타 공연 등 동별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연도 마련돼 있어 풍성한 주민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일정은 9일 노량진 1·2동을 시작으로 10일 상도 1·2동 12일 상도 3·4동 15일 흑석·사당 1동 17일 사당 2·3동 19일 사당 4·5동 23일 대방·신대방 1동 25일 신대방 2동의 순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장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온돌 겨울나기에 동참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4년은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는 해로 동작구의 변화를 이끌 정책들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구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구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가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도서관이 미술관으로 변신 [금요저널] 동작구가 이달부터 도서관 2곳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서울시 신진미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 신진미술인 작품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청 광장 등에 전시한 작품을 동작구가 무상 이관받아 추진됐다. 작품이 전시된 도서관 2곳은 김영삼도서관 지하 2~3층 까망돌도서관 전 층이다. 김영삼도서관 27점, 까망돌도서관 15점 등 총 42점의 미술 작품을 휴식공간, 자료실 입구 벽면이나 계단·통로 벽면 등 발길이 닿는 곳에 게시해, 도서관을 찾는 구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정 전시 기간 이후 참여도서관 간 미술품 교환 전시 등 신진미술인의 다양한 작품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미술품 전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작구는 올해 곳곳에서 풍요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총 9개소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 이어 본동 공연장 등 1동 1공연장도 지속 확충한다. ‘대방동 파크골프장’ 준공, 부족한 배드민턴 시설 신축 등 스포츠 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신진미술인들의 지속적인 작품활동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구민 안전 최우선으로 ‘치안협의회’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는 새해에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동작구 치안협의회’를 강화해 범죄 예방 활동 등을 이어나간다. ‘동작구 치안협의회’는 구와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 등 민·관·경의 23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치안 관련 사업을 매달 상호 공유하고 치안 기반 시설 확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구는 ‘성범죄 예방 안심동작’을 조성하고자 폐쇄회로텔레비전 사각지대 해소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순찰체계 강화 피해자 사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성범죄 취약 지역 5곳에 폐쇄회로텔레비전 25대를 설치하고 관내 가로 및 보안등을 발광다이오드로 전면 교체해 도시를 안전하고 밝게 바꾼다. 또한 민간단체 등과 성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1인가구 등 성범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안심장비를 지원하고 안심스카우트를 운영한다. 아울러 구민안전보험의 범위를 확대하고 성폭력 피해 보장 항목을 추가해 피해자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달 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동작경찰서와 주요 강력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현장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을 동원해 시간대별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동작소방서와 ‘겨울철 소방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해 인파가 몰리는 관람 시설, 청소년 생활 밀접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선제적인 집중 관리를 한다. 주요 관리 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등 피난 통로 점검 및 안전 컨설팅 고시원 등 소규모 숙박시설 피난·방화시설 등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법무부에서 주최한 ‘범죄예방대상’ 법질서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전국 최초로 비상벨과 폐쇄회로텔레비전을 결합한 ‘통합방범모듈’을 개발하는 등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새해에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 관계로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동작을 조성해 구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가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