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최대 28만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접수 때마다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지원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 이상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 이라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조기 마감돼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하반기에는 추첨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감량기를 구매한 가구 244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의 40% 범위 내에서 최대 28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부터 신청 시작일까지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1가구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기기는 일일 처리 용량이 1~5kg인 소형감량기로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렌탈기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구 누리집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동작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동작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필수 과제”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신청사 개청 기념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 구민 안전 운행 돕는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사 외부 필로티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신청사 개청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동작구민이 소유한 승용 자동차로 택시·렌터카·외제차는 제외된다. 오늘부터 동작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서울 중앙자동차 전문정비사업 조합 동작지회 소속 정비사가 맡아 △엔진오일 △부동액 △와이퍼·브러쉬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보충한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점검표를 작성해 정비업체 방문을 안내하며 일상 정비 대상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동작구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해 현장 안내, 교통 정리 등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지원”며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여름철 차량 고장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어 들리면 말할 수 있다 ‘동작형 리스닝 영어캠프’ 시동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작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리스닝 영어캠프를 올해 첫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작형 리스닝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어린 시절부터 리스닝 감각을 익히고 회화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일 동작구청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정재우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 영어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구는 예산 지원, 참가자 모집, 홍보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커리큘럼 구성 및 캠프 운영에 관한 사항을 진행하며 지역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새로 선보이는 동작형 리스닝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평일 2주간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스토리텔링, 영화, 동화, 노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책을 읽고 암기하는 학습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듣기·말하기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위한 원어민 영어캠프도 지원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숭실대 고학년 통학형 캠프 △파주영어마을 고학년 기숙형반 등을 실시해 원어민을 통한 실용 영어를 학습하고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숭실대 고학년 통학형 캠프’는 이달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평일 3주간 운영되고 ‘파주영어마을 고학년 기숙형반’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함께 생활하며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형 리스닝 영어캠프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은 줄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업 준비 중이신가요?…동작 청년 인턴으로 행정 경험 쌓으세요 [금요저널] 동작구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동작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동작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은 대학생 아르바이트와는 별개로 청년들이 공공기관에서 직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채용 인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로 상반기 9명에 이어 하반기 14명을 선발한다. 특히 참여 대상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졸자나 휴학생, 취업 준비생 등으로 넓혀 다양한 행정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위한 밀착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구 누리집 내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구청 경제정책과에 방문·우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의 전공 및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해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근무 전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행정 인턴 발대식’을 개최해 안전·노무 교육 등을 받은 뒤, 본격적인 인턴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1일 5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동작구 생활임금인 일급 57,180원 수준으로 지급한다. 청년 인턴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관내 10개 근무처에서 단순 행정 보조 업무가 아닌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는 직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구는 인턴들의 근무 종료 후에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성공을 돕는다. 먼저, 행정 인턴 간 취업에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모임의 장을 마련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청년일자리센터를 활용한 밀착 상담으로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희망 직무에 필요한 교육 수강 시 우선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청년 행정 인턴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이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주차난 해소 나선다…민간 주차공간 발굴 [금요저널] 동작구는 주차공유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민간건물 부설주차장을 공유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우리집 주차장 공유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집 주차장 공유사업’은 ㈜모두컴퍼니와 협약을 맺고 △주택 △빌라 △상가 등 민간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출근 등 비어있는 시간대에 주차공간을 앱에서 공유해 제3자가 이용하는 방식이다. 주택가와 골목시장 상권이 혼재돼있어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있는 ‘사당1동’을 시범지로 정해 공유 주차공간 발굴에 나선다. 구는 주차장을 공유하는 민간 부설주차장 소유주에게 주차장 도색, 안내표지판 등 필요한 시설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공유주차 활동가’를 구성해 공유주차장을 발굴하고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한다. ‘공유주차 활동가’는 총 10명으로 7월부터 3개월간 개인 빌라, 상가 등 민간건물 내 주차 가능 시설을 조사하고 해당 사업을 비롯해 구에서 추진하는 주차장 확충사업인 △거주장우선주차장 △부설주차장 개방 △담장 허물기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구는 자투리 공간 및 방치된 빈집 활용 등 적극 행정을 발휘해 1년 동안 구 전역에 총 366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사당1동 사유지 △사당2동 경문고 화단 △사당4동 빈집 및 나대지 △남성역 공영주차장 △노들나루공원 △물새어린이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차장 공유사업은 주차장 조성과 동일한 효과가 있어 지역 내 불법주정차를 방지하고 골목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은 물론 구민의 주차 관련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관내 음식점 음식물 수거 용기 무상 세척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소독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해충 등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대형 음식점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지역 내 소·대형 음식점 603개소의 음식물 수거 용기를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총 9번에 걸쳐 세척·소독을 진행한다. 전문 고압 스팀 세척 차량을 이용해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를 세척해 용기 주변에 발생하는 악취, 곤충, 벌레 등 환경 저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세척에 사용하는 약품 등은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해 2차 환경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 설치 △ 29년만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등 혁신적인 쓰레기 관리 사업들로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 사업을 통해 여름철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아빠와 함께하는‘힐링 뮤직 토크쇼’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20일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아빠 힐링 뮤직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남성 양육자의 돌봄 역량 및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직 토크쇼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육아고민 토크쇼와 성악공연으로 진행되며 아빠 음악가로 이루어진 그룹 ‘대디보이스’가 강연자로 나선다. 육아고민 토크쇼에서는 ‘대디보이스’가 육아 선배이자 친구로서 정보를 공유하고 아빠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아빠를 위한 노래 △아이와 함께 부르는 동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악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향상시킨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 100명이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 여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가족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설립된 동작구 가족센터를 올해 10월 사당2동에서 상도1동으로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가족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지역주민 누구나 보편적 가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달부터 두 달간 ‘동작 가족들의 생각을 듣습니다’ 라는 주제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구민의 의견을 새로 개관할 가족센터의 신규 개설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아빠-자녀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 만원주택 청년들과 소통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2일 ‘만원 주택’ 양녕 청년주택을 방문해, 입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하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민선8기 비전인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하기 위해 심각한 청년 문제에 대응하는 자치구 차원의 선도정책으로 제시한 서울 최초 월세 1만원 주택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입주 축하에 이어 청년들의 간단한 생활 소감을 공유한 뒤, 청년 주택 2층에 위치한 주민 공동시설의 활용 용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주 청년은 “주택 시설에 매우 만족감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월세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안 해도 되니 학업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시설이 깨끗하고 주거비 부담이 적어 좋다” 등 대부분이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 2층 주민 공동이용시설은 입주 청년 등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헬스장, 작은 도서관, 스터디카페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양녕 청년주택에 입주한 36세대 청년들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위한 △ ‘청년 협의체’ 구성 △취·창업 역량 트레이닝 △힐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들이 만원 주택에서 역량을 충분히 쌓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청년이 입주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 하반기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동작형 전세임대주택’을 월세 1만원에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등 만원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만원 주택을 통해 청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구가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주거, 취업 등 고민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효도 도시 동작구, 어르신 한방의료 돌봄‘보건복지부장관상’수상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4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관련 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는 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동작구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관내 한방의료기관과 협업해 서울시 최초로‘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는 관내 한의원의 한의사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찰 △질환 치료 등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구는 어르신 건강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동작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비 4,021만원을 투입해 어르신 113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구비 5,000만원을 편성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어르신 150여명에게 무료 방문 진료 및 약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명실상부한 효도 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동작구만의 특색있는 정책들로 어르신들에게 효도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소한 ‘동작 효도 콜센터’의 누적 상담 실적이 12,000건을 넘어섰으며 올해부터는 ‘효도 콜택시’로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또한, △AI 반려로봇 효돌·효순이 도입 △어르신 건강 파크 운영 △효도 세탁소 운영 등으로 공적 분야에서의 돌봄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시니어 정책을 발굴해 효도 도시 동작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는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작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구 직영으로 운영되며 지상 2~3층, 약 412㎡ 규모로 상담치료실, 교육실, 회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기관장을 비롯해 임상심리사, 상담원 등 총 8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근무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민선8기 공약인 빈틈없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 보호 및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공공성을 갖춘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아동학대 사례 및 사후 관리 △학대 예방 교육·홍보 △지역사회 협력체계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먼저 구는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기 가정방문, 전문상담을 비롯해 필요시 법률서비스를 연계하고 심리검사, 치료를 지원하는 등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심신 안정은 물론 일상 회복을 돕는다.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로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강화를 도모한다.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해서는 법원 결정에 따른 교육수강명령을 위탁받아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재학대를 예방한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펼쳐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아울러 구는 법률·의료·교육·복지 등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0일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주요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동작경찰서 동작구의사회,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지역밀착형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장마철 풍수해 대응 총력…구민 안전 확보 [금요저널] 동작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2일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동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각종 위험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풍수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먼저 구는 도림천을 통제하고 급경사지, 주택사면 등 위험 시설물 점검을 비롯해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차수판, 양수기 등 수방시설에 대한 장비 현황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일제 점검하고 침수 취약지역의 빗물받이 덮개와 낙엽 등을 제거해 배수가 원활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관내 재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침수 방지 시설을 정비했으며 돌봄공무원 및 동행파트너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을 살피는 ‘침수취약가구 돌봄서비스’를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상황전파 및 대피 안내 등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기습 호우에 대비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자율 신속 대응을 위한 동네수방거점을 설치해 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양수기, 이동식 물막이 등 수방자재를 관리하고 긴급 상황 시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재난 상황 시 수방자재 사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관내 양수기 2,000여 대 전체를 점검 및 보수하고 모래주머니, 보호 천막 등 24종의 수방 자재를 전수 조사해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 완료했다. △빗물받이 거름망 설치 △파손, 막힘 시 신고 가능한 이력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빗물받이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지성 돌발 강우 등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자 현장기동반을 편성하고 수방시설 점검 및 응급 복구 작업 등을 수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직원들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재활용품을 생필품으로 바꿔드려요 [금요저널] 동작구는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참여의식을 높이고자 재활용가능자원 주민수거보상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가능자원 주민수거보상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자원 재활용이 가능한 용품을 생필품으로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이달부터 보상 대상 품목을 기존 종이팩에서 폐건전지와 투명페트병까지 확대해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재활용품의 수량에 따라 △종이팩 2kg는 두루마리 휴지 1개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 △투명페트병 30개는 종량제봉투 1장으로 보상해 준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환을 원하는 경우 재활용품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상시, 투명페트병은 매주 목요일에 바꿀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자원 선순환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 회수기 ‘네프론’을 총 23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네프론’은 캔,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인식해 자동으로 분류·압착해 수거하는 자원순환 회수 로봇으로 해당 용품을 투입 후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품목당 10원이며 2천 포인트 이상부터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수퍼빈 모바일 앱에서 현금으로 환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새로운 자원이 되어 플라스틱병, 포장재, 섬유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활용가능자원 주민수거보상제 확대 운영을 통해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