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사후 정정’ 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납세자 보호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757건 32억원 규모의 ‘지방소득세·주민세 사전 안내 및 신고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동안 지방소득세·주민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한 뒤, 착오나 누락이 발견되면 수정신고를 통해 다시 정정해야 하는 사후적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 과정에서 오류를 늦게 발견하면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에 강남구는 ‘지방세법’ 등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공기관의 행정자료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사전 안내형 세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납세지, 안분, 세액 공제 등 착오가 잦은 항목을 중심으로 공공 데이터를 분석해 오류 가능성이 높은 신고 건을 미리 점검하고 납세자에게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가 신고 후 오류를 발견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막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는 선제적 행정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통보자료, 타 지자체 자료, 자체 신고 자료 등 공공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서면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후 납세자가 제출한 급여대장,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사업소별 명세서 등을 검토해 오류나 누락이 확인되면 사전 안내를 통해 정정 기회를 제공했다. 납세지 오류가 확인된 경우에는 지자체 간 세입 경정을 실시하거나 신고 안내를 했으며 과다 납부된 세액은 즉시 환급 안내를 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였다. 서비스를 경험한 한 관내 법인 관계자는 “세금 신고 과정에서 법령을 몰라 실수한 적이 있었는데, 구청 안내 덕분에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었다”며 “가산세 부담도 줄고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는 공공데이터와 세목 간 연관성을 적극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구현한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강남구 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조명하는 동시에, 민·관이 함께 복지정책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성과 발표, 유공자 표창, 우수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우수 사례로는 논현2동보장협의체의 ‘강남형 ESG 민간협력 활성화’ 사업과 사회적고립예방분과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통합 안내서인 ‘혼자서도 괜찮은 삶’ 발간 사업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구는 이날 공유된 사업들을 구 홈페이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게시판에 공개하고 활동집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2부 정책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강남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순둘 민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수완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남구 스마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제한다. 패널 토론에는 성기원 서울시복지재단 통합돌봄지원팀장, 양재석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장, 박재영 주거안심종합센터장, 김기섭 강남구 복지정책과 지역돌봄팀장, 김옥순 강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장 등이 참여해 내년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강남구의 대응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2005년 설립된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협의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385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수평적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강남구가 복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내 집 앞 세계영화제 개최.상쾌한 야외에서 재미 2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월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양재천 영동3교 등 3개소에서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개최한다. 양재천에서만 개최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상영장소 2개소를 추가했다. 새로운 장소에 어울리는 영화를 선정해 도산공원에서는 역사 관련 영화,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맞춤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화는 저녁 8시부터 시작하며 상영 30분 전 버스킹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6월 3일 양재천 영동3교 공연장에서 ‘그것만이 내 세상’, 23일 도산공원에서 ‘아이캔스피크’, 24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장화신은 고양이’를 상영한다. 이후 7월 8일·15일·22일 9월 2일·9일·22일·23일 10월 14일·21일에 열릴 예정이다. 기상악화 등으로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 또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일정, 상영작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집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의료관광 매력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직접 알린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의료관광 1번지 강남’을 전 세계에 알릴 ‘강남 메디프렌즈 크리에이터’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2010년부터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다국어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 현재 4개 언어 7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이번에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자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했다. 지원자 23명 중 주요 타깃국가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의 인플루언서 5명을 선정했다. 틱톡 15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유튜브, 샤홍슈중국의 인기 SNS 등 현지 SNS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로 구성했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면서 의료관광 협력기관 메디컬강남 플랫폼 강남 주요 관광지 강남메디컬투어센터 개관식 강남메디투어페스타 강남페스티벌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한다. 또 매월 콘텐츠 제작 미션을 통해 본인의 SNS에 강남 의료관광을 홍보하며 미션 완료자에게 활동비와 소정의 상품 등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강남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과 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의료관광 대표 도시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장애인 건강서비스 만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장애인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모델 ‘가치 운동할래’가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이너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과정 전반에 공무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설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5개 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는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강남구가 선정됐다. 장애인 건강서비스 모델은 장애인의 욕구를 섬세하게 파악하고 모니터링 해야 하는 분야로 이번 참여형 정책 수립이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17일 서비스디자이너, 대학생, 교수, 전문가, 공무원 등 14명을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위촉하고 구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서비스디자이너로 위촉된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강동선 교수가 사업 취지와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들은 올해 10월까지 현장 조사와 아이디어 회의, 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25일 구청에서 강남구·강남장애인복지관·한양여자대학교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나섰다. 장애인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운동시설 이용실태, 욕구 조사, 문제점, 맞춤형 서비스 모델 제안을 추진한다. 발굴한 서비스 모델은 타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사회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연구와 성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AI 반려로봇이 독거 어르신 돌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0일 오전 10시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취약어르신 스마트돌봄단’ 발대식을 열고 AI·반려로봇 활용 독거어르신 집중돌봄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구는 고령화 및 독거 어르신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독거어르신 ICT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고도화된 스마트돌봄 기기를 확대·도입해 반려로봇 ‘다솜이’와 스마트형 돌보미 ‘나만의 약비서’를 130가구에 지원한다. 또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 97명을 스마트돌봄단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주1~2회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 확인을 하고 스마트돌봄기기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관리한다. 챗GPT에 기반한 ‘반려로봇 다솜이’는 은둔·우울, 사회적 고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르신이 부정적 언어를 사용하면 챗GPT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감성 대화를 통해 정서적 위안을 준다. 대화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감정상태, 관심사, 통증여부, 활동패턴, 식습관 등의 건강지표 리포트를 만들어, 관리자와 보호자에게 제공하고 집중사례관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24시간 관제센터를 운영해 야간 및 공휴일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응한다. ‘나만의 약비서’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고 미복용 및 과다복용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 걸음수, 맥박, 혈압, 체온 등을 측정해 일상 건강관리를 돕는다. 아울러 반려로봇 사용자 간 화상 자조 모임을 열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유대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신 스마트 기기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복지 분야에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 본부 24시간 가동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대기불안정 및 평균 수온 상승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있었던 만큼 올해 철저한 사전 대비로 수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구는 13개 실무반과 22개 동 주민센터 수방단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호우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수중펌프, 엔진양수기 등 수방장비 865대를 구비하고 취약지역 중심으로 1만6000개의 모래 마대를 배치했다. 올해 처음으로 휴대용 차수막 및 포켓댐 220개를 도입해 사유시설의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에 활용하고자 한다. 지난 10일에는 각 수방담당에게 양수기 및 엔진 양수기 작동법을 교육하고 시운전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휴대용 차수막 및 포켓댐을 직접 설치하고 해체하는 교육도 함께 실시해 직원 수방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재건축공사장, 사면, 하천시설물 등 수해취약지역 68개소를 사전점검하고 보유 중인 양수기·수중펌프 510대를 점검·정비했다. 빗물펌프장 8개소, 수문 12개소를 전문업체와 합동점검하고 한강나들목 육갑소 3개소를 시운전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올해 처음으로 집중호우 침수예·경보제를 실시한다. 도로 침수심 15cm 또는 1시간 강우 55mm, 15분 강우 20mm 초과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침수예보를 발령한다. 침수예보가 발령되면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즉시 침수취약지역 현장을 순찰하고 교통통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로 침수심 30cm 이상이 되면 침수경보를 발령한다. 구는 구민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서 협조하에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또 침수주택 주민 대피를 실시한다. 침수취약지역 5개소에 대해 빗물받이 특별 전담반을 운영한다. 비상발령 1단계가 시행되면 5개조 15명이 현장으로 나가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물을 정비하고 도로침수 등 응급상황 발생하면 교통통제를 실시하게 된다. 또 침수취약지역 재해약자를 돌보는 동행파트너 제도를 실시한다.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이 사는 반지하 주택 15가구를 선정하고 이들을 돌보는 돌봄공무원 15명과 통반장, 인근 지역 주민 등 60명 총 75명을 지정했다. 공무원·주민 등 5명이 1가구를 맡아 침수 발생 시 담당 가구로 출동해 대피를 돕는다. 구는 올해 노후 하수관 공사, 하수도 준설, 빗물받이 연결관 개량 공사 등 18건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상습 침수지역인 역삼초교, 논현초교 주변에 통수능력을 높이기 위한 진행 중인 하수박스 신설 공사를 금년 11월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수 역류 시 맨홀뚜껑이 열려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613개소에 설치하고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침수피해가 컸던 대치역사거리에서는 도로 노면수를 신속히 흘려보낼 수 있는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를 추진 중이다. 구는 침수방지시설인 수중펌프·물막이판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있다. 지난해 수해를 입고 신청 건수가 늘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766세대를 설치했다. 설치가 필요한 데 아직 신청을 못한 세대는 동 주민센터와 치수과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갑작스러운 폭우가 잦아지고 있어, 풍수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나 중요해졌다”며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30분에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강남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UN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과 체험·홍보 행사로 진행된다. 환경단체 회원, 구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각 동과 환경단체가 추천한 환경보전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2050탄소중립시민실천단의 구민 대표 2명이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선언한다. 이후 ‘탄소중립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구청장, 학생, 환경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대형 LED 화면에 손바닥을 대면 앞서 진행한 실천 선언문의 핵심 키워드와 지구 이미지가 등장하는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이 다시 한번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 체험·홍보 부대행사에는 7개의 환경단체 및 기관이 참가해 총 11개 부스를 운영한다. 종이 없는 캐리커처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체험 친환경 수세미, 폐식용유로 만드는 비누, EM나눔 탄소중립 실천 약속 부채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에코 마일리지 가입 등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 2023년 기상청 기후위기 사진전 수상작 12점과 에코일원문화마을 축제의 ‘환경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18점을 전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은 국가적 과제이자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과제다”며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도시 강남을 만드는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갓생 응원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강남구청역 지하 1층에서 구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31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갓생 갓생 : 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 응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올해 WHO의 금연 슬로건은 ‘Grow Food Not Tobacco’다. 담배 생산을 위해 사용하는 땅 면적이 점점 늘어나면서 식량 생산을 위한 땅이 줄어들고 있는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금연실천을 촉구하는 슬로건이다. 여기에 발맞춰 강남구 보건소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주제로 갓생 응원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 갓생처럼 모범적인 금연실천으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자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금연뿐 아니라 절주, 영양, 구강 관리도 함께하는 통합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금연 분야에서는 맞춤형 1:1 금연상담을 통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니코틴 보조제, 행동요법제를 지급한다. 비흡연자도 금연 주사위 퀴즈에 참여해 금연의 장점을 배우고 비흡연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절주 분야에서는 음주폐해 예방 및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홍보한다.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를 통해 음주체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음주고글을 착용하고 음주 후 상태의 위험성을 간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절주 주사위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양 분야에서는 금연에 좋은 음식과 당·나트륨을 줄이는 실천방법과 보건소 프로그램을 알리고 이러한 영양관리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보건소 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을 홍보한다. 구강 분야에서는 1:1 맞춤형 칫솔질 방법을 상담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뿐만 아니라 절주, 영양, 구강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금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5월 마지막날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하는 웰-커밍데이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31일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모두 웰에이징 웰-커밍데이’를 개최한다.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센터를 개방하고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이 가족·지인 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인 1팀을 이뤄 VR·AR 기기로 인지 게임 토너먼트를 하고 영양밸런스를 맞춘 나만의 샐러드볼을 만든다. 또 방문자 이벤트로 추억의 땅따먹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웰 힐링존에서는 다과를 먹으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마음건강검진 자가진단, 치매예방-인지퀴즈 등을 해보며 나와 가족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웰에이징센터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가족의 달 행사를 운영했다. 19일에는 도심 속 힐링 걷기 행사를 열어 40여명이 늘벗공원에서 양재천까지 4km를 함께 걸었다. 11일과 18일에는 센터 내 g트랙을 개방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실내걷기 프로그램을 열었다. 25일에는 웰다잉 기획특강으로 150여명이 참석한 ‘생전에 유품정리’ 강좌를 열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웰에이징센터 누적 이용자가 1만 1524명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차별화된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디자인위크 개최 156개 기업 인테리어 디자인 향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6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 156개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이 참가하는 ‘2023 강남디자인위크’를 논현가구거리와 청담동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강남디자인위크는 학동역~논현역 일대 글로벌 디자인거리 조성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주제관을 2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난해에 비해 참여 업체가 2배 가량 늘어 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스위스 디자인 특별전을 개최한다. 26일 오후 2시 강남디자인위크 제1주제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유명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출연해 영화메들리, 요들송 등 축하 공연을 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제1주제관에서 ‘House of Curiosity’ 전시회와 스위스 디자인 특별전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중심 주제인 ‘호기심의 집’ 전시에서는 ‘코리안팝 스타일 건강 인테리어, 여행 같은 집’의 세 가지 테마로 꾸민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다. 제2주제관에서 열리는 윤현상재 특별전에서는 전국 유명 도예작품과 전통공예 브랜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26일과 27일에는 논현가구거리와 제2주제관 마당에서 70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가구와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디자인마켓’이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논현가구거리와 청담동에 있는 7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일페스타’에서는 가구와 디자인 소품을 할인가격에 살 수 있다. 논현가구거리에서는 5개 매장의 쇼룸에서 제품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전시하는 ‘아트콜라보레이션’, 13개 매장에서 신제품 홍보를 위한 ‘브랜드데이’가 펼쳐진다. 또 44개 업체에 설치된 QR코드 인증으로 방문 미션을 완료하는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면 스탬프 개수별로 드롱기 토스터기, 라메르크림 화장품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아티스트와 협업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이색 작품을 선보인다. 15일부터 30일까지 구청 제1별관 옥상에 벌룬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의 작품 허그베어 ‘JOY’를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논현 가구거리 양방향 인도 내 설치된 트렐리스에 붙은 QR코드를 스캔하면 미디어 아티스트 장서원 작가의 작품 세계를 XR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수준 높은 디자인 강의도 마련됐다. 스튜디오 러시, 유앤어스 등 관내 디자인브랜드 매장에서 라탄조명 만들기 등 디자인 클래스가 열린다. 또 로얄앤컴퍼니에서 KCC, 현대 L&C 등 3개 빅브랜드와 함께 스위스 디자이너 에릭 프티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화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는 행사장 내 안전을 위해 주제관 입장 시 50명씩 인원 제한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남 디자인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학동역~논현역 일대의 글로벌 디자인 거리 조성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디자인 행사를 통해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소상공인 릴레이 동행 마켓 개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릴레이 동행마켓’을 운영하고 26일과 27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까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 관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강소라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 올해는 현장판매와 라이브커머스를 동시에 진행하는 ‘동행마켓’으로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3회에 걸쳐 총 60개 업체가 참여한다. 1회차는 이달 26일과 27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12시부터 20시까지 열린다.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화장품, 의류, 장난감, 서적, 유기농 치약, 수제 버터 메이커, 드라이어볼, 유기농 과채쥬스 등을 판매한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는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방송하며 네고왕 광희와 유명 인플루언서 박비단이 출연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어쿠스틱 공연과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즈 키링 제작과 비누 꽃 상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회차는 6월 9일과 10일에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12시~20시에 열리며 3회차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행마켓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확인서 통신판매업 신고증, 상품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지역협의체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 경제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릴레이 동행마켓이 소상공인의 판로확보와 마케팅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의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