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더 든든한 효도콜센터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도콜센터’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도콜센터 신규 후원기업 2곳과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연계와 후원기업 성과 홍보를 담당하고 기업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후원품 및 서비스 지원을 맡는다. ‘행복한 기업’은 2023년 10개 업체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총 16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기분좋은 한방병원 △리더스진치과 △번개포토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새암조감제 △청해복지재단 △한지공예산업협동조합 △행복유통 △㈜희망하우징 △㈜KSK상사 △원케어 휴 △주식회사청밀 △에이바헤어 △㈜프리엠환경 △사리원 △디이케이 등이다. 한편 구는 전화 한 통이면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의 누적 상담 건수는 2만 건을 돌파했으며 효도패키지도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장기요양 매니저 △한방 의료 서비스 △주사 △장수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10종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구는 지난 11~12일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구청 1층 로비에서 ‘효도콜 팝업 카페’도 운영했다. 신청사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효도패키지 사업 내용이 담긴 전단지·부채 등을 배부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즉시 연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더 든든한 효도콜센터를 위해 후원해 주신 ‘행복한 기업’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복지체계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효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노량진 청사부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 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노량진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금융투자회사 중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노량진 청사부지의 장기적 가치와 개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대표 주관사인 IMM 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 약 8조 원 규모의 국내 굴지의 금융·벤처투자사로 토스, 크래프톤, 직방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탁월한 투자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 제안에 따르면 지하 7층~지상 44층 규모의 건물에 공동주택·오피스텔·교육연구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캠퍼스도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제안이 노량진 청사부지의 교통, 환경 등 입지적 장점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만큼 후속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중으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 뒤, 토지 매매계약까지 완료해 착공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내 최고 금융벤처 투자사의 참여는 노량진 청사부지의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 동작구에서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 공동주택 화재 예방 교육…안전 관리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는 어제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겨울철 화재사고에 대비해 ‘공동주택 관계자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구조적·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 안전성이 취약하다. 이에 구는 온열기구 사용이 잦은 겨울철 공동주택 화재를 예방하고 주민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동작소방서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설물 안전책임자 등 공동주택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 비상구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 화재 예방 수칙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같은 날 오후 5시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연합회 월례회의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오는 26일까지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148곳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시설 설치 유무 및 작동 여부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방화문 개방·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구민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관련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모든 안전사고 등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 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건축물 해체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노량진6구역 재개발 사업은 A, B로 공사구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A공구는 GS건설이, B공구는 SK에코플랜트가 맡아 실시한다. 노량진6구역 내 해체 예정 건축물은 총 320동이다. 7만㎡의 대규모 사업장이나, 모든 건축물이 5층 이하 단독·다세대주택이기 때문에 철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먼저 B 공구는 작년 11월 해체공사를 시작해 약 70% 진행을 완료했으며 A 공구는 이달 착공해 올해 상반기에 모든 해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노량진6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저층 단독·다세대 밀집 지역에서 복합문화시설 등을 갖춘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세대 규모의 명품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구역 내 동작구 최초로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1만 3,000㎡ 이상의 대규모 공연장이 들어서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 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동작구는 민선8기 들어 재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고품격 주거지를 조성하는 ‘동작구형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신대방삼거리 북측과 남성역 일대를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연내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6구역 해체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올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작의 문화·예술 거점이 될 대규모 공연장을 포함, 주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명품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도시 미관 확 바꾼다…간판 개선 대상지 공모 [금요저널] 동작구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2024년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노후 간판을 정비해 위험 시설물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및 생계형 간판이 집중된 지역에 위치한 총 70개 내외 업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불법 광고물 정비 및 지역과 점포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간판 제작·설치 비용으로 1개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상호 인접해 간판개선에 동의하는 30개 이상 점포를 대표하는 주민 또는 단체이다. 단, 동일 사업내용으로 행정기관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영리 목적으로 유사사업을 운영하는 단체 및 법인 등은 제한된다.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구청 건설행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2월 중 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평가해 선정 단체에게 개별 통지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될 만큼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흑석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중앙대 앞 상가 99개 업소 대상 오래된 간판을 LED 디자인으로 교체하고 불법 간판 251개 정비를 완료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작만의 특색 있는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세외수입체납팀’ 신설…끝까지 징수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세외수입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및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담 부서인 ‘세외수입체납팀’을 신설해 신속하게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세외수입은 국세나 지방세에 비해 납부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징수율이 저조한 편이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적기에 세입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는 올해 1월 징수과 내 신설된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한 총 35억원의 체납 징수를 목표로 선제적인 체납 관리에 나선다. 먼저 효율적인 징수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세외수입 체납금을 ‘세외수입체납팀’으로 이관해 일원화한다. 또한 이관 시기를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이달 말까지 지난해 1~9월 체납분에 대한 이관 및 징수 활동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어 오는 3월 22일까지 지난해 10~12월 체납분에 대한 2차 이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체납고지서 및 납부 안내문 등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고질 체납자의 경우 재산압류, 공매처분, 출국금지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집행하고 1000만원 이상의 세외수입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택을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는 등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습적인 고액 체납 행위는 성실한 납세자들의 박탈감만 키우고 재정의 근간을 위협하기 때문에 엄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세외수입체납팀이 신설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으로 건전한 재정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나 혼자 사는 청년’ 무료 건강검진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혼자 사는 청년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2030세대의 1인 가구가 취·학업, 바쁜 직장 생활로 건강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만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동작구에 주소지를 둔 19~39세 1인 가구는 누구나 연 1회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 등 기초검사 결핵 검사 당뇨, 간 기능, 성병 등 혈액검사 26종 소변검사 10종 등 총 46종이다. 검진 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평일 오전 9시~11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후 동작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검사 전 10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하다. 검진 결과서는 1주일 후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검진 후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보건소 의사와 1 대 1 상담을 제공하고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통한 운동 및 영양 상담 연계로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건강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건강검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관내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전·월세 계약 도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 매니저로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사전 컨설팅, 주거안심 동행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울시 1인 가구 포털 ‘씽글벙글 서울’ 또는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사전 예약하면 전화 또는 대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면 상담은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에는 청년 인구가 많은 만큼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혼자 사는 청년을 위해 맞춤형 건강 검진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문화 사절단 ‘동작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를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인 ‘동작구립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동작구립합창단’은 동작구를 대표하는 성인 합창단으로서 현재 2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음악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구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동작복지희망축제’와 같은 각종 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제1회 빛의 하모니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모집 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총 3개다. 성악에 소질이 있거나 음악 활동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58세 이하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구 누리집에서 응모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문화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9일 오디션을 진행한 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발된 합창단은 매주 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전문 지휘자의 지도 아래 정기 연습을 하고 지역축제, 경연 대회 등 공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3월 동작구 소속의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규 단원도 모집할 계획이다.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동작구 대표 청소년 합창단으로서 각종 공연과 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구민 화합을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할 숨은 인재를 찾는다”며 “올해도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따뜻한 쉼터 ‘온기텐트’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역 곳곳에 주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온기텐트’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온기텐트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노량진역 2번 출구 숭실대입구역 2번 출구 흑석동 효사정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주변 7곳을 선정해 지난달 설치를 완료했다. 오는 3월 중순까지 운영하는 온기텐트는 가로 3m, 세로 1.5m 규모로 성인 10여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텐트 측면 부분을 포토존으로 꾸미고 스노볼, 천사날개 등 다양한 그림으로 디자인해, 소소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에 가입하고 매일 온기텐트의 제반사항을 점검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설을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달 총 42개 공원의 그늘막 52곳에 바람막이를 설치해 공원 이용객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은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도 107개소로 확대 설치했다. 또한, 스마트 난방 기능을 갖춘 ‘동작구 스마트 쉼터’ 6곳을 조성해 날씨 변화에 따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온기텐트가 겨울철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사상 최초’미국 뉴저지와 인적 물적 교류 착수 [금요저널] 동작구가 12일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저메인 오티즈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행정·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동작구는 최초로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버겐카운티는 뉴욕, 뉴저지의 허드슨강을 끼고 있다는 점에서 한강을 품고 있는 동작구와 지리적으로도 유사하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공무원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행정 및 대민서비스 업무를 공유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능단체 교류 추진 등 인적·물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교환학생 제도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호 간의 문화 및 생활 등을 체험하는 등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버겐카운티 소재 명문 학교를 관내 유치해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고자, 실질적인 액션플랜을 수립·가동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실질적인 액션플랜을 통해 버겐카운티의 우수한 명문 학교를 동작구에 유치해, 우리 아이들이 미국의 초·중·고등학교까지 입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30년 된 경로당 ‘친환경 건축물’로 새 단장 [금요저널] 동작구가 준공한 지 약 30년 이상 된 관내 구립 경로당 4곳의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그린 리모델링’은 저탄소건물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와 냉난방비를 줄이고 어르신에게 쾌적한 시설 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도3동 경로당, 대방중앙 경로당, 남성 경로당, 송학 경로당 등 오래된 구립 경로당 4곳에 대한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내외부 단열 강화 창호 교체 냉난방시설 개선 조명 및 친환경 보일러 교체 에어컨 교체, 공기순환기 설치 등을 적용했다. 이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노후 시설을 정비해 어르신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월 경로당 그린 리모델링의 첫 대상지로 ‘배나무골 경로당’을 탈바꿈시킨 바 있다. 올해는 성대 경로당, 신남성 경로당, 한마음 경로당 등 구립 경로당 3곳을 대상으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한다. 아울러 오는 2026년까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통해 구립경로당 총 13곳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이 한 층 더 쾌적한 경로당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설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24시간 ‘스마트 제설시스템’ 가동…폭설 신속 대응 [금요저널] 동작구가 겨울철 강설 시 신속한 제설로 구민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확대해 가동하고 있다. 구는 최근 기후 변화로 폭설이 잦아짐에 따라오는 3월까지 24시간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내 제설 취약지역 구간을 중심으로 자동도로열선 설치, 자동염수분사장치 가동 등 제설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구는 ‘스마트 제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자동도로열선을 통합 관리하고 강설 시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관내 도입된 자동도로열선 구간은 총 46곳이며 관내 급경사지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총 6곳에 자동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친환경 자동도로열선’은 도로 표면의 센서로 온도, 습도를 감지해 강설 시 환경에 유해한 제설용 염화칼슘 사용을 줄이면서 자동으로 눈을 녹인다. 설치 구간은 이달 설치 완료되는 상도로50길 36-1 주변 도로를 비롯해 만양로11길 2~22 노량진로14길 43 ~ 55 국사봉8길 18~국사봉2바길 3 양녕로28길 25~양녕로30길 19-4 성대로21나길 2~성대로21길 59 등 총 672m다. 또한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를 확대했다. 지난해 특별교부금 11억을 확보하고 총 7곳을 신규 설치했다. 이로써 관내 운영 중인 ‘자동염수분사장치’ 구간은 총 19곳이며 7300m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겨울철 경사 도로에 소금물을 자동 분사해 눈을 녹이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보도용 제설 차량 15대, 제설 살포기 37대 등을 사용해 폭설 시 즉시 대응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달 자동도로열선 설치가 완료되는 상도동을 시작으로 올해도 폭설 시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지능형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