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 합계출산율이 2년 연속 증가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동작구 합계출산율은 2022년 0.56명에서 2023년 0.57명, 2024년 0.61명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서울시 평균을 웃도는 수치이며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구는 증가세의 배경으로 일회성 지원을 넘는 연속적인 출산장려 사업 추진을 꼽았다. 결혼, 임신, 출산, 양육·돌봄까지 생애주기별로 중단 없이 지원하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분야 △임신 분야 △출산 분야 △양육·돌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는 기존 사업에 4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해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자치구 최초로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맘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지난해 새롭게 개관한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수학 놀이터’도 조성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수학 놀이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올해 4개의 신규사업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강뷰 감상하며 K-컬처 즐겨요” 동작구, 노량진 취수장 ‘MZ 핫플’로 대변신 [금요저널] 동작구가 옛 노량진 취수장을 ‘SPACE K 노들’로 재탄생시켜 지난 1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취수장 리모델링을 끝내고 올 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어 ‘국내 유일 K-컬처 카페’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59.14㎡ 규모의 ‘SPACE K 노들’은 한강대교 동측 남단에 자리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변 문화복합공간’ 으로 다음달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레트로 감성과 뉴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특화공간이며 내·외국인과 남녀노소 누구나 K-팝, K-푸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다.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은 만큼, 향후 국내외 유명 기획사도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건물 내외부 벽면과 계단에 국내 최고 수준의 미디어파사드 아트가 구현돼 있다. 특히 카페 내에는 세계 최초로 몰입형 체험 요소를 결합한 ‘이머시브 굿즈숍’ 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K-팝을 테마로 한 전시는 물론 팬미팅·쇼케이스·팝업 행사 등을 위한 전용 스테이지를 갖췄다. 루프탑에는 한강 조망을 살린 포토 스폿과 전시를 할 수 있는 글라스 큐브도 설치 예정으로 문화 향유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내부 F&B 공간에서는 캐주얼 사찰음식, 유기농 디저트와 음료 등 ‘K-푸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메뉴를 제공해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때 서울시민의 생활용수를 책임졌던 취수장이 이제는 K-컬처의 매력을 전파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공간에서 새로운 감성과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 공중케이블 정비로 ‘구민 안전·도시미관’ 다 잡는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심지에 난립된 공중케이블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위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통신선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선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한 해 △강남초등학교 △상도로60길 △성대로6가길 △흑석로5길 일대 총 20,660m, 전신주 445본을 정비했다. 먼저 정비구역은 동별로 수요조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좁은 골목길과 노후 주택가 인근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어 한국전력, KT, LGU+, SKT 등 7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폐·사선 철거 △난립된 인입선 정리를 진행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 올해도 구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지속한다. 더욱 원활한 정비를 위해 사업자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정비 우선지역에 대한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23일 통신사업자와의 1차 간담회를 실시하고 민원 발생 밀집 지역과 중점 관리구역 실태조사 후, 우선정비대상을 지정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동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세대별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쓰며 정비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중케이블 정비를 지속 추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홀로서기 문제없다’ 동작구,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간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가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한다. 구는 관내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5년 이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구비 지원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 올 1월부터 적용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작년과 재작년 보호종료된 27명과 올해 보호종료 예정인 13명까지 총 40명을 대상으로 연장된 기간만큼 공적 지원을 이어간다. 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전액 구비로 지원하는 항목은 △자립지원 수당 △단체상해 보험료 △명절위문금 등 3종이며 수당과 보험료 지원기간이 2년 연장됐다. 이번 연장으로 월 20만원의 자립지원 수당을 5년간 지급한다. 구가 1인당 월 1만원의 보험료를 대납하는 단체상해보험도 5년간 유지되며 상해를 입은 청년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해 보험금을 받으면 된다. 10만원씩 연 2회 지급되는 명절 위문금은 기존과 같이 5년간 지급된다. 이 밖에 구는 시비를 활용해 생활안정·심리정서·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생활안정을 위해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대중교통비, SH 임대주택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종합심리검사비 , 심리 치료비 등을 통해 심리정서를 챙기고 인턴십 체험운영과 학업유지비 및 취업준비금 등으로 구직을 돕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회에 진입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기간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들로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에서 ‘무료법률상담’ 더 많이 받으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법적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15일 변호사 출신의 법률상담관 1명을 신규 위촉하고 상담 횟수를 기존 월 4회에서 5회로 늘렸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무료상담은 법률 및 세무 분야로 구성되며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1:1 대면으로 진행된다. 변호사 출신 법률상담관 4명이 가사·일반민사와 형사·부동산 분야를, 세무사 출신 세무상담관 1명이 세무 및 채권·채무 분야를 담당한다. 법률상담은 매월 첫째·둘째·셋째·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무상담은 셋째 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1인당 30분으로 각 회차에 총 4명이 상담받을 수 있다. 단, 상담은 3개월에 1회로 한정된다. 동작구민과 동작구에 거소를 둔 상공인 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동작구청 민원여권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사전 예약하면 전화 및 문자 메시지로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면 상담이 원칙이나 거동 불편 등 사유에 따라 전화 상담도 가능하며 상담일이 공휴일이면 다음날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인한 주민의 어려움을 빠르고 원활하게 해결해드리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 보탬’과 ‘구민 편의’를 우선으로 실용적인 행정 서비스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전국적 표본 제시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입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구는 2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입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의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된다. 그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됐던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 교실’에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운영 횟수도 6회로 늘어난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았던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은 단지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커뮤니티 전문가를 파견해 기획 단계부터 돕는다. 이와 함께 호응이 좋았던 ‘찾아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충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는 법률, 건강 등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전부 다 상담버스’, 이와 연계한 ‘일상 생활 속 꿀팁 공유소’를 새롭게 추진한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뒷받침할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지원 비율은 최대 90%, 지원 한도는 5천만원까지 올리고 지원 범위도 공동주택 의견을 반영해 폭넓게 확장한다. 또한 구는 ‘전기차 화재 대응’과 ‘커뮤니티 공간 개선’을 중점 사업으로 지원한다. 경비원 등 근무환경 개선, 재난 안전 관련 등 일반 사업도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조한다. 놀이터 소독, 옥외보안등 전기료 등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소통의 장을 늘리고 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 이 본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입시지원센터’ 와 함께면 입시 준비 문제없다 [금요저널] 공공 입시 메카로 자리매김한 ‘동작입시지원센터’ 가 2025년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동작구는 2023년 5월 개관 이래 총 11,100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먼저, ‘1:1 맞춤형 입시상담’의 횟수를 연 720회에서 900회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 180회를 추가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길잡이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별 특화 집중 상담을 새롭게 개설해 6월~8월에는 관내 고3·N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을, 10월~11월에는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가이드 특별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공부 방법과 학교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도 학생들 곁으로 더 자주 찾아간다. 개최 횟수를 6회에서 10회로 늘리고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권역별 공공시설을 활용해 △중·고등학교 시기별 학습 방법 △생활기록부 관리법 △수시 및 정시 대비 학습법 등 양질의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교학점제 도입 및 대입전형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을 운영한다. 1차는 특목고편, 2차는 일반고·특성화고편으로 각각 4·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대비 공부법 특강 △논술·면접특강 △수시전형 대비 모의 면접 등 특색있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고민 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5년에도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교육 중심 도시로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복지 재활용구 무료 대여 ‘각광’…보행약자와 따뜻한 동행 [금요저널] 동작구가 ‘복지 재활용구 무료 대여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재활과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15개 동주민센터에 재활용구 3종을 추가로 비치하고 대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가 현재 보유 중인 재활용구는 △4발 지팡이 40개 △구동형 워커 30개 △욕창 예방 매트리스 15개 △수동 휠체어 70대다. 기존에 무료 대여를 해왔던 수동 휠체어에 기능성 제품 세 가지를 더해 사업을 확장했다. 구에 따르면 ‘4발 지팡이’는 넓은 접지 면적으로 보행 안정성을 강화한다. 재활훈련 용구로 알려진 ‘구동형 워커’는 거동 불편자의 이동을 안전하게 보조한다. ‘욕창 예방 매트리스’는 와상환자의 피부 압박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해당 기구는 고령, 장애, 질병·사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관내 주민 누구나 1인 1개에 한해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0일이며 연장 시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수동 휠체어는 대여 기간이 상이해 각 동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올해 구는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본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외출용 보행기’를 비롯한 재활용구의 품목을 확충하고 대여 기간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보행과 재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재활용구 대여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설 명절에도 결식 없게 취약계층 아동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명절 도시락’을 준비해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 공백 해소에 나선다. 구는 관내 꿈나무 카드 이용 중인 18세 미만 아동 총 4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명절 도시락을 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시락은 떡국떡, 과일 한과, 약과 등과 함께 변질 위험이 적은 레토르트 식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설맞이 명절 도시락’을 전달하고 필요한 도움이 없는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휴 기간 급식 제공기관 휴무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위해 대체 수단을 확보하는 등 중단 없는 급식 지원에 힘쓰고 있다. 먼저, 꿈나무 카드 이용 아동에게는 명절 도시락 배부와 별개로 1일 1식 급식비 지원이 유지되며 기존에 주 1회 도시락배달을 받던 아동에게는 대체식이 제공된다. 또한 단체급식소 휴무 여부를 파악해 이용 아동에게 사전 안내하고 휴무 시 도시락·부식 배달 등으로 대체 또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휴 동안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새롭게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아동급식카드 한시 전환으로 급식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소외되는 가정 없이 관내 아동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명절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긴~ 설 연휴도 걱정없다’ 동작구, 설 종합대책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구민이 편안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최장 9일간 쉴 수 있어 어느 때보다도 구민 불편 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사고 없는 안전한 연휴를 만들고자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총 58명의 근무자가 본관 1층 종합상황실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구는 △민생안정 약자동행 △불편없는 교통대책 △구민안전 건강관리 △생활편의 질서유지 △공직기강 청렴실천 등 5개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구민이 체감하는 종합대책이 될 수 있도록 신규 및 확대 정책을 시행한다. 먼저 어르신 복지시설 174개소에 건강기기를 전달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작년 1,321명에서 올해 1,375명으로 저소득어르신 명절특식 제공도 작년 1,300명에서 올해 1,360명으로 확대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금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고 긴급복지 지원금은 신청 후 1일 이내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돌봄SOS 처리 기간도 7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한다. 동작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4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늘렸다. 할인율 5%에 페이백 5% 이벤트까지 더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 부담을 낮췄다. 또한 무료개방 주차장은 작년 115개소에서 올해 138개소 으로 확장한다. 24시간 응급 한파 쉼터 6개소를 새롭게 운영하고 온열 의자를 확충해 한파로부터 주민을 보호한다. 공백없는 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29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설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구민에게 쓰레기 수거 중지 기간[27일~29일]을 사전 안내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청소 상황실과 특별청소대책반을 운영해 긴급 민원 해소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에 힘쓴다. 일 49명의 환경공무관을 배치해 주요 대로변 등의 청결도 관리한다. 그 밖에도 설맞이 나눔 행사 및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취약계층 집중관리, 교통 대책 상황실 운영, 설 성수품 관리,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통해 빈틈없는 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을 맞아 고향에 오고 가시는 분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도록 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가 긴 만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행정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너의 미래를 응원해’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교육·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사단법인 빅드림과 손잡고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 거주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총 5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주 1회 이상 참여한 학생은 연령별로 △9~13세 월 3만원 △14~18세 월 4만원 △19~24세 월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와 빅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반 △스마트 교실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업 복귀와 직업 훈련·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또한 전문 심리상담을 진행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통비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원하는 미래를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40억 규모 조성’ 동작구, 중소상공인 재정지원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가 내수 부진과 정치적 혼란에 따라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상공인을 위해 재정지원 강화에 나섰다. 올해 구는 직접 융자 방식인 ‘중소기업 육성기금’ 40억원과 은행 협력사업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300억원을 조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난해보다 10억원 확대했다. 상반기 30억원, 하반기 10억원으로 총 4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으로 부동산과 신용보증서 등 은행 여신규정상 담보 능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가 ‘6개월 이상’ 이었던 제한을 절반 수준으로 완화함에 따라 신청자와 수혜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출금리도 0.5% 인하한 연 1%를 적용해 이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어냈고 2025년 상환 도래 원금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중소기업 육성기금과 시중은행의 공동 출연을 통한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의 보증재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전년 대비 약 38억원을 늘려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다음달 시중은행과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작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초 1년 무이자에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재정지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저금리·무이자 융자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