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지금 도전하세요’ 동작구, ESG 민·관 협력 공모사업 시행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해 ‘ESG 민·관 협력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기업의 ESG 경영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민·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구민 혜택 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동작구의 ESG 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3개 분야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ESG 경영 도입 및 실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은 우대한다. 신청 자격은 동작구에 본사·지사·사무소 또는 공장 등 사업장을 둔 △기업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단, 공고문에 명시된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기업은 2천만원, 법인·단체는 1천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필요 시 유관기관 협의, 홍보 등 행정적 지원도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동작구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기획조정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2차 심사를 거쳐 7월 18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ESG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는 SK증권과 ESG 사회공헌사업 후원 협약을 맺는 등 선도적으로 ES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민간의 ESG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ESG 정책의 조기 정착과 경영문화 확산에 민·관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택인접 위험수목 처리, 걱정마세요” 동작구, 산림조합과 손잡고 밀착 관리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단독주택 소유 구민이 위험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수목은 쓰러질 우려가 있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나무로 구는 ‘동작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당 수목의 정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그 외에 사유지 내 수목은 소유자가 직접 관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게는 업체 선정과 비용 적정성 검토 등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구는 지난 4일 녹지사업 특수법인 서울시 산림조합과 ‘사유지 내 위험수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단독주택 내 위험수목에 대한 관리와 컨설팅 등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는 대민홍보와 민원 발생 시 정보제공을 담당하고 산림조합은 △현장 조사 △작업 시행 △비용징수 및 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험수목 소유 구민은 별도 관리업체를 찾을 필요 없이, 산림조합에 의뢰해 수목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구 조례에 따른 위험수목은 해당하지 않으며 일반 조경사업자와의 공정성을 고려해 공동주택 내 수목도 제외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개발 예정지 등에서 노후 주택을 관리하는 구민들이 이제 검증된 기관을 통해 손쉽게 수목을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구민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 자동차세 30일까지 납부…“전자고지로 세금 할인” [금요저널] 동작구는 15일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대상 5만 8178대, 총 87억 1479만원에 대한 납부 안내에 나선다. 과세 대상은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 중 덤프 및 콘크리트믹서트럭 등이고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6월, 12월에 연세액을 두 번 나눠 부과하는데,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연세액을 이미 납부한 차량은 이번 자동차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며 자동차를 이전 등록하거나 신규 또는 말소 등록하는 경우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한 세액으로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모든 은행과 우체국 현금인출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서울시 ETAX 누리집, 모바일 앱,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고지 또는 자동이체로 신청해 납부할 경우 건당 250원, 동시 신청해 납부하면 건당 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자고지서로 납기 내 납부 시에도 건당 350원, 85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전자고지 후 자동납부할 경우에는 500원이 적립된다. 한대희 지방소득세과장은 “이번 납부 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놓치지 않도록 미리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by동작구 도림천 내 더위 날리는 시원한‘쿨링포그’설치 [금요저널] 동작구 신대방1동은 역세권과 수세권의 입지 조건을 동시에 갖췄다. 2호선 신대방역이 위치하고 도림천은 신대방역을 타고 흐르고 있다. 구는 줄곧 쾌적한 수변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동네 산책길이나 체육 공간뿐만 아니라 물길을 따라 주민이 휴식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에 주력했다. 동작구는 도림천 야간 경관조명 개선사업으로 수변광장에 기둥 경관조명, 동작구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바닥 고보조명 설치 등 삭막한 하부교에 생기를 불어넣은 것을 시작으로 도림천변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고 화장실 및 음수대 설치와 목재데크, 생활체육시설, 초화류 등을 정비했으며 도림천변 산책로 사면에 수목을 식재했다. 더 나아가, 지난 10일 도림천 제방 산책길에 안개형 냉각수 시스템 ‘쿨링포그’를 설치했다고 14일 전했다. 도림천을 찾는 주민들이 무더위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자 마련됐으며 작은 물분자를 미스트 노즐로 방출해 노면과 인체는 젖지 않고 주위 온도를 3~5℃를 낮춰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와 오존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가동조건은 도심온도 29℃ 이상의 폭염 시 15분 가동 후 5분 중단, 다시 15분 가동을 반복하는 자동시스템이다.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가동되며 습도가 75% 이상일 때에는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도림천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림천은 서울 전역에 흐르는 실개천과 소하천 등을 휴식과 문화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이른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시범지 중 하나로 테라스와 쉼터 등을 조성해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동작LINK상권 르네상스 활성화, 다채로운 행사 이어진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LINK상권의 상권르네상스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경진대회, 42푸드페스티벌 등 상인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활동할 수 있는 행사가 연이어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는 구민들의 동작LINK상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상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동작LINK상권’은 남성사계시장, 이수美로 머물고 싶은 거리, 사당1동 먹자골목상점가 등 사당역과 이수역을 잇는 총 4개의 상권이다. 이곳은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상권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100억원을 지원 받는다. 우선 구는 우수한 상권 활성화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동작LINK상권 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동작LINK상권 관련 쇼핑백, 리유저블텀블러 등 특화 상품 개발 지역 활성화 및 브랜딩 위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의 아이디어다. 신청은 동작LINK상권 블로그에 게시된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작년에는 총 44개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개인과 단체 분야에서 각각 ‘이사미, 이수부터 사당까지 LINK걷기 투어’, ‘동작ZINK 프로젝트 ZINK백, ZINK존’이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아이디어경진대회는 하반기에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42푸드페스티벌’ 요리경연대회가 브런치 야식 등을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구민들이 시장에서 장을 본 재료로 직접 신메뉴를 개발해 주민 관심도를 높이면서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아울러 ‘공방거리 마을축제’는 이달 24일~25일 양일간 까치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공방별 홍보 부스, 비즈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동작42 서포터즈’는 지난달부터 동작LINK상권을 탐방하며 온라인으로 소식을 전하고 ‘동작LINK상권 상인동아리’와 ‘친환경 eco42’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동작LINK상권 지역 활성화 관련 행사들은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상권르네상스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혜영 경제진흥과장은 “상권 내 상인과 지역 고객 간 연대의식이 강화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전…‘랜선장터’ 가볼까 [금요저널]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위해 오는 24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친숙한 네이버와 쿠팡잇츠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우선 남성사계시장 특별할인전은 반찬, 정육 등 17개 점포가 참여하며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서 기간 중 상품구매 시 20%의 즉시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상도전통시장은 쿠팡이츠 어플을 통해 저렴하게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총 16개 점포가 참여하며 1만원 이상 배달 시 2천원의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구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가 사회 전반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상인과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의 차세대 유통판로로 부각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식에 주목,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점포들을 대상으로 한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해왔다. 지난해에는 4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했으며 총 주문 3,918건, 1억 1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구는 올해도 ‘생생 라이브커머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6월부터 총 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환경’까지 생각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포장용기와 생분해 비닐 봉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동작구, 1인 가구 주거생활 보호…안심장비 무료 설치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거침입 범죄로부터 취약한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중잠금장치 등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에 주거침입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장비 3종을 무료로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심장비는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외부에서 창문 여는 것을 방지하는 ‘창문잠금장치’ 경보음이나 비상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비상상황을 알리는 ‘휴대용 긴급벨’로 구성됐다. 단,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는 설치 전 건물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거주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 가구이며 올해는 남성 1인가구도 대상에 새롭게 추가됐다. 남성 1인가구는 주거침입 범죄피해를 입증하는 사건 접수증 등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마감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이밖에도, 구는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점포에 '음성인식 무선비상벨'도 지원한다.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거나 비상벨 단말기에 “사람 살려”고 외치면 통합관제센터에 신고가 접수되고 경찰이 긴급출동 한다. 또한, 스토킹 등 젠더 폭력을 당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스토킹 피해자 긴급지원세트’를 제공해 일상 생활공간의 보안 강화를 위해 힘쓴다. '음성인식 무선비상벨'과 ‘스토킹 피해자 긴급지원세트’는 동작경찰서의 추천 및 의뢰를 받은 대상자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현 보육여성과장은 “구민들이 주거생활 하는데 있어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까지 동행하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 구청 상황실, 안심이앱, 120다산콜센터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by동작구,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내년 5월까지 연장 [금요저널] 동작구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해 운영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정보제공과 임차인의 권리보호,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다. 주택임대차신고를 하지 않거나 또는 거짓신고를 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신고제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임대차 계약에 대해 계약일부터 30일 이내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관할 동주민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임대인과 임차인은 부동산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동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대사업자는 구청 주택과 또는 렌트홈에서 신고할 수 있다. 이번 과태료 계도기간 1년 연장으로 내년 5월 31일까지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으나, 임대차 신고의무 자체를 면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임대차 계약 당사자는 반드시 계도기간 내 임대차 계약을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내년 6월 1일부터는 미신고 또는 지연신고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신고 누락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고제도를 안내하고 자발적 신고 독려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복석 부동산정보과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정보가 없어 임대조건 협상이 어려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도기간 내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by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 동작구 공무원노조 방문…‘소통강화’화두 [금요저널]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지난 8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동작구 지부를 방문,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일하 당선인과 전공노 동작구지부 허필두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당선인의 핵심 공약에 대한 질의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허 지부장은 노사관계 정상화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진행상황 등을 전달했고 박 당선인은 향후 노조 측과 소통 강화로 요구사항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당선인은 “민선8기 주민들께 약속드린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일하는 문화’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상생하는 노사문화 구축으로 동작구와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함께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노 동작구지부는 오는 1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에게 바라는 점 조직문화 및 근무환경 개선 공정 인사 민선8기 주민정책 제안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설문조사는 전공노 동작구지부가 공직사회 혁신의 흐름 속에 ‘더 나은 동작구’를 노사가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익명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는 가감 없이 취합해 박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by1인 가구 고독사 예방…‘스마트 돌봄 플러그’보급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 통계지표에 따르면 우리구 1인 가구는 86,139세대로 전체 186,419세대의 46.2%에 달하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늘어나는 1인 가구는 고독사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작구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구는 257가구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했으며 이 중 스마트 플러그를 통해 985건의 위험신호가 전송돼 112, 119 긴급조치 돌봄 SOS 서비스 연계 등 가구별 맞춤형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구는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가구 100가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멀티탭 형태의 기기이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자제품 전원을 ‘플러그’와 연결하면 전력량과 조도를 감지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돌봄 플러그 설치 후, 대상가구에 따라 고위험 위험 일반 등 위험군별로 관리주기를 24·36·50시간으로 설정한다. 전력량과 조도가 감지되지 않으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위기상황’ 메시지가 전송되며 복지플래너는 전화나 방문으로 즉시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위기 상황 조기 발견으로 고독사 예방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도 가능하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스마트 돌봄 프러그 사업과 함께 1인 가구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장마·태풍 대비 주민생활 밀접시설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6월 2일부터 3주간 장마와 태풍을 대비해 주민생활 밀접시설과 안전취약시설 대상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유행 규모 감소세로 외부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 이용이 많은 생활밀접시설을 체육 문화 사회복지 교육 전통시장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및 복지시설의 안전·보조 설비 확보, 등산로변 배수로 등 산림 내 위험요소 제거, 소방 및 전기 안전점검 등 분야별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진행한다. 또한, 여름철 장마와 태풍 자연재해에 대비해 노후·위험건축물, 공사장, 급경사지, 주택가 담장 등 안전취약시설도 점검을 실시한다.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 침하·균열 여부,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 안전기준, 강풍대비 가설울타리·낙하물방지망 보강·유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특히 관내 재개발구역 내 취약시설물 183개소를 찾아가 균열 및 변형 등으로 피해 우려가 있는 요소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현지 조치가 어렵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응급조치를 한 후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와 사용금지·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한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민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달부터 2022년 풍수해대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하천 및 방재시설, 수해취약지역시설물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및 현장실습 교육 등 주민의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안전한 동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아온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동작구, 민주시민학교 운영…‘생활 속 민주주의 바로 알기’ [금요저널] 동작구가 이달부터 9월까지 구민들의 민주주의 의식 함양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동작구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 속 민주주의‘를 테마로 민주시민 아카데미 동작민주시민 실천활동 찾아가는 민주시민학교 청소년과 지역주민과의 만남 총 4가지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27일부터 시작하는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대량소비가 만든 쓰레기 이야기, 인권과 환경의 연결성 등을 알아본다. 이후 국제 정세의 변화, 코로나19와 세계경제의 변화, 일상의 정치 등 총 8회차 수업을 진행해 공동체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 장소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25일까지 구글 설문지 또는 문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민주시민 아카데미 수강자를 대상으로 모둠을 구성해 생활 속 실천해보기 소그룹 독서모임 등 분야를 정하고 주제별 캠페인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 10월에는 청소년 1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지역현안 및 마을교육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모여 구 전역에서 평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꽃과 함께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역수칙과 안전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하는 주민들이 구체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고 민주주의를 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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