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더 든든한 효도콜센터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도콜센터’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도콜센터 신규 후원기업 2곳과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연계와 후원기업 성과 홍보를 담당하고 기업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후원품 및 서비스 지원을 맡는다. ‘행복한 기업’은 2023년 10개 업체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총 16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기분좋은 한방병원 △리더스진치과 △번개포토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새암조감제 △청해복지재단 △한지공예산업협동조합 △행복유통 △㈜희망하우징 △㈜KSK상사 △원케어 휴 △주식회사청밀 △에이바헤어 △㈜프리엠환경 △사리원 △디이케이 등이다. 한편 구는 전화 한 통이면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의 누적 상담 건수는 2만 건을 돌파했으며 효도패키지도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장기요양 매니저 △한방 의료 서비스 △주사 △장수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10종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구는 지난 11~12일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구청 1층 로비에서 ‘효도콜 팝업 카페’도 운영했다. 신청사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효도패키지 사업 내용이 담긴 전단지·부채 등을 배부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즉시 연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더 든든한 효도콜센터를 위해 후원해 주신 ‘행복한 기업’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복지체계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효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노량진 청사부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 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노량진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금융투자회사 중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노량진 청사부지의 장기적 가치와 개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대표 주관사인 IMM 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 약 8조 원 규모의 국내 굴지의 금융·벤처투자사로 토스, 크래프톤, 직방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탁월한 투자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 제안에 따르면 지하 7층~지상 44층 규모의 건물에 공동주택·오피스텔·교육연구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캠퍼스도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제안이 노량진 청사부지의 교통, 환경 등 입지적 장점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만큼 후속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중으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 뒤, 토지 매매계약까지 완료해 착공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내 최고 금융벤처 투자사의 참여는 노량진 청사부지의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 동작구에서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 흑석동으로‘야 나들이 가자’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31일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잔디운동장에서 흑석동 문화축제 ‘야 나들이 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야 나들이 가자’는 ‘함께 떠나는 밤 나들이’를 테마로 주민들이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대표 축제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식전공연, 본행사,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구성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먼저, 식전에는 주민 참여 공연으로 △중앙대 응원단 공연 △태권박사 태권도 시범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록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마술사 안영진의 버블&매직쇼, 영화 ‘인사이드 아웃 1’ 상영, 경품 이벤트 등 신나는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도 준비돼 있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쓰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등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새싹장터’를 열어 절약과 소비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구는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적재적소에 안전요원 배치, 보건소 응급차량 대기, 비상약품 비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흑석동 문화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기획해 주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사당3동 주민센터 드디어 개청 다음달 2일 업무 개시 [금요저널] 동작구는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기존 사당3동 청사는 지난 1991년 현 부지에 건립돼 수요자 맞춤형 민원 업무와 복지 서비스를 책임져 왔으나, 시설 노후와 공간 협소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 소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청사 건립을 추진했으며 이달 신청사로 이전할 채비를 모두 마쳤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 양일간에 걸쳐 이전 작업을 마무리한 후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특히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외관은 물론 내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신축청사는 연면적 1810.16㎡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해 주민 편의성을 강화했다. 먼저 지하 1층에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지상 1층은 주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실, 주민등록실, 상담실로 구성했다. 아울러 △2층은 주민 공유공간 △3층은 작은 도서관과 프로그램실 △4층은 다목적실 △5층에는 대강당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 26일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과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개최해 활기찬 새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개청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축하공연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건립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구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효도 도시 동작구,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경로당 새단장 [금요저널] 동작구가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로당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는 1997년 개소 후 노후화된 송림경로당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성별·국적·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성대골경로당을 대상으로 같은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사는 시설 노후 정도 및 문제점을 파악한 후, 이용자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먼저 △실내 도배·장판 교체 △남녀 화장실 전면 보수 △외부 캐노피 교체 △외벽 도장 등을 통해 경로당의 전반적인 노후도를 개선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턱을 제거하고 내부 곳곳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경로당 텃밭에 식물지지대를 둬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하고 작물 재배를 통한 인지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준공한 지 약 30년 이상 된 관내 구립 경로당 4개소에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올해 3개소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더욱 안전해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여름의 문화산책’8월의 동작구는 문화롭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은 정부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공연, 버스킹,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종합세트’다 구에 따르면 8월의 동·특·문은 늦더위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문화행사가 구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특화공연으로 8월 28일 오후 3시 신대방누리도서관 아트리움에서 ‘한낮의 라이브러리, 대중가요’를 주제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All that Classic’과 저녁 7시 CTS 아트홀에서 창작 사극 ‘달이거나 달빛이거나’ 연극공연이 있고 8월 30일 오후 2시에는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 싱어송라이터 성해빈의 ‘한여름의 세션’ 공연이 펼쳐진다.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8월 30일 오후 7시 서울시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동작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동작인생마이크 1회차’ 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기 개그맨 김영철씨가 초청연사로 나서 강연의 흥미를 더 높여줄 것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문화혜택 제공을 위해 △사육신역사관과 동작영어마루도서관 내 영화 무료 상영, △지역 내 영화관 관람료 할인 등을 추진한다.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문화예술의 다양성에 맞게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잠깐이나마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공무원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구정 연구 발전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동작구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는 경제, 교육, 복지, 생활 등 구정 7대 분야를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고서 작성과 발표회 등을 거쳐 연구성과물을 정책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상반기 ‘동작 대학생 행정포럼’을 출범해 공무원 멘토 7명과 대학생 49명이 함께 대학생 자원봉사단 구성, 한강을 활용한 이색 축제 등 연구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구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먼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선 보이는 사업 특성을 반영해 사업명을 ‘동작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리그’로 변경했다. 연구 과정에서 공무원과 대학생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추가해 소통을 강화했고 구정 반영 가능한 사업 여부 평가를 위해 구 간부급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또한, 상장과 시상금 외에 인센티브를 확대해 공무원은 특별휴가를, 대학생에게는 개인 표창 수여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정책 아이디어 리그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거주 또는 소재 대학생은 9월 5일까지 공고문에 있는 링크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젊은 구정을 실현케 하는 좋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과 열정의 날개를 펴고 날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도착정보 실시간 확인한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15곳을 대상으로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는 해당 정류소의 버스 노선 및 도착 시간 등을 전광판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장치로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이고자 동작구의 BI()를 활용한 디자인을 접목했다. 특히 구는 마을버스만 정차하는 정류소의 경우 안내단말기 보급률이 다소 낮은 점을 개선하고자 구비 1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15곳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고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하루 평균 승차 인원, 버스 노선의 수, 주민 요구 및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한 현장조사를 통해 설치장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안내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는 △노량진역 △상도역 7호선 △이수역 7번출구 등 지하철역 인근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후문 △동작고등학교 등 학교 주변과 △본동시장 △이화약국 △남부교회 △장성교회 등 15곳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탈색, 훼손 등 노후화된 표지판이 설치된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75곳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디자인을 입힌 ‘동작구형 표지판’ 구축을 완료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심하고 장 보세요’ 동작구, 전통시장 노후 전선 정비 완료 [금요저널] 동작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화재위험 요인인 노후 전선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불이 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구는 전기화재에 취약한 노후 전선을 교체하거나 정비하도록 지원해 화재위험 사전 차단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성대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총 83개 점포를 대상으로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각 점포의 △옥내 배선 △분전반 △콘센트 △LED전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꼼꼼히 손봤다. 성대전통시장 상인 김모씨는 “구청에서 시장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덕분에 시장을 방문하는 손님들도 늘어난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3월, 관내 주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사당1동 상점가 △남성사계시장 등 총 370개 점포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은 열·연기·불꽃 등이 감지되는 즉시 소방서와 점포주에게 자동 통보돼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화재위험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철저한 관리로 구민의 안전을 든든하게 책임지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개선에 앞장서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상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학생 자취방 계약 걱정 끝 동작구,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 전격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는 최근 잇따른 전세사기 이슈로 인해 주거 불안이 커진 가운데 관내 대학생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구는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이 자취방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지역 내 중앙·숭실·총신대학교에서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 2월부터 본격 가동한 ‘동작구 전세사기 제로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부동산 관련 전문가가 운영 장소로 직접 찾아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법률·계약 관련 상담, 피해지원 안내, 피해신청 민원 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26일 총신대학교를 시작으로 28일 중앙대학교, 다음달 5일 숭실대학교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각 대학교 캠퍼스 내 운영될 상담소에서는 △임대차계약 단계별 체크리스트 △계약시 유의사항 △전세사기의 주요 사례와 예방법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달부터 동별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확대 시행하고 있는 ‘동작구 전세사기 지킴이’ 가 상담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하고 안전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재학생은 별도 예약 없이 대학교별 운영 장소로 방문하면 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다. 총신대학교는 종합관 1층 로비, 중앙대학교는 310관 1층 로비, 숭실대학교는 학생회관 4층 로비에서 각각 운영한다.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관내 대학교 대상 찾아가는 부동산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초년생은 물론 구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살 버릇 여든 간다’ 동작구,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적극 앞장 [금요저널] 동작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원장과 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보육시설 내 식사 지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직원들이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기획됐다. 영양연구 전문가인 김연정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꼭꼭 씹어 삼켜야 똑똑해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연하 작용의 중요성 및 문제별 상담·대응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디딤돌인 만큼 연하 및 저작방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영양 교육을 선보였다. 구는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받고 강사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 중 한 명은 “오늘 강연을 통해 저작, 연하 기능에 문제가 있는 원아에 대한 상담 및 대응 방법 등을 알게돼 매우 유익했다”며 “해마다 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영양 및 위생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해 향후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며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을 위해 방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듣는다’ 동작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장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구는 22일 사당동, 흑석동 등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 47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상도동, 대방동, 신대방동 등 50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의 최대 화두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이다. 앞서 구는 전기차 화재 이슈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전인 지난해 4월 구청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선제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어 내년에는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 △과충전방지기능이 장착된 충전기 교체 △열화상 CCTV 및 내화벽 설치 △화재 진압용 보호장구 및 대응 장비 설치 등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전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아가 공동주택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체활성화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동별로 ‘동장과 함께하는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공동체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할 방침이다. 구는 이 같은 사항을 안내하고 소장들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한다.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소장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격려의 시간도 갖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앞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공동주택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