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더 든든한 효도콜센터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도콜센터’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도콜센터 신규 후원기업 2곳과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연계와 후원기업 성과 홍보를 담당하고 기업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후원품 및 서비스 지원을 맡는다. ‘행복한 기업’은 2023년 10개 업체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총 16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기분좋은 한방병원 △리더스진치과 △번개포토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새암조감제 △청해복지재단 △한지공예산업협동조합 △행복유통 △㈜희망하우징 △㈜KSK상사 △원케어 휴 △주식회사청밀 △에이바헤어 △㈜프리엠환경 △사리원 △디이케이 등이다. 한편 구는 전화 한 통이면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의 누적 상담 건수는 2만 건을 돌파했으며 효도패키지도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장기요양 매니저 △한방 의료 서비스 △주사 △장수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10종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구는 지난 11~12일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구청 1층 로비에서 ‘효도콜 팝업 카페’도 운영했다. 신청사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효도패키지 사업 내용이 담긴 전단지·부채 등을 배부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즉시 연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더 든든한 효도콜센터를 위해 후원해 주신 ‘행복한 기업’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복지체계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효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노량진 청사부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 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노량진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금융투자회사 중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노량진 청사부지의 장기적 가치와 개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대표 주관사인 IMM 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 약 8조 원 규모의 국내 굴지의 금융·벤처투자사로 토스, 크래프톤, 직방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탁월한 투자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 제안에 따르면 지하 7층~지상 44층 규모의 건물에 공동주택·오피스텔·교육연구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캠퍼스도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제안이 노량진 청사부지의 교통, 환경 등 입지적 장점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만큼 후속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중으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 뒤, 토지 매매계약까지 완료해 착공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내 최고 금융벤처 투자사의 참여는 노량진 청사부지의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 동작구에서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 경력단절 끝 ‘시간제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경력단절 구민 등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민과 우수인재 채용이 필요한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동작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시간제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취업박람회 및 50+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시간제일자리에 대한 선호가 높은 점을 반영해 추진됐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구직 희망자는 오는 5일부터 구 누리집 내 공고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취업지원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간제일자리 채용박람회에서는 ▲재취업특강 ▲현장면접 ▲이력서 컨설팅관 등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된다. 먼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센터 내 교육실에서 경력단절 구민을 대상으로 재취업 특강을 진행해, 인생 2막 설계 방법 등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참여 기업별로 면접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는 채용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의 취업 준비를 돕고자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박람회를 지난해 연 1회에서 올해부터 분기별 1회로 확대 추진한다.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창업경진대회 ▲동작 취업박람회 등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분기별로 개최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취업난 및 구인난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구민 눈높이 생생소통”…SNS 홍보단 모여라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전달하는 ‘동작 SNS 홍보단 2기’를 운영한다.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동작 SNS 홍보단’ 1기 15명은 구의 정책과 문화, 생활정보 등 구정을 온라인에서 알리는 역할을 했다. 총 119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공감 1237개, 최다 조회 수 5272회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올해도 주민의 구정 홍보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누리소통망에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구정을 홍보할 ‘동작 SNS 홍보단 2기’ 총 15명을 모집한다. 개인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거나 관심이 많은 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생, 직장인이면 지원 가능하고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1년간이다. ‘동작 SNS 홍보단’으로 선발되면 동작구 관련 주요 행사, 숨은 명소, 생활 정보 등 구정 소식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해 게재할 수 있고 구 공식 SNS 내 게시물 모니터링 활동에도 참여한다. 콘텐츠 제작은 월 1건, 원고료는 채택 여부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면 동작구 공식 SNS에 게시할 수 있고 일반 콘텐츠는 개인 SNS에 게시한다. 신청은 동작구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 과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작 SNS 홍보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SNS 홍보단 2기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글쓰기 요령 등 교육을 지원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 SNS 홍보단 1기’로 활동한 이예은 씨는 “그동안 잘 몰랐던 동작구의 정책과 지원 사업, 행사를 홍보단 활동을 하면서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구정 소식을 직접 만들어 공유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동작 SNS 홍보단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로 구정을 알리고 주민과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구민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일터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해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종합계획은 동작구 소속 사업장 및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41곳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최우선 가치 안전, 행복 도시 동작’이라는 비전 아래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대응 통합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의 체계화, 중대시민재해 관리 등의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 및 감시단 가동 ▲중대재해 예방 전 직원 건강관리 ▲관리 카드 이력관리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구청 도시안전과 내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를 설치해 온·오프라인으로 신고 및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 중이며 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대재해 감시단’도 가동해 상시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신고 및 감시 대상은 구에서 발주 또는 직접 시행하는 공사와 작업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의 각종 유해·위험 요인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평가를 실시해 심리적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우울증, 뇌 심혈관 질환 등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수준을 확인해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달부터 구는 ‘중대재해 관리 카드 이력관리제’를 도입하고 도로·교량, 터널, 옹벽 등 중대시민재해 적용 공중이용시설 41곳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력 관리 내용은 안전 점검, 비상 계획, 법정교육 등으로 시설물별 관리를 촘촘하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해 인자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작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가 직접 측정 기기를 장착해 확인하며 유해 인자 발견 시 개선책을 마련해 이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급·용역·위탁 시 관계종사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안전보건 수준 평가를 통해 적격 수급업체를 선정해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자 부서·동별 비상조치 훈련, 위험요소를 발굴해 제거하는 위험성 평가 개선 대책 등도 추진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든 구성원이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설 연휴 중단없는‘쓰레기 특별 관리 대책’가동 [금요저널] 동작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청소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대책은 설을 기점으로 연휴 전·기간·후 3단계로 나눠 ▲동별대청소 ▲특별청소대책반 운영 ▲공중화장실 등 시설 점검 및 관리 등을 실시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8일까지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됨을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한다. 주민들과 함께 오는 2일부터 15개 동 릴레이 대청소를 통해 길거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 깨끗한 거리를 조성한다. 특히 9일~11일 삼일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는 점과 쓰레기 배출 가능일인 12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구는 중단 없이 ‘쓰레기 특별 관리’를 이어간다.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 민원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민원을 신속히 해소하고 클린기동대와 대행업체 특별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 발생 지역의 무단 투기 쓰레기를 특별 수거한다. 또한, 일 50명의 환경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요도 ▲국립서울현충원 주변 ▲생활권 중심의 주변 도로 등을 일제히 청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16곳 내·외부에 대한 방역 및 청소, 편의용품 비치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살피고 청소시설물과 장비도 점검한다. 연휴 이후인 13일부터는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청소 민원은 구청 종합상황실 또는 청소행정과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연휴 기간 구민분들이 쾌적하고 불편함 없도록 동작구는 쉬지 않고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도 청결한 도시환경을 위해 명절 쓰레기 배출 날짜를 준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도 혁신…동작구 ‘전국 최초’ 자동접이식 수거함 설치 [금요저널] 매일 저녁 주택가 및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배출된 쓰레기로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작구가 혁신적인 쓰레기 관리에 나선다.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을 관내 상가 밀집 지역 3곳에 설치하고 어제 시범적으로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 배출 시간에 맞춰 자동 개폐되는 생활쓰레기 보관함이다. 설치 장소는 쓰레기 수거량이 많은 ▲노량진역 3번 출구 앞 ▲노량진역 5번 출구 앞 ▲중앙대학교 정문 맞은편이다. 수거함은 쓰레기 배출 시간에 맞춰 매일 오후 5시 경광등, 알림이 작동해 자동으로 열리며 오후 10시~오전 6시 환경공무관이 쓰레기를 수거한 후 종이백 접히듯이 자동으로 닫힌다. 수거함 1개당 50리터 종량제봉투를 최대 25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인근 주민은 오후 5시 이후 쓰레기봉투를 편리하게 버릴 수 있고 수거 이후에는 수거함이 접혀져 있어 공간 확보가 돼 보행 안전 및 청결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수거함 외부는 정책을 이미지로 랩핑해 구정 홍보 및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더 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 6일 오후 4시 노량진역 3번 출구 앞에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 시연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연식에서는 수거함 제막식을 진행한 후 작동 원리를 소개하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리모컨으로 자동 개폐 장치를 작동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쓰레기 수거함 설치를 통해 태양광을 활용한 혁신적인 청소 기술을 도입해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가치를 높여 탄소중립을 고려한 미래 선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와 편안하고 행복한 외출…동작구,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23일부터 외출 시 소지해야 할 짐이 많은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 편의를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은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카시트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 영아 전용 대형 택시 이용권 연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영아의 양육자 중 1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영아와 주민등록이 함께 되어 있는 부, 모, 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까지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사업신청 시작이 1월 말인 점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22년 1월 출생한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은 2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운영사인 i.M 택시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야 한다. 택시이용권은 구에서 자격 요건심사를 거쳐 2주 이내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이다. 배정된 10만원의 포인트 범위 내에서 서울 어디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 가능하며 택시 이용은 전용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외출이 편안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영유아 양육 가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요기요 “같이 가치”…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맞손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역 내 기부활성화 및 상생가치 창출을 위해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과 지난 2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의 상생발전 지원 활동을 실천해 나간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사회 내 상생, 기부 활성화 위한 사업 개발 및 실행 ▲적극적인 홍보 통한 상생과 기부 문화 확산 등이다. 앞으로 구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식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끼’ 캠페인을 시작한다. ‘다양한 한끼’ 캠페인은 매월 지역아동센터 11곳을 통해 요기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원해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앱을 활용한 비대면 결제를 통해 해당 아동이 메뉴, 식사 시간 제약 없이 음식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요식업 소상공인, 저소득 청년 등을 위한 지원 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정책을 발굴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결식 우려 아동이 중단 없이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음달 7일~13일 급식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기부문화 확산과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모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문가가 직접 위반건축물 점검…주민 안전 확보 [금요저널] 동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건축지도원을 활용한 위반건축물 지도·점검을 완료하고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반건축물은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기존에는 동별로 담당공무원이 점검을 시행했으나 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건축지도원을 모집해 점검을 추진했다. 구는 동작구 건축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현황을 잘 알고 건축 지식에 해박한 전문가 4명을 건축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선정된 건축지도원은 올바른 건축 문화 정착을 위해 ▲위반건축물 점검 및 단속 ▲위반건축물 발생 예방을 위한 사례집, 홍보자료 제작 등 관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현장 조사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여간 중·대형건축물 303개소, 공개공지 31개소, 부설주차장 714개소 등 총 1,048개소를 대상으로 피난시설 폐쇄·훼손, 건축선 침범, 무단용도변경 여부 등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법 위반 92건, 주차장법 위반 21건을 적발했으며 건축물 소유자에게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건축지도원 운영으로 무분별한 건축물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사 12명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건축사 무료 민원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건축과로 방문하면 되며 비대면 상담은 사전 예약한 후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위반건축물 점검을 통해 올바른 건축 문화가 확립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설 명절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풍성한 이벤트 열어 [금요저널] 동작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시장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명절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이벤트’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남성사계시장 ▲사당1동먹자골목 ▲상도약수골목형상점가 ▲성대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시장을 방문하면 제수를 5~10% 할인 구매할 수 있고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 지급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시장 곳곳에서는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사랑의 떡,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설 전통시장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시장 이용 활성화와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전통시장 4개소주변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상인들이 따듯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이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가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최초’동작구에 자율주행 마을버스 달린다 [금요저널]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정인태 롯데정보통신 nDX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분야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관련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작구는 대규모 주거 단지 개발·입주 등으로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 서비스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 출신 구청장답게 교통 취약지역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전국 최초 생활권 도로 내 자율주행 기술 실증으로 미래 교통체계 개선을 선도하고자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추진한 것이다. 그동안 구는 구청, 대학교, 자율주행업체가 참여하는 지산학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관계기관과의 20여 차례에 걸친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앞으로 서울시 신청 및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올해 말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오늘은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기념비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동작구에서 하루라도 빨리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릴 수 있도록 성과를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