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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년 제4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4회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기존 정비사업 교육과 달리, 강남이 향후 100년을 향해 나아갈 도시계획의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의 시선으로 조망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 건축가와 서울시 핵심 정책 설계자가 강연자로 참여해 구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정비사업이라는 개별 과제를 넘어, 서울과 강남의 미래 도시 전략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1부에서는 세계적 건축설계 그룹 OMA의 네덜란드 본사 대표인 크리스 반 두인이 연단에 선다.
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참여자 148명을 모집한다.지난해보다 모집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직무 발굴과 지속 가능한 근로를 위한 지원 체계를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일터에서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48명 △복지일자리 91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9명 등이다.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일반형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한다.강남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보조와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한다.11월 17일부터 공고를 하며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복지일자리는 주 오후 2시간 근무하며 사무보조, 환경정리, 급식지원, 바리스타 보조, 문화예술 활동 등을 담당한다.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주 25시간 근무하며 어르신 대상 식사보조, 이동보조, 말동무 등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지원한다.두 일자리 사업은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12월 중 별도 공모할 예정이다.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선발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참여자 정보 확인서 신분증을 구비하고 구청 2층 장애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강남구, 민방위 대피훈련 및 군 장비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강남구 전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구청 앞 작은 주차장에서 군 장비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청에서는 공습경보 발령 이후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육군 제52사단, 강남구 재향군인회, 여성예비군 등이 참여한 전시회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했다. 군 현대화 장비와 물자, 첨단 전투장비 등을 전시했으며 전투식량 취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차량 이동형 CCTV 불법 주·정차 단속 재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차량 이동형 CCTV 불법 주·정차단속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2020년 2월부터 차량 이동형 CCTV 단속을 잠정 중단하고 고정형 CCTV 371대와 66명의 현장단속 인력을 중심으로 탄력적 단속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발생 증가와 보도 주차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늘어나자 차량 이동형 CCTV 단속을 다시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 노후화된 카메라 장비를 교체하고 차량번호 및 인식시스템이 뛰어난 최신 모델을 탑재한 단속 차량 6대를 구매했다. 이동형 CCTV 단속은 주차 형태와 상관없이 불법 차량은 인식할 수 있고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고정형 CCTV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을 가리는 각종 꼼수 주차를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 이동형 단속 카메라는 단속지역의 불법 주·정차한 모든 차량 번호판을 카메라로 촬영한 뒤 10분 후에도 같은 위치에서 재촬영해 불법 주·정차량을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집중단속지역은 상습 불법주·정차 민원다발지역, 고정형 CCTV 단속 사각지대, 6대 절대금지구역이다. 특히 이 절대금지구역은 5분 이상 주·정차하면 단속대상이 된다. 구는 8월 한달 동안 행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며 9월 한달 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차량 이동형 단속을 통해 현장 인력 단속과 고정식 CCTV의 한계를 보완해 효율적인 주·정차 단속 운영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해 원활한 교통 소통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멘델스존의 걸작 ‘엘리야’ 공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8일 1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충현교회 본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공연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강남예술단과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합동 공연을 열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이번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충현교회 연합찬양대 간 합동 무대가 마련돼 멘델스존의 아름답고 장중한 선율을 구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멘델스존의 최대 걸작으로 평가받는 ‘엘리야’는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힌다. 오라토리오는 종교적인 이야기를 내용으로 관현악이 함께하는 큰 규모의 성악곡을 말한다. 대규모 공연에 걸맞게 274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한다. 지휘는 前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이자 현재 충현교회 임마누엘찬양대 지휘자인 박영민이 맡았다. 솔리스트로는 사무엘윤, 국윤종, 김샤론, 임은경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69명이 연주를 맡고 충현교회 연합찬양대 200명이 합창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분은 사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8월 28일까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방문 신청을 받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첫 민관 합동 공연인 이번 음악회가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단체 간 활발한 교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예술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풍요로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반려동물 사진 및 수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홍보를 위한 ‘2023년 강남구 반려동물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강남구는 2020년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수기와 사진을 공모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지켜줘요 펫티켓, 함께해요 반려문화’로 개,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은 A4 1~2장 이내 수기와 사진 파일 1장을 함께 담은 파일이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 기간은 8월 28일~9월 15일까지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응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1인 1작품만 신청할 수 있다. 작품의 우수성, 독창성, 향후 활용도를 심사해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3명 각 20만원씩 총 6명에게 170만원 상당을 시상한다. 선정작은 구청 1층 로비와 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계속 증가함께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가족과 이웃이 행복하게 공존하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음악과 함께 떠나는 중년 여성의 마음 치유 여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우울감을 느끼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 ‘예술로 온, 봄’을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중년기 여성은 신체적 노화와 함께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폐경, 골다공증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 또한 자녀의 출가로 인한 부모 역할의 상실, 사회생활에 대한 결핍 등을 경험하면서 자존감 저하, 정체성 혼란, 우울감 등을 느끼게 된다. 지난해 강남구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40대 여성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4.3%로 가장 높았고 40대 여성의 우울감 경험은 14.2%로 여자 30대 다음으로 높았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중년 여성의 마음 치유를 위해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와 손을 잡고 음악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음악 자서전 쓰기 감정을 인식하고 악기를 통해 표현하기 지금 감정을 가사와 멜로디로 만들기 음악에 맞춰 몸 움직이기 그룹에서 함께했던 연주를 모아 공연하기 등 대화와 음악을 통해 마음을 회복해 나가게 된다. 프로그램 후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에 따른 우울감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강남애 미래 문해교실 운영. 문해력 올리니 삶의 질 UP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문자언어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강남애 미래 문해 교실’을 운영하고 9월부터 2차 강좌를 시작한다. 사회환경이 변화면서 문해교육의 범위는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는 일로 확대되고 있다. 강남구는 한국어, 영어, 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력을 기르는 ‘강남애 미래 문해교실을 올해 초 신규 사업으로 기획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40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1차 강좌에서는 6개 프로그램에 80여명이 참여했다. 오는 9월~11월 일원·수서 평생학습센터 2개소에서 2차 강좌를 운영한다. 2차 강좌는 기초 문해반과 디지털 문해반으로 나눠 총 8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기초 문해반에서는 영어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기초 영어반 강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이주 초기 입국자 대상으로 하는 기초 한글반 기초 한자 어휘부터 소설과 문학이론, 글쓰기 이론까지 배워 나만의 에세이집까지 발간하는 일상 생활문해 1반 식품영양, 부동산, 금융등의 기초지식을 배우는 일상 생활문해 2반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문해반 기초반에서는 스마트폰 환경설정 방법, 앱 활용, 키오스크 영상 만들기 등을 강의한다. 심화반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영상 매체에 중점을 두고 일상 브이로그, 쇼츠, 광고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알려준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지도사 2급’ 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강좌도 준비했다. 50세 이상 강남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강좌별 수강 연령이 조금씩 다르므로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모두 무료 강좌이며 신청 기간은 8월 23일 10시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문해력이 적용되는 영역은 계속 확장되므로 평생학습 전 영역에 걸쳐 문해력을 갈고 다듬어야 한다”며 “강남구의 평생교육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해 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양재천 메타세쿼이아 733 구하기’ 대작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영동2교~영동6교 사이 양재천로 약 2.9km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733주를 살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 이곳의 메타세쿼이아의 수령은 50~60년 가량으로 최근 나무에 전반적인 황화현상과 일부 수목에서 조기 낙엽 증상이 나타났다. 나무에 새로운 잎이 나와 수분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지난 4월부터 피해 증상이 심각해지자, 강남의 명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의 나무를 살려달라는 주민들의 간곡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수목 생육환경 관리를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토양시료를 채취해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다. 분석 결과 토양pH 및 염기포화도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나 수분 및 양분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수세가 약해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외에도 생육공간 협소, 도시공해, 수목 노쇠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수분과 양분의 효과적인 공급을 위해 숨틀 434개를 설치해 주기적인 관수 및 영양공급을 실시했다. 피해가 심한 수목은 윗가지를 잘라주어 잎을 통한 수분 증발량을 조절하고 수간주사 수간주사 :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어 영양제 등을 직접 주입하는 방법를 통해 직접적으로 영양을 공급했다. 8월 9일 국내 최초 나무의사와 함께 메타세쿼이아길을 방문해 피해가 심한 잎을 세밀하게 조사·관찰했다. 병충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뜨거운 날씨가 지속된 탓에 잎의 과도한 수분 증산에 따른 탈수 현상으로 잎이 마르는 엽소 피해가 추가 발견돼 수목 생장 및 관수 작업에 더 신경 쓸 계획이다. 구는 오는 9월 초 하반기 토양분석을 재실시한 후, 토양관주 토양관주 : 영양제와 물을 토양 속에 주입하는 방법, 엽면시비 엽면시비 : 액체비료를 식물의 잎에 직접 공급하는 방법, 토양개량 등을 검토해 2차 치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12월 초에는 제설제 살포에 대비해 녹지 보호막 설치를 강화하고 제설제 종류와 사용량에 대해 검토하는 등 메타세쿼이아 회복을 위한 생육환경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재천의 수려한 정취를 만드는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구민들을 위해 나무를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꾸준히 생육상태를 관리해 양재천 메타세쿼이아 길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도 서울 강남을 사수하라” 강남구, 2023년 을지연습 시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군부대,강남·수서경찰서강남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16일과 21일~24일에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상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충무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이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기관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전 훈련을 한다. 8월 16일에는 국지 도발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대응반을 꾸리고 군·경·소방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8월 21일~24일은 본격적인 을지연습 기간으로 24시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시 상황을 가정해 구청 각 부서가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전시 사건 메시지에 대해 조치하며 훈련에 임한다. 21일 오전 6시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 22일 오후 2시에는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훈련이 이어진다. 테러대응훈련은 군부대 및 경찰, 소방, 구 통합지원본부가 참가해 유기적인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23일은 전시 주요현안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군 장비 전시회가 진행된다. 10시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전시 주요현안 토의에서는 전시 정부기능 유지와 주민 안정화 대책 점검을 주제로 관련 부서별 심도있는 연구발표와 토의를 하게 된다. 오후 2시에는 6년만에 전국 동시 민방공 경보가 발령되고 주민 대피를 실시한다. 이때 테헤란로 일대에서는 긴급차량 이동 길 터주기 연습이 함께 이뤄진다. 이날 10시~오후 5시까지 구청 본관 앞 작은 주차장에서 군 장비 전시회도 열린다. 구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을지연습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 현대화 장비와 물자, 첨단 전투장비, 전투식량 취식 등을 전시한다. 24일 오후 3시에는 강평을 열어, 을지연습 시행 후 도출된 문제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면서 마무리한다. 구는 46개 부서 22개 동 주민센터, 8개의 유관기관과 3차례 사전 회의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을지연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심도 있는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위기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테헤란로 국기원 사거리에 태권도 품새 본뜬 조형물 11개 설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기원 사거리 주변 테헤란로 중앙로에 태권도 품새를 본뜬 조형물 11개를 지난 7월 말 설치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 국기원 사거리부터 역삼문화공원 산책로를 대상지로 테헤란로 일대 명소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 거버넌스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강남 테헤란로에 국기원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내외국인 방문객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곳에 강남의 도시적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태권도 조형물을 설치해 강남의 역사·문화적 자산으로서 국기원과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2.9m~4.2m 높이의 11개의 조형물은 역동적인 태권도 품새를 형상화했다. 국기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역삼역 방향에 설치된 5개의 조형물은 태권도 기술 ‘돌개차기’의 연속 동작이다. 국기원 사거리와 강남역 방향으로 각 3개씩 설치된 총 6개 조형물은 태권도 단일 동작인 ‘발차기’와 ‘막기’ 자세를 본떴다. 야간에 조형물은 내부 LED 조명으로 빛난다. 선명하게 빛나는 조형물은 역동적 자세를 부각시키면서 테헤란로 밤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강남의 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테헤란로에 태권도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앞으로 강남의 여러 명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해외 나눔의료로 몽골 소녀에게 ‘귀’한 선물 선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몽골 수교 33주년 기념 ‘2023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소녀에게 귀 재건 수술을 해줬다. 오른쪽 귀가 발육되지 않는 ‘선천성 소이증’을 갖고 태어난 몽골 소녀 엥흐만다흐 양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수술이 불가능한 자국의 의료환경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강남 나눔의료 대상자 추천요청에 따라 몽골보건부에서 이 소녀를 추천해 강남구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지난 7월 26일 강남세브란스에서 1차 귀 재건 수술 및 비중격 수술을 진행했다. 본래 성형외과의 귀 재건 수술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심한 코막힘 증상이 있어 이비인후과 협진으로 코 비중격 비중격 : 비강 중앙에 있는 가로막 휘어짐에 대한 개선 수술까지 진행했다. 소이증의 경우 재건된 귀와 정상귀의 각도 조정을 위한 2차 수술이 필요해 오는 11월 재입국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무상으로 귀 재건 및 비중격 수술을 지원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호텔에서는 숙박을 협조하고 강남구는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했다. 나눔의료 전 과정은 다큐형 홍보영상으로 제작하고 몽골 방송사를 통해 방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8월 9일 나눔의료에 선뜻 동참해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술 후 회복한 엥흐만다흐 양과 어머니도 이 자리에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엥흐만다흐의 어머니는 “아이가 그동안 머리를 묶지 못하고 코로나19 때는 마스크를 귀에 걸지 못해 핀으로 고정했다”며 “도움을 준 강남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하며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씩씩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엥흐만다흐 양은 “예쁜 귀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의료협력기관 6개소와 함께 8월 24일~27일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선다. 24일 몽골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관기관 30개소를 대상으로 강남구 주최 ‘메디컬 강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선 이번 나눔의료 사례를 발표하고 1:1 비즈니스 미팅, 양국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27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나눔의료을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해외 현지에 홍보할 계획이다”며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나가 대한민국 의료관광을 이끌겠다”로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